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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나 선우 가입에 대해 아시는 분..

듀오나 선우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05-11-24 01:54:45
제가 듀오에 가입을 했는데요..
프리랜서고 혼자 일하는 직업에다 주위에 좋은 남자 소개시켜줄 아니 남자소개 시켜줄 연줄도 없어서요.
우선 그런데서라도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입하고 14일 이내에는 환불 해준다고 하긴 하구요..
가입하고나서 인터넷을 보니 다들 별로라고 신경도 안 써주고 관리도 안해준다구요..

제 조건은요
키는 168이고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가요.. 68키로구요.. 사이즈 77이예요.
얼굴은 괜찮다 소리는 듣는데 나이가 30인데다가 야외활동 좋아해서 피부가 조금 상하고 쳐졌어요.
여자는 외모가 중요하다던데...
그리고 연봉은 3000만원 내외구요.
아버지가 몸이 안좋으셔서 집에 지금 재산이 별로 없어요..
모든 재산 처분해서 융자 갚고나면 1억 간신히 되는정도구요..
아버지는 현재 경제활동 하시구요..
제 재산은 없어요..
학교는 서울에 있는 4년제 중상위권 대학 나왔구요.
젤로 중요한건 성격이라고 생각 하지만..
이런 정보업체 만남이라는 게 우선 조건먼저 보고 맘에 들어서 만나서 성격까지 맞으면 결혼으로 연결되는거니까요..

듀오라는데가 예전에는 커플매니저가 둘이 엮어주는 거였는데 지금은 한달에 4명씩 프로필을 받아서 내가 맘에 들면 상대방에게 의사를 물어서 상대도 좋다하면 만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내 프로필을 받아본 남자가 날 선택 안할 수도 있고, 내가 맘에 들어서 상대에게 프로필을 보내도 그 쪽이 거절한다면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혹시 주위에 듀오나 선우에 활동 하신분 있으시면 어떤지 알려주세요..
이런 정보업체를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아니구요..
듀오가 이런 시스템이라면 선우로 옮겨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요..
14일 이내에 환불처리하면 되니까요..
(아참 일시불로 카드결제 했는데 그럼 14일 이내 환불 안되는걸까요??)

암튼요.. 정보업체통해서 만날 생각은 있는데 듀오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도움좀 부탁 드려요 plz
IP : 218.237.xxx.2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24 2:51 AM (222.110.xxx.62)

    저도 가입한지 몇 달 됐는데요,
    경험자로서 원글님께 몇 마디 드리자면,
    듀오는 미팅성격이 강해서, 듀오 측에서는 서로 프로필을 보내주기만 할뿐
    그 이후의 만남 등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써주지 않는답니다.

    대신 본인의 조건(여자는 특히 외모 중시)만 괜찮다면 많은 남자들을 만나볼 수 있구요,
    위에서 말씀하신 한달에 4명,,,외에 추가 프로필이라는게 또 온답니다.
    남자에게 제 기본프로필(사진 없는)을 보여주고 동의 받으면 여자한테 남자의 상세프로필(사진 있는)이
    발송되고요, 여기서 여자가 또 동의하면 남자에게 여자의 상세프로필(사진 있는)이 보내져서
    최종으로 만남에 대한 동의 여부가 결정 되는거지요.
    추가 프로필은 꽤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그런만큼 가볍게 생각하고 나와서 상처 주는 인간들도 많더군요.
    저도 벼라별 인간 경험 해봤지요...

    도움을 드리고픈 마음에 제가 주제넘게 한 마디 드리자면,
    원글님은 연봉이나 학교 등의 조건은 여자로서는 괜찮으신거 같은데
    (듀오 회원전용 홈페이지에 보면 듀오 회원 정보 통계 같은거 나와 있더라구요,,,그에 비추어 보았을때)
    체중면에서 좀 맘에 걸리네요...
    저만 해도 어떤 사진을 공개하느냐에 따라 남자들의 반응과 선택이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경험을 한지라...(물론 기타 제 조건은 전혀 변동 없었구요. 첨엔 이걸 몰라서 번번이 거절만 당해서
    상당히 맘 상했었답니다. 저도 사진 상 외모, 이런거보다는 실제로 만남을 갖고 파악하는 것을
    더 중시했건만 아예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더라구요...)
    개의치 않는 남자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제가 경험해본 듀오는 여자의 외모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또 주변에서 쉽사리 접하기도 힘든 이상한 사람들도 꼭 있기에
    본의 아니게 상처도 받았구요.(가치관의 차이이겠지만,,,그렇게 프로필을 보고 걸러냈는데도
    막상 만나보면 생각했던 것과 참 많이 다르더군요.
    대놓고 조건 따지고, 약간 변태적 성향이 있기도 했고 등등 사연이 많습니다..)

    그래서 원글님께는 차라리 만남의 기회는 적지만 확실하게 매칭을 해준다는 선우가 어떨까 싶네요.
    혹시 선우 활동 하시는 분 계시면 저도 그 분 경험담 들어보고 싶구요...

  • 2. 세상에
    '05.11.24 3:11 AM (211.204.xxx.200)

    듀오가 그렇게 변해버렸나요?
    그랬군요.

    여자는 외모가 1순위 에요. 그 다음이 학력 재력...이에요.
    님은 다른건 괜찮은거 같은데...(남자를 너무 높게 설정하지만 않으면)...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는군요.

    너무 직선적 이지요.
    하지만 듀오 뿐만이 아니라 다른곳에 가도 마찬가지에요.
    선의 세계는 너무나도 냉정 합니다.

    잘난 남자들일수록 여자 외모 무지 밝힙니다. 외모만 되면 재산 학력 다 무시될수 있습니다.

    심은하 보세요. 그 생 날라리가 그런 남자 물어 갔잖습니까.

    정말 선 업체를 통해서 결혼하고 싶으시면 다이어트 열심히 하세요.
    열심히 살빼고 운동하면 얼굴선도 이뻐지고 옷빨 화장빨 잘 받아서 같은 남자라도 좀더 좋은조건의 사람과 만날수 있답니다.

  • 3. --;;
    '05.11.24 7:40 AM (219.240.xxx.45)

    윗분들 말대로 듀오에서 어처구니 없는 남자들 많이 봤습니다.
    정말 싸가지 없는 남자들...
    그런데 그 남자들 만나보고 님의 느낌을 정확히 전해야해요.
    만남의 기본자세가 안된 남자들 많아요.
    그걸 말 안하면 그런 수준의 남자들 계속 만나게 해줍니다. 허허...

    그리고 윗분님,심은하보고 생 날나리라는 말, 무척 듣기 불쾌하네요.
    님이 심은하씨를 잘 아십니까?
    어처구니 없네요. 남을 그렇게 비방하면 내가 조금 올라가나요?

  • 4. ...
    '05.11.24 8:21 AM (221.153.xxx.10)

    외모 몸매 무시할수 없는건 사실이잖아요
    여자인 나도 남자 일단 외모 키 눈에 들어오는데^^
    그래도 사귄다는건 바른 성격이 뭐니뭐니 해도 우선이예요
    키 그정도면 아직 미스면 자기 관리 일단 철저해야죠
    스타일 살수 있는 훤칠한 키 일단 주인의 게으름으로 보이니
    운동 열심히 하세요
    피부 같은건 타고 난다해도 몸무게 조절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할수 있는것이니 노력하세요^^
    요즘 애난 엄마들도 보통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게 아니예요^^

  • 5. ...
    '05.11.24 9:01 AM (218.146.xxx.74)

    저도 윗분들 생각에 동의해요. 살을빼셔야... 할듯
    저 키 163에 몸무게 한때 75까지 나갔었거든요.. 지금은 58. 3년만에 뺐는데, 단순히 꾸준히 혼자 운동하고(빨리걷기), 음식량 조절하고 그렇게 뺐어요. 님은 키가 있으시니 조금만 빼도 확 차이가 날듯해요.
    나이도 30이면, 식이요법도 잘 하셔야 피부처짐이나 주름이 안생기구요,
    꼭 남자를 만나기 위해, 결혼하기 위해 뺀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내 건강을 위한다고 생각하세요. 살이 빠지면 우선 몸이 가벼워져서 활동하기도 좋잖아요
    일단 운동부터 시작하면서 몸에 안좋은 음식(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외식) 줄이시고
    꾸준히, 평생 하는거라고 맘먹으시는게 좋아요. 진정한 다이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일이죠
    그게 바뀌지 않으면 아무리 돈들여 다이어트 상품 사도 소용 없어요.

    열심히 하셔서 행복해지시기 바래요 ^^

  • 6. ..
    '05.11.24 9:25 AM (211.114.xxx.130)

    여자는 다른거 정말 아무 소용없군요.
    저도 그래서 여태껏....

  • 7. 세상에님..^^
    '05.11.24 9:26 AM (222.118.xxx.13)

    넘 잼잇으시네여.
    심은하..그 생 날라리..ㅋㅋ
    날라리는 맞는데여..
    결혼 잘한것 같진 않던데...ㅎㅎ

  • 8. 음...
    '05.11.24 9:58 AM (211.185.xxx.1)

    제 친구(남자)가 다른 업체에 있는데요,
    남자들, 연봉좋거나, 전문직들, 거의 모셔다가 (심지어는 사례금까지 주고, 그러니깐 남자는 알바 되는거죠) 미팅자리 만든다더군요. 그런 남자들이 나오면, 완전히 기분 망치는 케이스가 되겠죠?
    여자는, 경제, 사회적 수준 높은 남자일수록 "외모"먼저 본다네요.
    남자가 능력되니, 여자가 안벌어도 된다 이거죠.

    님의 좋은 성격을 알아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날 기회를 그냥 많이 만들어보세요.
    동호회를 하시던지, 종교활동을 하시던지...

  • 9. ...
    '05.11.24 10:03 AM (168.248.xxx.165)

    1. 담당 매니저가 원하는 이상형의 남성분을 추천해 줌
    2. 역으로 남자쪽 매니저가 남자분이 원하시는 여성을 검색하던 중 님을 추천하게 됨

    3. 듀오멤버스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남자들의 프로필을 보고 원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 함
    4. 역으로 남자분들이 님의 프로필을 보고 프로포즈 함

    이렇게 4가지 방법이 있고요.
    계약서 상의 만남주선은 1번으로 2주에 2명씩 4명 추천해주는거고요.

    담당 매니저가 추천해준 남성분들이 맘에 안 드시면,
    이런 이런 조건의 분들 해달라고 말씀하세요.
    다음부터는 다시 말씀드린 조건의 분들 추천해주실꺼에요.

    또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의 프로필이 맘에 안들면,
    만남을 거절합니다. 클릭하시면 그거로 땡~ 인거고요;;

    전 좋은 남자들?의 프로필을 많이 받았어요.
    아나운서 아들부터 해서 대부분 SKY, 대기업, 공기업
    ('사'자 직업의 분들은 없었지만;;)

    아마도 제가 작년 24살, 비서, 서울소재대학 경영학 전공, 165cm
    이런것들이 플러스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해요;;

    저도 님처럼 아버지 경제력 없으시고,
    재산이래야 1억도 안될듯;;

    그래도 3번째 만남에서 좋은 분 만나서..
    가입한지 1달만에 홀딩했어요~

    꼭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

  • 10. 아줌마
    '05.11.24 10:27 AM (61.32.xxx.33)

    제가 옛날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선우에 잠깐 가입했다가 다시 그 남친 만나 결혼하느라 곧 탈퇴했었는데요, 주변에 선우, 듀오 경험자 다들 있어서 얘기 들은 바에 의하면요, 가입자 입장에서 간략하게 말하자면 듀오보다는 선우가 조금 더 신경써줍니다. 또, 회원 게시판이 있는 곳은 선우가 유일하구요.

    그래도 뭐, 나오는 남자들은 비슷비슷합니다. 듀오 선우에 양다리 걸치고 여자 만나는 남자들도 무지 많구요, 남자쪽 조건은 괜찮되 성격이 약간 특이하다거나 눈이 지나치게 높은 (그리고 본인만 빼고 그 사실을 모두 아는^^) 남자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쪽에서 여자를 봐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리 봐도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성격 괜찮은 여자보다 성격 괜찮은 남자의 비율이 낮은 거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선우에서는 전문직만 만났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선우나 듀오 정도 되는 업체들에서는 괜찮은 남자들이라도 가입비가 없거나 공짜로 소개에 나서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어요. 남자들도 돈 내고 가입한단 얘기죠.
    (군소 업체들에서는 그 남자들 거의 모셔간다고 하구요. 한번만 나와달라고..)
    그러니까 선우나 듀오에 가입하는 그 남자들은, 여자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거죠. 자기 돈 내고 나왔으니까 괜찮은 여자 만나야겠단 생각..

    허나, 거기 나오는 남자들뿐이 아니라, 남자들은 대개 자기 눈에 예쁜 여자면, 다른 조건은 (극단적인 나쁜 조건 아니면) 웬만큼 포기하도록 뇌구조가 설정되어 있는 거 같아요.

    듀오나 선우에 가입한다고 해도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어느 맞선이나 그렇지만 결혼정보회사 통해 맞선 보다보면 괜찮다 싶은 남자한텐 뒤통수 맞고 싸이코도 심심찮게 걸리고 하여간 맘고생 무지 많이 하게 되어요.

  • 11. 아줌마
    '05.11.24 10:31 AM (61.32.xxx.33)

    아참 듀오에서는 여자는 사진 필수 공개, 남자는 필수 아니라고 하데요.
    선우는 양쪽 다 공개 필이었어요.
    어쩌다 보니 선우 선호쪽으로 흘러가는데, 남자 pool 은 듀오가 좀 더 넓고 깊다고 합니다. 안봐서 모르지만.

  • 12. 궁금
    '05.11.24 10:38 AM (211.47.xxx.178)

    위에위에위에 계신 점 세개님...
    한 달만에 홀딩 들어가셨다는데
    몇 번째 만남이셨는지
    그리고 남자분과 홀딩 들어가기 전에 몇 번이나 만나셨는지 궁금해요~
    참고 좀 하게요. 답변 주실 수 있으신지요...

  • 13. .......
    '05.11.24 11:28 AM (222.234.xxx.164)

    이런 얘기 많이 들으셔서 짜증도 나시겠지만..
    살 빼시는 게 급선무인 것 같아요..
    살 조금 빼시면 확실히 만날 수 있는 남자 pool이 넓어지고, 그러면 그 중에 성격 좋은 남자 만날 확률도 높아지는 거거든요..
    남자들 절대 만나기 전에 여자 성격, 조건 안 봅니다..
    우선 만날까 말까, 겪어볼까 말까를 결정하는 것은 여자 외모입니다..
    아무리 착한 남자라도 마찬가지예요,.
    외모상 대충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만나보고, 성격 알아보고 그럴 생각을 합니다.
    그냥 성격으로 만나려면 그야말로 동호회나 종교 모임등에서 우연히 만나다가 정 드는 수 밖에 없답니다..
    동호회나 종교 모임에서 만나려 해도 외모가 안 되면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죠..

    그리고 남자 때문만이 아니라 님의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더 아름답게 있고 싶지 않으세요..
    살 빼면 건강해지고 나 자신에게 자신감 있어지고,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공부를 하실 수 있답니다..
    꼭 몇 달 노력해서 살 빼신 다음 사진 예쁘게 찍으셔서 다시 가입하세요...^^
    좋은 분 만나세요^^~~

  • 14. 저는
    '05.11.24 11:37 AM (218.238.xxx.55)

    좀 황당한 걸 목격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데 가입하시는거 말리고 싶어요
    예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 (이름있는 공사였어요) 총각 남직원한테 전화가 왔는데 이 총각 남직원이 통화하다가 막 성질을 내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자가 있어서 미팅 나가기 싫다는데
    이여자가 그냥 괜찮다고 나와달라고 자꾸 전화가 온다는거에요
    그공사 남자들 대상으로 미팅을 하는 만든건데 뭐 사람이 모자른데나요
    그래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이름도 꽤 있는 누구나 아는 결혼정보회사라는거에요 (듀오인가?, 선우인가? 하여튼 이름있는곳이었어요)
    하두 귀찮게 자꾸 전화해서 그날은 나 약혼했다 나갈수 없다 했는데도
    그냥 머리수만 채워주세요 하면서 막무가내로 부탁하니까 이 남직원이 성질이 나서 마구 화내면서
    전화를 끊은거였어요
    정말 기가 막힌거 있죠
    그 남직원 정말 결혼할 여자 있는 사람이었거든요
    그사람이 그래도 자각이 있는 사람이니까 끝까지 안나갔지 보통 남자같으면 귀찮아서라두
    호기심에 한번쯤 나가보자 할수도 있지 않겠어요
    만약 그렇게 막무가내로 머릿수만 채워서 미팅 내보내면 상대방 여자들은 뭐가 되는거에요
    그 여자분들은 회원가입비 이런거내고 나오시는분들이실것 아니에요
    돈내고 기만당하고.... 생각만해도 ...
    이름있는 공사다니는 능력있는 총각남이라고 기대하고 나오시는 분도 계실텐데,
    그런분들 다 뭐 되는건가요
    이거 사기 아닌가요?
    예전에 무슨 짝짓기 프로에서 유부남이 나왔다고 하더니 틀린말은 아니다 싶은것이
    정말 넘 나쁘더라구요
    이름없는 조그만 곳도 아니고 그렇게 큰곳에서 그렇게 사기?를 친다는게 더 어이없고 세상 믿을곳 없구나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전 결혼정보회사 크던 작던 신뢰안합니다.

  • 15.
    '05.11.24 6:56 PM (211.218.xxx.211)

    친척오빠가 회계산데 공짜로 미팅만 해달라고 조르는걸 절대 안나갔다네요....

    그 오빠 친구가 사업을 좀 크게 하는데 소득세 내는 달 이후엔 부쩍 커플매니저가 다녀간다네요...
    역시 꽁짜로 미팅만 해달라고...
    근데 그 친구는 유부남이랍니다...
    유부남이래도 자기가 서류는 다 알아서 할테니 나와만 달라고 조른다네요...
    뭘알아서....나쁜!!!

    그 친구부부가 사이가 안좋은데...나쁜 맘 가지고 나가면 상대여자는 뭐가 되고 그 부인은...
    진짜 가정파탄범아닌가요...

    그래서 오빠는 결혼정보업체라면 고개를 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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