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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미용경락맛사지가 궁금해요

***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5-11-24 21:15:45
미인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책을 읽고 궁금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거든요.
효과 좋다는 말과 효과 봤다는 말이 잔뜩 있고
원리로 봐서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아주아주 중요한 한 가지, 가격이 아무리 봐도 없네요.
단 1회로 기적의 치료! 뭐... 이런 효과는 사실 기대하지도 않아요.
다만 근육뭉침이 점점 심해져서 몇 회나마 받고 싶은 것이거든요.
받아보고 좋으면 가족들 간에 조금씩 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살짝 배워보고도 싶구요.
혹시 받아보신 분 계세요? 어떤가요? 비용은요?
비용차이가 너무 나면 싼 맛사지 여러 번이 나을까 싶기도 해요.
IP : 218.3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 한 번
    '05.11.24 11:45 PM (218.153.xxx.152)

    해 보세요. 단 1회 비용이.. 기절 할 정돕니다. 더 이상은 충격 받으실까 두려워 차마...
    몇 년 전에 전화해 봤다가 너무 비싸서 지나가고 또 작년에 어쩌다 전화 해 봤더니 그 사이 그 비싼 가격에다가 10만원이 더 올랐더군요.

  • 2. 찾아가보세요
    '05.11.25 12:02 AM (218.38.xxx.86)

    워낙 알아만 보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또 경쟁업소에서 전화올 수도
    있고. 그래서 전화로는 일단 높게 부르는 곳이 많대요. 전 안영~은 모르지만
    다른 곳에 찾아가 봤더니 담박에 50% 가까이 떨어지던걸요. 손님 인상이 너무
    좋아서 특별히 해준다는 입발린 소리와 함께. [호가]만 따로 있다는 의견이
    맞는것 같아요.

    경락은 근육뭉침 보다는 미용쪽으로 개선효과가 큰 것 같아요. 얼굴살이 빠져서
    없거나, 주름으로 고민하는 분 보다는 투실~하고 퍼석한 (늘어지는) 분에게
    효과가 높은 것 같아요. 또 투박한 손을 가지고 있는 마사지사가 잘 하는 것 같고요.

  • 3. 절대
    '05.11.25 1:56 AM (160.39.xxx.181)

    안영 받지 마세요. 저는 그 유명한 안영 여사한테 직접 한번에 30만원씩 주고(회당 한시간 정도) 총 16번 받았거든요. 일주일에 두번씩. 근데 효과는 무슨. 전혀 없어요. 단지 처음에 가서 상담할때 무릎이 나왔다느니 코가 휘었다느니 본인이 평소 갖고 있던 문제의식을 부추기는 말을 많이 해줘서 아...정말 잘 아는 분이구나...뭐 이런 느낌을 갖게 하고, 한 두번 하고는 서양여자처럼 얼굴이 좁아졌다느니 마구 자화자찬의 말씀을 해요. 근데 그분 말재주가 대단해서 정말 조금 그런가보다 하고 믿게되죠. 그래서 아무리 비싸도 조금만 더..조금만 더...받게 되고 금방 수백이 나가고...그리고 너무 비싸면 그 밑에 수제자한테 20만원씩 주고 받으라고 하거든요. 근데 안영선생 손길하고 (물론 이것도 효과 몰겠음) 너무 달라요..힘도 없고, 정말 돈낭비란 생각이 팍팍 들어요.

    뭐에 홀린듯 16번 받고는 엄마한테 물어봤어요(마사지 받았단 소리 안하고) 뭐 달라보이냐고. 전혀~~모르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사실 경락 받았단 말을 했는데, 역시 전혀 변화 없다 -_-;

    그리고 회당 끝날때마다 꼭 인터넷에 좋게 평좀 써달라고 해요. 그럼 또 순진하게 더 잘해주시겠지싶어 마구 부풀려서 (또 실제 느낌이 그렇구요, 그 당시에는) 효과가 있다느니 등등 쓰게 돼요.

    근데 돌아보니 그게 미친짓이고, 돈먹은 하마였다는 걸 알게됩니다. 뼈를 둘러싸고 있는 군육을 잡아줘서 자세까지 교정되고 얼굴형까지 바뀐다는 건데 의사오빠한테 얘기했더니 코웃음 치더군요. 절대 하지 마세요.

  • 4. 참,
    '05.11.25 1:59 AM (160.39.xxx.181)

    안영여사 본인이 말하길, 너무 효과가 좋아 뭐 천만원이가 삼천만원인가 적금 깨서 싸갖고 온 손님이 있다고 자랑삼아 말씀하시던데...너무 자기 PR이 심하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돈을 잘 벌어서 그런지 성의 너무 없고요. 시간도 한 10분 남겨놓고 누가 불러서 나가더니 (끝났다는 말도 없었고, 순서로 볼때 다 안끝난 상태였음)...전 계속 기다렸죠...10분이면 얼만데...근데 20분후에 아무 말도 없어서 옷입고 나가봤더니 거기서 하는 강의 들어간지 오래더라구요 -_-; 현혹되지 마시고, 근육뭉침 같은게 심하면 차라리 요가를 하세요. 남이 만져서 풀어주는게 무슨 장기적인 효과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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