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걸린 박하맘님 떡도 그렇고
묵을 쑤어 말려서 여러가지 반찬도 해드시는 수국님도 부럽고
며칠 못들어 왔더니 김혜경쌤의 희망수첩도 읽을게 많구
전 첫아기 친정에 맡기고 주말에만 엄마인척하는
아직은 새댁이라면 새댁이데....
결혼하구 얘기가지면서 너무 느슨해진거 같아
오늘 문득 반성 많이 하게 되네여
다들 어쩜 글케
살림을 잘 하실까
어제두 마트 삥삥 돌다 신랑 닭고기랑 제가 좋아하는 튀김사와서 먹다가
황우석 교수님 뉴스보다
쌍둥이 두돌선물 챙기고(카드만 썼어요...ㅋㅋ)
빈둥빈둥 누워자버렸는데....
에구구....
집은 지저분하구 엉망인데
오늘 짐챙겨 친정에 내려가서
내일 시댁가서 돌찬치하구,
일욜이 제사라 제사지내고
월욜은 다시 친정에 얘기 데려다 놓구
또....예방접종도 좀 하고 간만에 은행도 가야하구...
할일이 너무 많은데 하기 싫어서 큰일이네요
나도 부지런한 새댁이 되어보자
결심한번 해봐요
요리는 언제쯤 올릴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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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부지런 하신 것 같아요....
이채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5-11-25 09:08:51
IP : 222.97.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리
'05.11.25 10:22 AM (128.134.xxx.82)이곳에 매일 오시면 저절로 하시게 될 겁니다. ㅎㅎㅎ
보기만 해도 질투심이 아닌 실험정신(?)이 생긴답니다.
많은 정보와 좋은 분들이 많으세요2. 문아영
'05.11.25 11:14 AM (221.140.xxx.167)요리는 그런데.. 청소는 저도 마찬가지예요.
애들 둘이 있어서 늘 그냥 그대로 인데.. 남편한테도 넘 염치없고...
정돈의 달인을 함 만나보고 싶어요.
알려주세요~3. 라니
'05.11.25 3:56 PM (219.241.xxx.105)그러면서 살림 느는거에요.
애기 댔구 음식하고 살림 잘하는거 어려워요.
조금씩 재주가 느는것 같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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