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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아무대서나 하지 마세요
하지만 전 홀직원을 했었습니다.
2년 동안 홀직원으로 다닌 가게 중에서 00000가 겉모양은 깨끗한 척 하면서 가장 더러운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손님께서 다섯가지 반찬을 먹고 남은 것을 다시 반찬 통에 부워서 재사용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또 낙지복음과 산낙지 볶음을 시켜서 손님께서 먹고 남은 양념을 다시 양념 통에 모으고 모아서 점심 특선 비빔밥 소스와 돌판 낙지볶음밥의 소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밥도 손님들께서 먹고 남은 것을 모아서 볶음밥 할 때 사용합니다.
거기 직원은 그런 음식은 절대로 먹지 않습니다. 새로 담은 통에 있는 반찬만 꺼내서 먹고 있는지 여러분들은 절대 모르실 겁니다.
그런 가게를 다녔던건 전 한가족의 실질적인 가장이기 때문입니다.
00000에 4개월 4일을 홀직원을 하면서 본 과정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식당 가서 식사하실 때 가능한 반찬과 밥의 재활용을 줄이기 위해서 다 혼합해서 섞어버리세요.
1. ...
'05.11.24 8:20 PM (222.235.xxx.114)정말 할말이 없군요...쇼킹쇼킹....
2. 안경솔
'05.11.24 8:30 PM (59.4.xxx.152)상호를 알려 주셔야 그런 주인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거 아닐까요?
자질이 의심스럽다니요..3. .
'05.11.24 8:33 PM (221.143.xxx.2)식당 음식 비위생적인거 어제 오늘 안 사실도 아니지만
차라리 이런 비위생적인 업소를 고발하는 사이트가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윗분 글쓰신 원글님 자질이 의심스럽다하는데
전 리플 단 님 자질이 더 의심스럽군요 혹시 그 식당과 연관되시는건 아닌지요
그냥 조용히 식당이름은 지우시는게 좋겠다고 말해도 되는건데....
너무 오바하시듯...
원글님께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그래요 상호명은 삭제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4. 이런이런
'05.11.24 8:35 PM (61.100.xxx.244)당연히 상호를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식당 주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지만 그걸 돈 주고 사먹는 사람들은요???
그리고 그 치명적이란 것도 식당 스스로 개선하면 해결 되는 문제 아닌가요?
저렇게 음식을 재활용(?) 하는 것 자체를 덮어 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5. 당연...
'05.11.24 8:38 PM (61.85.xxx.181)상호 알아야 더 궁금하지 않지요...
그래서 옛부터 외식하는게 깨림직 했지만요...저녁 먹은게 속이 더부룩합니다6. 허..
'05.11.24 8:39 PM (219.240.xxx.45)너무 경솔하시네여. (222.118.132.xxx, 2005-11-24 20:22:34) 님
왜 감추라는 거죠?
그 가게하고 무슨 상관이 있으시길래??
직원 맘놓고 채용할 수 없다고 걱정하는 주인들은 다 구린데가 있어서 그런거죠.
자기 집 먹을 것처럼 해놓고 팔면 왜 직원을 걱정해요?
정 거슬리면 님의 아이디나 공개하시던지.7. 그러게요..
'05.11.24 8:42 PM (168.154.xxx.127)'너무 경솔하시네여'라고 쓰신 님.
님이 더 경솔하신 듯 하군요.
원글님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리 썼을까요.
그리고 어딘지 안밝혔으면 다른 식당 전체가 의혹의 눈초리를 받아야 하겠지요.
오히려 공개하는 것이 더 맞는것 아닌가요?
무엇 하시는 분인지 사뭇 궁금하군요.8. ....
'05.11.24 8:42 PM (221.138.xxx.143)전 그래서 인심좋게 넉넉히?나오는 집은 안즐깁니다.한접시에 딱 세번 집을것도 안되게 나오는
집 선호 합니다.가능하면 볷음밥은 피하고요^^9. 그것이...
'05.11.24 8:45 PM (218.237.xxx.77)반찬 나오는집은 거의 다 그렇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95%이상 일걸요??
반찬을 아주 조금씩 주는 식당엘 가야 할것 같아요.
남은 반찬은 모았다가 다시 반찬그릇에 담겨져 나오는걸 본적 있어요.
저렴한 값에 반찬이 많이 나오는 집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된다더군요. -_-;;10. 음...
'05.11.24 8:46 PM (58.227.xxx.40)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원글님이라고 해도...
저렇게 비위생적인 식당 당연히 까발리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일 것 같습니다. 왜 안 그렇겠어요.
발벗고 나서서 조사하러다니고 싶은데요... -.- (어디 맘 놓고 뇌식을 한번 하겠나 이 나쁜 사람들아~~)
하지만....
저도 상호와 정확한 위치를 밝히신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처음에 읽고 혹시 원글님이 저 식당에서 일하시는 동안 주인에게 뭔가 섭섭한 게 많으셨던 분이 아닐까 했습니다.
그랬든 안 그랬든...
불특정다수가 보는 이런 공간에 공개적으로 상호공개한 것은... 잘하신 일로 보이지 않네요.
아마 법적으로도 문제 있을거예요.
그리고...아마 저런 식당 쌔고 쌨을거예요. ㅠㅠ
만약 이 글로 인해 저 식당이 손님이 급격히 줄거나 망하거나 하게 된다면?
그 주인 반성할까요?
재수없었다 하겠죠.
차라리 관련기관에 정식으로 신고하시거나 하는 정당한 방법을 선택하셔야지....
이건... 어떻게 생각해도 비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전 요즘....저런 식당들이 너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외식 안합니다. 흑흑....
맘 놓고 밥좀 사먹었으면 좋겠어요....ㅠㅠ11. ..
'05.11.24 8:51 PM (58.76.xxx.201)어이쿠... 저 일산에서 외식 많이 합니다. 다행히 별루 유명한 식당은 아닌것 같지만 어쨌거나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상대방이 명예훼손으로 신고하면 죄가 된다고 알고있으니 상호명 이름 한글자라도 지우세요. 그리고 너무 경솔하다고 쓰신분, 정말로 님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무슨 근거와 권한으로 원글님을 그리 비판하시는지? 직원 뿐 아니라 남보기에 항상 하늘을 우러러 떳떳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2. 어쩐지--
'05.11.24 8:53 PM (221.155.xxx.67)제가 여름에 그 집에서 점심때 찌개를 먹었는데,철수세미가 나왔고, 나물에서도 이쑤시개 부러진게 나와서 카운터에 얘기했더니 바꿔왔는데, 안먹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랬군요. 속이 뒤집어지네요.
며칠전 고속터미널 갔을때 누가 지하식당을 소개하면서 반찬을 절대로 재활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갔더니 손님이 정말 많았어요.조미료 걱정도 잊어 버리고 편하게 먹었는데,조금 주고 얼마든지 리필되고 상 치울때 손님이 보는데서 다 섞었어요.식당 하시는 분들부터 각성하시고 좀 본 받으면 어떨까 싶네요.13. 원글님감사
'05.11.24 8:58 PM (61.102.xxx.68)음식으로 속이는건 고발의식이 필요하지요
원글님께 감사드려요
외식은 알고도 먹고 속고도 먹지만 저렇게까지 한다는건.....
아무튼 님의 솔직함에 감사드려요14. 저도 감사
'05.11.24 9:12 PM (211.59.xxx.46)이제야 봐서 어느 곳인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이런 글 쓰시기 어려우셨을텐데....감사드려요~15. .......
'05.11.24 9:21 PM (222.118.xxx.230)제가 사는 지역 식당 여러곳 가봤지만 딱 한군데만
손미 보는데서 반찬 남은거 다 쏟아 버립니다.
게장집인데 게장 손 안댄것도 그자리에서 버리는데
정말 손님 바글바글합니다.
식당 하시는 분들 제발 위생에 신경좀 써 주세요.16. 제주 가죽녀
'05.11.24 9:50 PM (222.116.xxx.81)저는 어는 식당이인지 안보이는데~~
모든 식당이 저러지는 않아요.~~17. ...
'05.11.24 9:53 PM (218.159.xxx.148)전 식당가서 일부러 다 긁고,섞어서 찌개나 쌈장까지 다 휘저어 놓고 와요.
그럼 막 째려보던데...;;
저런 식당들이 많으니 몇몇 양심적인 가게들까지 욕을 먹는거겠죠.
치우면서 반찬 다 섞어버리는 집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18. 근본적으로
'05.11.24 9:59 PM (58.227.xxx.40)한식당은 잔반이 많을 수 밖에 없던데....이거 정말 문제인 것 같아요.
양심적으로 버리면 천만다행이지만 그 많은 음식 쓰레기는 어디로 갈지.......
양식당은 반찬이랄 게 없어서 재활용할 것도 없는 데 비해 한식당이 그런 점에서는 손님도, 주인도 불리한 듯 하네요.
아무튼...저도 동네 고깃집 쌈장 재활용하는 거 목격한 이후로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입맛이 뚝 떨어지고 비위가 상하더라고요. ㅠㅠ19. 흠..
'05.11.24 10:03 PM (219.240.xxx.45)원글 분이 상호명 썼다가 고치셨네요.
일산에 '달이...'라는 상호라고 기억하고 있어요.20. 원글님..
'05.11.24 10:15 PM (222.118.xxx.13)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제가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제 글도 삭제했습니다.
상호를 지우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 조으네여..
저도 식당에서 일하면서 원글님 이상으로 많은걸 보았습니다.
그래도 거기선 종업원들이 새 반찬이라도 먹었죠.
전 손님들 반찬 내온거 그대로 먹게 했답니다.
2만원이 안 넘엇는데 카드내면 그 손님 뒤에서 침까지 뱉고 심한 욕도 합니다.
종업원에게도 카드 받지 않도록 교육도 한답니다.
현금 영수증은 고장이 났다거나 아직 설치를 못햇다해서 의도적으로 발행을 안해주고요.
제가 자게판에 식당에 관해 여러번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나이드신 할머니에게 주인이 반말하고 함부로 하는것.......
하루 8시간 일하기로 했는데 손님 없는 날은 일찍 가라하고 일당에서 시간을 제하고 주는것...
원산지도 없는 락스로 수저에 부어 놓는것...등등..
정말 힘들고 인간적인 대우도 못받고 제일 험한 일이 식당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전 지금 일을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유는....70 이 다되신 주방 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너무 함부로 대하시길래..
제가 주인에게 한마디 했네여.....넘 심하시다고...돈도 좋지만 보고 배울게 없어서 그만 두겠다고요..
같이 일하는 분들이 말렸지만.....
결국 그동안 일한것도 못받고 나오게 됐어요.
어제 돈 받으러 갔더니 주인이 나한테 감히 그런말을햇다면서..
생각좀 해보고 돈을 줄지 안줄지 결정한다하네여..
참 서럽죠.....
물론 나도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
그곳이 구청 옆이고 또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하는곳이라...
그곳 게시판에 한번 이런 냐ㅐ용 남길까 하는 생각요...
하지만 그러면 내가 그사람과 똑같은 사람 되는 거잔아여...
다음주까지 기달려보고 노동부에 접수 하려구요..
원글님도 여유롭지 않으신것 같아서..궁시렁거리며 제 얘기 해봤습니다.
혹시 오해가 잇으셧다면 맘 푸세여^^
.21. 가격이..
'05.11.24 10:15 PM (211.207.xxx.113)가격이랑 상관없이 반찬 섞어서 다시 내놓는 걸까요? 싸지도 않은 음식도 그런건지...
맛은 둘째치고 안전한 음식을 먹고 싶습니다. 식위생관리는 어디에서 하죠?22. 저도
'05.11.24 11:08 PM (211.216.xxx.192)식당가면 반찬 아까워도 다 휘젓고 나와요.
설령 나는 다른 사람이 남긴 반찬먹었을지 몰라도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은 좀 덜먹으라고, 가능하면 다 먹으려 하지만 혹 다 못먹게 되면 국물같은것 흘려놓고 휘저어요.
뭐 그래도 쓸사람들은 다 쓰겠지만...23. ^^
'05.11.25 2:16 AM (61.72.xxx.9)집에 일하시는 도우미아주머니가 중국분이신데
이 아주머니 좀 느려터진데가 있어서 한군데서 오래 못있고
이집 저집 이식당 저식당 많이 다녔답니다.ㅎㅎ
저는 그냥 아주머니 고지식하신게 차라리 좋아서 믿고 함게지냈죠.
그 아주머니말씀이 정말 100%(그 아주머니 경험의 100%) 반찬 다 재활용(?)하고
심지어 제가 쇼킹한것은 고깃집의 기름장있쟈나요.
참기름에 소금 넣은거 그거도 체에 바쳐서 재활용한대요
우웩~24. %%
'05.11.25 10:53 AM (59.4.xxx.91)일본에 가 보니 장아찌니 반찬 종류가 정말 한 젓가락 만큼 나오더군요.
우리 나라는 웬 반찬을 그리 수북하게 주는지.. 그럼 모두 푸짐하다고 좋아하는 줄 아나봐요.ㅠㅠ
식당 하시는 분들~ 반찬 조금씩만 주셔도 되거든요.. 먹다 남긴 건 제발 버려 주세요.
먹던 거 섞어 주면 그게 개밥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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