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 좀 봐주세여^^

[개뼈다구]

안녕하세요..
제가 몇일전에 태몽꿈을 한개두 아니구 두개씩이나 꿨는데..
좀 봐주세요..^^
★처음에 꾼 꿈은...★
꿈에 친구들과  놀러를갔는데..
밤나무가 굉장히 많터라구려..
거기 사람들이 밤나무를 턴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털기전에 바닥에 떨어진 밤알 줍는다고 잠깐만 기달리라고해서
제가 밤알를 주웠거든여.. 근데 밤알이 굉장히 굴더라구여..
밤을 두손가득히 주어담는꿈을 꾸웠우여..
★두번째 꿈은..★
가족들끼리 놀러를 갔어여..
제 아이가 이제 11개월된 아이인데 아직 걷지를 못하거든여..
근데 꿈에서 다 큰아이처럼 넘 잘 걷더라구여..
남편이랑 골목골목 가다보니가..
큰 자두나무 한그루있는거예요..
거기에 열매가 주러주렁 많이 열렸는데..
열매가 죄다 시퍼렇터라구여..근데 밑에쪽에 보니까..
자두하나가 붉고시퍼럽고..먹음직스러운게 하나 있더라구여
그래서 꿈에 오빠 저 자두가 젤루 맛있게 생겼다..
나 저거 먹을래..저거 따죠...
하고 말을했더니..
오빠가 하는말이..안돼..먹지마 저거 우리 작은형꺼니까 먹지말라고하더라구여..
저희 작은 시숙이 내년 봄에 결혼을 하거든여..
이거 둘다 태몽이죠..
둘다 아들이예요 딸이예요..밤은 아들이라고 하던데..
두번째 꿈이 혹시 저희 아주버님 꿈인가여??

[ㅋ]

혹시 시숙이 신호 위반?^^

축하해요, ~
태몽은 그냥 태몽인것 같다 하고 믿어지면 그게 태몽인것 같아요.
태몽 여러개 꾸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밤]

밤알은 딸 꿈이고,,밤송이가 아들꿈이래요..
저희 엄마가 밤알을 가득히 치마폭에 담아오셨는데...제가 태어났걸랑요,,,

[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밤꿈꾸고 저 낳으셨데요^^

[저도]

시어머니가 밤줍는 꿈꾸셨거든요. 근데 딸이였어요.

[송이맘]

밤꿈은 똑똑한 아이를 낳는다는 태몽이랍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아들이구요.
두번째 꿈은 남의꿈 대신 꿔준것도 되고 내 태몽이기도 한데
아뭏튼 아들꿈이 틀림없는것 같은데요.

[송광미]

제 생각엔 아들태몽 같아요.
저두 비슷한 꿈을 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