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요즘 신문도 거의 안봐서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밥도 거의 잘 안먹고 빵이나 파스타를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나이들수록 밥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다이어트에도 밀가루보다는 밥이 더 나은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 우리의 먹거리와 식탁이 어떻게될지 정말 걱정이네요
정부입장에서야 개방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것 같은데
농민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괜시리 마음이 아파집니다.
얼마전 서초구청에서 했었던 카톨릭주최였던것 같은데 우리농산물 대전을 했었어요
유기농이었었는데 시중에서 파는것보다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제발 수입쌀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그런일은 정말 없었으면 좋겠고
우리라도 열심히 우리쌀 먹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건 다른 얘긴데
우리나라 자칭 유일 요리프로라는 푸드채널에서 변** 이라는 리빙라이프스타일리스트라는 이름을 붙여서 프로 하나 방영하더라구요
제가 워낙 그 리빙라이프스타일리스트 --;; 를 싫어해서인지
대체 왜 저런프로를 만드는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어설픈 칼질과 어설픈 말솜씨로 요리하는거 하며
어색한 손님초대 설정도 참 그렇고...
칼질할때 메뉴큐어도 지웠으면 좋겠고...그렇더라구요
차라리 저렇게 개성없는 프로를 만드느니
우리밀을 이용한 베이킹이라던가
오직 쌀을 이용한 요리프로를 만들던가..
뭐..이런 생각을 해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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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비준안 국회통과와 농민의 모습을 보면서
... 조회수 : 187
작성일 : 2005-11-24 13:35:03
IP : 211.219.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쌀집
'05.11.24 1:39 PM (211.199.xxx.87)여러분 그래도 집에서 드시는 쌀은 우리쌀드실꺼죠???????
2. 저두..
'05.11.24 5:12 PM (219.240.xxx.241)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저희도 시댁이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아무래도 가까이서 보다보니...힘든 노동에 비해 정말 가격은 터무니없이 적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우리몸에는 우리 쌀이 최고인데...3. 저도..
'05.11.24 5:21 PM (218.145.xxx.152)요즘 고구마가 쌓여있어요
밥대신 고구마 먹던것도 미안해지네요..
저라도 밥 많이 먹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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