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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물 했답니다.. 한번 봐주세용^^

우주나라 조회수 : 656
작성일 : 2005-11-24 14:07:16
얼마전...
출산 준비물을 했어요...

한번 봐 주세용.^^

우선 의류종류는...
1. 배냇저고리 2벌

2. 속싸개2개(속싸개 보시고 친정엄니, 시엄니께 그러시네요.. 옛날에는 이런거 없어서 그냥 수건에다가 말아 뒀는데 요즘은 이런것도 나온다고요... )

3. 겉싸개 1개

4. 아기 이불 한채(정말 정말 안 살려고 노력했던 품목인데... 친정엄니와 시엄니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사게 된 품목이예요... 요즘은 이불 안산다고 하는데, 두분다 정말 짜신것 처럼 아기 이불 없이 어떻게 애를 재우냐고 하도 뭐라 그러셔서 사게 된 품목인데요.. 이것때문에 예산이 엄청나게 오바됐다죠... )

5. 천 기저귀 10개+ 함올때 썻던 귀저귀감(이건 시어머님께서 기저귀 만들어 주신다고 가져 가셨는데 몇장이 나올지 모르겠네요...천기저귀 쓰기 어렵다고 하는데... 친정엄니가 집에서 놀면서(?)일회용  쓰고 분유 멕이고 하면 박봉 받는 남편한테 못할짓 하는거라고..꼭 천기저귀에 젖 먹이라고 못을 박으셨어요... 저도 이왕.. 아기 사랑 세탁기도 있는거 우선은 천 기저귀 써 볼라고 준비 해 뒀구요...)

6.귀저기커버, 밴드 1개씩
7. 아기 욕조 1개
8.손수건 25장
9. 짱구, 좁쌀 배개 1개씩
10.흑백 모빌 한개(이건 펠트로 제가 만들어 뒀구요..)
11. 방수요 1장

이렇게 까지 준비 해 두고...
자잘한 나머지는 준비 안 해 뒀거든요..

지금 부터 제가 생각 하기에 꼭 사야 될 것 같은 품목은요..
1.아기 목욕 비누, 로션 1개(마이마이 제품이 좋다는데 여기껄로 사면 되겠죠?)
2,아기 귀 체온계 1개
3.아기 전용 세제 1개
4.아기 손톱 가위, 손톱깍이 1개(이건 둘다 다 있어야 하나요? 아님 손톱 가위만 있음 되나요?)
5.면봉. 아기 물티슈
6. 젖병 1-2개(아기도 한번씩 물 먹일때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모유 먹이더라도 젖병이 필요 한다고 하는데 사 둬야 하나요? 저는 우째 된게 아직 까지 젖병은 하나도 못 얻었거든요...)

그리고 왠지 있어야 될것 같은 품목은요..
1.수유쿠션(이것도 꼭 있어야 할까요? 그냥  배게에 올려 두고 먹이면 좀 그런가요?^^)
2.회음부 방석
3. 유축기(모유 먹이는 엄마도 유축기 필요 하다고 사야 된다고 하는데, 꼭 필요한가요?)
4. 신생아 모자(겨울 아기라서 모자도 써야 할까요? 한번씩 병원가고 이럴때 쓰고 가야 하나요?)
5. 산후복대
이렇게는 나중에 좀 더 두고서 보고 살 품목으로 정해 뒀는데요...요거는 나중에 아기 낳고 나서 준비 해도 괜찮겠죠?

이렇게 까지 생각 해 뒀거든요...

혹시 이중에서 필요 없는것도 있을까요?
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용...^^

IP : 221.139.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월생
    '05.11.24 2:12 PM (218.232.xxx.25)

    저희 아이 백일때까지 천기저귀 썼는데 천기저귀 쓰실려면,, 기저귀커버2개는 있어야할듯,,하드라구요,,
    전 3개로 쓰는데도 가끔 아쉽더라구요,, 아이가 응아를 마니하면 묻기도해서리,,

    그리고,, 배꼽소독해야해서 소독약 필요해요,, 면봉도 베이비면봉 사서야하는건 아시져(^^)

  • 2. ...
    '05.11.24 2:17 PM (220.94.xxx.68)

    수건은 쩜 아깝네요 ^^; 아기물건 사다보면 덤으로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알딸하게 잘 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전 그냥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손톱깍기가 집에 있어서 그걸로 그냥 사용했는데 그냥 손톱깍기만 하나 사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젖병은 병원에서 하나 줄지도 몰라요... 그리구 수유쿠션이나 회음부방석은 전 굳이 필요없던데요 모자는 하나 있음 좋던데... 알뜰하게 잘 준비하신것 같은데요... 필요할때 하나씩 구입하세요 순산하시구요..화이팅!

  • 3. 혁이마미*^^*
    '05.11.24 2:22 PM (211.173.xxx.130)

    저희아기도 6개월인데 천기저귀 쓰거든요.
    기저귀커버는 3개는 있어야되구요, 기저귀 밴드 필요없을듯해요. 기저귀커버가 있으니깐요. 아기목욕비누(바디워시만 있으면되구요)
    글구 수유쿠션은 필요하지 않아요. 그냥 베게에 올려두 먹였어요. 회음부방석두 구지 필요없을듯하구요.
    모자는 당장필요없어요. 병원갈때는 겉싸개 싸고 가면 되니깐 거의 안필요하구요.
    방수요도 그리 필요없어요. 유축기 그리 안써지던데요. 모유먹여도 구지 필요없을듯하네요.
    제 경험에 의하면 없어도 될꺼같아서 글남겨봐요.
    이뿐아가 낳아서 이뿌게 키우세요^^

  • 4. .......
    '05.11.24 2:23 PM (211.199.xxx.87)

    배넷저고리는 2개면 병원서 나올때 하나줫던걸로 기억하구....
    베넷저고리보다 내의를 서너벌 사셔야해요.
    애기들 젖먹구토하구 등등
    6,7벌은 있어야 하던데요....
    선물로 많이 들어오기도 하던데 내의는 많을수록 좋죠.
    백일때까진 거의 내복만 입구 집에 있으니깐....
    젖병닦는솔, 집게. 집에꺼 써도 되지만 그래도....

  • 5. 쵸코크림
    '05.11.24 2:27 PM (222.112.xxx.243)

    유축기는 좀더 두고 보셨다가 중고 사세요..
    손으로 짜는게 안아프기도 하고..유축기 필요 없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얼마안쓴 좋은것도 저렴하게 사실수 있구..대여도 되거든요..

    애기 이불은 아예 큰걸로 ((주니어용))사시면 더 좋구요..((바꿀수 있음 바꾸세요..))
    이불 정말 필요 없거든요..겉싸개로 충분히 이불되구요..
    이왕사셨다면.. 보행기나 유모차로 암턴 애기 필요한걸로 바꾸세요..
    왜냐면..나중에 후회 되거든요..저도 거의 모셔두고 안쓰게 되더라는..

    수유쿠션은 선물받아서 썼는데 나중에 네이버 까페에다 팔았어요..큰쿠션도 강추구요..병원에서 써보고 결정하세요..
    자연분만 하실거죠?!..그럼 회음부 방석 강추에요..애기 젖먹일때랑 병원에서랑 퇴원해서도
    아주 유용하게 썼어요..
    아가 모자는요..병원갈때 쓰는대요 미리 준비하지 마시구요..
    분명히 선물 들오옵니다.

    전 방수요랑 아가 욕조랑 한번도 안썼어요..
    아직 아가 어려서 ((만4개월))큰욕조 물만 낭비 되서..적당한 다라이에다 씻기고 대야에다 행구고..ㅎㅎ
    방수요는 쫌 크면 쓴다는대 ㅇ ㅏ직은 필요 없었구요..

    베넷저고리 도 병원에서 주고 선물도 들어오고 베넷저고리 오래 못입히니 많이 사면 아깝더라구요..

    아주 알뜰하게 준비 하신거 같애요..

    꼭 순산하시길 바래요..도움이 됬음 좋겠네요..

    참고로..아가내복이나 옷은 선물 많이 들어와요..절대 미리 사지마세요..그대신 손목 아대 하나 준비하세요..모유먹이면 손목이 장난아니게 아프거든요..

  • 6. 저는요
    '05.11.24 2:28 PM (211.235.xxx.52)

    병원에서 줍니다. - 병원에 알아보세요
    겉사개, 속사개 배냇저고리.젓병,작은 분유한통(전 분유먹이는 엄마찾아줬어요)귀저기 가방, 복대

    이불은 정말 필요없는데 난 시누가 사줘서 쓰는데 그냥 이불 장에 있어요
    거의 안써요

    천귀저기 저도 썻어요...
    재활용 비누 사용하세요 안전해요 귀저기 카바는 많이 필요해요..4-5장 정도 (부지런하심 3-4장)

    손톱갂기요 .어릴땐 손톱이 얇아서 전 종이 짖듯이 짓었어요 그리고 나서 우리가 쓰는 손톱갂기로 했어요
    욕조말구 대야 썻어요 아기가 앉기 시작하면 대야에 안자서 물놀이가 쉬우니까요

    손수건은 아기 용품살때 얻으세요 한 10장 그리고 턱받이사요 한2장
    베개는 좁쌀만 사요 전 짱구 써보지도 못하고 남 줬어요
    방수요는 안필요한데... 귀저기 쓰니까

    로션,비누는 혹시 모르니까 아토피전용으로 사놓으세요
    손싸개 발싸개도 하나씩 준비하세요 겨울이니까 외출시 필요할듯.

    출산후 한달은 편하게 종이 쓰세요
    시누들이 친정엄마 고생한다고 한달치 사주셨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전 산후조리하는라 물에 손을 못담았거든요 아무생각없이 일주일 뒤에 엄마 돕는다고 설거지 했는데 손이 시리더라구요...

    님 천천히 조금씩 준비하세요....
    이왕이면 아는 분에게서 얻어입히세요
    정말 얼마 못입어요
    다사면 아깝습니다.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 7. ^^
    '05.11.24 2:39 PM (211.243.xxx.114)

    병원에서 무엇을 주는지 먼저 체크하세요~! (속싸개 주는 병원 많은데.....)
    손수건은 아까워요~ 전 한장도 안 샀는데, 이것저것 덤으로 많이 들어와요....
    방수요도 필요없구요~~
    미리 옷 세탁하실려면, 아기세제랑 섬유유연제 사셔서 세탁하세요~
    가위로 아이들 손톱, 발톱 !!!
    내의가 필요해요~ 남아일 경우는 한달도 채 배냇저고리 못 입혀요~~
    전 이제 백일인데, 천기저기 시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셨는데, 못 썼어요~
    천기저기 쓰는 분들 넘 존경해요^^

  • 8. 지나가다..
    '05.11.24 2:49 PM (220.120.xxx.5)

    애기 이불은 정말 필요 없던데요...
    윗분들 말씀대로 겉싸개로 충분히 이불할수 있구요..
    처음에는 일자형 기저귀 사서 쓰심이..정말 편하구 좋아요..아기들 첨엔 하루에 기저귀 15개 이상 나오는데...어찌 빨고 말려 쓰시려구요...
    시어머님이나 친정엄마 는 그옛날 우리 키울때 말씀이시구요..
    님 편한대로 하세요..
    님이 편해야..아기도 잘돌볼수 있어요..

    저는 귀속형 체온계 있으니 편하던데요...
    내의는 많이 있으면 좋구요..
    모유 먹이시더라도 물이나 쥬스 먹이시려면 젖병 필요합니다...작은 사이즈로 몇개 구비하심이...
    젖병도 몇개월 쓰면 바꿔 줘야하므로 얻지 마시구 구입하세요..
    모자도 한두개 있어야 합니다..

    예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9. 저두 지나가다..
    '05.11.24 3:00 PM (218.50.xxx.176)

    저두 천기저귀 사두었는데 한번을 안썼어요. 목욕하고 수건대신은 천기저귀가 정말 좋더라구요. 천기저귀쓰면 금방 서늘해져서 감기걸리기 더 쉽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잘 생각해서 하시구요.
    수유쿠션은 D자형으로 좋은거 사다가 나중에 중고로 파셔도 돼요. 전 수유쿠션 없었음 모유수유 못했을꺼예요. 회음부 방석은 전 없었는데 별 필요 못느꼈구요.
    유축기는 조리원에서 급하게 샀는데 한달정도 쌌어요. 애기낳고 상태 보아가며 사세요.
    손톱깎이 하나만 있음 되구요.손싸개는 한달정도 썼는데 발싸개는 사두고 보관만 했어요. 저두 겨울에 낳는데 어차피 아기ㄷㅔ리고 외출할땐 꽁꽁 싸서 나가니깐요.

    그럼 준비잘하시구 순산하세요..

  • 10. 영양돌이
    '05.11.24 3:02 PM (211.193.xxx.241)

    이불 정말 필요없구요...겉싸개로 다 되요~
    까는건 우리들 까는 이불 씀 되구요...
    기저귀 밴드와 천기저귀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뎅....
    천기저귀는 아가 목욕 후 수건으로 쓰면 좋은데요....
    내의도 필요합니다...
    배냇저고리보다 내의도 많이 입혔어요
    방수요도 필요없구요...
    아가 11개월인데 방수요 한번도 안썼어용
    젖병을 사시면 세정제도 사시구요...
    집게도 사시면 소독하고 꺼낼때 편하든데요...
    그리고 손톰가위는 오래 못쓰구요,,,손톱깎기가 전 더 편하던데...참고하세용

  • 11.
    '05.11.24 3:48 PM (168.126.xxx.130)

    출산용품은 사람에 따라 필요한 물건과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거 같아요.
    병원에서 퇴원할때,속싸개, 베넷저고리 2개씩, 젖병 2개, 기저귀가방, 복대 저도 받았네요..^^
    전 수유쿠션 너무 좋았어요.. 없으면 베게나 큰쿠션 써도 되겠지만 있으면 너무 편해요..강추!!
    이불은 이왕 사셨으면 쓰시면 되겠어요..저도 어른들이 사야한대서 샀는데 또 있으니까 쓰게 되더라구요.
    저도 시어머님이 함올때 온 천으로 기저귀 만들어주셨는데 10장정도 나와요.
    (길이가 다 다르지 않다면 그쯤 나올꺼에요)
    친정에서 산후조리 할때만 천귀저기쓰고 집에와서는 종이쓰네요..^^
    이불세트사면 좁쌀베게 들어있을꺼고 애기 이제 4개월지났는데 아직 짱구베게는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신생아때는 베게 안베어 주는게 좋다고 하니까 짱구베게는 내의같은것으로 바꿔도 되겠어요.
    방수요는 정말 필요없어요..저는 사놓구 세탁해놔서 어쩔수없이 그냥 침대에 깔아놨네요..
    목욕비누, 로션..저도 마이마이 샀는데 좋은거 같아요. 병원서 샘플 많이 주니까 써보고 사셔도 되구요.
    전 손톱가위 강추에요..넘 작아서 손톱깎기로 아가 손톱 깎는거 초보맘으로 넘 힘들꺼같어요.
    신생아 모자 필요없어요.
    유축기도 나중에 젖양 봐서 사셔도 될듯..
    참고하세요~

  • 12. 4월맘
    '05.11.24 4:56 PM (222.99.xxx.241)

    알뜰하게 잘 사신거 같은데요..^^
    저도 수유쿠션 잘썼어요. 없었으면 모유수유 참 힘들었을거 같네요. 전 제가 산후에 너무 많이 앓아서 백일때쯤 할 수 없이 모유 뗐는데요. 그때까진 참 유용하게 썼던거 같아요.

    그리구 이불은 진짜 필요없는데... 움직이지 못할때는 천기저귀나 속싸개로 덮어주는게 훨씬 낫구요. 좀 커서 뒤집기 시작하면 이불 안덮구 굴러다니면서 자요. 지금도 울 아가 낮잠자는데 이리 데굴~ 저리 데굴~ 전 겨울대비로 입히는 이불 샀다니까요. 오죽하믄..--;; 차라리 요가 더 유용한데.
    근데 아기용 요도 정말 오래 못쓰는게...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어른 요도 좁아요. 얼마나 굴러다니면서 자는지... 뭐 아가마다 다 틀리겠지만 울 아가는 그러네요..^^

    글구 신생아때는 진짜 기저귀 자주 갈아줘야 하니까 천기저귀 쓰시더라도 한달은 그냥 일자형 종이기저귀 쓰세요. 특히 밤에는 천기저귀 갈기 너무 힘들거든요. 천기저귀 쓰면 아기가 한번만 싸도 금방 깨서 울어요... 생후 한달, 그리고 그 뒤에도 밤에는 그냥 종이기저귀 병행하시는게 좋을거에요.

    회음부 방석은 있으면 좋은데 혹시 제왕절개 응급으로라도 하게 되면 필요없어질 수 있으니 분만직후에 남편보고 사오라고 하셔도 될듯. 병원근처 약국에서 다 팔아요. 방수요는 필요없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한 3달은 잘 썼어요. 요샌 안쓰지만..친구들 말이 배변훈련할 때 또 쓰게 된다고 버리지 말라더군요.

    전 아가 목욕비누는 신생아때만 썼고 요샌 바스 쓰는데 아비노꺼 좋은거 같애요. 로션은 세타필 쓰는데 용량많고 좋아요..^^ 바스용품은 태어나고 나서 바꾸게 될 확률이 높으니까 (아가마다 맞는게 다 틀려요) 용량 작은걸로 조금만 준비해두세요.. 유축기도 나중에 젖양 봐서 사시는게 좋구요.

    손톱가위는 피죤 신생아용 손톱가위 강추! 지금까지 전 그걸로 잘 깎아주고 있어요. 그리고 피죤 아기용 집게(코딱지 떼어낼때 짱..^^;;) 추천이에요. 베개는 좁쌀베개만 한 3달 썼구, 짱구베개는 거의 안썼네요. 뒤집기 하면서부터 엎어져자서 (제가 엎은게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자요..) 베개 안베고 자네요. 지금까지...

    신생아는 모자 필요없구요. 겉싸개에 머리 감싸게 쏙 들어가게 되어있거든요.
    아참. 아기 빨래 손빨래 하실거면 아기용 세탁비누도 사두세요. 마이비나 보령아토마일드 둘 다 괜찮더라구요.. 세탁기에 하실거면 액상세제(아기용) 사셔야 할거 같구요. 산후조리원 가실거 아니고 집에서 산후조리 하실거면 배꼽 소독용 알콜하고 솜도 있으셔야 할 듯.

    두서없이 썼는데 순산하세용...^^
    아참...'엄마되기 마음의 준비'도 중요한 출산준비물이랍니다. 정신무장하세요! ㅎㅎㅎ
    (첨 백일까지는 고행길이니깐요...아..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단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

  • 13. 우주나라
    '05.11.24 5:24 PM (221.139.xxx.66)

    역시..
    선배님들 너무 감사드려용...^^
    솔직히 자주 가는 임산부 카페도 있긴 하지만..
    거긴 다 저처럼 준비 하고 있는 단계의 사람들이 많다보니 여기서 이렇게 한번 점검을 쫙 해 주시면 전 너무 좋더라구요...(그 어느것보도 소상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용...)

    이불은.. 역시나...
    솔직히 출산용품을 거진 40%할인 받아서 샀거든요..
    그러면서 이불도 할인 받으면서 샀는데... 바꿔야 되나 싶긴 하네요...
    이불을 한번씩 펼쳐 보면 젤 뿌듯한 물건이면서도 젤 실용성이 떨어지는 물건인데...정말 바꿔야 될지를 한번 고려해 봐야 겠네요..(근데 너무 많이 펼쳐 봐서 바꾸러 가기도 좀 민망시럽네요..)

    그리고.. 엄마되기 마음가짐도..
    지금 열심히 맘을 다독이며 그러고 있는데..
    막달이 되면서 몸이 너무 고달퍼 져서 지금은 빨리 아기 얼굴 봤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있거든요..(주변 분들은 뱃속에 넣고 있을때가 정말 좋을때라고 그러시는데. 지금은.. 근데 빨리 아기 얼굴 봤음 좋겠다..이러구 있어용..0

    너무 자세히 잘 적어 주셔서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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