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기오븐..아직은 사치일까?
혹시 사용 않하고 그냥 놀게 두는건 아닐까?
낭비일까? 사치일까?
갑자기 지름신이 오니 망설이게 되고 이생각 저생각이 드네요.
사용해보신분들..조언좀 많이 주세요.
주로 오븐에 많이 하게 되는 음식들이랑...
1. 동감했죠..
'05.11.25 1:18 PM (211.51.xxx.43)저도 한때.. 드롱기의 열풍에.. 휩싸여.. 샀었죠..
직딩에도 불구하고.. 밤에 근로자 환급과정 신청하면서 제빵과정가지 배우고..
간단하게나마 제빵 재로도 좀 갖추고..
근데.. 한달 쓰다가 영.. 안써지네요..
전 아마 맞벌이 부부였으니깐.. 힘든것 같아요.. 평소에 퇴근하고 와서 20~30분씩 오븐에 투자할 시간은 없고.. 주말에는 늦잠자고 청소하고 밀린일 하다 보니깐..
그냥 전업주부이시면 추천할만것 같아요.. 처음 한달 써보았을 때는 마음에 드는 점이 많더라고요..2. 필요한것
'05.11.25 1:22 PM (221.164.xxx.70)*가전*정말 생각 다시 잘~해보고 사야됩니다. 잘 쓸것 같아서 사 놓고 자리만 차지하고 돌아서면 새로운 모델나와서 "지름신"불러대고..부엌에 물건 없는 텅 빈..깔끔한 집이 부러워요.물론 손으로 해결할려면 힘들겠지만 정말 딱! 필요한거-그런 종류만 구입하시라고...한번사면 금방 물릴수도 없는디..장터에도 가끔 나오죠? 사 놓고 안써져서 내놓게 된 물건들..전 사진도 못올려 내놓을수도 없어요.
3. ...
'05.11.25 1:26 PM (221.143.xxx.2)다른 이야기지만 전 홈쇼핑에 테팔 그릴 광고나오면 사고 싶어서 갈등 많이 했는데요
왠지 꼭 필요한것 같고 사두면 요긴할것 같은...그런데 얼마전 장터 테팔 사건을 보니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저두 지금은 전기 오븐에 눈이 가는데 아직 참고 있네요^^;;
특별히 요리를 즐기는것두 아니고 지금 음식 해먹는데 큰 필요성을 아직은 못느끼겠더라고요4. 음
'05.11.25 1:26 PM (218.145.xxx.152)저도 지금 고민중인데요
전 지금 오븐토스터를 쓰고 있거든요
드롱기 사고 싶은 이유는
우선은 생선...이거 구워먹고 싶어서요
기름도 안써도 되고 냄새도 덜 날것같고...
간간히 닭도 굽고 고구마, 감자도 굽고..
전, 오븐토스터로는 위의 것들을 시도했는데요
기능이 떨어지다보니 잘 안되요 시간만 많이 잡아먹고
뭘해도 수분이 많이 뺏기구요
다음에 저렴하게 살 기회있으면 살꺼에요
못써도 일주일에 2~3번은 씁니다
지금 어떤 음식을 해먹는지 생각해보세요
거기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충분히 사실 이유가 될 듯합니다5. 오븐으로
'05.11.25 1:30 PM (221.147.xxx.56)생선 구이 하실꺼면 생선구이기를 따로 사시는게 어떨까요?
전 생선 비린내땜에 오븐 있는데도 생선 그릴에 따로 구워 먹거든요.
전기 오븐 첨에 사고 넘 뿌듯해서 자주 이것 저것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통 안쓰게 되는거 같아요.
재료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더라구요. 차라리 사먹는게 돈이 적게 들어요.
근데, 좋은 재료로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거 같아요.
그냥 밀가루 쓰려다가도 유기농 쓰고, 그냥 우유 쓰려다가도 저지방(ㅋㅋ) 우유 쓰고
좋은 버터 쓰고.... 빵집에서는 내가 먹을거 만드는것 처럼 그렇게 신선한 재료, 좋은 재료 쓸까
싶기도 하구요....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많이 안쓰는데 나중에 아이 생기면 간식 만들어 주고싶네요.6. 직딩
'05.11.25 1:31 PM (61.32.xxx.33)어떤 물건이든 사용자가 쓰기 나름이지만, 열정적으로 뽕뺄려고 하는 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한두달 재미 붙이다가 안 쓰게 됩니다.. 전 안쓰는 부류구요. -_-
그나마 종종 해먹었던 음식은, 빵-_-이었구요. 제가 게을러서......... 잘 활용하지 못해요.
자주 해먹게 되는 음식은 키톡에 보면 더 자세히 나와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구입하고는 싶은데 잘 쓰게 될까 뭘 해먹을까 망설이는 분이라면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려해보셔도 될 듯해요. 지름신이 문밖에서 아무리 손짓해도 제가 죽어라 안나가면 어느새 가버리시더라구요. ㅋㅋ
전기세도 아무래도 약~간 더 나오구요, 전 예전에 드롱* 체험단 해봤다가 돌려줘버렸는데, 제 것만 그랬는지 몰라도 오븐 안이 뜨거운 상태에서, 문이 그냥 휙 열려요.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조잡인지 허접인지 불량인지.. 너무 실망했어요.
어린 아가 있는 집에서는 잘못하면 진짜 큰일나겠더라구요.
거기에 고기 굽는다는 사람도 있던데 전 고기는 안넣게 되더라구요.7. 아..
'05.11.25 1:35 PM (218.145.xxx.152)그렇다면 좀 안쓰시는 분들이 저렴하게 파시면 안되나요?
드롱기 오븐 파시는 분은 별로 없어요...8. 있으면 좋아요
'05.11.25 1:44 PM (203.234.xxx.196)전기오븐도 없는것 보단 있는게 낫죠.
그러나 생각보다 시간 오래걸리고 그만큼 전기요금도 많이 나가요.
다들 누진제 부담스럽잖아요..(그러나 누진제 기본량 너무함)
삼성몰에서 판다는 제품은 가격도 저렴한게 괜찮던데요.
어차피 손잡이 차이 하나인것 같아요.
생선(고등어)은 구우면 내부에 생선기름이 많이 튀는것 같아 한번구운후 안굽구요.
시판되는 감자튀김, 탕수육도 기름 안쓰려고 오븐에 굽고,
(직접만든) 돈까스는 기름에 튀긴후 오븐에 구우면 생각보다 기름 많이 나와요.
이건 탕수육도 그렇구요.
쿠키믹스 사다가 구워도 좋고, 찰깨빵은 환상입니다.
통닭이나 윙, 다리등 닭류나 감자, 고구마, 밤 구워도 좋구요.
스테이크는 너무 마르는것 같아서 후라이팬이 나은것 같아요.
암튼 전기요금과 살찌는것 빼면 할 수 있는게 많은것 같아요.
저는 간단한것만 하지만 애용하는 분들은 다양하게 사용하는것 같던데요.
드롱기 오븐엔조이 까페가시면 배울게 많을거예요.
http://cafe.naver.com/delonghi.cafe
저도 제빵기 샀다가 있는것도 많은데 자리 너무 많이 차지하길래 반품했는데,
모든 소형가전이 일장일단이 있네요.9. 직딩
'05.11.25 1:53 PM (61.32.xxx.33)안쓰던 사람이 팔면 안되냐는 분이 계신데,
제가 쓰던 거 팔 수도 있는데, 쓰던 물건 포장하고 택배 보내고 그러기가 좀.. 귀찮아요..
저는 인터넷 상거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택배를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얼마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갑자기 머리 아파져서요..
그냥 자연스럽게 누구 필요한 사람에게 밥한끼 대접받고 주게 되거나 하는거면 몰라도요..10. 살것은 많다.
'05.11.25 4:51 PM (211.179.xxx.202)전 울나라주방만큼 요란(?)한 주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자 하나 깎는데도...
이전이면 숟가락으로 쓱쓱 긁어도 껍질 잘도 벗겨졌는데...
요즘 주방칼로도 안되고 과일칼로도 안되고 꼬옥 전용 필러로 깍아야 하는 세상이더라구요.
그만큼 용기나 기구의 홍수에 살아가는 한국주방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안사면 그만이지만...
없어도 그만인 제품들은 그만 사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방도 좀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싶은데..너무 직설적으로 말을 한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러나 비싸도 자신의 활용도가 많다면 또 사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용할 회수나 용도가 많은데...사야지요.
잘 생각해보시고..일주일에 몇번?아니 한달에 몇번 사용할 제품인지도 생각해보시고..
구입하세요.
그리고 가전은 날이 갈수록...가격이 다운되고..최신제품은 날마다 수없이 쏟아집니다.
가격의 저렴의 기회때문이라면...더 생각해보시길..11. 저
'05.11.25 5:18 PM (210.120.xxx.44)오븐토스터랑 전기오븐드롱기 다 갖고 있는데요. 오븐토스터를 더 자주 써요.
물론 거창한 요리할때는 오븐이 있어야되지만 간단한건 오븐토스터로 다 잘 돼요.12. 흠..
'05.11.25 9:36 PM (219.240.xxx.45)저는 그다지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않았는데 워낙 저렴하게 공동구매를 하는 바람에
휩쓸려서 주문을 한 경우에요. ^^
그런데 산 지금은 너무너무 만족하고 잘 샀다고 스스로 칭찬하는 사람입니다.
요리를 너무 다양하게 하게 되고요, 자주 씁니다.
그리고 하고팠는데 오븐 없어서 포기했던 것들도 하고 싶고 재미를 붙였어요.
요리에 재미를 붙인 경우라면 사보심도..^^13. 전
'05.11.25 10:30 PM (211.207.xxx.84)결혼 거의 9년만에 오븐을 드롱기를 샀죠. 작년말에 샀으니까 8년만이 되나요? 매일매일 쓰지는 않아요.
근데 오븐 토스터 보다는 활용도가 높구요. 삼겹살도 구워서 아이 반찬해주고. 또 냉동된 피자 데워줄 때가 가장 편리했어요. 전 전자레인지는 안쓰거든요. 없기도 하구요. 찰깨빵도 예술로 구워지고.
제빵이나 제과는 잘 안해요. 사먹는게 편하고 싸고. 자주 사용하면 본전 생각 안나겠지만 가끔 사용해도 꼭 필요한 물건이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