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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좋아지는 방법 좀...
뽑았는데 임플란트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몇개월 잇몸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잇몸에 좋은 약(인사*)도 먹어봤는데 별로 효과도 없고.
잇몸이 약하고 자주 붓습니다.
병원에서 잇몸치료 계속 받으면 좋겠지만
직장다니면서 다닐려니깐 너무 힘드네요.
격일로 다니는데 비용은 만원입니다.
엑스레이 찍고 스케일하고 첫주에 벌써
10만원이 넘게 들었네요.
비용이며 시간이며 아무튼 치과의료비는
너무 너무 비싸서 선뜩 가기가 무섭습니다.
치과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지만.
잇몸 좋아지는 방법 없나요?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1. ...
'05.11.30 9:45 AM (221.140.xxx.183)슬프게도 잇몸 좋아지는 방법은 없답니다...ㅠ.ㅠ
더 나빠지지 않게 막을 뿐이지요...
저도 잇몸이 안 좋아서 치료받기 시작한 지 7년째인데요...(관리란 표현이 더 적당할 듯~)
의사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일단 인사돌 이런 건 거의 효과 없구요...
양치가 제일 중요하고...
잇몸이 안 좋다보면 아무래도 이 사이가 떠서 음식물이 끼기 좋으니까...
양치한 후에 치간칫솔이나 치실 꼭 사용하시고...
워터픽도 사용하세요... 이게 잇몸마사지 효과가 높다네요...
저도 2-3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가는데 갈 때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 그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실히 심해지구요...
저는 잇몸때문에 한약도 먹었는데 먹고 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한의원도 한 번 고려해 보시구요...2. 저도
'05.11.30 10:05 AM (219.253.xxx.53)몹시 고생하고 있거든요.
....님 한의원은 아무데나 가도 되는건가요?3. 죽염으로
'05.11.30 10:34 AM (203.81.xxx.80)양치해 보세요..
저도 애낳고 1년만에 이빨에 줄이 죽죽 가서 땜질하고,,
계속 일반치약으로 양치질하다가 그래도 계속 시려서..
애기 죽염양치 시키면서 저도 해보니까 안 시리더라구요..
그러다고도 어쩌다 또 방심하고 며칠 일반치약쓰면 다시 시리고..
지금은 남편도 죽염양치 시키고 싶어 안달입니당...4. ...
'05.11.30 10:35 AM (221.140.xxx.183)믿을 만한 한의원이면 가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20년 전에 한 이가 너무 말짱하다고 하시면서 치과를 전혀 안 가셨거든요...
그러다 가봤더니 치과에서 도저히 손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봤더니 잇몸에 고름같은 게 보일 정도로 엉망이었구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먹었는데요...
그러니까 그게 잇몸의 염증을 없애는 뭐 그런 약이었어요...
(잇몸쪽으로 치우친 열(?)을 내려준다던가...?)
그거 드시고 나서 일단 눈에 보이던 잇몸에 여드름같은 것은 사라졌구요...
이를 다시 해넣으실 수 있을 만틈 잇몸상태도 좋아지셨지요...
그래서 저도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잇몸색깔도 좋아졌구요...
양치질할 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저도님, 일단 치과치료를 하시면서 한약을 병행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5. !!
'05.11.30 11:19 AM (220.71.xxx.128)저보고 치과의사가 50살도 되기전에 틀니하게 생겼다고 (이제 30대중반인데..),
그정도로 잇몸이 부실해서 잇몸치료만 한달 넘게 했었어요.
이가 통체로 흔들릴정도로 (그때는 공포심이 들더라구요.심리적으로도 너무 우울해지고)
관리를 잘 했더니 신경치료도 안하고 이제는 많이 좋아졌어요.
제일 중요한건 양치하는 습관이예요.하루 3번에 잠자기 전에 한번 더.
처음에는 거의 10분정도 정성스럽게 닦았어요. 칫솔로 맛사지 해가면서.
그리고 치간치솔 꼭 썼구요.
치솔도 제일 부드러운 걸로 사용하구요.
6개월마다 스켈링하고 정기검진 꼭 받구요.
예전에는 겨울에 입도 못 벌리고 다녔어요.(바람이 들어오면 엄청 시렸거든요)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맘 편히 먹고 잘 관리하시면 좋아지실거예요.6. 치과
'05.11.30 1:04 PM (211.48.xxx.188)잇몸이 나빠져 치료받고 잇다가
전동 칫솔로 잇솔질햇더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동칫솔도 임몸 마사지 효과가 있고 어금니 안쪽까지 손이 안뻗치는곳에
세세히 잘닦으면 염증이 거의 사리지더군요.
아직 삼십대인데
잇몸치료받을 가면 의사가 이를 흔드는게
마치 빠지기를 기다렸다 새이로 하기를 기다리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치과에서는 환자자신의 심리적인
아정이나 최선의 방법보다는 극단적인
발치를 통한 임플란트에 촛점을 맞춰 기분이 나빴답니다.
전동칫솔,하루세번,잇몸맛사지,치간칫솕사용등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그렇게 해보세요.
염증이 많이 난곳은 치과대학에서 수술로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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