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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종일반을 대부분 싫어하나봐요?
종일반 가면 어떻겠니 물으니 싫다 하네요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면 좋지 않겠느냐 하면
이유를 딱이 설명하지는 않아도
첫반응이 싫다는 걸 보면
유치원생활이 힘든가 싶기도 하구요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한적 없는것 봐도
9시 40분에 셔틀 타서 3시에 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힘들수 있나 싶네요
아이가 건강한 아이가 못되긴 해요
1. 건강한 아이라도..
'05.11.24 2:09 PM (222.118.xxx.13)종일반은 싫어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은 공간에 매일보는 아이들과 선생님보다는...
오후에 다른교육....남자 아이라면 .레고...태권도.수영..등..
전문적으로 운영하는곳에 보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업 주부시라면 1주일에 3번 정도 맛배기 식으로 보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2. carepe
'05.11.24 2:17 PM (211.192.xxx.226)저두 직장맘니아 둘째는 종일반 보내고 있는데요..
초반엔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늘 하는말이 종일반 싫다고.. 맘은 아프지만 따로 맡길데도 없구해서 그냥 보냈어요..
다행히 원장선생님,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고, 선생님도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랫동안 근무하시니
이젠 종일반 싫다고 하진 않더군요.
이젠 재밌게 잘 다니고 있어요.
학원인지, 유치원인지 모르지만, 그 곳 분위기 잘 보시고 아이가 왜 싫어하는지 알아보심이 좋을듯해요.3. ..
'05.11.24 2:17 PM (220.122.xxx.14)종일반은 몇명 안되거든요.
그래서 어떤곳에는 tv 틀어주고 선생은 자기 할일 하는곳도 있어요.
아이들이 대부분 집으로 가는 데 혼자서 종일반 하기가 싫어서 아닐까요?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면 종일반 하지 마세요.
7세라면 피아노를 시작해도 될것같은데....4. 제 아이
'05.11.24 2:31 PM (220.86.xxx.118)제아이는 6살 딸인데요..자기도 1호차(2시 반에 끝나는거) 타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지만 퇴근후 7시쯤 데리러 가면 가끔은 "더 놀다 가고 싶은데~~좀 있다가면 안돼요? "하고 물을때가 있어요.
큰아이도 마찬가지였구요. 아이들이 놀땐 시간가는줄 모르쟎아요...엄마로써 측은하고 불쌍하긴 하지만 저희 아이들은 적응을 잘하는거 같아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치만...집에서 봐주시는 분 계시면 굳이 종일반을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5. ....
'05.11.24 3:23 PM (58.231.xxx.162)종일반 좋아하는 아이가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어쩔 수 없이 있는거죠.6. 제아이는..
'05.11.24 6:23 PM (58.142.xxx.194)종일반을 무지 좋아합니다.
작은 어린이집이지만 프로그램도 알차고 너무 좋아요.원래는 반일반이었는데 아이가 종일반을 너무 원해서 시켰는데 지금은 일요일도 어린이집가는 날만 기다립니다.우리아이뿐만 아니라 거기 다니는 종일반 애들의 절반은 반일반 하다가 아이들이 너무 원해서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도 시키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노는것보다 훨씬 나은듯해요^^여기 보내면서 느낀게 원의 규모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몸소 깨닫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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