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반지는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반지]

내년이면 결혼 10주년이 되요.
예물 반지는 할 떄부터 맘에 안들고 촌스러워서 정말 한 번도 안꼈어요.
세팅을 다시 할까도 생각했지만 3부 해봤자 세팅비가 너무 비쌀거 같고 제가 알반지는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10주년 선물로 이쁜 반지 하나 하고 싶은데요.
티파니에서 심플하면서 특이하고 고급스러운 반지는 도대체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일반 백화점에서요. 제가 외국 나갈 일은 없을것 같거든요.
제가 소심해서 왠지 주눅들어 고급스런 매장들은 잘 들어가지도 못하거든요.
알려주세요.

[티파니는]

골드,실버,백금의 구성으로 판매합니다,.
그러니 가격이 천차만별이겠지요...
허나 실버도 비싸니 대략 인터넷에서 조회해보심이...
다이아라도 하나 박혀있음 ..가격 어마어마하죠..(글구 보증서도 자체발행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심플한건]

별로 안비싸겠지만 심플+고급 스러운건 아마도 값이 꽤 나갈꺼예요.
울 신랑이 샌프란시스코 출장 갔다가 심플한 실버 목걸이 하나 사다줬었는데 10만원조금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전에 예물 알아보러 다닐때 현대백화점 티파니 가서 구경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다이아반지랑 귀걸이만 봤었는데 3~4천정도 들더라구요... 그냥 구경만 하고
종로 귀금속상가 가서 했네요

[ilang]

고급스러울래면 많이 비쌀것 같네요^^
백화점 가셔서 사전조사를 함 해보셔요...아이쇼핑으로~~
3년전 티파니 금반지 그냥 심플~다이아도 없고 ~했던게 47만원주고 샀었는데...
지금은 좀 올랐을려나 ^^;
이 반지가 티파니에서는 비싼축에 안드는 종류였으니 참고하시라구요~~
10주년 예쁜 반지 준비하세요

[2년 전에도..]

금반지 심플한 거는 40만원대였구요. 큐빅인지 다이아인지 아주 조그만 알들 여러 개 박힌 디자인은 100만원대 전후, 다이아 3부 정도 박힌 거는 300만원대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다이아 커지는 것 따라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변하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은 물어보질 않았어서 잘 모르겠네요. ^^;

[원글]

다이아가 없으면 100만원 전후면 된다구요? 전 기본이 2-3백은 되는줄 알았어요 --;;;
한 번 나가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혼반지를..]

티파니에서 했어요...아트라스로요...다이아는 1.5 캐럿 조금 넘게 상하로 두줄 박혔고요, 800만원 정도 했읍니다.

[..]

1.5캐럿인데 800밖에안해요???
것도 티파니에서???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쭙는거예요..
보통 5부같은것도 백화점..명품아니고 ..에서 300정도 더하던에??
1.5케럿이 800백은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정말...]

전 좋기만 하던데,,왜 82엔 이혜정 못 잡아서먹어서 안달일까?

[저도 결혼반지를..]

티파니에서 했는데요. 결혼한지 만 3년 되가네요...
4부 플래티넘으로 해서 600 정도 줬어요. 물론 등급이 조금 좋게 했는데...
5부는 8백 정도 하는 것 같던데...이것도 등급에 따라 천만원 넘는 것도 있구요.
1.5캐럿에 800은 저도 말이 아닌 것 같아요...-_-;;;
제 말이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하구요.

[아마도]

1.5캐럿 알이면 비싸겠지만 조그만 알이 합쳐서 1.5캐럿 정도 되니까 800정도에 가능한거 아닐까요? ^^

[답변입니다..]

800만원 결혼반지했다고 글쓴사람입니다. 티파니 반지가 모두 몇천짜리만 있는것은 아니랍니다...*^^* 제글로 많은분이 궁금해 하시는데....궁금하시면 백화점 매장가서 '아틀라스' 모델, 아래위로 다이아 두줄 박힌 모델 알아보시면 되고요...제가 올해 7월에 결혼했으니 최신은 아니어도 최근정보는 될겁니다(참고로 현대 무역센터점에서 샀읍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다이아는 조각다이아보다 덩어리(?)로 된 것이 값이 훨씬 더 비쌉니다, 아틀라스의 경우 작은조각으로 띠 형태로 둘러져있으니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것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틀라스를 예전부터 찍어놓은 터라 결혼반지로 샀더랬지요. '나 결혼반지~' 라고 티나지도 않고 부담스러운 알다이아도 아니라서 평소에도 부담없이 착용해도 무난하고요.

[밀그레인 반지]

2년 반 전에, 밴드 형으로 플래티늄과 18K 로 된 밀그레인반지 (티파니에서 그렇게 부르더군요. 얇은것과 굵은 것, 두 가지 있습니다 그 중 굵은것) 로 결혼반지 대신 했습니다. 그 이외 다른 어떤 보석이나 예물 주고 받지 않고, 다이아 반지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원래 하나당 210만원인데, 계약하고 Engraving (이름 이나 날짜 새겨주는서비스) 이후 구입시기에 환율이 떨어져서 190만원씩으로 해서 샀습니다. 10주년되면 새로 맞출까 하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결혼하니 손가락이 굵어져서.... ^^; 디자인은 평생 질리지 않을 그런 디자인이고 아직도 마음에 쏙 든답니다.

[.]

원케럿짜리 만불 좀 넘게주고 샀어요. 클래식 티파니스타일이요.
한국에서 같은거 알아봤을때 삼천만원 정도였어요.
그리고 보증서는 티파니꺼랑 gia보증서 받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