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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있는 아이부모에게 어찌알리지요~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 딸아이가 교실에서 7500원을 잃어 버렸답니다
항상 끈있는지갑이라 매고 다녔는데 마침 끈이 떨어져서 서랍 깊숙히 넣두고 잠시 화장실 다녀왔드니
없어졌드래요
뒷자리 두아이가 딴친구가 꺼내 가는것을 목격해서 당사자한테 따졌드니 아니라고 우겨서 다음날 8명정도 그아이 자리로 몰려가서 추궁하니까 할수 없이 주면 되지 않냐고 도루 신경질 내더니
또 다음날 당장 돈 없으니 용돈 받으면 준다고 한다네요
언제 받아도 상관은 없지만 ...줄생각이 없는애 같아요
이일을 담임샘한테 딸아이가 알렸지만 직접 달라해서 안주면 그때 샘이 해결해준다고 했답니다
부모로서 그훔친아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말해야 할까요?
말한다면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까요~ 도루 성질내면 어쩌지요~ㅠㅠ
1. 흠..
'05.11.24 8:30 PM (219.240.xxx.45)님이 직접 부모에게 말하지 마세요.
선생님이 해결하게 하세요.
돈 문제도 선생님에게 채근하세요.
교실내에서 일어난 문제는 선생님이 책임이 있습니다.
학부모로서도 선생님이 말해야 먹혀들지 같은 학부모가 오면 불쾌해합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말하는 것보다 님이 선생님께 이 일에 대해
의논하심이 좋을 듯합니다.2. ***
'05.11.24 11:53 PM (24.42.xxx.195)선생님들은 요즘 이런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의 경우 두 번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부모님께 알리지 않는게 나을 것같습니다. 저는 두 번 다-굉장히 심각한 경우였거든요- 어머니를 만나뵈었는데요-담임이 직접 만나라고 하더군요- 제 앞에서 자기 아이를 너무 심하게 두르려 패더라구요. 피가 날 정도로요. 두 아이 다 그랬습니다. 그 뒤부터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 부모에게 먼저 문제가 있구나.' 이렇게요. 그냥 놔두시고, **님 아이에게는 돈을 적게 가지고 다니고 관리를 잘 하라고만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3. 부모에게
'05.11.25 5:51 AM (24.1.xxx.205)제 생각엔 아이가 자신이 했다고 했으니까, 그아이 어머니에게 알려야 하지 안나요?
물론 선생님이 알아서 해야하지만 글을 읽어 보니 선생님이 그일릉 회피하는것같아요.
그아이 부모도 자기 자식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또 다시 그런일이 안생길것같아요.4. 행복한지석맘
'05.11.25 8:34 AM (218.48.xxx.242)담임선생님꼐 그쪽 부모님께 알려 달라구 하심이 나을것 같은데요...
아이가 나쁜짓을 한건 사실이지만, 같은 부모입장에서 많이 힘들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