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을책

[책순이]

30대 주부에요
요즘 어떤책들 읽고 계신가요?
읽고 감동 받은 책이나
재밌었던 책
추천하고 싶은책등등
어떤책들 보시는지 알려주세요~^^

[...]

풉..

아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조폭이 없어요 ? 내가 알기로는 조폭도 없게 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것도 단순화 할께요.

론스타에서 돈을 받을 것이 밝혀지자, 박원순 측에서 이렇게 반박했어요. "예전에 받았지만, 받은 돈 돌려주고
지금은 안받는다." 그런데, 사실은 대부분 다 받아서 썼고, 마지막에 극히 일부만 돌려 준 시늉만 했을뿐 결국 론스타 자회사(외환은행)에서 계속 받은 것이 들어났지요. 즉, 외국인 사장에게서 받던 돈을 한국인 종업원에게서 받으면서 안받았다고 거짓말 한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는 거라면, 왜 돌려줬다고 거짓말하고, 안받는다고 거짓말을 했을 까요 ? 그리고, 외환은행에서 돈 받은 것 들통나자 아무런 말도 변명도 안하고 있지요. 원글님이 대신 해 봐주세요.

그리고, 제발 나하고는 토론 안한다는 거짓말도 좀 그만하세요. 지들 할말 생각나면 언제든지 계속해서 하는 사람들이, 꼭 도망칠 준비부터 합니까 ?

[논픽션]

혹
전기물이나 역사물 관심있으시면
칭기스칸, 유럽을 ..한번 읽어보세요.
대목 대목이
너무 신나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더군요.

[책책]

윗분께서 클래식 분위기로 가시니까 동조하는 뜻에서 우선,
1.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박종호 지음, 시공사, 2004년 6월 초판, 공식가14,000) 을 추천합니다. 그 다음에 한 노인의 꿋꿋한 여행기- 2. 나는 걷는다 1,2,3권 (베르나르 올리비에 지음, 호형출판, 2003년 12월 초판, 공식가 각권 9,800)나,
음식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 3. 음식혁명(존 로빈스, 시공사, 2002년 9월 초판, 20,000), 영화를 좋아한다면 - 4.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시리즈 (안정효 지음, 들녘, 각권 12,000) 등이 우선적으로 인상에 남습니다.

2번의 경우 각권이 두텁지만 여유를 갖고 즐길만 해서 몇 달째 3권 중 2권 중간을 읽고 있습니다 잠자리에서 말이죠. 1번의 경우는 클래식은 까탈스러운 것이 아니고 이렇게 편안하고 다분이 주관적이며 "음악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것을 깨우쳐 준 양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가끔씩 꺼내 읽는 애장서가 되었고요. 3번은 설명 안들어도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공구서가 되겠고, 4번은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필독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엔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잘만 고르면 반짝이는 새책을 고를 때가 있는데 그 때는 복권 당첨된 기분이 되곤합니다.

[가을에]

좋은책들 소개해 주셔서 고마워요

요즘 한비야의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읽고 있어요 한비야씨가 쓴 바람의딸~도 좋구요

중국인 위화의 허삼관매혈기도 가슴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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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잔주귀고리소녀라는 책을 읽었는데 넘 좋았어요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저도]

"진주 귀고리 소녀"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