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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는지..

....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5-11-23 10:38:14
제가 가깝게 지내는 언니가 있어요...

성격도 활발하고 자기할말은 하는스타일이고...제가 좋아하는 언니이죠..

근데 제가 전부터 언니의 말중에 상대가 누가되던지 남편이나 애인에  대해서말할때...

외모나 그런부분들에 대해서 좋게 말한다고 생각이 든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제가 요즘 몇번 만나구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있어요..아직 미혼이거든요

근데 이언니가 처음 그사람을 보구 나서는 저에게 하는말이 귄없어보이다고하더라구요

전 그러려니하고넘겼어요..전에도 언니가 상대의 남친이나 남편에게 했던말들이 있던터라..

근데 어제는 모임자리에서 제가만나는 사람얘기가나왔는데 다른사람들도 다 있는데

빈티나보인다, 없어보인다, 촌사람같다는둥의 말을 하는거예요..아무렇지도않게 ...

순간 그말을 듣는게 기분이 확상하더라구요..아무리 자기가 보기에 그렇다고하더라도

그사람을 만나고 있는 제앞에서 그렇게까지 말해야하는 일인가요?

제가정말 순간적으로 언니남친얼굴보면서 그런말하라구 말하고 싶은걸 정말 꾹꾹 참았어요..

보통 커플이있으면 한쪽이 외모면에서 부족해보여도 그렇게 대놓고 말하진않지않나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끼리 누가 좀아까워보이드라 이정도로는 말하더라도..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있는건지..지금까지도 기분이 유쾌하지못하네요..

빈티나보인다는 소리를 어떻게 그렇게 내앞에서 아무렇지도않게 할수있는건지..

괜히 속상한 맘에 두서없이 주절거렸네요..ㅠ.ㅠ
IP : 211.194.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23 10:47 AM (61.100.xxx.60)

    왜 참으셨어요... 농담처럼 한마디 하셨으면 좋았으련만...^^;
    원래 그런 사람인 듯하니 그냥 신경쓰지 않는 게 제일 속편한 방법이지만 잘 안되죠?^^;

  • 2. *^^*
    '05.11.23 10:53 AM (221.164.xxx.70)

    앞으론 의도적으로 같이 만나지마세요.괜히 남보면 아무일 아닌거 같아도 기분나쁘고 속 상합니다.그 분이 조심성이 없으시네요.예전에 몰랐던 모습일지라도 안해야할 말 하는거 넘 실롄데..다음에 또 그러면 한마디~"언니 나 듣기 좀 그렇거든" 그말 할때마다 상처받아요...꼭!!

  • 3. 나도^^
    '05.11.23 11:41 AM (163.152.xxx.46)

    그렇게 촌티나보여? 그럼 언니 남친이랑 같은 과네~ 이렇게 한번 박아 주세요.

  • 4. 그러게요..
    '05.11.23 4:31 PM (211.179.xxx.202)

    이전에 통신 쳇에서 그런 말씨를 잘 쓰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 사람만 나타나면 그런 분위기때문에 다들 방도 따로 만들어서 대화하고,,,

    그러다가...
    정말 열받은 어떤이가...그 사람에게 그 사람이 자주 쓰던 용어^^를 남발하니..
    그다음부터 조심하더라구요.

    자기선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만 남들에게는 아주 큰 상처가 된다는건 모르는 사람도 많고..
    저두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농담에서 다른 사람들이 맘상하는 일이 있는지..생각도 하게됩니다.

    누구에게 너 빈티나...그러면 "언니도 오늘따라 빈티나~"라고 말은 하고 싶어도 꾸욱 참라고도 하고싶네요~^^

  • 5. *^^*
    '05.11.23 4:52 PM (218.145.xxx.191)

    그 언니 성격이 그런가 봐요..
    자기가 사람 제대로 보는줄 알고 혼자 독판 잘난줄 아는......
    의도적으로 만나지 않는것두 좋을꺼 같지만......
    그 언니 의견을 전적으로 무시할수는 없을듯 해여.....
    지금은 님이 기분이 상해서 그렇게 들릴수도 있지만.....
    어쩜..그 남자 분의 외모가 그럴수도 있잖아요..
    넘 외모적으로 말한 그 언니의 언변에두 문제가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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