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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생활비 좀 점검해주세요.
저(전업) 이렇게 2인입니다.
각종공과금:약 20~22만원(빌라관리비4만원-좀비싸다고생각하지만 계약된거니 어쩔수없죠...T.T
전기,가스,수도,부부핸폰,전화,인터넷 포함 금액)
부부용돈: 30만원(각 15만원씩)
외*식비: ~40만원
경조비,차량유지비(가스차로 주로 주말에 놀러갈때나 장볼때 사용),생활용품비:약20
합: 110만원
참고사항 : *남편직장에서 셔틀버스,식사 제공됩니다.(아침,저녁은 공짜고 중식은 천원, 월급에서 공제)
*경조사나 생활용품비 지출이 많은 달엔 외*식비를 줄여서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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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한 1년 쯤 됐는데요, 얼마전 까진 제가 직장 다녔구 또 몸이 좀 않 좋아서
규모있게 생활을 못했네요. 맨날 외식하고 개념없게 생활..
이젠 제가 회사도 그만두고 하여서 함 규모있게 살아볼려구 위와 같이 틀을 짜서 나름 계획했는데요,
어떤가 함 봐주세요.
지난달에 거위털이불사구,가전제품수리하고(8만원),친정엄마 생신..했더니 오버 지출했네요.쩝
1. ^^
'05.11.25 1:32 PM (58.140.xxx.86)저도 신랑이랑 둘인데여.... 님이 적어놓으신거까지는 대략 비슷하네요...
용돈30이 저랑둘이 합쳐가 아니라 신랑혼자 30이라는거 빼고는....(저는 제 용돈이란게 따로 없어서..)
근데 장은 안보시나요?
전 장보기랑 각종보험료 합치니깐 150이 넘던데요~2. ^^
'05.11.25 1:35 PM (211.213.xxx.4)티비에 이런 프로가 있더군요. 아직 아이없는 젊은 부부 집마련 재테크...뭐 이런거였는데요.
차를 제일 먼저 없애라고 하더군요. 또...핸드폰 사용을 줄이고...
그런데...많이 소비하며 사시는거 같진 않아요. 정말 차는 없으면 아쉽고...있으면 세금 나가는거 아깝구...그렇죠?
제 생각엔 이정도면 좋은거 같은데요?3. 부자되야지
'05.11.25 1:41 PM (218.145.xxx.138)장보는 것은 식비,생활용품비에 포함되지요..어차피 그런 거 장보니깐요^^
차는..결혼전부터 있었기대문에 걍 둡니다. 또 장볼때나 놀러갈때 없으면 우울할 거 같아서요..
참, 추가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내년에 아기를 갖을 예정인데 애기 생기면 돈이 얼마정도 더들까요??
내년에 청약도 해볼 예정인데 아기란 변수...경험이없어서 계획이 잘 안서네요..선배님들 알려주세요.4. 흠
'05.11.25 1:44 PM (221.147.xxx.82)맞아요. 차가 제일 돈을 많이 먹더라구요.
세금이다 수리비다 보험이다 해서요.
원글님 가계부 보니 저도 남편 용돈을 확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근데 외식, 식료품비가 2인치고는 좀 많은 게 아닌지 하는 생각도 스치구요.5. 부자
'05.11.25 2:06 PM (222.118.xxx.230)신발 두켤레 일때 돈 모아야 해요.
아기 태어나면 그후부터 돈 들어가는거 장난 아닙니다.
수입은 변함 없는데....
전 외식비 아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큰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작은부자는 노력하면 누구나 될수 있습니다.
(정말 여렵게 사시는 분 말구요)6. 제가보기에도
'05.11.25 2:08 PM (69.243.xxx.134)용돈과 외식비가 좀 높군요. 차도 알뜰살림에는 큰 장애물이지요.
7. 보통
'05.11.25 2:44 PM (211.53.xxx.10)남편용돈과 차량유지비 각종공과금 다 포함된 금액 치고는 지출 많지는 않아요.
외식비는 반 정도는 줄여도 될거 같아요.
돈도 돈이지만 요즘 외식 위생적인면 또 건강 생각하면 확실히 줄여야합니다.
남편께서 용돈을 많이 안쓰시네요...제 남편은 너무 헤퍼서...
일단 님께서 집에 계시니 시장 봐다가 조물조물 반찬 만들어봐요.아마 하시다가 보면
재미있을걸요?^^
아기 태어나면 아가보험 드신다면 추가될테고요.
주변 조카들 입던 옷,장난감... 혹시 있으면 물려받으면 보탬되고요.
웬만하면 엄마에게도 아가에게도 좋은 모유 먹이면 좋구요.
태어난다고 해서 지출 많이 불어나지 않을테네 너무 걱정마세요.8. ...
'05.11.25 3:47 PM (219.121.xxx.221)결혼하고 3년-5년은 피눈물 날 정도로 절약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시기에 목돈 만들고 절약을 경험해야 그 다음이 편합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10년이 지나도 집장만 겨우 할까 말까 입니다.
평생 그렇게 사는게 아니라 딱 5년만 그런다 생각하고 악착을 떠세요
신혼때 일찍 고생하면 나중은 여유롭습니다.
어른들 말쓴 있지요
기반 잡는다..
이게 생기면 그다음은 좀 쓰고 살아도 돈이 모입니다.
딱 5년만 고생 하세요9. 원글..
'05.11.26 12:53 AM (61.74.xxx.175)여러선배,동료님들~답변감사합니다. ^^
역시 외*식비를 더 줄여야겠군요.
사실 유동성있는 부분이 이부분뿐이라 약간 오버해서 잡은 경향도 좀 있습니다만..
에혀 말씀들대로 정말 한5년 죽었다하고 아끼고 살아야겠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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