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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애들이 왕따 라내요
직장맘 애들은 생일초대도 잘못받구.........
갑자기 비내리면 저도 항상 맘이 불안하곤하던데.......
아직은 초등1학년이라서 별루 힘들지 않게 지냈는데. 고학년으로 가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그렇다구 종일 학원으로 돌리기도 그렇구.
어제도 퇴근해서 보니깐 친구랑 게임하던데. 애들도 엄마없는집에와서 게임하려구 하는것 같구,
어떻게 하시는지요???
1. 생크림요구르트
'05.11.23 1:06 PM (211.218.xxx.209)저도 직장다니는 엄마로서 아이 교육은 걱정됩니다만
그것과는 관계없이 그 기사 정말 찌질함의 극치던데요-_-;
철의 장벽이 어쩌고, 초대받던 날 눈물을 글썽이고....내참 기가 막혀서;;;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그 왜곡보도전문기자 생각나더군요. 정말 딱 그 수준입니다.
(게다가 제목은 무려 여자들의 전쟁-_- 오 마이갓-_-;;;)2. 그럴필요 없을듯
'05.11.23 1:07 PM (210.94.xxx.89)그런 관계는 엄마가 직장맘이냐 전업이냐에 좌우되는게 아니라 아이가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원래 공부 잘하는 아이 중심으로 엄마들이 친해지려고 그러거든요. 저희때도 다들 그랬쟎아요. 전업 엄마들끼리 유치원때부터 그룹지어 뭐 시키고, 고등학교때까지도 계속 모임 있고.. 그래도 다 반애 중에 공부 잘하는애 있음 그 애랑 붙여 뭐 시키려고 안달이었던듯. 글구 초등때까지는 엄마 치맛바람이 확실히 효과봅니다만 그 이후부터는 본인입니다. 주위에 살펴보세요. 초등때까지 각종 미술, 음악, 체육, 특기 학원 전전 하던 애들 중학교때부터 몇개빼고 다 관둡니다. 저희 형제, 사촌들 남들 다 과외 할때 잘못했고(돈이 없어 ㅡ.ㅡ) 생일 초대 그런거 못받았는데 점점 크면서 다들 친해지고 싶어서 몰려들더군요. 왜냐면 중학교때 부터 다 1등에 서울대 입학, 하버드/스탠포드 이런데 유학갔거든요.
3. bluejune
'05.11.23 1:09 PM (61.73.xxx.20)저도 그 기사 읽구서 상당히 맘에 안 들었는데요. 그딴식으로 기사 쓰는 기자가 더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사 끝머리에는 슬그머니 화합하는 내용을 쓰긴 했지만......아무리 신문이 제목 장사라고 그런 선정적인 제목을 올리다니..........언론의 생리를 익히 알고 있긴 하지만 참 씁쓸하더군요.
무슨 찌라시들이 어처구니 없는 제목으로 '누구 누구 열애설......' 하고는 기사 알맹이에는 극중에서라느니 턱도 없는 내용으로 쓰는 그런 허접한 쓰레기같은 기사와 동급입니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이제 얼마나 깨었는데 그런 양분법으로 여성을 비하한단 말입까.
그 신문은 모든 여성들이 불매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그 씨리즈 계속 맘에 안 들었습니다. '여자는 여자의 적'이라는 주제로......
우리 여기 모이시는 분들이라도 그런 저급한 언론에 휘둘리지 말고 교양있게 사시자구요.
서로 서로 사이좋게 도와 가며 사는 삶.......요즘 세살짜리 아이들도 놀이방에서 배우고 사이좋게 놀자 합니다.
전업이건 직장맘이건 무슨 상관입니까. 다들 똑같은 엄마인데.......직장에 다닌다고 엄마가 아닙니까?
전업주부는 평생 전업으로 살고 직장맘은 죽을 때까지 직장에 다니겠습니까?
사람 앞일 ......한치 앞을 못 보는 겁니다.
세상에 장점만 가지고 있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모두 장단점이고 아이 나름이고 본인하기 나름이지....
제발 그런 유치한 기사 좀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4. 그럴필요 없을듯
'05.11.23 1:11 PM (210.94.xxx.89)윗 글에 연이어 씁니다. 저 직딩이고 딸 유6살 치원생 있는데 애가 제 딸이지만 똑똑합니다. 주말에만 애 보는데도 토요일 20분씩만 투자했더니 40개월에 한글 다 떼었고(-뗴자마자 바로 글쓰기 시작), 유치원 보냈더니 제대로 혼자 글 쓸 줄 아는 애는 저희 딸 뿐이더군요. 다른 거 하나도 안시키고 유치원도 완전히 노는 유치원 보냅니다. 영어 아직 안 시작했고 카드놀이하다 숫자 가르쳤는데 덧셈, 뺄셈 알아서 합니다. 유치원 엄마 모임에 갔더니 저한테만 존댓말이고 자기들끼리는 얘, 쟤, 정말 이러더군요. 분위기 뻘쭘하고 좀 그랬는데 ** 엄마라고 하니깐 제게 확 몰려들더니 '아이가 얼마나 똑똑한지 부럽다. 뭐 시키느냐. 같이 뭐 하지 않겠느냐' 완전 상황 반대더군요. 헐.... 전 그 엄마들하고 처음 만나는거여서 제 아이에 대해 단 한마디 한적도 없는데 유치원에 애들 데리러 온 전업들이 애들 관찰하다, 혹은 유치원 선생님하고 이야기 하다 (-일부 전업들은 유치원에 무지 자주가고 전화도 자주 하는 듯했음) 알게 되었는지... 암튼 알아서 제게 오던데요 머..
5. ..
'05.11.23 1:21 PM (211.215.xxx.195)그런 유치한 일은 제가 초딩부모로서 단언하는데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맞벌이로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집에 오라고 하면 빈집엔 안보냅니다..
차라리 우리집에 와서 놀라고 하지요.
사실 그것도 애들 학원 때문에 여의치는 않지만요..
어쨌든 여자들의 전쟁? 좀 웃깁니다.
그런 일 없고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좀 거리감이 있는거지 모임에 왕따시킨다든지 아이들을 돌린다든지 이런거 절대 없어요. 같이 생일파티도 어우러져 하고 만날때 전화걸어서 일부러 그 엄마 직장까지 가서 모임가지고 오고..
세상이 아는것처럼 그런 살벌한 일들 없습니다..
아이가 똘똘하고 안똘똘하고를 떠나서 엄마가 상종못할 종류의 사람만 아니라면..
직장을 가졌나 안가졌나는 조금 덜만나고 더만나고지.. 어울리지 못할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어도 제가 가진 인간관계속에서는 없습니다.
조금 덜 만날수는 있겠지요.
새벽에 운동을 같이 못한다든지.
대치동이나 이런데는 어떤지 모르지만 여기도 나름 교육열 높은 신도시인데
기사 읽으면서 내내 참 서운하더군요.
이렇게 원색적인 기사를 써야 팔리나..하고.
실제로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겟지요?
좀 과장이라는것.
하지만 직장맘이 전업맘에 대해선 어떡게생각하는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경험한 바가 없어서.
그저 극성스럽다고만 생각하시지 않아야 할텐데요. (실제로 그런 엄마는 소수일뿐. )6. 그 기사
'05.11.23 1:26 PM (61.254.xxx.129)유치찬란해서 볼 필요도 없어요. 여자들 분란만 일으키고......
무엇보다도........ 대체 교육과 가사에서 남편, 아버지들은 아예 역할 없는게 당연합니까 ? 아예 빼놓고 나오지 않습니까. 아주 저열한 의도를 가진 찌라시에 불과합니다. 주변 사례 몇개 짜집기해서 기사 써내는...7. 그기사
'05.11.23 1:28 PM (218.232.xxx.222)시리즈...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죠.
무슨 여자들끼리 전쟁이라도 벌인다는 듯의 내용인데...
벌써 3탄까지 나왔네요.
1탄 언니들의 전쟁
직장내 여자 상사와 여자 직원간의 갈등, 뭐 여자 사정 여자가 안봐준다는 얘기
그리고 언니언니 거리면서 공과 사를 구분못하는 관계에 당황한다는 기사
2탄 내가 무수리냐? 네 새끼 어서 데려가
친정 엄마한테 아기 맡기니 친정엄마가 내가 무수리냐! 네 새끼 어서 데려가! 나도 놀러갈테다.
라는 얘기 --; 진짜 이 제목 한번 거지같네요
3탄 원글님이 올려주신 직장맘 자식은 왕따
진짜 이것도 유치하기 짝이 없는게 뭐 직장맘이 갖은 노력 끝에 전업주부 티파티에 초대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대나 어쨌대나. 그러면서 어떤 직장맘은 일부로 술한번 거하게 사고 폭탄주를 마셔서 강남 전업주부의 벽을 깼대나 어쨋대나...
진짜 너무 자극적이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찌라시용 기사 가지고 맘쓰지 마세요. 에횽..8. ..
'05.11.23 1:28 PM (221.157.xxx.239)기사가 좀 찌질하기는 한데...전혀 없는말은 또 아닌것 같아요..
9. 글쎄
'05.11.23 1:52 PM (61.81.xxx.65)82cook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
전업주부라고 애들 다 잘챙기구 먹을 것 잘 해먹이구 하는게 아니잖아요..
반면에 직장 다니면서 별별 요리 잘하구 애들 깔금히 챙기는 사람들 너무 많으시던데요..
제가 직접 본 바론 직장맘이라구 생일파티 초대 못받구 그런것 없던데요..
오히려 어떤 경우는 직장맘아이라서 비싼 식당에서 파티 한다구 신나라 하던데요..
직장맘 아이라구 왕따시키는 엄마들이라면 그런 무리에는 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애한테나 엄마한테나 나을 거예요 정신 건강상...10. %
'05.11.23 1:57 PM (59.4.xxx.140)전업, 전업 하시는데 그 말도 듣기 좀 그렇네요.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여기 댓글들 중 일부에서도 유치함이 묻어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아서 씁쓸..11. 음
'05.11.23 2:06 PM (218.145.xxx.152)조선일보죠?
그게 기사가 될 내용인가요?
안봐도 비디오라서 제목만 보고 패스했습니다12. ....
'05.11.23 2:08 PM (211.35.xxx.9)저도 직장맘인데요.
아침에 출근해서 그 기사보고...화가 나더라구요.
어디서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만 취재를 해가지고서 공론화시키는 건지
아이를 똑똑하고 바르게 키우면 어디서든 빛이 나게 되어있답니다.
직장맘 전업을 따지기 전에 기본부터 갖춰진 사람들하고 상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13. 흐흐흐...
'05.11.23 2:10 PM (61.81.xxx.65)저도 뻔할것 같아 보지도 않았어요...
그기사는 남자가 쓴건가요?? 아님 미혼의 여자가 쓴건지??14. 전업2년째
'05.11.23 2:22 PM (220.88.xxx.218)직장맘으로 큰애 18개월부터 어린이집보냈습니다.
아이혼자 친구들 이름적힌 신발장 보고 한글 다 읽었구요. 영어는 틈틈이 비디오 보며 두돌지나니 알파벳 다 읽더군요.. 하지만 방과후 과외수업등등...왕따가 아니라 엄마가 시간이 없어 못해줍니다.
친구들 같이 노는데 어리니 데려가고 데리고오고해야하고 친구네집에도 가고싶어하고 우리집에도 데리고 오고 싶어하지만 엄마가 없으니 아이가 친구랑 놀수있는 시간이 없더군요.
아이 초등학교입학즈음 전업맘 하고 있구요...
주위의 아는 사람도 아이위주로 생기더군요. 아이랑 같은반 엄마, 같이 학원다니는 엄마등....
일부러 왕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주만나니 친해지는거고 엄마랑 친하면 아이도 자주만나게되고 바쁠때서로 애들 챙겨주고 하다보니 아이들도 서로 가깝게 느끼는거죠...
학원에서 학교에서 만나는 엄마랑 집안 얘기할거 아니니 자연스럽게 아이들 교육얘기하게되고, 그러다
엄마들 생각이 비슷한 아이들끼리 과외하게되고... 그러는거 같아요.
전업맘 워킹맘 아이들 나눠서 얘기하는거 좀 유치하네요......
어떤집이건 엄마 없는 집엔 절대 아이 안보냅니다.15. 근데
'05.11.23 4:58 PM (220.76.xxx.116)위 "그럴필요 없을듯" 님..
님이 전업, 전업 ...하시며 논하시는 투도 반감을 갖게 하는 말투인듯 합니다.
여기서라도 패 가르시지 마시고....진정하시지요..16. ..
'05.11.23 6:27 PM (211.215.xxx.68)저도 그럴필요 없을듯의 전업전업 하고 마치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 거슬렸어요.
글 보면서 이런 사람이 전업맘과 직장맘 패를 가르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더군요.
너네들이 집안에 들어앉아 뭘 하느냐. 결국 공부 잘하는애 따라오게 되어있다.
이런 말투. 그건 직장맘이냐 전업맘이냐 문제가 아니다..라는게 아니라
마치 자기 집안자랑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40개월에 한글 다 떼고 그래서 전업맘들이 뭐 같이 시키고 싶어 몰려들었다구요?
저는 님같은 사람과는 같이 뭐 시키고 싶지 않거든요.
됐거든요. 사람보고 같이 시키는것도 시키는거지..
아이의 능력보고 똑똑한 애랑 같이 시키고 싶어하고..다 따른다는 발상은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애들은 애들인건데 그 엄마가 솔직히 밥맛없으면 같이 안 다니고 싶은거 사실 아닌가요?17. 아님
'05.11.23 7:17 PM (220.127.xxx.93)그기자도 아마 결혼하고 아이가 있어서 본인이 느낀점을 기사로 쓴건가 싶던데
전업맘끼리만 친하고 직장맘 왕따 시킨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일하는 제친구랑 아는 사람도 비슷한 얘기를 하며 속상해 하는데
정보라는게 친한 사람끼리 주고 받는거지 생뚱맞게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말해 주는 거도 그렇고..
과외팀 짜는 거도 아는 사람 위주로 짜게되고..
생일초대도 저학년은 엄마도 함께 오니까 아무래도 엄마를 아는 아이들 위주로 부르게 되고..
사실 하나도 이상한게 아니예요. 그 기자가 이상하게 써서 그렇지..
시간있는 엄마들끼리 자주 만나면서 이미 친해지는거고
어쩌다 그런 자리 가면 벌쭘하긴 저같은 소심한 전업맘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팀짜서 하는거 번거로와 거절했더니 이제 같이 하자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 정보라는 게 뭐 별거 있다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서
전 신문에 들어오는 전단지 보고 맘에 드는 학원 골라 보냅니다.
그기사에 철의장벽 운운하는데 그런 모임은 보통 애들과는 상관없이 엄마들끼리
재미있어서 만나는 모임이던데.. ^^
(저도 철의 장벽까진 안되도 그런 모임 몇개 있는데
처음엔 애들땜에 생긴 모임이지만 얼마 지나면 절대로 애들 얘기 안하고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으러 갈 궁리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가 너무 똑똑하면 예전처럼 알아서 넣어주진 않는다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치일까봐 일부러 더 안껴준다네요.18. 글쎄
'05.11.23 7:41 PM (221.147.xxx.73)무슨 기사인지 읽어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짐작이 갑니다.
엄마의 직업 유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똑똑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정서적으로 어떤가의 문제겠지요.
직장맘의 아이가 왕따가 아니라
학교나 자모회에서 요구하는 시간을 낼 수없는
직장맘 자신이 다른 엄마들한테 왕따당하는 거라고
그 결과 아이도 친구사귀기에 원활하지 못하다고
왕따를 당해본 직장맘이 그러더군요.19. 유치한 댓글..
'05.11.23 8:19 PM (211.178.xxx.62)아까 댓글 달았다가 에러나서 지웠거든요...
유치한 댓글(?).. 달았다가 말았는데..
역쉬 기대에 어긋나기 않게 다른 댓글이 이어졌네요~~~~~
똘똘하고 말고는 엄마들 사이에서 이슈가 아니거든요??/
조선일보 기사만큼...죄송하지만...유치하네요.....20. ..
'05.11.23 8:26 PM (211.215.xxx.68)왕따를 시키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에요.. 정말 성의 문제죠. 학교문제에 전화 한통도 없이 안가는 사람, 체육대회때 옷갈아입혀야 한다며 딱 전화 한통으로 부탁해~ 하고는 나타나지도 않는 사람, 자기는 직장다닌다면서 전업맘들이 알아서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자기 직장에서도 자기일 남에게 미루고 솔직히 별로 좋은 사람 아닐거 같은데요..
정말 진심으로 아이 학교에 보내놓고 주변사람들이 일을 나누는것에 미안해하면 그사람이 급식때 사람쓴다고 해도 돈 아깝다고 내가 대신간다고도 해주는 사람 많을겁니다.
자모회에서 요구하는 시간이라니 어느학교인지 모르겠네요.
저희학교는 자모회에 처음에 들지 않으면 솔직히 연락도 안오구요.
학교에선 1학년 보내놓고는 대청소랑 급식때 아니면 갈일이 없어요.
다만 운동회랑 소풍이 있는데 그건 자모회에서 가는거고 운동회만 온가족이나 엄마들이 오는건데
어떤 엄마는 전화로라도 미리 도시락등을 준비해서 아이좀 끼워달라고 부탁하거나 하는 반면
어떤 아이는 그런 전화 한통 없이 빈손으로 점심시간 내내 헤매고 다니더군요.
도시락도 안싸서 보내고 (무슨 날인지도 몰랐던거죠.) 당연히 사람들은 애는 굶기면 안되니까 먹여서 보냈는데 글쎄 누가 먹였는지도 모르고 인사도 없더라는.
그러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어요?
요는 성의문제고 마음문제고 자모회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인데
학교에 보내놓고 자식에게 신경을 안쓰는것이 문제인거죠.
하지만 솔직히 정말로 나쁜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요.
그냥 직장다닌다고 안놀고 왕따시키고..
하지만 그런 사람은요..나중에 전업맘들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유형이랍니다.
사람 무조건 편가르고 싫어하고..
그 기사 같은 일은 전혀 없어요. (앞에서도 썼지만..)
처음 시리즈부터 웃기더니만 끝내 이런 일을 만들어내는군요.
그거 좆선기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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