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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사용 첫날..조언도 부탁드려요
처음 사용이라 방수천 있는걸루 구입했어요
샐까봐 걱정되고해서..
너무 예쁘고 똑딱이 있어서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느낌도 너무 좋아요
사실 괜히 기분이 그런건지 모르지만 전 그날 2틀간은 통증이 너무 심해서
타이레놀을 하루에 2알씩 먹어야해요
그런데 오늘은 그다지 심하지가 않은거예요
타이레놀 한알만 먹었는데 하루종일 괜찮네요
정말 심리적인걸까요?아니면 진짜 면생리대 때문일까요?
이유야 어쨌든 안아프니까 살것같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 이유는 전 그날이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정말 괴로웠거든요
누가 옆에 오는것도 싫고
정말 내자신이 싫어질 정도였는데,면생리대로 바꾼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요
그런데 오늘은 진짜 신기할 정도예요
확실히 냄새 하나는 끝내주게 잡아주네요
끔찍할 정도의 냄새가 사라졌어요
항상 그날이면 내가 염증이 있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심했는데
끝나고 나면 또 아무렇지 않고..
생리대 때문이었나봐요
전업주부라 집에만 있으니까 항상 사용할수 있어서 좋네요
외출할때만 일회용 쓸 생각예요
그런데 찬물로 비벼서 핏물 빼주고 빨래비누로 비벼서 물에 담가서 한두시간후에
비벼빨아줬거든요
전 완벽하게 하얘지길 바라는데 그렇게는 안되나봐요
속시원히 삶고싶은데 방수천이라..
천기저귀가 쓰고싶어졌는데 천기저귀 사서 반정도 잘라서 그냥 접어서 사용하고
모았다가 팍팍 삶아서 세탁기 돌릴까봐요
샐까봐 그게 걱정인데..
방수천된거 더 살까요?아니면 천기저귀 살까요?
결정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그리고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도요
1. ^^
'05.11.30 1:59 AM (221.151.xxx.182)저도 얼마전부터 면생리대 쓰는데요, 정말 배도 안아프고 머리도 안아파요. 너무 신기해요.
매번 두통과 생리통 땜에 약을 달고 살았는데 말이죠. ^^
전 팍팍 삶고 빨아 쓰려고 한실림에서 파는 면생리대랑 코스트코에서 파는 행주용 하얀타올 덕용을 사서 번갈아 씁니다.
사이즈도 딱이고, 스팀세탁기에 삶기도 좋고, 물에 담가두기만 해도 핏물이 다 빠져서 너무 좋아요. ^^
샐까봐 걱정되는 날은 쓰다 남은 생리대를 팬티밑에 부착해요. 그럼 걱정없어요. ^^
면생리대,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2. 마음비우기
'05.11.30 2:05 AM (218.156.xxx.215)그때 한살림에서 사려다 가입이 너무 번거로워서 포기했는데
일반 천기저귀를 사서 쓰려면 반정도 잘라서 그냥 접어서 쓰면 될까요?
한살림에서 파는것도 천기저귀랑 똑같이 접어서 쓰는거 맞나요?
그걸 접어서 양끝을 꿰매는것보다 그냥 접어서 쓰는게 나중에 말릴때 더 잘 마를거 같은데..
지금 똑딱이 달린거 만져보니 아직도 안말랐네요
방에다 널어놨는데..3. 저도..
'05.11.30 2:47 AM (219.255.xxx.69)그냥 잘라서 사용하셔도 될거 같애요..
그리고 잘라서 사용하다보면 긴거, 짧은거, 중간거 길이가 제각각 생기게 되는데요.. 다 요긴하게 사용되요.. 그리고 새는거.. 흠.. 저같은 경우에는 양이 많은날은 좀 새긴 하던데요.. 어차피 팬티입으니까 그리고 집에서 사용하니까 크게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 주부라 거의 집에 있고.. 양 많은 날 바깥에 나갈일 있으면 탬포있죠? 그거 사용해요.. 생리대를 팬티밑에 부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양끝꿰매면 안 마르기도 하구요.. 삶아도 깨끗해지지 않아요.. 그래서 전 그냥 접어서 사용해요.. 그리고 일반기저귀 천보다는 가제 천으로 하면 더 손쉽게 깨끗이 빨아져요..4. ^^
'05.11.30 3:54 AM (221.151.xxx.182)한살림 생리대나 기저귀 천이나 똑같은 거 아닌가요?
그냥 기저귀 천 쓰세요.
전 아기기저귀가 없어서 그걸 산거에요.
그리고 저도 그냥 접어서 씁니다.
생리용팬티 입으면 생각보다 안움직여요.
바느질 한 것은 빨기도, 마르기도 불편한 거 같아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접어쓰니까 너무 좋아요.
템포는 어떤 사람에게 쇼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네요.
전 외출시에는 좀 넉넉한 스커트를 입고 팬티밑에 생리대 받치고 나갑니다.
불편하지 않던데요?
시판생리대를 쓰면 배에 가스가 가득 차서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했는데 확실히 가스도 덜 차고 냄새도 안나요. ^^5. ^^*
'05.11.30 4:23 AM (58.143.xxx.138)저도 똑딱이 있는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참 편리하고 좋더군요.
저는 그냥 흐르는 물에 핏물 빼고 액상으로 된 울세제 살짝 풀어서 2-3시간 담갔다 빠는데 거의 완벽하게 세탁이 되는 것 같아요. 3달째 사용 중인데 아직 삶지는 않았구요.
정말 일회용 생리대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요.6. 깨끗하게
'05.11.30 8:39 AM (219.255.xxx.169)딸 아이를 위해 구입한 면생리대 쓴지 한 육개월 됐는데요 중학생인데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학교에도 하고 가고 일반생리대 거의 안씁니다.
그비싼 오*액션도 몇번사서 한번세탁으로는 안돼서 2,3번씩 세탁하고.... 안돼더니
드디어 최종적으로 완변한 세탁이됩니다. 저도 방수천들어간걸로 사서 삶지 못 하거든요
요즘나오는 좋은세제 많지요 세제반스픈 더하기 옥*크린 반스픈(세제스픈으로) 해서
작은대야에 물은 조금만 붓고 애벌빨래한 생리대를 하룻밤담가둡니다.
그러면 눈부시게 하얀......7. 정말 ...
'05.11.30 9:24 AM (210.80.xxx.98)생리통이 줄고 냄새도 덜한가요? 신기하네요...그냥 몸에 좋으려니 하고만 생각했는데...
8. 음~
'05.11.30 9:27 AM (221.151.xxx.82)제가 초경시작하자 제어머닌 천기저귀로 만들어 주더군요. 한 2~3년 썼나 합니다 (삶을때 태워먹고 난후로 일반 생리대 사서 썼다는) 그때 그거 썼다고 이야기하면 몇년전까지 친구들 놀렸었어요 ㅠ.ㅠ 그래서 남들에게 썼다는 이야길안하고 살았는데 요즘보면 참... 세상이 돌고 도는구나를 느끼네요 ^^
천기저귀는요 샐수 있구요. 핏물빼주고 비누세탁하면서 항상 삶아서 말리면 기분도 좋고 하얗습니다.
제어머닌 무조건 기저귀감으로 만든 천생리대는 삶고나서 말려야한다고 주장하셨어요.
전 다 좋은데... 양이 많은지라 샐때가 있다는게 흠이더라구요. 그거빼곤 다 괜찮았어요. 양많은날에는
밑에 방수천 대고 천기저귀쓰시면 될거에요9. 저도
'05.11.30 9:32 AM (210.178.xxx.163)면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직딩맘인데도 일회용생리대는 전혀 사용하지않고있어요.
물론 면생리대를 사용하면서 생리통, 냄새, 트러블 모두가 없어져버렸어요.
제가쓰는건 똑딱이 달린건데, 세탁하면서 잘 안된경우는 없었어요.
물론 한번에 빨면 잘 안지워질수도 있는데, 일단 애벌빨래로 핏물을 뺀다음에
빨래비누를 칠해서 물에 담가놓았다가 빨면 쏙 빠져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생리량도 무척 많은편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샌적이 없었어요.
면생리대 정말 너무 좋답니다.10. 저두...
'05.11.30 9:39 AM (210.94.xxx.89)남아용 230 레이싱 구하고 있어요
11. 삶아요
'05.11.30 9:48 AM (211.204.xxx.245)저는 방수천 들어가고 똑딱이도 달린 면생리대 쓴지 일년 넘었는데, 매번 삶았어요. 그래도 괜찮던데요. 단, 오래 삶으면 안되고요, 부글부글 끓으면 잠깐만 지켜보다가 바로 꺼냈어요.
생리대 나올때마다 삶지는 않고요, 생리주기 한번 끝나면 모아서 삶고 그랬어요. 이것들 빨랫줄에 널으려고 생전 안쓰던 빨래집게도 한세트 샀어요~ 생리하는 동안에야 약간 얼룩 묻은거 쓰면 어때요, 다 자기껀데...12. 피자매연대
'05.11.30 10:42 AM (203.81.xxx.80)http://bloodsisters.gg.gg/라고 있더라구요.거기 게시판에
샐리님이라는 분이 올린 크리넥스형 면생리대가 똑딱이형이예요..
동대문이나 동네 천집 가서 방수천이랑 면 융 각 1마 1마 2마 사시면 한 달쓰고도 남아요..
융은 물에 담궈만 둬도 핏물이 싸악 빠지구요..
대신 방수천은 삶으면 안되더라구요..삶으니까 방수되는 코팅이 점점 닳아서
없어지대요..
전 일케 만들어서 2년 써오는데 1주일 꽉 채우던 생리기간이 4~5일로 줄었어요..
하루 양도 많이 줄었구요..
첨엔 한번을 겨우 날 정도로 작았던 생리대수가 이젠 반정도 쓰면 기간이 끝나니까요.13. 상상
'05.11.30 12:14 PM (59.187.xxx.199)울 딸 아가때 쓰던 기저귀 저도 삶아놨어요.
면 생리대 만들려고... 남편이 그걸보더니 뭘 번거롭게 하느냐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몸에 좋다니..... 이제 곧 마술에 걸릴건데 저도 기대됩니다.
나이먹으면서 양도 많이 줄었는데 모든게 적응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면 생리대 쓰시고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14. 마음비우기
'05.11.30 12:26 PM (218.156.xxx.233)리플들 감사해요
천기저귀를 써보려고요
속시원히 삶고싶은 마음에..
집에만 있을거라 좀 새도 괜찮다싶고..
보일러 틀고 방에 널었더니 밤새 말랐네요
화장실에 스텐 삶는 뚜껑달린 통 놓고 거기에 담가놓는데 남편이 혹시 열어볼까봐
얘기했거든요
면생리대가 너무 예뻐서 이것좀 보라고 보여줬더니 "그걸 왜 보여주냐?"하더군요
좀 보면어때..
아이는 너무 예쁘다고 뭐냐고 해서 제가 손수건이라고 했더니
티비에서 생리대 선전 나올때마다 "어?엄마 손수건이랑 똑같네"하는데
어디가서 얘기할까봐 걱정되네요--;;
빨리 천기저귀 접어쓰고 싶당..^^15. 울아들
'05.11.30 9:42 PM (211.204.xxx.245)여담으로, 울아들은 제 똑딱이 면생리대 보고는, 처음엔 냄비장갑(뜨거운 냄비 집는것) 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텔레비전에서 광고하는 생리대랑 모양이 비슷해서 뭔지 알았다고 하더군요~ ^^
전 남편이 보던말던 목욕탕 구석에 생리대 담궈놓은 통 놔두고, (대야보다는 휴지통처럼 세로로 길쭉한 통이 좋더군요) 아들이 보던말던 빨래집게로 꽉꽉 집어서 시원하게 널어놓습니다. 뭐 어때요~ 이게 뭐 숨겨야만 하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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