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진로고민이요.. (피아노 레슨..)

... 조회수 : 297
작성일 : 2005-11-28 09:10:30
지금 25살 미혼이에요.
제가 크게 보면 사무직쪽이긴 한데, 약간 특수한 직업이라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면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내년 가을에 결혼해서 최대한 빨리 아이 가지려고 하고요.


문제는 아이를 낳고 나서
다시 일자리 구하는게 쉽지 않은 직종이라
집에서 피아노 레슨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요.

(집에서 마냥 놀 순 없잖아요.. ㅠ_ㅠ*)




음악 전공하려다 못했고요.
어떻게 하다보니 미리 재수결심한 아이의 대학입시반주도 해봤고요.
교회에서도 계속 피아노 봉사하고,
대학 다닐때도 기독교 학교라 채플시간에 반주 했었고요.

(즉, 잘 치는건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쬐끔 더 잘 치는 정도에요;;)




대학교 평생교육원 과정같은데 보면
피아노 강습할 수 있는 자격증 발급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 같은게 있던데요.

나중에 집에서 아이들 피아노 레슨할때
이런 자격증 같은거 하나 가지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정규대학교 음악 전공 하진 못했어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은 있다.
학부모들에게도 당당할 수 있고요.


어떤가요?
내년 가을 결혼예정이라
지금 시기 놓치면 곧 결혼이고, 정신없어서 준비 못 할꺼 같은데.. ^-^;;;;
IP : 168.248.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노
    '05.11.28 9:21 AM (219.248.xxx.215)

    저는 피아노 전공하고 대학원준비중이에요. 결혼했고 레슨은 아직이거든요.
    요즘 학부모님들 학력이나 여타 다른것 많이 따지시니까 자격증 하나 따놓으시면 좋을것 같네요.
    알음알음 동네 아이들부터 시작하시면 꼼꼼하게 가르치시면 전공안했다고 해서 문제될건 없을것 같은데요.자격증 따세요.

  • 2. 전공자
    '05.11.28 10:01 AM (220.89.xxx.126)

    학부모들은 일단 4년제를 나왔는냐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길게보면....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하니 전문대학이라도 들어가시면 어떨까요?

  • 3. 글쎄요
    '05.11.28 10:39 AM (211.169.xxx.172)

    저도 피아노 친다면 치는 사람이지만
    저희 아이들은 전공자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부탁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제가 사양합니다.
    왜냐면 전 피아노 교수법을 알지 못하거든요.
    특히 처음 시작하는 어린아이들,
    가르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가르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이라도 교육받으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 4. 저는 학원장
    '05.11.28 12:34 PM (58.121.xxx.109)

    강사를뽑을때 2년제라도항상전공자를뽑습니다
    전공 무시못하죠
    학교다닐때부터 교습경험도많이차이 납니다
    전문대라도 가서 공부하세요

  • 5. ..
    '05.11.29 6:37 PM (221.157.xxx.196)

    학원강사생활 몇달이라도 해보시길 권합니다....그리고 피아노교사를 위한 세미나도 다니시구요.
    집에서 개인과외하는건 구지 자격증은 필요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