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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가 개새끼든 소새끼든

옳소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05-11-27 12:31:27
자게에 황교수 얘기가 간간히 올라오네요

저는 황우석 교수가 개새끼든 소새끼든
무조건 옹호합니다
다른나라들은(특히 일본)
자기네 나라 사람이 아무리 비열해도
편들어주잖아요
일본놈들은 극우파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 씨부렁대도
옳소 좋소 이산화탄소 하며 박수치고 난리들인데..

난 무조건 황교수 잘했소입니다
IP : 220.91.xxx.1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5.11.27 12:54 PM (211.212.xxx.185)

    제 말이 그말입니다
    어찌됬건 남이 못하는 일을 해내고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업적을 이루는 분인데
    같은국민끼리 까발리고 헐뜯는거 정말 싫네요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배짱으로 무시하던가
    너희같이 기술부족한애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으니 조용히하라고 쎄게 나가야겠죠
    외국에서 보면 얼마나 재밋을까요
    저도 무식하게 무조건 옳소입니다

  • 2. 맞아요2
    '05.11.27 1:19 PM (69.243.xxx.134)

    제목이..이상해서 들어왔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 3. ....
    '05.11.27 1:37 PM (218.234.xxx.85)

    나두요....
    황우석교수가 과학자이지... 성직자가 아니잖아요...
    과학자로서의 업적을 존경합니다.
    그 분이 우리나라 사람인 것에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갖고있지요...

    누군가 그러던데.......어쩌면 ... 하고 노려보았을....... 노벨상을 우리가 걷어찬건가요.....

  • 4. allso...
    '05.11.27 2:17 PM (221.162.xxx.215)

    저도...왕동의..자신의 가정에..불치병걸린..당뇨....루게릭등등...걸린이가 있음..아무도..돌 못던집니다..얼렁..치료제가 나오길바라니까여..생각같아선..제난자라도..뺴주고싶다니까여..제난자로..울식구병..고칠수있다면..난자뿐이겠습니다..생명에 지장이 없다면..이몸바쳐서라도...(아..불순한 생각은 말아주세용)

  • 5. ㅠ.ㅠ
    '05.11.27 2:18 PM (219.240.xxx.45)

    지금 우리 농민들 먹고 살 길 막막해서 자살하고

    스스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내려간 농민후계자 여자분...
    몇년만에 돈 다 까먹고 빚더미에 올라앉아 자살했습니다...

    황교수님 연구로 벌어들일 돈만도 수조원이라는데
    그 돈이 바로 불치병환자를 고쳐서 벌어들일 돈 아닙니까?
    그 돈이 우리나라 먹여살릴 지도 모르는데...

    삼성이 벌어들이는 돈 때문에 삼성 앞에서 큰 소리도 못치는 것들이
    황교수님이 범법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여자를 납치하거나 협박한 것도 아닌)
    그런 것 가지고 못 살게 구는 것 자체가 미친 짓 같습니다.

    돈 벌러 나가는 남편 뒤에서 비수 꽂는 마누라...
    그 마누라는 그 남편 벌어들인 돈으로 먹고 살 자격이 없죠.

  • 6. 화이팅 입니다.
    '05.11.27 2:18 PM (220.120.xxx.222)

    황우석 박사님......열심히 연구 하세요...

  • 7. 로긴하게만드셈
    '05.11.27 2:40 PM (203.235.xxx.103)

    전 부모님께서 많이 아프십니다.그래서 희망을 갖고싶습니다.그런 희망을 갖게해주신분이라 너무나 감사합니다.그래서 믿어볼랍니다.우리부모,병실에 계신 불치병환자들,어린나이에 죽음과 사투를 벌이고있는 조그만 아이들의 희망이 될수있는분 무조건 믿어보고 밀어줄랍니다.더군다나 그분이 우리나라분이라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지 않습니까.....한번준마음 흔들리지 않고 줄기차게 밀어드릴랍니다.

  • 8. jk
    '05.11.27 2:56 PM (58.79.xxx.36)

    어리석습니다.

    이런 무조건적인 옹호가 결국엔 독이 될겁니다.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정당한 지적에 대해서 눈감고 그런 지적을 한 사람들을 몰아가는 어리석은 작태를 보고 있자면 답답해집니다.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 9. ..
    '05.11.27 3:11 PM (218.52.xxx.107)

    저도 무조건 옹호합니다.
    독이 되든 어쩌든 저희나라도 자국내 사람들에 대해 이런거 좀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더 하지 않나요?
    다른 나라사람보다 우리나라사람은 자국내 사람들이 잘되는꼴 못보는거 좀 있습니다.
    나쁜것도 제일 먼저 지적하고..

  • 10. 글쎄요
    '05.11.27 3:19 PM (220.73.xxx.19)

    저도..ㅜㅡ

  • 11. ***
    '05.11.27 3:20 PM (218.38.xxx.133)

    jk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무조건 감싸고 숨기고 옹호하는 지금의 분위기가 황교수님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고 나아가서는 매장시켜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왜 안 하시나요. 황교수님이 차질없이 연구를 계속하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 12. 글쎄요 2
    '05.11.27 3:33 PM (61.98.xxx.2)

    안타깝지만, 무조건 옹호하진 않습니다.
    실수는 실수니까요. 그리고 현재 연구가 완전 중단된 것도 아니고, 그 과정에서의 실수를 재점검하고 더 나아가자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줄기 세포 연구에서도 꼭 배아를 사용한 것이 아닌, 성체쪽 연구에서 이미 실제 임상적인 치료들이 더 많이 나왔던데요. 마치 유일한 희망이 끊어진 듯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줄기 세포 사업 시장조사에 관여한 분의 얘기를 읽었는데... <줄기 세포 사업 시장조사에도 관여했었지만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실제로 돈을 벌어다 주고 그 특허권이 한국에 있어서 돈을 벌어다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가 맞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황우석 교수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언론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 거죠. 배아줄기세포의 경우 유럽에서는 IP(특허권)2004년이후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한 치료법도 FDA 승인은 커녕 환자 동의하에 임상 시험이 된 예도 없고요(윤리심의를통과못해서입니다.) 배아줄기세포가 아닌 성체줄기세포(골수, 제대혈,간의 중배엽, 피부 등)는 몇몇 임상 예가 있고 골수 의식은 공인된 치료법이있는 분야이죠. (치료시장의 대부분은 약물치료입니닷)

    황우석 교수의 마인드가 국익에 보탬이 되고자(사업보국,과학보국) 하는 것과 성체 및 배아 줄기 세포가 난치병 치료에 잠재성을 가진 것이 맞을지는 몰라도, 배아 줄기 세포가 실제로 학문적 명성(혹은 윤리적 악명) 외에 돈으로서 나라에 보탬이 된다는 것 언론에게 지나치게 부풀린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잠재성에는 일반적인 신약 개발, 새로운 치료법개발(유전자 치료, 세포 치료등등)의 성공확율 대략 1/5000의 극악한 면도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진짜 힘이 되는 희망이란, 정직 위에서 오고 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 13. 그럼..
    '05.11.27 5:10 PM (61.96.xxx.158)

    뭘 원하십니까? 혹시... 그리고 글쎄요... 님들...
    황교수가 잘못했으니깐 이제 백의종군 하겠다... 잘잘못 시비를 가리자..
    지금 분위기 그런 분위기 아니였습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시시비비 잘못 가려서, 앞으로 이런 실수를 하지 맙시다..
    이런 종류의 문제를 더이상 만들지 말고, 황교수든, 다른 누구든,
    우리 나라의 국익(결국 돈입니다만..)에 이득이 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도록 지지하자... 이게 결론 아닌가요?

    처음 시작이 네이져에 의해 제기된 의혹입니다만..
    그 의혹을 제기한 뒷배경이 사실 전 더 궁금합니다. 정말 단순하게
    윤리 문제때문이였을까요? 그리고 설사 윤리 문제라 할지라도
    그 문제를 왜 지금 이렇게 크게 터지는 것 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을까요?
    다시 말해서 증폭제의 역할을 누가 했냐는 겁니다. 이걸 조용히
    오히려 우리나라에게 문제가 되더라도 작게 넘어갈 수 있게 하거나,
    또는 거꾸로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는 왜 해결을 못했냐는 거지요.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 있습니까?
    우리 나라에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해결하는 거 보셨습니까?
    한번도 없습니다. 부동산, 대학입시, 먹거리 파동, 기타 등등..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입을 열지도 않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말도 못하는 사람들이 어찌 그렇게 다른 한사람을 매도하고 까발리는 데는
    그리도 열심인지요..

    그런 문제는 황교수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쟎습니까...

    국민들이, 그리고 사회가, 정부가, 단체가... 이런 사람들이 한 사람의 연구 업적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 시스템 안에서 문제가 해결되고
    문제가 평가되고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글을 오늘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찬성합니다.
    한 개인이 사회를 끌어 나갈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는 일이 되지도 않구요... 그 일을 하던 사람 한명이 쓰러질 경우
    모든 업적이, 그리고 연구 자체가 소멸되는 사태.. 일어나거든요...

    서로 싸우지 마시구요... 그래봤자 아무 도움도 안되고 해결도 안됩니다.
    지금 누가 옳다, 그르다...
    황교수가 틀렸다, 맞았다, 지지한다, 비판한다..
    어느 누구에게 어떤 이득이 되고, 누가 피해를 보는지...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14. 위분은님
    '05.11.28 12:27 AM (211.200.xxx.135)

    게시판중에서 황교수님관련글에만 비판적인 댓글을 계속달고 다니시네요.
    아이피 보니까.
    의도있는분처럼.

  • 15. 설겆이하다가
    '05.11.28 12:59 AM (221.151.xxx.238)

    화요일 피디수첩을 필두로 백분토론이며 오늘 아침에 무슨 토론까지 대략 전문가들이라는 분들 나와서 이번일에 대해 토론하는걸 주욱 듣다보니 이런 결론이 생깁디다.

    대략 82에서도 jk님을 필두로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셨던 부분인 헬싱키선언을 위반한 연구원의 난자기증문제는 윤리적으로 잘못이라는점이요.
    이건 오늘 아침 토론에 경향신문 기자가 나와서 그방면에 관련된 분들은 51대 49정도로 위반이다라는게 조금 앞서간다고 하시던데 대략 전문가들도 정확하게 '잘못이다'라고 생각하진않는다란 생각이 듭디다.
    자신들이 따르고 있는 방향에 따라 손을 들어주는것뿐인거죠.

    이번일을 두고 이제 국제기준에 맞게 정직하게 하자고들 하시는데 사실 3년전에 일은 이미 지난거 아닌가요?
    황박사팀에서 2004년에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은 국제기준에 맞게 엄격하게 했다고 했구요.
    pd수첩에서 내부고발자-난자장부를 제공한 사람-에 의한 제보에 의해 수개월에 걸쳐서 조사를 해왔는데 2003년 일 외에 그이후 일에 대해 보도를 하지않는것을 보면 그이후엔 없었다는 반증이 되는거 아닌가요?

    에구...좀 있다 다시 쓰죠.

  • 16. 이런 태도...
    '05.11.28 2:37 AM (18.98.xxx.31)

    우리 집 애가 학교에서 뭘 좀 잘못했다더라.
    그런데 그게 뭐?
    죽을 죄도 아니고 옆집 애들도 그 정도 잘못은 몇 번 저질렀다더라.
    게다가 우리 애가 공부도 잘하고 평균 이상으로 착한 앤데
    한번 실수했다고 너무 몰아치면 쓰나? 애 기죽이면 뭐가 좋다구?
    뭣보다 걔는 내 새끼니까 좀 잘못해도 무조건 나는 내 새끼 편 들란다.
    가족이 돼 가지고 그 정도도 덮어주지 못하면 남보다 못하지.


    ---저는 기본적으로 이런 사고방식과 다를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이라는 단서는 도덕적으로 켕기는 일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지요.
    보편적으로 칭찬할 만한 일에 "국익을 위해" 동조한다는 소릴 들어본 적이 없는 것같습니다.
    이라크에 군인들을 파병할 때 이 이야기가 나왔고, 심지어 얼마전 이건희를 처벌하네 마네
    할 때도 "국익을 위해" 덮는 게 좋다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그런데요, 그런 식의 논리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 태도가 "가족의 이익을 위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심지어 "내 이익을 위해"
    좀 잘못하면 어떠냐는 식으로 발전하는 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거든요.
    아니면, 개개인이 자신의 사적인/불법적인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실체도 없는 "국익"을 내세우는 건지도 모르죠.

    너무 극단적인 태도라고 비판하실 분들이 계시겠죠.
    그러나 "국익을 위해 그를 옹호한다('그'가 누가 됐건)"는 아이디어 또한 만만치 않게 극단적입니다.
    jk님께선 이런 태도가 "결국엔 독이 될" 것이라 걱정하셨지만요,
    안타깝지만 저는 뭔가 이익이 된다면 가벼운 잘못 정도는 덮어줄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이렇게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니 이미 이 사회가 단체로 독을 집어삼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 17. 세류.
    '05.11.28 9:35 AM (84.67.xxx.143)

    동감입니다. 보면서 무섭고 소름이 끼쳐요.

  • 18. 전...
    '05.11.28 10:48 AM (61.76.xxx.34)

    pd수첩이 더 소름끼칩니다..
    이번 취재를 위해서 거짓말, 협박,공갈도 서슴지 않으셨더군요...
    더우기 그 이후 답변이 더 가관입니다.
    취재를 위해서는 그정도가 무에가 문제이랴 식이더군요...

    기자는 취재를 위해서는 못할게 없는 세상..

    광적인 네티즌 물론 지나치지만...

    목적달성을 위해서 잘못된 수단을 써서는 안된다고 황교수님을 단죄한 그들...
    그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진 않았는지...
    한마디만 해주고 싶군요...
    너나 잘하세요.

    그리고 또다시 그들 한 건 더 한답니다.
    이번에 더욱 센세이셔널하게도...
    줄기세포가 자체가 다 사기랍니다...

    기대 됩니다.
    이번엔 또 어떤 수단을 동원해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지...

  • 19. ...
    '05.11.30 9:17 AM (209.150.xxx.38)

    저도 황교수님을 비판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몰아가는 것은, 심히 걱정됩니다.
    원글님, 일본을 예로 드셨어요.
    그런데, 그래서 우리는 그러는 일본을 좋아하나요?
    비판하잖아요.
    일본이 그런 태도를 가지기 때문에, 아시아 전반적으로 일본을 경계해서,
    한류가 더 큰 인기를 가지게 된 것도 있고,
    또 우리가 일본보다 더 합리적이고 함께 어우르는 리더쉽을
    보여주며 아시아를 끌어갈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닐까요?

    국가에 이익되는 일이나 사람이라고 해서, 그 잘못을 비판할수 없고 성역이 있는 것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멀리는 2차대전 국가를 위하고 민족을 위한다는 전제하에 나찌가 하는 일을
    아무도 비판못하던 전체주의 (물론 과격한 예를 든 것이고요, 황우석 교수님이야
    이런 일과는 전혀 상관없으시죠), 가까이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이 저지르지도
    않은 911테러의 책임을 묻는답시고 전쟁을 일으켜 무고한 사람과 사회를
    엄청 파괴하고도 반대하는 의견이 있으면 애국심이 부족한 걸로 몰아가는
    부시와 미국언론을 보며 우리는 가슴아프지 않았나요?

    황교수님도 자신이 무조건 영웅화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으실 거예요
    합리적인 분이시라면...
    건강한 학문활동은, 건강하게 준수되는 rule에 기반해서 더 오래 번창하고 성장할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황우석 박사님이 시련을 겪으신다고 해도,
    이 기회에 보편적 기준에 적합한 연구활동을 할수 있는
    투명한 구조를 만들어간다면,
    우리나라 생명과학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보세요.
    전 몇년전에 어떤 영화감독이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번창이유에 대해
    얘기하면서 (아마 박찬욱 감독이었던 것 같아요)
    민주화로 생각의 자유가 보장된 것이 컸다고 얘기했을 때
    정말 무슨 말인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지금 영화감독들이 내놓는 영화의 소재들을 보시면,
    정말 하고 싶은, 할만한 가치가 있는 얘기면 뭐든지 할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마음에 와닿는 얘기들이 나오는 게 아닐까요?
    그런 토양이, 단지 돈 얼마를 투자해주고, 될 성부른 나무라면
    뭔가 찜찜한 게 있어도 비호해주고
    그러는 토양보다 훨씬 영화산업에 도움되는 토양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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