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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뭘로 하세요?

뿅뿅이좋아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5-11-30 14:11:37
사람이다 보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되잖아요.

그럴 때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

보통 다른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배 터지게 맛난걸 먹고 잔다"가 1위였는데, 82쿡 회원분들 중에는 뭔가

특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

각자 한 가지씩 스트레소 해소 비법 공개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저는 택배 포장 할 때 쓰는 뿅뿅이를 모아 뒀다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실컷 터트려요.

정말 큰 롤로 된 뿅뿅이가 생겨서(회사에서 쓰고 남았거든요)그걸 몸에 둘둘 감고 방 바닥에 떼구르르~

구르면서 터트린 적도 있어요. 엽기인가요? 근데 정말 재밌거든요. 뿅뿅 터질 때의 쾌감~

손으로 발로 온몸으로~! 애들 같이 유치하다고 할까봐 밖에서는 이런 걸로 스트레스 푼다고 말 안해요.

익명을 빌어 뿅뿅이로 스트레소 함을 고백합니다.

여러분들도 비법 한 가지씩 공개 주세용~

IP : 221.149.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두선
    '05.11.30 3:00 PM (211.198.xxx.37)

    저는, 꾸욱~꾹 그냥 참습니다.
    그리고 즐기지요.
    그래~ 얼마나 쌓이나 보자... 이렇게요 ^^

    저엉~ 못 참을만큼 쌓이면...
    그럴땐 더욱 꾸욱~꾹 참습니다. ㅠ.ㅠ

  • 2. wj
    '05.11.30 3:06 PM (211.205.xxx.30)

    정말 속터져서 못살겠다 싶으면 안쓰는 그릇하나 깨버리면 시원해져요.
    그래도 더 속상하면 하나더 바삭~
    근데 몸에 뿅뿅이 감고 구르면 정말 터지나요?
    저는 쿠션이 좋아서 안터질거 같은 생각이..;;

  • 3.
    '05.11.30 3:14 PM (211.204.xxx.199)

    혼자 나가서 쇼핑하고 영화보고
    아님 친구만나 밥 먹고 얘기하고 그래요

    역시 돈을 써야 좀 풀리더군요
    며칠전에도 세탁기 바꾸고 옷사고 영화봤어요

    요즘은 오븐을 살까 하는중이에요

  • 4. 냠냠
    '05.11.30 3:47 PM (58.73.xxx.35)

    전 같은일이라도 스트레스를 좀 과하게 받는 편이죠...
    특히 이번달은 내내 시누 하나땜에
    스트레스가 완전 폭발 직전이었답니다.
    전 평소엔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해결법이 없어요..뭘해도 안풀린다는...
    그래도 친한칭구 만나서 막~~수다 오만상 떨구
    스트레스 받게한 사람 욕 주절주절~나불나불~
    한바탕 하고 나면 아주 조금 나아지죠...

  • 5. ....
    '05.11.30 4:07 PM (58.239.xxx.121)

    저는 일단 헬스장에 가서 열라 런닝머신을 뛴 후에 근육운동 좀 해서 땀 질질 흘리고(운동할때 맘 속으로 욕을 막 합니다요..^^)
    집이 가깝기 땜에 집에 와서 반신욕을 합니다.
    땀 확 뺀 후에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맥주 혼자서 막 들이킵니다.
    500cc 정도 마시고 알딸딸 해지면 이불 뒤집어 쓰고 자버려요.
    푹 자고 일어나면...뭐 그까짓꺼 싶은 생각이 들죠.

  • 6. 역시
    '05.11.30 4:22 PM (218.145.xxx.218)

    친구를 만나 수다떨면 1~2주는 기분도 좋은데
    아기가 어리다보니 친구만나기도 너무 힘드네요
    직장생활에 육아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 7. 코스코
    '05.11.30 5:27 PM (211.196.xxx.155)

    나가서 돈쓰고 쇼핑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잠 많~~~~이 자고나면 보통 화가풀려요. 그런데도 안풀리면 야후에 들어가서 인터냇 맞고 밤새쳐서 가짜돈이지만 많~이 따면 부와하하하하하~ 하고 웃고 끝나요, 절대로 진짜돈 가지고는 도박을 안합니다...ㅋㅋㅋ..... 참나~ 쓰고보니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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