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라는게 어떤느낌인지 그냥 알고싶어요..
이런저런 어머니들이 요리하신거 보고는 부럽기도 하고 나도 저런거 먹어봤음 좋겠다..하구 마니 부러워여..^^;사실은 자주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거 마니 먹는데두 글두 엄마가 만든거라는거..엄마가 해준음식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는 그런거..저도 있으면 좋겠어여..
글을 쓸까말까 망설이다가 정말 너무 여쭤보고 싶어서요..딸가지신 어머니들..딸을 어떻게 사랑 하세요..?음..어떤 방식으로요..?딸 생각이 항상나구 걱정되구 그런가요...?제 질문들이 좀 우스워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냥 알고 싶어서여..그냥 여기서 어머니들이 우리딸한테요~우리아들한테요..하고 만든 요리들 올라온거 보면 괜히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져여..그래서 홈스테이 살면서도 여기 요리싸이트에 올라와서 맨날 구경하곤 한답니다..
사실은 저희 엄마는요..제가 유학온지 3년이 넘어가지만..저 여기 혼자있거든요..근데 엄마가 전화한적 한번도 없어요..제가 맨날 전화하는데여..친구들은 맨날 전화오고 엄마들이 왜 전화안하냐고 걱정하고 그러는데..단 한번도 그런전화 받은적 없어여..
그리고 제가 가끔 전화하면..맨날 짜증난다 바쁘다 동생들땜에 미치겠다 너는 뭐하고 있는거냐 너한테 얼마나 더 돈을 대야하는거냐 아빠한테 전화해서 학비 이만불 들어간다고 얘기 확실히해 뭐 그런얘기들요..
그런것들이 제가 항상듣는 말이에요..단 한번도 밥은 잘 먹니..뭐 잘 지내니 공부는 잘 되어가니..그런말 한번도 들어보질 못했거든여..저 솔직히 그런말 저도 들어보고 싶거든요..애들은 맨날 엄마들이 전화해서 어떠냐 공부는 어떠냐 아픈덴 없니 남자친구 사귀지 마라 공부해 잔소리들..막그러는데..
사실은 아빠가 모대학에 좀 높은 직위에 계셨는데 그만두시고 사업이 잘 안되어서 저에게 전혀 돈을 못 보내주고 계세여..그래서 엄마가 학비,생활비 한국돈으로 일년에 4천만원정도 보내거든여..
그리고 사실은 엄마아빠는 저 중3때 이혼하시구여..음..저 어릴때부터 엄마가 한번도 손 잡아주거나 따뜻하게 안아준적없었어여..어릴때부터..아빠 없을때 저 때리고,꼬집고, 동생들한테 저 칼로 찌르라며 식칼 쥐어주던 기억..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제가 중2때 엄마가 몰래사귄 남자친구가 저 성추행 해서요..그래서 제가 우울증에 남자기피증이 생겨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었거든요..근데도 그때 엄마는 저한테 아빠한테 제말 말하지 말라구 빌고..제가 나중에 우울증이 넘 심해서 아무것도 안먹고 학교도 못나가니까 저 정신병원에 집어넣고요..의사가 저 입원시킬필요 없다니까 막 의사앞에서 울면서..나 얘 정말 미친거 같아서 도저히 같이 못있겠다고..제발 집어넣어달라구..말 그래서 저 병원에 3개월넘게 그렇게 있어야만 했어요..정말 제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입니다..나와서 2년동안 매일 병원에 같혀서 내보내달라고 울부짖고 간호사들 와서 이상한 주사 맞히고 그런꿈 꿨어요..끔찍합니다..
나중에 제가 병원에서 나와서는..저를 막 때리더라구요..병원약먹으면 근육이 마비되어서 잘 움직이지 못했어요.저는 특히 부작용이 심해서요.저 막 발로차고,의자로 때리고..귀속까지 멍들고 어깨를 이빨로 꺠물어서 피투성이가 되고..한두번이 아니었지만..어릴떄부터 솔직히 엄마한테 맨날 맞아서 맨날 멍자국에 선생님이 화가나셔서 엄마를 만나 어머님이 애를 이렇게 때리셨냐구 그랬을 정도거든여..
암튼 그래도 아빠한테는 아무말도 못하고 아빠는 전혀모르고 있었는데 어느날은 엄마가 절 때리는데 아빠가 들어와서 왜그러냐며 무슨짓이냐고 하니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는듯한 시늉을 하며"아아"그러는거에요..그러면서 눈물을 글썽이면서 "내가 얘땜에 미쳐..얘가 날 죽이려고 하잖아요..내가 뭐랬어..병원데 놔뒀어야 했다니까."
저도 그때는 너무 화가나고 정말 그때 첨으로 엄마한테 대들었어요"이 나쁜년아,내가 뭐가 미쳤어.왜 떄려 왜 때리냐구.나 아무짓도 안했는데 왜그래.나 의사가 아무이상없댔는데 왜 병원에 넣어 왜그래.엄마 왜그래?"미친듯이 울면서..너무 억울해서 그랬어요.
너무 슬펐던건 그때 아빠..저를 이상한눈으로 보면서 "누구말이 진짜야?"그러는거에요..아..아직도 생각하니 한숨이 납니다..
그랬더니 엄마왈"아니에요,얘봐요.이상하잖아요.얘또 거짓말 하는거에요.얘말 믿지말아요"
그러면서 한숨쉬며..그연기..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님들아..저 진짜 거짓말 안했어요..저 정말 거짓말 할 이유가 없는데 왜 하겠어요..정말 안했는데...
저 그때 울면서 칼들고 아빠한테 "아빠.나 하늘에 맹세코 엄마한테 손하나 댄적없어요.엄마아는 아저씨가(그때도 마음이 약해 엄마남자친구라고 말을 못했었답니다)나 성추행하고 했는데도 엄마가 아무한테 말하지 말라고해서 안했어요.나 여기서 죽을게요.그럼 아빠 나 믿어줄거죠?"
그때 아빠가 놀라셨는지 막더라구요.저 진짜 죽으려고 했었어요..그때..
엄마 그날 밤에 집나갔습니다..그러고 나가서는 사람들한테 제가 미쳐서 칼들고 자길 죽이려 했다고 정신병자고 걔때문에 집에 못살겠다고 하면서 집을 나가고..돌아오지 않더군요..
이해가 안갑니다..왜 나를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지..정작 미친건 엄마였으면서..
아빠가 묻더군요..무슨일이 있었던 거냐고..솔직히 다 말했어요..
근데도 아빠..별로 저를 위한조치는 없으셨어요..워낙 바쁘셔서 얼굴 보기도 힘들고 엄격하기만 했던 아빠라서..그래도 솔직히 서운합니다..아빠가 좀만 더 신경썼더라도 제가 그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그때는 제가 너무 몰랐는데요..지금 몇년이나 지나서 엄마가 한 행동들 왜그랬는지 알거 같아요..제가 아빠한테 말할까봐..엄마가 남자 사귀고 나한테 그런짓 했다는거..정말 그때 저는 너무 어려서..엄마니까 다 믿고,엄마니까 다 용서하고,엄마니까 다 믿었는데...
참,엄마 저 병원에 집어넣고요,제가 외박나와서 있는데 그 남자(저 성추행한놈)한테 전화오더군요.저한테는 그새끼 자기가 패버렸다며 연락도 안한다고 했으면서..전화 받으면서 목소리가 완전히 간드러지던데여.그때 첨으로 엄마가 역겹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제가 엄마남친이 저 성추행 한것때문에 제가 우울증 걸린건지도 몰랐어요.너무 바보 같져;;
그리고 첨엔 엄마가 지금 집 사정이 안좋아서 너 나와도 갈데가 없다고 저 병원에 그냥 있으라고 막 그랬거든요..진짠줄 알았는데..상담실 밖에서 엄마랑 의사가 얘기하는데 지다리다가 엄마가 그러는거 보고 놀랬어요..그 이후엔..제가 아무리 울면서 나 안미쳤다고 내보내달라고 해도..약기운에 취해 젓가락질도 못할정도로 몸이 마비된 제 울음은 정말 제가 보아도 정신병자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여..다들 저를 정신병자로 밖에 안봤어요..
정말 잊고 싶어요..그래도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이뿐 남자친구도 있구요.엄마가 없으니 남친 어머니한테 엄마한테 해야할 모든것들을 하게 되여;;덕분에 남친어머니가 저 너무 조아하세여..근데 제 이런 과거..제 엄마가 이렇다는거 말 못하겠어여^^;영원한 비밀로 간직해야겠져..
그냥 아직도 궁금해요..엄마가 왜 그랬는지..저 어렸을때요,정말 공부잘하고 똑똑했거든요.저 정신과에서 아이큐테스트하는것도 모두 150넘게 나와서 의사들이 너무 머리가 좋아서 그런거라고 했구요..정말 어릴때부터 중1때까지 10등밖으로 벗어난적없어여..그리고 10살때 용돈모아서 30만원 모았던 기억이 납니다..모아서 그때 한참유행이었던 피자랑 케잌이며 온갖쿠키랑 방안다 꾸미고 선물로 가득 채워놨었거든요?
근데도 그때 엄마가 저에게 했던말"너 도대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저를 벌레보듯이 하면서요..엄마가 정말 그랬어요..보다못한 아빠가 옆에서"애가 용돈모아서 한건데 말이 그게뭐야"라며 화를 내실 정도였어요..
제가 큰딸이었기 때문에 엄마,아빠 생일 어릴때부터 한번도 놓쳐본적 없어요..전 어릴때 애늙은이라는 소리 무지 들었거든여..어른들이 애안같다고 소름끼친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이상한애인것도 아니에요..저 어디가서 남한테 싫은소리들은적 여태 단 한번도 없어요..사람들도 저 얼마나 좋아하고..바보같대요 너무 순진하다고..화도낼줄 모른다고..중학교때부터 애들도 저한테 다 그랬거든요..바보라구 너무 착하다고..
지금 남들이랑 저를 비교해보니 제가 확실히 이상하다 느낀건요..저는 제 의사표현을 하나도 못해요. 싫다,좋다 그런거 하나두 못하고.대화도 잘못하고 말 없구요.누가 무슨말하면 네네 대답만 너무 잘해요..
저도 고치려고 하는데 잘 안돼요..지금은 엄마가 절 때린다면 막겠지만..정말로 중학교때까진 아무말도 못하고 맞기만 했어요.정말 아무이유없이 맞았어요.엄마가 짜증나면 그냥 맞았어요..
저기요..제발 제글읽고 진짜냐고 하지말아주세여..정말 100프로 하늘에 맹세코 거짓이 아니구요..제가 겪은것의 극히 일부분일뿐이에요..솔직히 이제 저도 어른이고 엄마원망하지 않아요..이제 아주 냉정히 엄마가 정신적인 결함이 있다는것에 긍정합니다..하지만 저도 엄마사랑이라는거 그리워요..
그래서 좋은일,나쁜일이 있던 엄마랑 이야기하고 싶은데..전화항때마다 똑같은 레파토리에 전화하기가 망설여져서 전화할까말까 한참 망설이곤 합니다..망설임없이..그냥 엄마한테 전화하면 안돼나요..?
엄마한테 고민털어놓고 그러면 안되는건가여..왜 엄마는 제가 무슨말만하면 신경질만 낼까요..
물론 제가 어릴때부터 항상 그래왔지만..요새 갑자기 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랑 엄마가 통화할때요,꼭 이런식이에요,제가 꼭 화나서 한참 삐져있는 어린애 달래는것처럼 눈치보며 사근사근 달래듯이 그렇게 말을하고 엄마는 미친듯이 말하고..제 친구가 너 엄마랑 얘기하는데 왜 그렇게 하냐며 이상하대요..
제가 글을 쓴이유는요..그냥 엄마가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왜 그랬는지..혹시나 여기에는 엄마들이 많으시니깐 아실까 싶어서요..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저는 어릴때부터 착한딸이었고 다른 부모님들이 부러워하는 딸이었는데도..왜 엄마는 날 그렇게 싫어하고 지금까지도 그럴까..
하지만 저 엄마가 불쌍해요..지금 저 학비때문에 고생하시는데..하지만 그냥 너무 알고 싶어요.엄마 도대체 왜 그랬는지..제가 용기내서 엄마한테"엄마 나한테 예전에 왜 그랬어..?"하고 물어봤었는데 역시나 대답을 얻지 못했거든요.."너또 왜 그러니?왜 또 나 미치게 그래?어???"하면서..화만 내더라구요...
저 지금 미술전공하고있는데요..나중에 사회복지학쪽으로 박사과정해서 꼭 저같은 아이들을 돕고 싶어요..그리고 그전에는 남자만 봐도 토나왔던거..결혼따윈 안한다구 그렇게 부정적이었던 제가..이제는 남친도 사귀고 많이 바뀌었거든여..^^;
제가 동양적인 얼굴이어서 그런지 프로포즈두 많이 받구..남자애들이 좀 따라다녀서 남친이 맨날 질투해여ㅎㅎ
엄마 나 남자애들한테 인기 디게 많다?애들이 나 학교 끝나면 서로 픽업한다구 난리야^^나 남친새로 생겼다?무지 착해~나밖에 없대.내가 막 구박해도 그냥 귀엽다구 웃고 마음도 디빵넓어~엄마,나 알바도저히 못하겠다 두시간 하고 와서 뻗었어^^그러면서 말하고 싶은데..엄마,나 공부하기 시러.엄마 나 오늘 몸살났어.엄마 나 남친이 운동하라고 헬스클럽 회원권끊어줬는데 한번두 안갔다..ㅋㅋ나 웃기지?엄마,나 살5키로나 쪘어~글서 짐 다이어트 중이야..너무너무 말하고 싶어요..엄마한테 말하고싶어요..
저는 엄마 다 용서하고 잘 지내고 싶은데..엄마는 아닌가봐요..엄마가 마치 날카로운 칼같아요..다가서면 제가 다쳐서 피를흘리는..참,엄마 계모 아니에요.제 친엄마입니다..
예전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지금 너무 궁금합니다,저는 제 딸이 있다면 너무 걱정되고 이쁠것 같은데,저희 엄마는 어떻게 친딸인데 저한테 그럴수 있을까요..정말 알고싶어요..
1. 어휴....
'05.12.2 9:39 PM (218.237.xxx.144)님글 읽으면서 어찌마 마음이 찡한지....
세상엔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듯이, 생김생김도 다 다르듯이
엄마라고 해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엄마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여기 자게에서만 봐도 가끔 친정엄마하고의 불화때문에
고민인 분들도 있거든요.
그래도 Gina님 어려운 시기 잘 넘기고 꿋꿋하게 이겨내신 거
정말 잘 하셨네요.
전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늘 그리운 마음 뿐이라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지만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답글 달아봅니다.2. 코스코
'05.12.2 9:41 PM (211.196.xxx.155)정말 안타깝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인연이 있어요
물흘러가듯이 물이 그릇에 담기듯이 그냥 두세요
지나님이 지난일들을 용서하고 보람된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것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이제는 미래를 바라보고 과거의 아품을 디딤돌 삼아 나의 자식에게는 얼마나 사랑을 나눠줄수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앞만보고 가세요
그렇게 많은 아품이 있었기에 지나님은 아이에게 좋은엄마가 되도록 노력하실겁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사랑을 돌려 받으실꺼에요
힘내시고~!!! 유학생활 많이 즐기세요~~^^*3. ....
'05.12.2 10:10 PM (221.163.xxx.154)댓글에서 수당이다 뭐다 다 포함해서 평균 200받는다지 않습니까?
4. 님이 기특해요
'05.12.2 11:28 PM (67.81.xxx.88)잘 이겨냈네요
그정도의 성품을 지녔다면 님은 아마도 먼 장래에
이사회가 필요로 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있을듯해요
아픈 과거는 날려버리고 힘차고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래요.
엄마의 사랑은 그렇게 되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사랑이 님의 마음을 채워줄거라
믿어요 good luck.5. 힘내세요.
'05.12.2 11:31 PM (203.234.xxx.235)저도 맘아퍼요... 힘내세요.
윗글대로 노력해도 안되는 인연이라 생각하세요.
그게 희한하게, 어떻게 부모자식간에 그럴 수 있지..? 라는게 있어요...
모든 인간관계가 그럴 수 있듯이 부모자식간도 그럴 수 있더라구요.
님은 좀 적극적이지 못했다 뿐이지 나름대로 잘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였고,
엄마는 자신의 잘못과 잘못에도 불구하고 잘 하려는 원글님에게
더욱 더 자신의 모자람을 느꼈을 수도 있겠어요. 불화가 원인일 수도 있을테구요.
그건 원글님의 잘못이 아니죠...
지금 상황에서 엄마가 갑자기 따뜻한 사람으로 변하긴 어려울테고,
원글님도 그정도의 모정을 기대하지는 않을테니 그냥 솔직하게
'엄마가 그립다. 옛날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보세요.
물론 다 생각 나고 엄마도 돈땜에 정신적인 여유가 없겠지만 그냥 말해보세요.
엄마가 변화가 없고 예전처럼 차가워도 그냥 엄마를 불쌍하게 생각하시구요.
예전에 행복하지 못한 유년시절을 보낸게 원인일수도 있거든요.
님도 앞으로 님의 가정, 아이를 잘 지키시구요.
앞으로 꼭 행복하세요...^^6. 유학생 벗어난아줌마
'05.12.2 11:55 PM (204.193.xxx.8)초등 6학년때 처음 오줌소태를 걸려서 꽤나 고생을 했었어요..
그러고 중딩 고딩 때 가끔 생기더군요.
의사선생님이 말씀 하시길 피곤하면 걸릴 수 있다더군요..
지금도 피곤하면 간혹 걸림니다..
제 나이 지금 마흔 중반입니다..
성관계로 인해 오줌소태 걸린다는말은 ㅎㅎㅎㅎ 오늘 첨 듣네요..거참 ;;7. 정말 착하네요..
'05.12.3 12:19 AM (221.153.xxx.155)타고나길 착한사람이시네요.
그 엄마도 맘속 깊이에는 모성애가 분명히 있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기생각에 좇겨서
딸도 염두에 두지 못하고, 또 그러다보니 그게 굳어져서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고..그러신거죠.
엄마가 자존심이 나주 세신가봐요..그리고 그 엄마 복 있으시네요, 님같은 딸 두신거요.
이제 그렇게 이쁘고 훌륭하게 크셨으니 다정하고 따뜻하게 다른이들과 사랑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인생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엄마 참 불쌍한 분이시네요. 측은하게 여기시구요, 사랑을 표현하고 주는것, 또 남이 주는 사랑을
왜곡되지 앟고 받는것도 교육과 연습이 필요한 거랍니다.
원글님 타고난 본성이 고우시니까 지금부터 조금만 연습하시면 아주 행복하시게 누리실 수 있을거예요.
앞으로는 좋은 날들만 있을겁니다. 행복하세요.8. 넘 착한 우리님
'05.12.3 2:17 AM (222.238.xxx.242)꼭 복받으실꺼에요..눈물이 나네요.훌륭하게 이겨내셨구,넘 착하시네요.
많이많이 행복하세요.9. 아마도..
'05.12.3 2:24 AM (66.167.xxx.16)님에 대한 죄책감이 모성애를 누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님의 엄마께서 남편분의 관심을 못 받고 외롭게 사시는 스트레스를 장녀인 님에게 풀다가, 자기의 잘못으로 딸이 성추행을 당한것이 너무나 죄스러워서 .. 그 죄책감을 주체를 못 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럿이겠지요.
저라면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면 더 잘 해주면 괜찮겠지라고 좀 지나친 애정을 퍼붓겠지만,
어떤 사람은 아이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그 자체가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아이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워서 자기의 죄책감을 줄이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저 아이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성추행은 없었을 거다.
저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저런 차가운 남자랑 결혼해서 이런 불행한 생활을 하지 않았을 거다..
등으로요.
자기 합리화란 무서운 방어법이겠지요.
엄마를 느끼시고 싶으신 님을 이해 하지만.
님의 엄마분은 님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시면서 그 죄책감을 덜고 계신듯 합니다.
님이 멀리 있으면 있을수록 엄마분이 더 편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를 느끼시고 싶으시면 82쿡의 모든 엄마들을 엄마처럼 여겨 주세요.
저도 님에게 엄마가 되고 싶네요. 제가 너무 어린 탓에 포용을 잘 못할까 걱정이지요.
참 똑똑하고 이쁜 님이 이렇게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게 한 부모님.. 참 나쁘네요.
당신들이 아주 커다란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셨나 봅니다.
마농님이 계셨더라면 님에게 참 도움이 되는 많은 말씀을 하셨을거 같은데 참 아쉽습니다.10. ...
'05.12.3 5:42 AM (194.80.xxx.10)Gina님 앞으로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어머니에게라도 이쁘고 똑똑한 자랑스러운 따님일텐데...
어머니를 용서하고 계신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저희 엄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분이에요.
휴....저도 마농님 너무 그립네요.
마농님 혹시 이글 보고 계실런지...11. 마음이 아프네요
'05.12.3 9:31 AM (218.54.xxx.151)이긴글을 쭉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저도 지금 여덟살 네살 남매를 키우는 엄마인데 님의 어머니는 참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분이시네요
정말 옆에 있다면 엄마같은 포근함으로 꼭 안아주고 싶어요.....토닥..토닥..
저희 친정엄마는 많은 돈을 들여서 저를 공부시키지는 못하셨지만 원없이 사랑을 주셨고 80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도 여전히 그 사랑이 변함 없는데.....안타깝네요.
마음에 많은 상처가 되었겠지만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아기 낳고 님께서 어머니께 받지 못한
사랑까지 모두 님의 아기에게 쏟으세요
마음은 아프지만 정말로 나중에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래요.12. 외국사는아줌마
'05.12.3 10:53 AM (61.66.xxx.98)예전에 제가 즐겨 듣던 심리상담 라디오프로그램이 있었어요.
7~8년 전에 들었던것인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케이스가
님과 비슷한 사연이었어요.
초등학교 육학년 때 발가벗겨져 맞다가 그대로 문밖으로 쫒겨나는등 갖은 학대를 당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생활하다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잘살지만
그 상처가 남아서 괴롭고 자신이 없다는....
그런데 상담하시는 심리학 박사라는분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더군요.
'당신 참 강한 사람이고 잘 이겨냈다.타락하지 않고,
혹시 심리 상담원같은 쪽으로 공부 해 볼 생각 없는가?
당신과 같이 큰 상처들을 이겨낸 사람은 틀림없이 좋은 상담원이 될 수 있다.'라구요.
님께서 사회복지쪽으로 공부해서 님과 같은 사람을 돕겠다고 하셨는데
잘 해나가실것이라고 믿습니다.
님은 참 착하신 분이네요.
어머니를 이해하고 싶어하고
어머니와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어하시니까요.
저도 어머니와의 관계가 그다지 편하지는 않은 사람입니다.
님처럼 심각한 정도의 학대를 당한 것은 아니지만...
어릴때는 엄마가 되면 다 이해할 수 있다 란 그말을 믿었죠.
근데 제가 엄마가 되고 난 후에 더 이해가 안가는 거였어요^^
남들이 보기엔 제가 무지 똑똑하고 잘살아간다고 했지만,
전 제자신의 심리적인 상처를 잘 알고 있었고
그것을 어떻게 치료해 보려고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엄청 읽어댔고,
전화로 상담도 (외국에서요.애기 때문에 나가기는 불편했고,또 공짜라서)
해보고 했지요.
전 그냥 엄마와 저랑 팔자가 안맞나 보다 하고 관계를 개선해야겠다는 노력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애들에게는 좋은 엄마가 되려고 무쟈게 노력하고 있지요.
그런 냉정하고 상처주는 관계는 저의 대에서 끝내야겠다고 결심하고요.
생각해보면 제 어머니는 외할머니에게 전수받은 것 같아요.
저의 어머니가 이런면에서는 반면교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신다고 해야할까요.
좋은 남친을 사귀시는것 축하드리고요.
저도 지금 남편을 만나서 가족이란 것이 이렇게 따뜻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았답니다.
저 자신도 많이 변했고요.
옛날에는 텔레비젼 같은데서 화목한 가정,애정으로 넘치는 가족관계를 묘사한 것을
보면 외계인 이야기 같았거든요.
이미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대한것은 잊으시고요.
앞으로 밝은 미래에 주력하세요.13. 심성고운분,.
'05.12.3 2:44 PM (221.164.xxx.105)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용기를 갖고 열심히 생활하셔서 바라던 일 하는 ..힘내세요.마음이 너무 착하시네요.
14. 푸른거북이
'05.12.3 2:50 PM (58.227.xxx.40)님의 긴 글을 읽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나를 낳아준 친엄마에게 그런 취급을 당한다는 것이 어떤 것이었지
상상만 해보아도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을지 짐작이 되어요.
그 긴 시간동안 잘 견디셨구요. 정말 장하십니다.
힘들었던 지난날을 극복하고
유학에, 하고 싶은 공부에, 미래를 꿈꾸고 있다니 말이예요.
힘든일을 겪고 난 사람은 정신적으로 무척 성숙해집니다.
삶의 깊은 의미도 깨닫게 되고, 세상을 보는 안목도 커지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님의 어머님은 참 불쌍한 분이실꺼예요.
그쵸. 매일매일이 짜증나고 힘들고 여유가 없는...
엄마가 그런 행동을 했던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윗분 말씀대로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또 [엄마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 된채로
엄마 역할을 하게 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래서 생기는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외도까지 하게 된 것이 아닐지.
지나님의 엄마를 안쓰럽게, 불쌍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기시길....
용서는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애요.
그때 엄마의 상황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꺼예요.
엄마 또한 워낙 애정에 목말라하는 분이셨을꺼예요.
그런데 너무 바쁘고. 일에 쫒기는 남편을 만나면서
혼자 보내야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어느 순간, 나는 사라지는 것 같고
아이들이 짐스럽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어요.
물론 엄마가 택한 방법은 아주아주 잘못된 것이지만.
엄마가 약한 존재이고, 다른 방법은 생각해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제는, 그런 상황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계신 걸로 생각이 되는데.
그때의 엄마를 용서하시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게 어떨지.
지나님의 지난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성인이 되셨고, 좋은 남친도 생겼으니.. 미래의 일만 생각하자구요.
힘들고 어려운 일 이겨내셨으니, 마음이 더욱 성숙해졌을 것이고.
워낙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분이신 것 같아요.
그 착한 심성대로.. 엄마 용서하시고, 이해하면서 사시길.
그리고, 엄마랑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하고,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싶은 지나님의 마음.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엄마는 아직 준비가 안 되신 것 같아요.
기다립시다.
지나님이 엄마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편안하게 대한다면
언젠가는 엄마도 온몸으로 괴롭고 아팠던 지난날에 대한 용서를 구하며
자신의 딸에게 다가오지 않을까요.
엄마를 용서하시고, 이해하신다면... 지금 그대로 그냥 놓아드리세요.
그리고 님의 유학생활, 학업, 남친, 아르바이트 등에 매진하시고,
미래를 알차게 꾸리는데 몰두하시길.
아직 22살. 참 젊고 희망이 있네요.
또 동양적인 미인이시라면서요. ^^
착한 남친도 있고.
엄마랑 통화할때 옆에서 걱정해주는 친구도 있고.
주변사람들과 더욱 가깝게 잘 지내시고.
엄마, 아빠에게 받은 사랑이 부족했어도
세상에는 좋은 엄마 아빠의 모델이 많잖아요.
그 사람들을 모델삼아 앞으로
행복한 가정,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릴 것에 대해 꿈꾸시길.
그리고, 앞으로 사회복지도 공부하시고, 심리학도 공부하시면서
조금 남아있는 상처 회복하시길.
이제부터는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멀리서 응원할께요15. **
'05.12.3 4:37 PM (59.17.xxx.180)가슴아픈 이야기네요. 그리고, 님은 참 훌륭한 젊은이 입니다.
옆길로 나가지 않고 바르게 잘 컷잖아요?
인생 경험이 별로 많지는 않지만 님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산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엄마의 사랑을 받으려고 너무 노력도 하지 마시고,
엄마를 용서하려고 너무 노력도 하지 마시라는 것이예요.
엄마에게 어떤 이유가 있었다 하더라도,
님의 엄마께서 하신 일은 정당화 될 수 없는 일들이거든요.
그저, 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님 나름으로 행복을 찾아서 씩씩하게 사시고요,
그래도, 좋은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훗날 엄마를 용서할 수 있게 된다면
그떄 용서하세요.
인생이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뉜다면
지금이 후반부의 시작 아니겠어요.
아직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
이제부터 행복할 일만 남았어요.
제가 그리 길지 않지만
어느 분 말씀대로 평행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행복과 불행의 양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16. 여기에도 있어요
'05.12.3 5:25 PM (219.241.xxx.213)왜 못믿겠어요..
자기속으로 낳다고 학대하지 못하나요..
우리엄마도 친엄마지만
아빠한테 받은 스트레스 제게 다 풀었어요.
어렸을때는 정말 온몸에 멍이 가실날이 없었죠.
나중에 새엄마랑 함께 잠깐 살았었는데
새엄마는 때리지도 않고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도 1년에 4천만원씩 주는거보면 신기하네요.
울엄마는 내가 나와살아도 김장한번 해주는법이 없고
결혼한다는데 뭐 하나 도와주질않아요.
평범한 친정엄마 갖는게 제 소원입니다..17. QBmom
'05.12.4 12:45 AM (222.110.xxx.24)님..가슴아파요.
가정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상처예요.
그리고 님이 큰딸이기 때문에 더 큰 중압감이 있을꺼구요
님의 가정같은 "역기능 가정"에서는 꼭 님과 같은 희생양이 있기 마련입니다.
대걔 자기 표현을 하지 못하죠.
난 괜찮아...하고..
폭풍의 중심에 놓이길 두려워하죠.
지금은 괜찮은 것 같지만,
그것이 치유되지 않은 체 상처로 남아있다면
님이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갖게 되었을때
그것이 배우자와 자녀에게로 '유.전'될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아요
저도 부모님이 이혼하고, 계모 밑에서 자라고, 형제가 가출하고..
별의별 일 겪으며 당시엔 그저 묵묵히..
"착한 역"을 하며 살았죠.
그땐 몰랐는데 제게 엄청나게 큰 상처가 있음을 알았답니다.
저는 다행히 하나님을 만나 그 상처가 거의 치유되었고
지금 누구보다도 행복한 가정안에 살고 있어요.
자신이 상처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이 상처 치유의 시작이라는 거..잊지 마시길..
자신이 상처받았음을 인정하시고
적극적으로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상담도 좋구요,
궁극적으로는 님을 지으신 분께 '사랑받고 있음'을 확인하셔야 많이 회복이 되실 꺼에요.
님과 같이 상처가 있다가 극복하신 분들,
심리치료가로서 정말 큰 인프라를 구축한 셈입니다
남의 눈물 ..함꼐 울어줄 수 있거든요.
님의 앞날에 주의 축복이 있기를..
빠른 시간안에 그 상처 회복되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청년이 되어
행복한 가정 꾸미기를...축복합니다.18. QBmom
'05.12.4 12:46 AM (222.110.xxx.24)님..덧붙이자면
님의 어머니도 사실은 상처받은 인간일꺼예요.
상처받은 사람이 상처를 주거든요.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는 거...
더 나아가 사랑하시는 거(이거 무척 어려운 거 ..저도 압니다)
그래야 님의 영혼이 자유로와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83 | 비위 약하신 분들은 읽지 마세요... 4 | 남푠이 개원.. | 2005/12/03 | 1,561 |
44682 | 혹시 임신했을때 일주일이상 계속 배아프셨던 분 계신가여? 4 | 티티엘 | 2005/12/03 | 348 |
44681 | 믿지 못합니다. 4 | .. | 2005/12/03 | 1,289 |
44680 | 제사 5 | 눈온대요 | 2005/12/03 | 526 |
44679 | 대만여행 1 | 여행가고파 | 2005/12/03 | 209 |
44678 | 입가가 벌겋네요 5 | 걱정이 | 2005/12/03 | 370 |
44677 | 나도 내가 무서버~(아래 건망증에 관한 글을 잃고) 13 | 티아라 | 2005/12/03 | 1,074 |
44676 | 일산에 있는 전집 할인매장 어디에 있을까요? 3 | 오잉 | 2005/12/03 | 226 |
44675 | 너무 배우고 싶어요.. 4 | 그림이.. | 2005/12/03 | 580 |
44674 | 눈앞이 깜깜합니다... 엄마자격 박탈이에요 3 | 아덜수첩 | 2005/12/03 | 1,567 |
44673 | 6살 딸에게 그장면을 들켰는데요 9 | 후회막심 | 2005/12/03 | 2,733 |
44672 | 노아의 방주 아가월드 교재 문의드립니다 3 | 유리 | 2005/12/03 | 121 |
44671 | 이와츄 불고기판 장터에 참 많이도 나타나네요 11 | 궁금 | 2005/12/03 | 1,279 |
44670 | 어느 남창의 이야기 8 | 놀람 | 2005/12/03 | 2,365 |
44669 | 딸이 이렇게 하래요... 6 | 연습...... | 2005/12/02 | 1,412 |
44668 | 회원장터에 오늘 올라온 공지사항을 읽고 6 | 등급 | 2005/12/02 | 1,340 |
44667 | 겨울마다 코감기로 미칠것같아요, 6 | 궁금.. | 2005/12/02 | 471 |
44666 | 나물이네 가시는 분들????? 8 | 나물이와 혜.. | 2005/12/02 | 3,036 |
44665 | 집에서 물건 못 찾아 괴로우신적 있나요? 21 | 가을조아 | 2005/12/02 | 1,215 |
44664 | 모자에달린 털이 엄청나게 빠질경우..어쩌죠? 4 | 마음비우기 | 2005/12/02 | 228 |
44663 | 초등학생 3학년 그룹과외를 맡게 되엇어요 3 | 영어 | 2005/12/02 | 571 |
44662 | 전입신고후 통장이 확인전화 하나요? 6 | 왠지 걱정 | 2005/12/02 | 5,922 |
44661 | 건물 화재 보험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3 | moonbe.. | 2005/12/02 | 357 |
44660 | 아이 신발 미끄럼방지 하려면... 2 | 궁금이 | 2005/12/02 | 198 |
44659 | 종로쪽은 어느동네가 살기 좋은가요 4 | 집좀 | 2005/12/02 | 808 |
44658 | 12/27 CJ홈쇼핑 앗시리즈 방송안내 2 | 초록이 | 2005/12/02 | 861 |
44657 | 초등학생이 읽어야 할 책 2 | 책벌레 | 2005/12/02 | 439 |
44656 | 옥주현 요가 1이랑 2중에.. 3 | 보신맘들 | 2005/12/02 | 510 |
44655 | 딸아이가 발레를 한다면... 반포. 4 | 발레맘 | 2005/12/02 | 533 |
44654 | 엄마라는게 어떤느낌인지 그냥 알고싶어요.. 18 | Gina | 2005/12/02 | 1,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