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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직장맘 애들 왕따된다고 기사가 떴네요.

sydney 조회수 : 945
작성일 : 2005-11-23 14:51:36
지금은 전업이지만 애기 세 돌만 지나면 일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데 뭔 소린지...
끼리끼리 문화는 언제까지 이어지는 지 모르겠어요.
안끼면 그만이라고 넘겨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IP : 61.100.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
    '05.11.23 3:00 PM (210.104.xxx.5)

    그 꼴같잖은 조선일보 기사에 휘둘리지 맙시다.
    이제 여자끼리 쌈 붙이려고 작정하고 나선거 같더만요.

    여자상사---여자들끼리 여자상사 더 싫어한다네요
    친정엄마 대 딸---아들은 아빠를 크게 생각하는데 딸들은 엄마를 낮게본답니다.
    전업 대 취업----- 전업엄마들이 절대 취업엄마 안껴 준답니다.

    정말 이따위걸 기사라고 시리즈로 실어대고 있으니....

  • 2. 하여간
    '05.11.23 3:04 PM (218.53.xxx.169)

    저도 전업주부지만 한마디로 소갈딱지들이 다 그모양이니 훌륭한 아이 키우겠어요? 오늘신문에도 있지만 백인애들 동양아이들 성적만 알고 운동이나 다른활동을 경시한다고 전학간다고 하던데,우리나라환경같아보아요,거기가 미어터질텐데..물론 환경 탓도 있지만..생활철학이라면 너무 거창한가요?아뭏튼 사는 방식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다르니,좋은아이들 다아 대기업 월급사원으로 줄줄이 알사탕처럼 꿰어들어가
    그렇게 살게하려고,엄마들 무임승차니 어쩌구하면서 그냥 남 배척하는 건가봐요.

  • 3. plumtea
    '05.11.23 3:11 PM (211.117.xxx.66)

    그거 조선일보거든요. 저희집 그거 봐요. 참...그 시리즈 기사 어이없어요. 그냥 넘기셔요

  • 4. 저도요..
    '05.11.23 3:24 PM (61.84.xxx.102)

    신경 안써요..완전 무슨 시리즈..흠..내일은.30대 여성의 기혼대 미혼에 관하여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요?

  • 5. **
    '05.11.23 3:47 PM (59.12.xxx.61)

    아.. 저도 그 기사보고 화들짝 놀랐어요.. 황당하기도 하고..
    정말 그런건 아니죠? -_-;

  • 6. 안티조선
    '05.11.23 3:48 PM (211.42.xxx.67)

    저도 그 기사 제목만 보고 거들떠도 안봤어요.
    어지간히 기사거리도 없었나봅니다. 하여간 분열을 조장하는 조선이라니까요.

  • 7. 현실
    '05.11.23 4:37 PM (59.12.xxx.53)

    전혀 아니라고 할수 가 없는것이 아이 친구들만 봐도
    엄마가 직장다니면서 신경쓰고
    학교일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더라도 고마움은 표하는엄마가
    인간미가 있게 느껴지는 거 사실입니다.
    저도 직장맘이었다 아이 취학하면서 전업으로
    돌려서 두입장 다 알지만 경우가 없는 엄마들 있어요.

    축구나 그룹수업하는거
    전업주부들이 뒷치닥거리하는데(간식이나 게임응원가는거)
    직장맘은 애만 보내고 나몰라하면 ,
    사실 여러가지 정보나 아이챙겨주기가
    선뜻나서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아이친구엄마중에 두직장맘이 계시는데 한명은 전화로 무슨일있으면 귀찮을정도로
    물어보고 못도와주는거 미안해하면서
    자신이 할수 있는일있으면 남의 아이들도 자기자식처럼
    챙깁니다.주말에 어디데리고 가는거
    아이친구까지 델고 다닐려하고요.

    다른 한명은 직장맘입네하며
    얼굴한번 본적없고 자기아이가 놀러오고 간식에 놀이기구 여러가지
    아이들 챙겨주는 엄마한테 말로 인사한번 안챙기는 사람이 있어요.

    서로 예의와 성의문제라는거죠.
    누구는 시간이 남아 남자식까지 챙기고
    일일히 알림장에 써주고 그러나요?
    그기사가 과장된 측면도 있고
    저도 안티**이지만 일리는 있는 얘기거던요.
    현장(?)에서는//

  • 8. 싫어
    '05.11.23 5:28 PM (202.30.xxx.105)

    기사 읽고나니 뭐라 말할 수 없는 분노가 막 치밀더라구요.
    저도 직장 다니는데.. 이런 기사는 또 뭔가..
    결국은 직장을 다니지 말라는 얘긴가.. 애들만 불쌍하다는 얘긴가..
    치맛바람 조장하는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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