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정말 지름신 눌러줍니다.
친구의 아버님(7~80세)이 그러셨답니다.
아버지, 새 옷하나 사시지 그러세여 그랬더니 지금 입고 있는 거 보담 내가 더 빨리 맛이 갈껀데 뭐, 안산다.. 그러셨다는 군요. 안타깝기도 하지만.. 저도 있는 옷 둘러보면 말짱해서 철마다 새옷사는 거 이제 안합니다.
또 한가지는 " 있는 돈 가지고 나가서 사면 되는 건데, 다 살수도 없는 거고 그냥 시장에 있는 게 내꺼려니 한다"
요즘시대가 하도 광고가 많고 상업적인 문화라 그 유혹을 이기는 게 더 힘들다고 생각해요. 아는 xx도 매번 짝퉁 명품이라도, 옷은 비싼게 오래 입는다는 변명을 하면서 사재끼는 데 그냥 너 유혹에 넘어갔구나 하구 참견 안합니다..
외모도 저도 직장다니지만 몇벌 안되는 걸로 매일 바꿔 입고 다니긴 하지만 뭐 한소리들 하다가들 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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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을 누르고자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연말대비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5-11-25 14:26:45
IP : 58.163.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안의 창고화
'05.11.25 3:44 PM (211.248.xxx.195)저도 한참동안 사들이다가
이제 정신차렸습니다.
지금, 아니면 내일이라도 꼭 필요한가?
둘 곳은 있나?
욕심내지 말아야겠어요.
싸다고 사다가는 창고에서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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