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마련 조언 좀 구합니다. ^^

[돈아 돈아~]

그냥 은행가서 정기적금 넣을까...요즘 많이 넣는 주식형 펀드로 할까...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재테크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기다릴게요~^^

여러 복잡한 내용들은 생략하고 본론만 말씀 드리면요...
한달에 백만원 내지 이백만원 정도의 돈을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요.
뭐 지금 경제적으로 많이 넉넉해서도 아니고...저희 부채도 제법 있습니다만...
그 돈 빚 갚는데 보태란 이런 말씀은 마시구요...^^
남편 모르는 돈이기 때메 만기에 내 손에 쥐어지는 돈만 많으면 됩니다.
여튼...일단 제 나름대로의 목돈쪽으로 결론 내렸구요~

호강에 빠져 똥 싼다 생각 마시구요...ㅎㅎ 절대 아니라서요.

이돈으로 어떻게 하면 "머리 잘 굴렸다..."싶을까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구요.
선배님들 같으면 어쩌실지 많은 조언 구합니다. ^^;;;

[저같으면]

몇년 두실거면 반은 장기적으로 펀드 넣고요
반은 금고쪽으로 적금 넣을거 같아요 1-2년 단위로요
적금은 오래 넣을 필요 없거든요
한 5-6년 모으면 작은 상가 하나 할수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전 은행 근무 하는데요
처음 목돈 모으시는 것 같으니 이자율이 좀 낮더라도 원금 손실이 안되는 적금종류를
권하고 싶고, 특히 세금 우대나 비과세 되는 방법을 직원에게 물어보시면 설명해줄거예요.
그리고 좀 크다는 안정권 상호저축은행에 예금하면 이자도 좀 더 높습니다.

[저 같음..]

일단 70%는 상호저축은행 넣구요. 30%는 적립식 펀드 넣을 것 같아요. 근데 돈 성격 따라 조금 틀려요. 꼭 원금보장이 되어야 하는 돈이면 100% 상호저축은행 적금 들 거에요. 소심해서요. ^^; 그리고 적금은 보통 1년 단위로 끊어서 관리하구요. 적립식 펀드를 한다면 수익률을 보아 끊어서 관리하거나, 장기적으로 3년 정도 가지고 갈 것 같네요. 은행은 아주 좋은 특판 상품이 나오지 않는 한, 상호저축은행보다 이율이 낮아서 적금 상품으로는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에요.

[원글이]

네~
남편 명의지만 월100 정도의 적립식 펀드도 있고 해서
울 동네 가까운 새마을 금고로 1년 단위 적금 들러 낼 당장 가야 겠습니다.

말씀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