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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어서..
울 딸이 작년말에 전학와서..(시골에서 전학왔다고 애들도,엄마들도 팍 무시합디다)
1학기말 시험에서 일등을 했거든요,,^^
그때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엄마들 막 전화오고 어느 학원 다니냐 문의도 엄청 오고..
생각지도 않은 애가 일등 자리 뺏어간것인냥 ..하여튼 그렇게 반년이 지나
2학기말 시험을 봤는데..흐흐흐..울딸이 또 1등을 해왔답니다.
그랬더니 아는 엄마가 하는 말 "ㅇㅇ 이 정말루 공부 잘하는구나.."
아직 초등학생이라 큰 자랑거리야 못되지만 그래도 기분좋은건 제가 살짝 부족해서겠지요?
1. 저두
'05.11.30 12:50 AM (221.162.xxx.180)그기분 십분이해합니다.
저는 제가 당사자(학생)엿거든요.
결과는 설유학 실패엿지만요...^^;
축하드립니다. 아이 기죽지않게 열심히 하시길...2. 부족하긴요....
'05.11.30 1:10 AM (218.153.xxx.201)정말 기쁘시겠어요. 그런 건 정말 자기 실력이니까요.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중고등학교까지 잘하길 빌어요. 대학도 좋은데 턱하니 붙고^^.3. 그게
'05.11.30 1:37 AM (211.208.xxx.249)저엉말 실력입니다요! 자기힘으로 일등하는 애는 그 실력이 쭉 대학까지 이어지더군요.축하합니다.
4. 제가 다
'05.11.30 2:04 AM (220.76.xxx.247)통쾌합니다. 좋으시겠어요. 그야말로 실력으로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버렸군요.
5. ^^
'05.11.30 2:06 AM (203.234.xxx.196)저도 혼합 5킬로 주문합니다.
6. 축하~
'05.11.30 9:27 AM (61.254.xxx.153)빠릿빠릿한가봅니다~ 기죽지 않고 열심히 화이팅!!!
7. 부럽다.
'05.11.30 9:31 AM (141.223.xxx.154)자랑 많이 하세요.
저도 다른 엄마들 전화 좀 받고싶어요. ^^;8. 당근축하
'05.11.30 9:33 AM (211.42.xxx.225)자랑할만해요 내가다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도 시골에서 전학온애가 이제부터 지가 일등이라고 당돌하게 얘기하드라구요
전교생이 발칵뒤집어 졌죠 근데 정말 그애가 계속 쭈욱 일등만 하는겁니다 캬~
가정이 불후한 아이환경이 나중에 좀 뒤받침이 안되었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ㅠ.ㅠ
지금은 어디서 사는지...9. 추카추카..
'05.11.30 10:24 AM (211.215.xxx.85)정말 축하드려요^^
저희 아이도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데...사정상..
지방 소도시에서 한 2년 보내고..여건 좋은곳으로 옮길 예정인지라...안심이 되네요 ^^*10. ^^
'05.11.30 10:48 AM (163.152.xxx.46)자식 가진 부모 입장이야 다 똑같지요. 축하드려요.
저도 학창시절 다른 애들이 예상치 않게(내신은 그냥 상위, 학력고사는 최상위 ㅋㅋ) 상위성적을 얻었더니 다들 다시 봅디다.11. 팔불출
'05.12.2 1:02 AM (211.204.xxx.66)감사합니다. 이렇게 축하들을 해주시니 벌서 좋은 대학에 턱 붙은거 같은데요..ㅎㅎ
이번 시험끝나고 담임샘께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공부에 관련된 학원 안다니는사람은?...
한반에 딱 5명 이더랍니다.
ㅋㅋ..그런데 1,2등 모두 안다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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