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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접수들 하셨나요?

예쁜딸 ^^ 조회수 : 452
작성일 : 2005-12-01 09:31:31
전 오늘 아침에 접수하고 왔지요. 울 딸내미가 2월생이라 7세반에 넣어야 하는데
넘 고민하다  6세반에 넣었어요..
아직 글도 모르고 말도 좀 늦게 해서 아직도 "ㄹ" 발음이 시원치 않거든요.
예를 들면 "노래"를 "노애" 라고 하고....  
울아이가 샘이 많아서,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조차 샘을 냅니다..
자기가 잘하지 못한다고생각하면 넘 스트레스 받구요.. 오죽하면 원형탈모까지 생기겠어요..
암만 생각해봐도 뒤처지는 7세반에 들어가느니 6세반가서 즐겁게 다니는게 나을것 같아서
6세반에 접수하고 왔어요.. 학교도 8살에 보내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오늘 가서 보니 지금 5세 아이들 굉장히 어리더군요.. 유치원앞에서 울고 불고 키도 작고..
몇개월 차이일텐데도 빠른 5살인 울아이는 키도 크고 점잖거든요..  
넘 넘 고민되네요.. 접수하고 와서두.....

발음만 좀 또렷하면, 글만 좀 알면 7세반에 보낼텐데.... 한글공부는 지금 시작하긴 했어요.

7세반에 보내보고,  내년에 학교에 입학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되면 다시 유치원 7세반을 또
보낼까.. 아님 올해 7세반, 내년엔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아.... 넘 고민됩니다..

2월생 아이들 어떻게 하시나요?  큰아이 친구 엄마중 몇명은 7세 입학시켰다.. 여적(5학년) 후회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울조카는 영민해서 그런지 7세 입학해도 아무런 문제 없더군요..
사회생활을 하려면 일찍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오늘 다시 결정해서 유치원에 전화하려구요..

IP : 210.117.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12.1 9:47 AM (219.252.xxx.101)

    경험담은아니구요
    딸아이면 7세보내셔도 잘따라갈꺼같은데요
    남자아이들보다 꼼꼼하잖아요
    그리고 저도 7살에 학교갔는데
    나중에 취업하고 그럴때 좋던데요
    한살빨리 졸업하니깐요

  • 2. ...
    '05.12.1 10:57 AM (61.73.xxx.114)

    울딸은 5세인데 2월생이라 6세반 다녀요...
    지금 생각엔 학교도 7세 보낼계획이구요..
    엄마생각엔 한살 많은 아이랑 같이 생활할 수 있을까? 걱정되죠?
    근데 잘 따라가더라구요...
    뭐 월등하진 않지만 그냥저냥 따라가더라구요...

    근데 지금 생각하면 5세반으로 갔으면 더 적응을 못할수도 있을 거 같애요.
    5세와 6세 너무 차이나던데요...

    전 잘 했다 생각해요.

  • 3. 저두요
    '05.12.1 11:04 AM (222.233.xxx.60)

    아이들은 몇개월 차이도 크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2학년쯤 되면 똑같아져요.
    저는 제 나이반 (취학반)에 넣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아이가 애살이 있다하니 잘 할꺼예요.스트레스 부분은
    엄마가 잘 잡이주시고요.

  • 4. 딸가진 엄마
    '05.12.1 11:32 AM (211.197.xxx.220)

    제 딸도 1월생인데요..저두 주위에서 정보도 얻고 얘기도 많이 들어서..비교적 남자보다는 여아들이
    7세에 학교들어가는것에 대해서 적응이 빠르다고 합니다..물론 보편적인 얘기겠지만
    저도 그래서 그냥 7세에 학교 보내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내년에도 유치원 6세반 들여보내려구요..(2002년 1월생)
    저 같으면 그냥 7세반으로 보낼것 같아요..한글이나 발음등은..앞으로 정말 부쩍부쩍 늘것 같은데..
    한번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 5. 아이에 따라 달라
    '05.12.1 11:35 AM (211.207.xxx.202)

    딱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여자 아이라면 7세반에 들어가도 잘 따라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잘 하려는 애살도 많이니 따라하는 것은 문제 없을 것 같구요.
    원형 탈모가 생겼다니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지만 이제 대화가 되는 나이가 되니 잘 이해시키면 죌 듯 싶어요.
    저 같으면 7세반에 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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