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 질문 --도대체 왜 개인병원에서 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나요?

[영수증]

남편 다니는 회사에서 병원비에 대한 지원이 있어서
병원 갔다오면 영수증을 제출해야합니다...

그런데 병원만 가면 영수증 발급 받기가 넘 귀찮아요..
영수증 달라고 하면 그때부터 프린터 작동 시켜야하지요..

아주 작은 동네 슈퍼는 껌 하나 사도 영수증 주는데 병원 갈때마다
영수증 받는 거 넘 눈치 보이네요...물론 약국도요...약국은 세군데 중
한군데는 약봉지에 영수증이 붙어 있어서 거기만 이용하지만요..

병원에선 환자들한테 3000원만 받는 거지만 공단에서 받는 거 포함하면
그리 작은 액수도 아니고 솔직히 의사가 진료하는 시간 1분도 안 넘는데
전 병원비도 많다고 생각해요..뒤에 기다리는 환자가 별로 없어도 정말 1분이 넘질
않는 진료시간.....

지금은 외국 의사가 들어오지 않아서 유지가 되지 정말 의료개방하면 울 나라
의사들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맞아요...,]

왜 개인병원은 영수증을 안주나요?? 갈때마다 달라기도 그렇고....,

[네..]

정말 왜 영수증을 바로바로 안주는지...
글구.. 1분도 안되는 진료시간에 3천원 진료비라...
정말 너무해요.. 울 나라 의사들 열받아요...
친절한 의사도 많지만..
내돈 내고 진료받는데도.. 얼마나 소심해지는지... ㅠㅠ

[ㅎㅎ]

원글님 말씀대로 외국 의사 안들어와도
못살아남고 망하는 개인 병원 많답니다.
의사...이젠 옛말이죠.

[저도]

병원, 약국 이런데서 영수증 받기 힘들어요. 약국에선 연말에 한번에 끊어가라질 않나,
병원은 아예 주지도 않져.. 진료는 개똥같이 함서..

[윗님]

개똥같이 진료 하는 덴 가지 마세요.
요즘 건물마다 널린 게 병원인데...

[달라고하세요.]

전 병원가면 무조건 카드로 긋고...
영수증달라고 할 상황이면 달라고 합니다.

만약 안주고 안된다고 하면 원장님께 진료받을때 직접 이야기하시고..
다음엔 챙겨놓으라고 하세요.

달라고 하면 줍니다.
앗..연말때 한꺼번에 받으러오라고 하는 병원은 봤습니다만...그래도 달라면 줘야한다고 말합니다.

[음]

영수증 달라고 하면 다 주던데요~ 며칠 계속 가는거면 마지막 날 몰아서 해달라고 해도 되구요.
전 병원가면 무조건 카드그어요. 영수증도 꼭 해달라고 하고...

[**]

영수증 달라고 하시면 되죠. 그걸로 눈치까지 보실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영수증 주세요.'하면 되요.
정 눈치를 주거들랑, 다른 병원으로 가시면 되고요.

[참~]

윗분들 대단들 하시네요
삼천원 내시면서 카드 그으세요?
그럼 거기서 수수료 내면요.. (병원은요...)
그리고 어느 병원에서 영수증을 안 주나요?
제가 간 병원에서는 당연히 영수증 끊어줍니다.
현금 영수증까지...
안 끊어주시는 병원에는 안 가시면 되죠
처방전 때문에 하루종일 병원에서 프린터 켜 놓고 있는데
그때 프린터 킨다고 하는 말이 이상하네요
개똥 같은 병원 그런 의사 한테 안 가시면 되시지
원~~~ 의사나 병원에 평소에 유감들이 있으신지...
말씀들이 왜 그렇게.....

제발 외국 병원들, 외국 의사들 들어오라고 하세요
그래서 보험 안되는 일반 수가로 진료 받으시고
그 수가에 끽 소리들 하시지 마시구요
(좋아하시는 선진 의료국에서 한번 꿰매시고 내시는 돈이
보험 가입하신 분들도 기본이 십만원이라는 사실들은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요..]

한가지... 확인하시고 영수증 받으시라구요...
현금 영수증으로 끊는 것이 더 나은건지,
아니면 의료비용 공제로 하시는게 더 좋은지 확인하시고 현금 영수증 받으시어요..
두가지가 모두 공제 받을 수는 없구요, 둘 중 한가지로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공제 비용액으로는 의료비용 공제가 더 개인에게 유리한데,
문제는 개인이 의료비용 공제를 받기 위한 금액이 꽤 커요...
얼마였는지 저도 기억이 안나는데.. 여하간...
그리고 연말 정산용 계산서로 받아가시는 문제는..
여러장의 영수증으로 영수증 받아가면... 울 남편 회사에서는
잔소리 엄청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연말에 한장의 연말 영수증을 FAX로 받아서
처리해요.. 그게 편하거든요. 그리고 한꺼번에 여러명 영수증도 받을 수 있구요.
(가족이 한 병원에 다니는 경우...)
아마 그래서 약국이나 병원에서 싫어할꺼에요..
어차피 나중에 연말에 다시 떼어달라고 하거든요.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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