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에 어느분이 생활비에 대한 글 쓰셨길래 저도 올려봅니다.
생활비 200만원 서울거주 4인가족이구요.
곗돈 45만원
은행이자 15만원
교육비 25만원
보험료 20만원
공과금 13만원이 고정 지출이네요.
그리고 아홉살 딸애가 키가 쑥쑥 커가는지라 계절만 바뀌면 옷사느라고
목돈이 들어가는 정도...
지난 4월에 분가해서 얼마동안은 기본 살림 갖추느라 모자랐고
요즘은 집안 꾸미느라 또 모자라네요.
매월 이맘때쯤이면 생활비 모자란다고 손을 내밀게 되지요.
서비스하고 애교떨고 조건붙여서 겨우겨우 부도안내고 살고있는데
이것도 엄청 스트레스예요.
제 개인한테 쓰는돈은 9,900원 짜리는 고민없이 사게되는데 만원만 넘어가면 망설이고
오래동안 생각하다가 기회를 놓쳐버리는 일이 허다한데
왜 맨날 모자라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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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생활비 분석좀 부탁드려요.
상상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5-11-25 13:29:27
IP : 59.187.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나다
'05.11.25 1:46 PM (221.147.xxx.82)알뜰 하시네요.
근데 저축 대신 계 하시나요?
수익률이 금융권보다 더 나은지 궁금합니다.2. 제생각
'05.11.25 2:16 PM (192.193.xxx.10)9,900원이 늘 문제예요. 싼거 같지만 그거 몇개 넘기면 금방 몇만원 되거든요.
주부는 남편 몰래 비자금도 좀 마련해야 되요. 그래야 이다음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 남편 몰래 슬쩍 사줄 수도 있고, 친정 부모님께 용돈도 좀 드릴 수 있고, 어쨌든 아이들 어릴 때 부지런히
모아 두셔야 이담에 후회 안합니다.3. 습관
'05.11.25 3:03 PM (211.221.xxx.139)계를 안해봐서 모르는데,
글쎄 재고를 해보심이 어떨지요.(지금은 큰돈이 아니지만)4. ..
'05.11.25 3:50 PM (219.121.xxx.221)아이들 옷 주변에서 얻어 입히세요.
주변에 마땅히 얻어 입힐데가 없어 공공연히 광고하며 다녔습니다.
옷 주면 김치 한포기라도 주고 고맙다고 꼭 답례합니다.
그러니까 옷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아이들 옷값도도 몇년 모으면 목돈 됩니다.
저는 아이들 옷 값 안들이는 대신 가끔씩 여행 다닙니다.
옷 사주는 것 보다 가족끼리 좋은 추억 만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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