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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05-11-27 02:00:08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이 말을 썼어야 하는데 뒤늦게 수정합니다..죄송^^;;)
우리 동네에서 몇 번 마주친 아이가 나왔네요
깜짝 놀랐어요
신청한 부모도 참으로 용기가 필요했겠어요
전국에 다 공개되는건데..그만큼 절박해서겠죠?
아이를 기르면서 저렇게 전문가의 조언을 수시로 얻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부모가 다 부모가 아니더군요
어찌 자식을 그리 키울 수 있는지 부모교육 중요한 것 같아요
IP : 203.130.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27 2:09 AM (221.164.xxx.96)

    지나친 효자는 그런것 같아요
    딱 자기부모한테만 잘하죠
    자기부모 한테 시간을 내서 정성을 쏟으니 처가에까지 잘할 여력이 없는거죠

    자기부모한테 잘하고 처가에도 잘하는 사람은 적당한 선을 지키는 효자겠죠
    효녀도 마찬가지겠구요

  • 2. ...
    '05.11.27 2:16 AM (211.53.xxx.121)

    원글님 동네아이가 나왔는데 티브에 나왔으니 이젠 전국에 다 공개됬다는 말씀이죠.

  • 3. ***
    '05.11.27 2:20 AM (221.164.xxx.96)

    @ 티비프로에 ...하고 설명을 쬐끔이라도 하셔야~~ㅎㅎ 그 프로 못본 사람도 이해를 하지요.뜬금없이...

  • 4. carepe
    '05.11.27 2:23 AM (61.247.xxx.104)

    어떻게 우유만 먹고 살았는지 이해가 안됨..
    헌데, 이번에 첨부터 보질 못해서 어떻게 젖병을 버리게 되었는지? 지난주 예고편보니, 화장실관련 문제도 있던데 그것도 못봤어요.
    후반부터 뵈서리.. 괜시리 궁금해지더군요..
    별거 다 물어보죠? ㅎㅎ

  • 5.
    '05.11.27 2:24 AM (61.248.xxx.99)

    저봤는데요 와~ 정말 애고집이 대단하드라구요 치료사?도 식은땀 흘리며 쩔쩔 매는거 같던데 그나마 나아진 보습 보여서 좋드라구요

  • 6. 아니요.윗글님
    '05.11.27 2:31 AM (221.164.xxx.96)

    티비 광팬입니다.안고살지요.부엌까지 모두 4대가 ....잘 나오고 있답니다. 뉴-스도 세계정세,주식 정보도 다 봐야 현대인이지요.급변하는 세상에 ...요즘 그 프로 잘 못만나긴해도..갑자기 동네~~하니까 감이 안와서..죠.@ 앞자리에 티비 글자만 들어갔어도 한방에 알아봅니다.ㅎㅎ

  • 7. ...
    '05.11.27 6:28 AM (58.143.xxx.62)

    그러게요.저두 봤는데요.아이의 버릇은 부모가 기르기 나름 아닌가요?
    저두 느꼈습니다,이쁘다고 무조건 오냐오냐가 아니라는것을 부모의 일관된 태도...그게 어렵지요?

  • 8. 원글
    '05.11.27 9:13 AM (203.130.xxx.124)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목에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고 쓰고 우리 동네 사는 아이가
    신동엽이 진행하는 sbs 그 프로그램에 나온걸 보고 흥분해서 그냥 두서없이 써 버렸네요
    꾸벅

    carepe님
    지난주부터 봤는데요
    아이가 이유식 할 시기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계속 젖병만 물고 살았다네요
    더 어렸을때 밥을 먹으려 했더니 애가 화를 내면서 자기 앞니 두개를 부러뜨렸답니다
    그거 무섭다고 부모는 계속 우유 젖병으로 먹고싶다는거 말리지 않고..
    전문가 말로는 새로운 것을 무척 두려워해서 새옷, 새로운 장난감, 새로운 음식, 맛 등을 거부한거래요

    게다가 부모들이 너무 과잉보호 해서
    옷 입는거, 이 닦기, 세수 다 시켜주고 애는 손하나 까딱 안하더군요
    7살인데 소변도 화장실 가서 혼자 못하고 엄마한테 달려오면 병에다 받아줬구요
    큰 볼일도 보고 나서 엉덩이만 내밀면 엄마가 다 씻겨주고..
    엄마, 아빠를 주먹으로 때리고 악쓰고 완전 안하무인 왕이더군요

    엄마가 애한테 이제껏 잘못 키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전문가가 애 고집 꺾고 하니까
    자기도 챙피한거 아는지 젖병 순순히 버리더라구요
    그 날 밥도 먹고 옷도 혼자 입고...
    애가 어찌 그리 한순간에 변할 수 있는지...신기했어요

  • 9. 하긴
    '05.11.27 11:11 AM (219.241.xxx.105)

    저는 그 프로 못봤지만,,,
    부모 너무 아이의 자율성을 가지고 클 수 있게 돕지 못하셨군요.
    7세는 얼마나 의젓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인지 몰라요.
    그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원에서도 많이 상담하고 도와주셨으면 지금 상
    황보다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 10. carepe
    '05.11.27 8:03 PM (61.247.xxx.104)

    원글님.. 궁금했었는데,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시간 남은 주말 잘 정리하시구요..

  • 11. 그런데...
    '05.11.28 3:12 AM (220.117.xxx.167)

    거기 아이 치료 위해 나온 선생님...
    너무 어설퍼 보이지 않았나요?
    어설프다는 표현이 좀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아이 안키워본 엄마같다고 해야할까...아님 이론만 너무 열심히 보신 분 같다고 해야할까...
    제가 애여도 그 선생님 말에 혹하고 넘어가게 되지 않을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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