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개월 아기 충치 치료 비용이 기절할 정도예요.
30개월인 저희 아인 늘 밥을 입에 물고 빨리 삼키질 않아 걱정이었는데 역시나 충치가 생겼어요. 일반 치과는 치료 하기 어렵다고 조금 더 나중에 하자고 하는데 넘 걱정되어서 어린이 치과를 가보았답니다.
엄청 시설 좋고 친절하더군요. 근데 앞니 윗쪽 네개에 충치가 있어서 앞니 두개는 씌워야 하니 개당 15만원, 그래서 30만원 . 아래 어금니양쪽 두개에 충치가 시작해서 치료해야 한다는데 가격은 확실히 말 안하고 토탈 85만원 추가 아니면 마아너스라고 하는데, 또 어려서 수면치료 해야 한다는데....걱정입니다.
사실 동네 치과에서는 아래 양쪽 어금니 충치는 없다 하셨는데 이건 도무지 머리만 아프네요.
어떻게 85만원이 나오는지 이 하나씩 가격을 계산해 달라고 했더니 그건 말씀 드릴수 없다고 해서 약간 황당했답니다. 30개월 인데 어찌 해야 할지..경험 있으신분 리플 좀 달아 주세요.
1. 결혼집
'05.11.24 1:00 AM (220.70.xxx.89)30개월이면 어차피 나중에 빠질 치아 아닌가요?
아..제가 아직 결혼도 안한 사람이지만 그럴거 같아서요.
어린이치과는 확실히 좀 더 비싸요. 지역에 따라서도 그렇고..
청담역쪽 어린이 치과를 조카가 다니고 있는데 한번 갈때 거즘 5-10만원이더라구요. 치아교정 받고 있는데 일반 치과에비해 1.5배에서 2배는 비싼것 같습니다.
그치만 아이들이 치과를 무서워하는게 없어서 그런건 좋은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다 친절하시고..2. 다른데
'05.11.24 1:04 AM (61.74.xxx.47)한군데 더 가보세요...
조카가 압구정에 다니던데가 있는데..싸고 괜찮았거든요....
제가 데리고 다녔어요...
가격도 불투명한 곳에서 어떻게 치료받겠어요....
비싸도 알려줄껀 알려줘야지요....
*수진치과였는데.....
무슨 초등학교앞에 있었는데...이전한다고 했구....
만능박사 82님들이 도와주세요^^3. carepe
'05.11.24 1:09 AM (61.247.xxx.43)제가 알기로도 어린이 치과가 일반치과보다 비싸다고 알고있어요.
제 친구가 어린이 치과가서 2개 충치치료 받고 떼웠다는데... 거의 30만원 들었다고...윽..
일반치과로 좀 친절하시고, 위생상태 좋구하는데로 알아보심이 좋을듯...
윗글처럼 요술주전자처럼 모든게 해결되는 82쿡님들이 도와주심 좋을듯..^^4. 일반치과찾기힘들어서
'05.11.24 1:32 AM (61.98.xxx.202)빠질 치아라고 방치해두면 영구치에도 영향이 가고 아이들 발음에도 문제가 있어요..
제 딸도 30개월경부터 치료를 시작했어요.. 처음에 윗니 4개가 우식증이 있어서 신경치료하고
레진 씌웠는데 이것도 몇달 못견디고 떨어져서(딱딱한 음식때문에..) 치아 뿌리까지 금이가서
1개는 아예 뽑았답니다.. (이때까진 30만원가량 들었구요..)
올 7월에 충치가 번져 앞니 3개 마저 뽑아서 의치하고 양쪽윗니는 스텐으로 씌우고 나머지 치아
불소도포하니 90만원 들더군요..
저는 일반치과 같더니 아이를 묶는 장치가 없어서 치료가 잘 되리라는 장담을 못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열받아서 기냥 1시간 가량 걸리는 소아치과로 다녔네요..
좀 비쌌지만 아이들을 위해 많은 장치가 있어서 인지 힘든 치료를 했어도 치과 가는거 별로
안두려워해요...(특히 치료의자 위에 모니터로 만화를 보여주니 덜 긴장하더군요..)
참고로 제가 다닌 병원에서는 가격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알려주던데.. 그 병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5. 저두..
'05.11.24 1:38 AM (211.197.xxx.170)울 아기두 어린이 치과에서 충치 치료 받았는데요.. 가격이 그 정도 나오더라구요..
충치 4개 치료했구요... 수면치료해서 거의 80만원 나왔어요..
그런데 제가 간 병원에서는 병원비에 대해 잘 설명해주시던데..
신경치료 한것도 있었거든요..
내역을 말해줄수 없다고 하니 좀 이상하긴한데 비용은 그정도 맞는거 같아요..
다른 어린이치과에도 한번 가보심이...6. 서울이시면
'05.11.24 1:56 AM (203.234.xxx.196)2년전 앞니 네개, 스텐에 흰색 씌우고 어금니 하나 씌우는데 80 넘었어요.(현금으로 깍아서요)
수면치료에 신경치료도 했을거예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친절하게 내역 다 설명해줘요.
아이들 치과에서 했구요. 지점은 타워펠리스 옆, 반포 삼호가든 건너
홈페이지도 있어요. www.aidledental.co.kr
아무래도 반포가 타펠보다 쌀거예요.
치료하시고 어금니 홈에 때우는거 있어요.(실란트)
그거 꼭 하세요. 잘 썪는 이는 그거 하는게 돈 버는것 같아요.7. 나미
'05.11.24 7:46 AM (210.96.xxx.59)그런데 요새 너무 일찍 아이들 충치 치료 시키는거 아닌가요?
빨리 치료할 수록 영구치에도 좋다는 의견이 많은데 과거 우리 커올때 생각해보면 참 그렇네요..
수면제를 먹여가며 꼭 그렇게 해야하는지...그리 애 잡으면서 신경썼어도 레진이라는거 좀 잇으면 깨지고
그옆으로 음식물이 껴서 또 썩고 그런거 많이 봤습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소아치과를 보면서 과연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저도 치아가 안좋아 치과 참 여러번 댕겼는데요...시간이 흐를 수록 되도록 치아는 건드리지 않는게 최선이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자연치를 충치 없앤다고 깍아내고하다보면 충치로 파고 들어가는 것보다 이가 더 부실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갠적으로 유치인 경우 만약 충치가 발견이 됐다면 더 심해지기 전에 엄마가 붙잡아 놓고 매일 구석구석 꼼꼼히 양치에 신경써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죽염같은 것도 도움이 되고요..
그래서 6살 정도 넘어서 정 치과치료 할꺼면 수면제 없이 그때가서 붙들고 해보는게 어떨까요?
영구치가 나오면 미리 미리 보건소 가서 불소도포해주고 가급적 치아를 건드리지 않는 관리를 해주는게 젤 좋다고 봅니다..8. 양치힘든
'05.11.24 9:26 AM (58.120.xxx.206)양치할때마다 제 한계를 뛰어 넣어서 폭발합니다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4살 인데 아직도 유아때 쓴 실리콘치솔씁니다
그것도 안할려고 난리에 전쟁을 치려요 하고나면 전신에 힘이 다 빠져서
깍닥을 못하게서요
별으별로 다 달려고 어르고 해도 안되니
그래서 불소도포를 씌어 주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 하는지 알고 싶어요
병원에서도 안 가르쳐주더라구요 하면 그때가서 얘기하자고 하고9. 저도
'05.11.24 9:28 AM (211.201.xxx.112)소아치과가 일반 치과에서 안 보는 충치도 충치라고 보는 이유가
우식증
즉 육안으로는 안 보이는 갈고리로 건드리면 떨어지는
즉 치아와 같이 하얀 색이지만 결국 진행되면 충치로 가는 걸 미리 치료하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저의 아이도 3세때 갔더니 견적만 120이 나오더군요
앞니도 씌워야하고 우식증이 몇개고
아무튼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다행히 아이를 묶고 치료해주시는 치과를 만나서
당장 치료가 급한 것만 했네요
소아치과의사가 충치가 생길 것 이라고 한 부위는 약간씩 패였어요
결국 충치가 생길 치아더군요
하지만 전 좀더 진행이 된뒤에 헤 줄려구요
왜냐면 어차피 레진으로 해도 다시 하는 경우 많이 봤으니 양치 잘해주고 하니 되더라구요
선택은 엄마 몫이죠
미리 치료해주느냐
아니면 저처럼 나중을 기약하느냐
보는 관점이 틀리고 치료비가 비싼 건 사실이지만
돈을 벌기 위한 과잉치료는 아닌것 같아요10. 사꾸라꼬
'05.11.24 10:22 AM (203.229.xxx.111)세브란스 어린이 치과 가보세요 확실히 동네치과보다 싸요..저도 동네치과에서 견적 100만원 나와서 세브란스 갔는데 반값에 해결됬네요
11. 다른데님이 말한 곳
'05.11.24 11:59 AM (211.48.xxx.163)홍*진 치과 얘기인 것같네요... 압구정 역 근처 시네플러스 극장 맞은 편으로 이전했어요. 우리 애도 거기 다니거든요.
그리고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 선생님이 얼마나 애들 충치를 진료해 봤고, 그 병원에서 어떤 재료와 어떤 기계로 어떻게 진료하는 가도 많이 중요할 것같아요.
가격이 낮은 곳도 있고, 높은 곳도 있겠지만, 애들을 치료많이 해 본 선생님이 애들을 잘 달래어서 최신기계로 진료를 빨리 끝내는 분이라면, 그 반대인 곳보다 가격이 높은 곳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4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