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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몰 할수있을까요? 하다못해.. 욕이라도 해 주십시요...
그리곤 2003년 12월에 근처 아파트를 대출 만땅내서 계약했습니다.
2004년 3월이면 전세 만기니 전세금 빼서 아파트 들어가면 된다는 계산을 한거지요.
2003년도 9월부터 집을 쭉 내놓고 전세가 나가기만 기다렸지만
집이 나가지 않아
결국 2004년 6월에 전세집에 임차권등기를 해 놓고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한 여러가지 이유중 아이들 학교와 어린이집을 맘편히
보낼수 있다는게 최 우선인 맞벌이 아줌마입니다.
아이들 아침 7시반이면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해야 했거든요...
그렇게 이사를 하고 아파트에서의 생활은 만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2005년 12월인 지금,,
아직도 전세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세금반환청구소송을해서 올 3월 14일까지 전세금을 돌려주라는
판사님의 판결문도 받았지만
집주인은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경매를 진행하고 싶지만
경매를 하면 집 주인은 이미 대출만땅 받아버려서
오히려 같이 살던 세입자만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줄때만 기다리고 있는데
집도 전세가 안 나가고
저흰 대출금에 이자 상환하느라 정말 맘편히 몰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결국 고민끝에,,
다시 들어가 살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파트로 이사를 나오면서
아이들 침대 2개, 에어컨,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등을 샀더군요.
그리고 시댁에서 가져온 피아노까지..
그 집에 다시들어 간다면,,
아마,, 모든 짐들을 이고 살아야 할겁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작은아이(6살)가 그럽니다..
엄마,, 현관문에 붙은거 저거 모야???
보니,, 아파트담보대출 안내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어,, 저거,, 아파트 주면,, 돈 준단 얘기야..
그랬더니,,
"난,, 싫어,, 아파트도 주지말구,, 돈도 받지 말자..." 그럽니다.
이렇게 아이들도 다시는 그집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는데
아무런,, 대책도,, 행동도 하지못하고
집주인이 해결해 주기만 무턱대고 기다리는 저가 너무 한심합니다...
이럴땐 정말 어떻해야 할까요?
이것저것 생각할거 없이 경매를 진행해야하는건지,,
아님,,그냥 잃어버린 돈 셈 쳐야하는건지...
속병생긴지 오래구요,,
정말 이런일은 남들한테만 일어나는 일인줄알았는데,,,
집주인은 항상 반복되는 거짓말로 시간만 벌고
주겠단 날짜 가까워오면,, 연락 두절입니다..
매번 속고,, 또 속아,, 받을날짜 다가오면
어찌나 설레이는지...
한심하지요?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바보같은 제게,, 어떤말이든 좀,, 해 주세요...
지금 상황은
세입자들이 경매를 진행시킨 상황이고
저더런 배당신청을 하지 말랍니다.
다같이 경매를 받아서,, 해결하자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하려고 배당신청을 안 했다가,,
경매가 다른사람에게 넘어가면,, 그럼 어떻게 되는건가요???
이부분도 너무너무 걱정이 됩니다..
1. 서두르셔요
'05.12.2 12:37 PM (218.152.xxx.28)전세금이 얼마이신지.. 전세금도 못받고 그집을 나오신게 큰 실수를 하신거 같네요.. 반환소송해서 승소를 하셨다면 잘은 모르겠지만 집주인이 무얼 하는 사람인지 월급차압이나 기타 동산압류할수 있는 걸로 아는데.. 글고 배당신청은 꼭 하셔야 하는 걸로 알아요..
아무리 바쁘셔도 하루 시간내셔서 법무사에게 수고비를 주셔서라도 사정얘기하시고 방법을 강구하셔야합니다.. 더이상 시간끌어 좋을꺼 없으세요..글고 제가 알기론 반환소송 승소하면 강제집행까지 할수 있는걸로 아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은 꼭 혼내줘야합니다.다시는 못그러도록 정신차리게.. 그리고 그쪽사정얘기 절대로 들어주심 안되요..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2. 말이 안되는게..
'05.12.2 1:44 PM (202.156.xxx.51)배당신청을 하지 말라니요? 그럼 누군가 낙찰을 받아도 님은 돈을 받을수 없을텐데요. 세입자들이 자기들이 경매를 받는다고 해도 님이 배당신청을 하지 않으면 님에게 돈 줄 필요가 없으니..
지금 세입자들도 자기들만 살아보겠다고 하는것 같은데요. 법무사에 상담해 보세요. 몇만원이면 됩니다.3. .
'05.12.2 1:55 PM (218.48.xxx.115)저도 잘은 모르지만...
다른 세입자분들...자기들돈은 금쪽이고 남의돈은 모 *이랍니까...
배당신청 안하시면...경매금액 나온돈을 원글님은 안나눈다는 소리같은데...
법무사 사무실에 상담필히 하세요...
보아하니..집주인분...그냥 만만한분 아닌듯 싶어요...
그리구...제생각엔 원글님이 욕먹을일 아닌데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4. ...
'05.12.2 2:04 PM (61.81.xxx.168)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몇년전에 이리저리 미루며 돈줄날만 기다리던게 생각나 몇줄 씁니다..
애키우며 직장 다니시느라 심신이 고달프신데 이런일까지 생겨서 얼마나 피곤하실지...
근데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구요..자기것 자기가 안지키면 눈뜨고도 빼앗기는 세상입니다..
전화로 애걸복걸 매달릴것도 없구요...준다고 했다고 돈 들어올날 헤아려볼 필요도 없어요..
자기 먹구 마시구 놀러다니면서도 남의 돈 안주는 사람 너무 많아요.
무슨 사정이 있어 그런다 그것만 해결되면 언제 까지 얼마 해준다 이런말 무수히 남겼겠지요..
법원 명령도 우습게 아는 주인이라면 원글님에게 줄돈은 10원도 없을겁니다..
그러니 돈줄날 같은건 기억도 안하구 있을거구요..
가슴 두근거리며 계좌확인하고 실망 하는 바보 같은 ( 죄송!! 예전에 제가 그랬어요)짓은 그만 두시구
아무리 바쁘셔도 휴가 내시구
법무사 사무실로 찾아가세요.
법원에서 주라는것 안줄정도면 주인도 경매처리 하겠다는 입장인것 같은데
전세권 순위가 얼마정도인지는 몰라도 시간 늦지 않게 빨리 진행시키셔서 얼마라도 꼭 받으셔야죠..
아이들 새까맣고 반짝이는 눈동자 생각하시면서 기운 내세요..
아이들 살집은 내가 지킨다는 엄마정신으로 정신 번쩍!! 내세요..화이팅..5. ....
'05.12.2 4:03 PM (218.39.xxx.185)저도 전세금을 받지 못하구..
이사나와서 2/3정도 받구..
이제 포기하구 삽니다..
주인이 안 주는 데는 어찌할 도리가
없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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