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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쿡 장터에 대한 제안입니다 ★

82운영자님께..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05-12-02 19:18:28
82쿡의 장점 중에 하나가 장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불만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회원고객들의 불만은 공개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옳지 못한 판매자분을 옹호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건 82장터를 망치는 결과를 나을 뿐입니다.
한번 나쁜 물건을 산 사람이 과연 장터를 신뢰할까요?
엉터리 물건을 판 사람이 과연 순수한 판매자일까요?

농산물이니 조금 안 좋아도 참아야한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런 사고를 가지고 과연 우리나라가 농산물개방에서 살아남을까요?
경쟁력있고 좋은 물건을 생산해도 힘든 마당에 자기 식구들끼리 먹을 정도의
채소를 돈 받고 팔아넘기는 장소로 이곳이 이용된다면,
과연 이곳 장터가 오래오래 남아있을  수 있겠습니까?

주변에 보면 정말 좋은 물건을 팔로가 없어서 못파는 농부들도 많고,
소비자는 좋고 믿을만한 물건 못사서 야단인 경우도 많습니다.
82장터는 그들을 이어주는 아주 좋은 교량입니다.
그런데 그런 교량으로 남아있기도 전에 물을 흐려놓는 사람들의 행동을
방치해야 좋을까요?

제가 잘 가는 인터넷 화원은 팔 물건의 하자, 문제점을 아주 노골적으로 써놓고
사진까지 실물 그대로 올려놓습니다.
배송과정에서 가지가 꺾일 가능성이 높다, 흠집이 많다, 꽃이 졌다...
다 적어놓습니다.
그곳 판매자는 오히려 '사진 더 나쁘게 찍는다'고 하더군요.
그 때문에 소비자는 100% 판매자를 신뢰하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인터넷구매보다 직접구매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과건 감이건 쌀이건
문제가 좀 있다는 걸 확인하고서도 '이정도면 됐지..'하고 스스로 납득하고
구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판매시 문제가 조금 있다고 판매자가 '이까짓거야 구매자가 이해해줘야지..'하고
스스로 납득하고 판매한다면, 구매자는 엄청난 배신감과 불신을 안게 됩니다.
구매자는 실물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판매시엔 판매자의 솔직한 설명과 더불어
구매자의 구매후기가 반드시 남아야합니다.
그래서 선택받지 못한 판매자는 사라지고, 선택받은 양질의 판매자만 남겨야 합니다.

이곳에 정말 좋은 생산자들이 몰려들고, 그들에게서 양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판매자는 좋은 팔로를 얻는다면 얼마나 서로간에 좋은 일이겠습니까?

나는 평가받기 싫다, 거부한다는 판매자는 여기에서 물건을 팔 자격이 없는 겁니다.
다른 곳에서 팔려면 수수료를 지불해야하지요.
그러나 여기엔 그것이 없습니다.
그만큼 이득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 댓가로 소비자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들여야하고,
만일 그것을 감수 못하면 운영자는 확실하게 그들을 정리해야합니다.

수수료를 받아도 시원찮은 마당에 불만을 말하는 소비자를 오히려 비난하고,
불만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판매자는 82쿡을 이용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82쿡 장터는 이용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고,이곳 회원은 먹잇감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맘대로 이곳 물을 흐리도록 방치해서는 절대 안될 일입니다.

개인판매자들 중에서 버려도 주워갈 사람 없는 물건을 파는 경우라면
반품은 물론, 회원정리까지 강행하셔야합니다.


너 좋고 나 좋고 서로서로 좋은 게 좋지....라는 생각은
결국 이기적이고 자기 잇속만 차리려는 사람들만 좋은 결과를 낳게 되고
억울하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선량한 사람들만 먹잇감이 되게 만듭니다.

어느 홈쇼핑이나 G마켓, 옥션등을 봐도 구매한 사람이 평을 남길 수 있으며
그것은 누구건 확인할 수 있게 공개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장터에서는 왜 그런 것을 쓰는 사람이 오히려 나쁜 사람으로 매도되는지
왜 그런 분위기로 몰고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일이
이곳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운영자분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IP : 219.240.xxx.4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05.12.2 7:37 PM (61.72.xxx.13)

    맞는 말씀이시네요.
    82가 나날이 규모도 커지고 발전하고
    운영하시는데 이제는 비지니스적인 마인드도 꽤 보이고

    그런마당에 장터는 자체적으로 회원간에 돌아가는 일이라고

    외면하시는것은 좀 모순이라고 봅니다.

  • 2. ...
    '05.12.2 7:41 PM (218.39.xxx.185)

    이번 구입한 과일들이 썩 좋치를
    않더라구요^^


    가격도 사고 보니 동네에서
    산 것보다 별 반 차이도 없구...
    담부터 과일은 안 사려구 합니다.

    생산자와 직거래이면 좀 저렴한 것이
    상식일 것 같은 데??? 전혀 싸질 않더라구요...

  • 3. ..
    '05.12.2 8:01 PM (220.90.xxx.241)

    옷을 사서 라벨을보니 1986년산 이더군요.20년된옷..

    유행타지않는거고 잘 포장해주셔서 판매자가 참 알뜰한분이구나 했습니다.

  • 4. 또..
    '05.12.2 8:11 PM (203.241.xxx.23)

    저도 한말씀
    사과샀는데요, 사진에는 빨갛게 맛있게 보여서 샀는데
    받아보니 색깔이 어떻게 표현이 잘 안되네요. 빨간색은 거의 없고
    불거틱틱에다가 파란이 많이들어가고
    산사과라 사각사각한다더니
    마트에서 산 밭사과보다 질기고, 물기도 없었답니다.
    가격도 택비포함하니 하~나도 안쌌고.
    어이 성질나서~~~

  • 5. 동감~~!!
    '05.12.2 8:25 PM (203.171.xxx.83)

    네~~ 장터 제안에..저도 적극 동의 합니다.
    대부분의 과일이...시장에서 사는것 보다...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직거래라면...당연 싸야 옳다는게 제 생각인데 말이죠

  • 6. ..
    '05.12.2 8:29 PM (211.225.xxx.121)

    곡식 싸지 않아요.오히려 훨 비싸요.공동구매라지만 가격이 비싸요.

  • 7. 그러나,
    '05.12.2 8:31 PM (59.23.xxx.36)

    저희 동네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습니다.
    거기 직원들은 대학까지 공부 잘하면 유학까지 책임져 준답디다.
    생산직도 마찬가지래요.

  • 8. 또..2
    '05.12.2 8:31 PM (203.243.xxx.82)

    판매자분이 새로 판매글 올리셨더군요.
    근데 운송중 멍들었던게 문제였다고만 하네요.
    새가 쪼아먹은 자국이 있는 사과들은 어쩌나요?

  • 9. 저도동감
    '05.12.2 8:33 PM (211.200.xxx.135)

    여기 장터에서 산것도 구매후기가 정당하게 올라오면 그다음사람들 사면서 참고가 되겠네요.
    정정당당히 구매후기 올리고 판매자는 거기에 합당한 답글달고하면 장터가 이렇듯 혼란스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구매후기'라고 적고 좋으면 좋은대로 불만은 불만대로 적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회원이 많고 참 수월하게 회원이라 믿고 구매들을 하니까 속보이는 상술들을 보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건만 좋다면야 괜찮지만 불만이 계속올라오는데도 1년농사지은것 여기에 다 파실양으로 계속올리고있네요.
    맘에 안든다 그러면 몰상식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어느판매자는 불만인 구매자에게 다른아이디로 들어와서 상식이하로 꾸짖어요.
    다른분들도 아실거예요,아이디 바꾸어도 맞춤법 틀린것이 같더군요.
    구매후기들 올바르게 올려서 다른분들 참고하여 사시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10. 그러나
    '05.12.2 8:38 PM (59.23.xxx.36)

    새가 쪼아먹은 자국들 다 보상해준다고 하네요~

  • 11. 댓글
    '05.12.2 8:40 PM (221.166.xxx.197)

    그러나, (59.23.151.xxx, 2005-12-02 20:31:05)<--- 위에 이분은 어제 댓글 다시 보고 오셔얄듯~~합니다.. 그러고 댓글 다시길
    인신공격은 구매자가 먼저 하진 않앗던걸로 보여지던데요.?

  • 12. ㅎㅎ
    '05.12.2 8:43 PM (59.23.xxx.36)

    진정하시고, 전 어제 어떤분이 일부러 깨진것 넣었다고 한것.
    보고 그랬던것임.
    오늘 올린거 보니 그 분 책임모드네요.

  • 13. ㅎㅎㅎ
    '05.12.2 8:55 PM (220.127.xxx.131)

    근데 일부는 아주 맛있다고 만족한다 하니 환장할 노릇이지요.
    제것은 그저 보통이었습니다.
    맛있다 소리는 안나오더군요.

  • 14. 원글님
    '05.12.2 9:09 PM (219.252.xxx.101)

    동떨어진얘끼지만 그 인터넷 화원좀 알려주세요
    이사해서 나무좀 사야하는데 못나가네요
    꼭좀 알려주세요~

  • 15. 82운영자님께..
    '05.12.2 9:13 PM (219.240.xxx.45)

    자꾸 구매자의 자질을 염려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구매자야 어디에나 있는 겁니다.
    문제는 구매자로 인해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판매자로 인해 생기는 문제지요.
    구데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란 말이 명언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명이나 될지도 모를 문제있는 구매자 때문에, 제대로 된 장터를 만들기를 꺼려하고
    문제있는 판매자를 걸러낼 장치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문제있는 사람 때문에 다수의 선량한 구매자가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과연 누구를 보호해야하겠습니까?

  • 16. 동감
    '05.12.2 9:24 PM (59.23.xxx.36)

    윗분과 동감입니다.
    문제가 있는 제품을 판다면 분명 지적대상이지만
    실수로 그런것, 그런건 구매자와 충분히 협상이 될테고
    만약 구매자와 협상결렬됨 불만 토로하시는게 좋을듯.
    그것도 아니면서 그 제품에 대해 격하시키는건 옳은일일까요?
    구매후기에도 판매자의 변명(?)꺼리를 올릴 공간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해명기사. 사과문, 같은것들을요.
    구매자도 판매자도 같은 여기 82회원이니깐요.

  • 17. 구매 후기
    '05.12.2 9:24 PM (222.116.xxx.81)

    저또한 오늘도 자꾸 화가 납니다. 사과 말만 들어도 속상합니다. 정말 10개이상 짜르고 또 짜르고
    결국 13개 짤라서 빵만들고 쥬서만들어서 먹었지요. 버릴수는 없잖아요. 밍밍한 이 맛없는 사과
    정말 제 입맛이 특이한가요. 결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사람들과 나누어 먹어도 모두 같은 대답이었으니까요.

    후기 꼭 필요합니다. 좋다 나쁘다를 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구매하는 사람은 그 후기를 통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
    꼭 만들어주셔요.~~정말 화나고 속상해서 장터에서 뭘 사고 싶어도 신랑이 태클만 걸어요..

    또 당할려고~~~그냥 여기서 사먹으라고~~

  • 18. 82운영자님께..
    '05.12.2 9:26 PM (219.240.xxx.45)

    그러나 (59.23.151.xxx, 2005-12-02 20:38:44)
    ㅎㅎ (59.23.151.xxx, 2005-12-02 20:43:20)
    동감 (59.23.151.xxx, 2005-12-02 21:17:50)
    이분은 계속 같은 분이 아이디를 바꿔가며 적으시네요.
    꼭 여러 사람이 적는 줄 알았습니다.

    82장터의 중심엔 소비자가 중심이어야합니다. 그 다음에 판매자입니다.
    같은 82회원이라고 해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되면 동등한 자격은 아닙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제대로 된 상거래가 형성이 되며,장터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돈 꿔줄 땐 앉아서 꿔주고 받을 땐 서서 받는다는 말이 있죠?
    불합리함을 말하는 것이죠.
    물건 살 때는 고객이었다가 하자나 불만이 생기면 졸지에 불평꾼으로 전락해서
    전화하고 호소하고,그러다 안되면 글을 올리는 상황이라면
    과연 이곳 장터가 발전할까요?
    이런 직거래 장터에는 더 높은 수준의 자정노력이 있어야지만 오래 유지되는 겁니다.

  • 19. 구매후기님!
    '05.12.2 9:30 PM (211.200.xxx.135)

    물론 구매후기란 구매를 한사람이 적는겁니다.
    사지도 않은 사람이 어떻게 구매후기를 적습니까?
    그리고 일대일로 한두가지 서로 산것은 판매자와 조정하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많은 양의 물건을 장기간 판매하는건에 대해서 먼저 산 사람들의 구매후기를 말하는겁니다.
    한두가지 의류나 쓰던 것 구매한것을 후기 적으란말 아니구요.
    특히 먹는것과 관련하여 구매후기를 정당하게 올리자는겁니다.
    괜찮은 것을 누가 판매자를 죄인으로 몰겠습니까?
    "동감 (59.23.151.xxx, 2005-12-02 21:17:50)-구매후기에도 구매자의 변명(?)꺼리를 올릴 공간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구매자의 변명이 아니고 판매자를 말씀하시는것 아닙니까?
    그래서 구매후기가 올라오면 판매자가 이렇고 저렇다는 댓글을 다시면 되죠.
    그런데 정말 그 판매자님은 이글들 안읽으시나요?

  • 20. 원글님
    '05.12.2 9:46 PM (218.237.xxx.105)

    글의 제목이 제안이라고 되어있어서 읽어보았더니 제안내용은 없네요.
    이렇게 하면 어떻겠느냐하는 제안을 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래야 운영자도 제안을 검토해보지 않을까요?

  • 21.
    '05.12.2 9:54 PM (211.228.xxx.245)

    제사과는 거의 다 꿀있었는데요 심하다 싶게 멍이 많이 들었어요 38개중 10개정도 남았는데
    멍이 없는사과는 하나도없이 군데군데 심하게 들어서 칼로 도려내야 할정도로 많았어요
    그런데 사과박스를 몇번이나 봤어도 박스에는 흠집하나없이 깨끗해서
    택배기사들은 기술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때릴때 표 안나게 때리는 기술도 있다잖아요)
    제가 냉장고에 넣다보니 썩은것이 하나있었는데 먹다보니 썩은것이 또 있어서
    썩은부분은 못 볼수도 있겠구나 싶은데 멍은 넘 심함니다.

    과일농사 몇십년 지으신분들인데 척보면 압니다.
    맛있는지 맛없는지는요...

  • 22. 좋은...
    '05.12.2 9:56 PM (218.39.xxx.185)

    물건에 대한 추천의 글을 올리는 것을
    권장해 보구 싶군요...

  • 23. ....
    '05.12.2 10:03 PM (211.41.xxx.99)

    사과 파신 분은 환불이라도 하셔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너무하셨어요

  • 24. 제 사과
    '05.12.2 10:09 PM (58.180.xxx.224)

    저도 오늘 사과 받았습니다.
    헉....
    1층 사과는 푸르죽죽~ 한군데씩은 거의 다 멍.
    2층 사과 불그스레 새가 쪼은 흔적.

    사진상엔 발갛고 정말 맛있어 보이던데..
    제가 받은 사과는 돈주고 산 것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심하더군요.

  • 25. ㅎㅎㅎ
    '05.12.2 10:41 PM (203.234.xxx.235)

    저는 유기농인지 무농약 귤인지 한번 사먹고 먹던 유기농 귤 맛이 아니라
    이제 먹거리는 발 뺐지요..
    여러분도 발 빼시고 차라리 지마켓같은데서 사세요...
    거기는 값이라도 싸더군요.
    귤 10키로에 7500원에 쿠폰으로 1천원 할인도 돼요. 무료배송이구요...
    뭐 환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좀 크지만, 싼 맛에 먹을 만 해요.
    고구마도 10키로에 9900원에 1천원 할인쿠폰 쓰니 8900원, 무료배송.
    약간 힘줄같은 심이 있지만, 먹어보니 티도 안나요.
    몇 몇 보기에만 심이 있어보이는 이상한(?) 고구마인데,
    모양, 크기, 맛은 괜찮네요. 두면 더 달아질것 같구요.
    싼 맛으로 한 번 이용해 보세요.
    (아, 고구마는 조금 썩은게 몇 개 있긴 했어요. 귤은 썩은것 없구요.)

  • 26. 아~
    '05.12.2 11:59 PM (219.241.xxx.105)

    그분은 사과 다 파신 것 같군요.
    공개 사과글을 올리시는게 낫겠어요.

  • 27. 앞으로는...
    '05.12.3 12:02 AM (221.148.xxx.189)

    저도 다시는 장터에서 먹거리 사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입니다.
    82쿡 회원들이 좋으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무조건 믿었는데 아니더군요.
    조금씩 사서 싱싱하게 먹는것이 훨~ 이득입니다.
    얼마전에 산 감도 위는 익지 않고 아래는 썩어갑니다. 택비 합치면 오히려 비싸더군요.
    좋은 물건 사게 파시는 분께는 미안한 일이지만....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8. ...
    '05.12.3 12:12 AM (218.234.xxx.85)

    저도 동네보다 훨 비싸기에 정말 좋은 물건인가 보다 하고
    사과 말고 계속 올라오는 어떤 거이 샀는데...
    실망이였습니다...

  • 29. 사람의 혀는...
    '05.12.3 12:34 AM (61.254.xxx.201)

    거짓말을 하지않습니다...
    인테리어를 좋게 해놓아도 망하는 가게가 있는가하면 꼬불꼬불들어가 에어컨도 없는 허름한
    집에 손님들이 몰리는 이유가 다만 향수때문일까요?
    전 장터에서 물건을 두번사고 두번 팔아봤지만 정말 양심적으로 배송까지 제가 직접 했답니다...
    물론 받으신분 고맙다는 쪽지까지 주시구요...
    어차피 내아이 못쓸건데 비싸게 내놓지도 못하겠고 착불로 올려놨지만 왠지 미안해서 직접 배송까지...
    만약 주위에 줄사람없고 장터에 내놓을거라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내놓았으면 해요..
    물론 저도 앞으로 그럴거지만요...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요...전 이런글읽으면서 먹거리는 절대 안산답니다...
    그냥 동네마트에서 조금씩 사다먹어요...
    저같이 귀얇은 사람 절대 못사먹어요...-_-
    회원이 만들어가는 장터이니만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거같아요...

  • 30. 아이구..
    '05.12.3 12:30 PM (218.50.xxx.196)

    전 호박고구마(2004님)산 이후론 절대 먹을건 여기서 안삽니다..

    지금도 그고구마 베란다에 널부러져 있슴다

    동네 나눠줬는디ㅡ 다들 정말 이런 고구마 첨 봤다고 난리예요

    계속 두고 얼마나 맜있어 지나 볼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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