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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일로 자게에다 글올리는 사람들.. 그 심정 알았어요.
저런 문제는 둘이서 해결봐야 할 일인데 왜 여기다 저러지? 것도 다 지난 일이구만.
그런데.......
아.. 이런 기분이었던거군요. 정말.... 불쾌합니다.
전 그동안 장터에서 만족스런 거래만 해와서 정말.. 이런 느낌 전혀 몰랐어요.
사기라고 몰아부치기는 애매하지만 무지 과대광고한 그 사람.
몇번밖에 안썼고 상태 진짜 좋고 싸게 드리는거다 그랬지만
막상 받아보니 상태엉망. 누구 공짜로 줄래도 미안할 지경인 걸 돈받고 판 사람.
속상했지만 내탓도 있다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마음을 다스렸는데
그리고 잊었는데.
그 사람이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 상태좋다 몇번 안입었다며 또 올린걸 보니
또 그 밑에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찜하는 댓글들이 달린걸보니,
확~ 뚜껑이 열리네요.
댓글단 분한테 신중하시라고 쪽지를 보내려다.. 접었습니다.
내 물건은 엉망이었지만,, 저건 정말 괜찮을수도 있지 하는 생각에요.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속터져서 여기에라도 한마디 풀어놓고 잊어버릴래요.
사랑하는 82 식구 여러분.
몇천원 안하니까. 받아보고 아니면 그냥 버리지 하는 생각으로는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도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저거 없어도 앞으로 한달은 문제없이 살수있다 하는것. 구매하지 마세요.
싸다고 현혹되지 마세요. 결국 다 쓰레기 됩니다...
1. 누굽니까?
'05.11.23 10:10 AM (210.217.xxx.22)힌트라도 주셔요.
모든 물건을 그리 자기 눈높이로 보는 사람이면, 다른 분들도 아셔야 할 것 같네요.2. 밝혀주세요.
'05.11.23 10:12 AM (221.164.xxx.70)@@ 정말 양심적인 좋으신분 말구요...제발 알려주시면 또 다른 분 피해 안가겠죠? 어떤 분은 버리는옷 주어서 판다고 하고 옆에서 보기에 너무 답답합니다.다 큰 어른들이 이래서야 워찌~~~~~~저번에 어떤분이 그냥 책 주신다고 해서 찜 하고 택비 조금얹어보냈는데 황송하게 새책 한권 더 보내주셔서..감사표시로 조그만거 보내드린다해도 주소조차 안알려주고..너무 감동받아 가끔 그 분 글 보일때마다 그 고마움 기억하는데...진짜 조심합시다.기본적으로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간단한 문제인것을~~제발 알려주삼
3. 저도
'05.11.23 10:25 AM (61.38.xxx.5)지금 바지 하나 구입한 거 있는데
몇 번 안 입어 상태 너무 깨끗하다고 했는데
받고보니 허벅지쪽에 뭐가 허옇게 묻었는데(검정바지) 제가 드라이 해서 깨끗해 지면 다행이지만
그때도 안 없어지면 그때가서 반품하기는 그럴것 같아 반품하겠다고 정중히 쪽지를 쓰서 보냈더니
몇일 만에 그러라고 하더군요.
주소 알려 달랬더니 또 몇 일만에 주소 알려 주더군요.
송금도 시켜주지 않고..
그래서 제가 옷 반품시키고 반품시켰다고 송금 시켜달라다고 쪽지 보냈는데 또 답이 없네요.
지금 지켜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그전엔 모두들 좋은 분들 만났었는데 이번이 그렇네요.
그래서 지금도 믿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4. 저도
'05.11.23 10:30 AM (222.234.xxx.55)신중하게 구입한다고 했는데 사진상으론 알 수 없더라구요.
장난감을 구입했는데 거저 줘도 안 가져갈 정도로 낡고 고장난 것을 보내왔더라구요.
돈 주고 산 저를 제가 나무랐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하나도 보이질 않더라구요.
이젠 장터에 중고 제품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양심없는 분들은 빨리 사라져
좋은 장터가 됬으면 합니다.5. 에구
'05.11.23 10:38 AM (211.223.xxx.96)뚜껑열려님 속상하시겠어요.
공개하자니 그렇고 안하자니 그렇구요.
저두 몇 번 댓글단 분들에게 신중하라고
쪽지보내고 싶은 걸 참은 적이있습니다.(저,비겁하죠)
전 옷은 구매 안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입어보고 ,
그래도 맘에 안들어 바꾸는 판에 어떻게 올라온 글과 사진보고.....ㅠㅠ
그래도 아직 까지 *82엔 좋은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게 아닙니까?
스트레스 자 게에 날려버리시구요.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6. 콩새
'05.11.23 10:53 AM (222.238.xxx.19)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전 한번 코트 샀는데...
너무 상태가 좋아서 판분이 손해일까바...
무지 걱정 했는데...
제 블로ㅡ에 사진이랑 글써서 올리기까지...
다 그렇지않겠죠???7. ...
'05.11.23 10:53 AM (218.159.xxx.162)속상하시겠어요..댓글단 분께 쪽지로 살짝 알려주시지..ㅠ.ㅠ
장터에서 몇번 거래했는데 좋은분들하고 거래했어요.사서 물건 못쓴적은 한두번..
어제도 하나 받았는데 싼 가격에 과자랑 차랑 아기자기하게 넣어주셔서 너무 기분좋았거든요.
웰빙부님 고구마도 요즘 맛있게 먹고 있고 장터 거래 만족스러워요.
좋은분들이 더 많으시다고 믿는답니다.
계속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장터가 됬음 좋겠어요..8. 하우스
'05.11.23 11:07 AM (222.112.xxx.243)전 너무 어이 없어서 반품 했어요.. 다낡고 그냥 물려주어도 미안하게 생긴걸 팔던대요..
그리고도 나같이 까다롭고 따지는 사람 없다고 오히려 젊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던걸요..
대략 어이없어서..
아주 기분안좋은 일이에요..
그런사람은 여기 싸이트에서 자진해서 나가면 좋을텐데..9. 전
'05.11.23 11:25 AM (211.53.xxx.192)아직은 운이 좋아서 그런지 다 좋은물건 구입했어요..몇번 안되지만...
아직은 만족스럽네요..
좋은물건 싸게 팔고 사면 참 좋으련만..
둘이 해결하면 좋으련만 글을 왜 여기다 올리지...저도 그런생각이 아직까진 드네요.
아직 안당해봐서 그런지요10. 저도 그런적이
'05.11.23 11:53 AM (61.100.xxx.120)있어요. 깨끗하다고 해서 아기옷 구입했는데...이건 영~ 그냥 무료로 받았어도 기분 나쁠만한 상태의 옷이더군요.
11. 저는
'05.11.23 11:59 AM (210.178.xxx.163)두번정도 아기옷을 구입했는데, 너무 좋은상태의 옷들을 아주 저렴하게 주셔서 감사하게 받은적이 있었지요. 그런 후에 딱 한가지...., 아주 꼬질꼬질한 패션제품을 산적이 있는데...., 돈을 주고 산 내가 그렇게 미울수가 없더라구요.
12. 저두
'05.11.23 12:06 PM (165.141.xxx.247)하얀 진바지였는데요 (사진엔 눈부신 흰색.. 그리고 판매자분도 흰색바지라고 하셨어요)
근데 받고나니 흰색도 아니고 아이보리도 아니고 좀 거시기한 흰색에 얼룩이...
얼룩이 무서워 그동안 흰 바지 도전도 못하다가 장터에 나왔길래 샀거든요..
혹시 빨래하면 나아질까하고 빨아보곤 실망하여 대강 서랍에 넣어뒀어요.
저 흰바지 넘 입고 싶어요 ㅠㅠ13. 책도 조심
'05.11.23 12:29 PM (211.213.xxx.50)한 오년 묵은 아기책을 가격을 꽤 받길래 상태가 무지 좋은 줄 알았어요.
겉은 멀쩡한데 꼬질꼬질에 몇번 읽으니 책장이 너덜너덜...
게다가 그 시리즈는 이미 개정판이 나온터라 그림이랑 편집도 영 아니구..
소리가 나야하는 장난감은 조용하기만 하고...
잘 알아보지 않고 82쿡 회원이니 그저 잘 해 줄거라고 덜렁 입금한 제 자신만 원망했습니다.14. 저는..
'05.11.23 12:34 PM (211.108.xxx.76)옷을 구입했는데여...새옷이라는데 대체..옷에서 냄새가나고요..
더 웃긴것은..옷을 포장한 비닐이 자기가 받은 비닐로 쌓아 포장을 했더군여..
그러면서 택배비나 받고..
암튼...판매하는 분들...양심좀 팔지 마세여..
당신도 못쓰면 다른사람도 못쓴답니다.
필요없는것과 못쓰는것과는 다른것이니까여..15. 원글님
'05.11.23 1:42 PM (218.153.xxx.146)이런 식으로 얘기 꺼내 놓으시고 정작 누군지 밝히지는 못한다면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걸 방관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16. 장터물건..
'05.11.23 3:12 PM (218.150.xxx.44)저도 몇번 장터를 이용했지만
농산물 밖에는 안했답니다.
제 눈으로 확인을 안했으니
아무리 몇번 안입어 봤다..
상태 좋다 말씀하셔도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이상
믿기 어렵잖아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어떤 물건은
좋지도 않으면서 값을 너무 많이 올려서
파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파는사람이야 더 받고 팔고 싶지만
어이 없을때가 종종 있더라구요..17. 문제는
'05.11.23 4:16 PM (219.240.xxx.45)구입한 물건에 대한 불만이나 반품요구를 하는 사람을
오히려 야단치는 몇 분들이 있기 때문에 공개하는 걸 꺼리는 거지요.
분명히 뭔가 안 좋으니 불평도 하시고 항의도 하시는 것을
'너무 한다' '공개할 것 까지 있냐'는 식으로 <오지랖넓고 마음 좋은>
회원분들...
그런 무책임한 너그러움이 계속 피해자를 만들고 82장터를 오염시키는 겁니다.
오염시키지 않으려면 파는 사람이 엄격해야하고,파는 사람이 엄격하지 못하면
구입하는 사람이 엄격해서 공개할 것은 공개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18. 맞아요
'05.11.23 4:54 PM (211.210.xxx.160)문제가 생기는건 무조건 공개해야해요
둘이 해결이 잘되면 뭣때문에 자게에 까지 올라 올까요19. 이궁
'05.11.23 4:56 PM (218.145.xxx.191)그런건 신중 하라는 쪽지두 좀 보내주시구....
이런물건이였다....뭐사진두 찍어올리시구..
그분 아뒤라고 알려 주시는게..
다른분들의 피해두 줄이지 싶은데여~~~~~`20. 저도...
'05.11.23 4:57 PM (61.106.xxx.75)장터에서 녹즙기라고 해서 구입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녹즙기라기보단...성능 약한 믹서기에 가깝고
물건도 너무 오래돼서 버리기도 민망한것이더군요.
이만원에 올라온것 깍아서 만오천원 줬는데..
정말로..다시는 장터에서 안산다고 맹세했답니다.
어찌 그런것을...파는지...돈 몇푼에 양심을 판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지..
오염된 장터가 되지 않도록...불만을 올릴때...
오지랖 넓은 리플을 다는 사람은...그런 양심불량인으로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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