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런사람들 있어요..

[@@]

제가 알게된 영어유치원에 동네 엄마들을 소개시켰는데..
선착순이라.. 그 엄마도 등록일에 아침일찍 왔더라구요..
제 앞줄에서 짤려서 전 등록을 못하고 그 엄마는 했어요..
근데.. 그엄마가 이미 한군데 등록을 해놓고는..
또 다른 영어유치원에 와서 등록을 하는거예요..
이곳저곳 여러곳을 걸쳐놓고는 ..다른 사람은 들어가지도 못하게..
그 엄마는 결국 환불해서 자기가 가고 싶은곳 정해놓고..
전 한군데도 들어가지 못했답니다..
억울한 마음에 대충 쓰기는 했는데..자기만 좋자고..이리저리 다 붙잡아 놓고..
정말 같은 동네 사는데..마주치기도 싫고..넘 얄밉습니다..ㅜㅜ

[..]

글쎄요. 저라도 어디에 확실하게 입학이 결정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몇곳이라도
다 접수를 할 것 같아요.
선착순인데 좀 더 부지런 떨어서 들어간건데 덜 부지런해서 못 들어간 님이 얄밉다고 할 일인지 싶네요.

[1]

그 엄마보면 한 소리 하세요...
그리고 환불말고 계약금 거는 식으로 바꿔야 겠네요.

[...]

아참,,, 대기명단 없나요?
그건 좀 이상해요... OT를 대비해서 대기자 뽑지 않나요?

[ㅠㅠ]

한두군데도 아니고.. 넘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소개하셨는데 당연히 억울한 생각드실꺼 같아요..저라도 얄밉다는 생각드네요..근데 그런 사람은 또 똑같이 당하게 되어 있거든요.. 넘 속상해 마세요.. 그래서 강남학원이 셔틀운행을 안한답니다.. 여기좋다 저기좋다 소문나는게 싫어 자기가 직접 시간맞춰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하루일과중 엄마들이 주로 하는일이라네요.. 물론 일부겠지만요..

[저는]

그 아줌마가 되서 님이 속상하게 생각하는 거는 이해하는데
얄밉다는 생각은 님이 그분을 영어 학원의 원서접수 시간을 알려준게 님이 떨어진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만약에 님이 안 가르쳐 주셨으면 좀 덜 속상 하셨을 꺼예요.
저도 병설유치원 넣는다고 두군데 원서 넣었어요. 물론 누가 가르쳐 주어서 넣은것은 아니구요.
그분이 제가 볼때는 좀 억척이기는 하지만 열성 엄마로 비쳐져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다른 좋은 영어 학원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