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스키장 가는데요..
구입하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가격 검색해서 보니..
저렴한건 아주 저렴하고,, 비싼건 엄청 비싸던데..
스키랑 보드랑 같이 할수 있는 편한 옷을 사려고 합니다..
추천좀 해주시고요..
그 밖에 다른것들은 필요한게 없는지 좀 알려주세요..
고글은 꼭 써야하는지..
저는 안경을 안껴서 괜찮지만..
저희 남편이 안경을 끼고 있어서..
남편것만 준비하면 되겠죠?
그외에 어느것을 더 준비해야 하나요..
1. 소안이
'05.11.23 9:15 AM (210.181.xxx.187)보드복은....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어떤 브랜드 사라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일단 비싼게 비싼 턱은 합니다. 보드 잠바는 좋은것 사면 몇년 입구요...
바지는 비싼것 사두 어짜피 2년이나 그 이상은 입기 힘들어요.
보드 탈때 앉아서 끈 묶고하기 때문에 엉덩이가 항상 눈이랑 자주 접촉해서 방수효과가 금방 떨어지죠.
그리고 보드 잠바는 일단 비싼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보온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그리고 고글은 있으면 좋습니다. 왜냐면 눈에 비친 햇빛 같은 것 때문에 자외선이 심할뿐만 아니라
눈이 눈에 튀는 것 같은것 방지해서도 좋구요...밤에는 안 껴도 무방하나 낮엔 햇빛 때문에
눈이 많이 피로할꺼에요.!저 같은 경우는 안경끼는데 스키장 갈땐 일회용 렌즈나 렌즈 착용한후 고글낍니다.
그리고 보드장갑 필요한데요..손가락으로 된것 있고 벙어리로 된것 있는데 보온 효과는 벙어리가 더 좋구요 활동하기는 손가락 장갑이 더 좋은데 원래 보드 장갑은 벙어리식입니다.
근데 활동하기 편한 손가락 장갑도 많이 낍니다. 그리고 모자~!! 털모자 같은것 끼고 가면..
추위로 부터 좋습니다. 평소에 모자 안 어울리시더라도 스키장에선 털 모자 한번 써보세요..
안 쓴거랑 쓴거랑 확연한 차이 있습니다.2. 보드3년차
'05.11.23 9:36 AM (211.49.xxx.184)필수항목은 보드복 이외에 .. 고글, 장갑, 모자(헬멧이면 더 좋구여) 보호대
고글 꼭 필요합니다.. 햇빛에 눈부신것도 부신거지만 스키어들하고 부딪혔을때 혹시나 눈을 다칠수 있거든요.. 스키장에서 사고 정말 무섭습니다...
보호대 꼭 필수입니다.. 보호장비를 차도 이런저런 타박상 입거든요
셋트로 나온거 저렴한거 있으니까 꼭 사시고요.. 궁디. 무릎. 팔꿈치.
지금사시면 좀 비싸실꺼에요.. 동호회에서 가끔 공동구매가 이루어지니까. 한번 동호회 기웃거려보세요
9~10월달경에 공동구매를 많이 했거든여. 그때가 좀 저렴한데.
그리고 보드복.. 제가 구매해본 경험으론
윗도리의 방수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고요..
바지 방수는 중요해요. 브랜드보다는 방수가 어느정도인가를 주력해서 보시고..
저는 괜히 비싼 브랜드 샀다가 .. 또 싸이드복으로 방수좋은걸로 한벌 다시 샀거든요.
3년전에 신랑꺼랑 제꺼랑 해서 장비 일체 총 600정도 들었네요.. 비교적 좋은걸로 샀었거든요
장비는 가장중요한게 부츠에요... 발이 편해야 탈수 있거든요.. 부츠엔 투자하셔야 합니다.
데크는 비싸지 않아도 되요. 어짜피 초보라 여기저기 생채기가 많이 납니다..
저도 이제 시즌이 시작되서 기대 만빵입니다.. 흐흐흐..
신나서 덧글도 주저리 주저리 다네요.. ^^
장비하나하나 준비할때마다 어찌나 좋든지.. 출혈이 심하긴 했지만 -_-;;
즐거운 시즌 즐기세요..3. 브랜드
'05.11.23 9:46 AM (211.192.xxx.208)를 따지느냐 안따지느냐의 문제겠지요
저는 3년전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는데 울 신랑은 어렸을때부터 탔었거든요
둘의 공통된 의견!
겨울내내 스키복 입고 돌아댕길거 아닌이상 브래드 따지지말고 실속형으로 구매하자!
브랜드같은거는 보통 위 아래 합쳐서 못해도 50은 줘야하지 않나요?
작년 겨울에 동대문에갔는데 너무 싼거에요^^
디자인은 그래도 브랜드에 좀 뒤지긴 하지만 소재나 방수면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구요^^
저는 저렴하게 신랑꺼랑 구매했답니다
위아래 둘이 합쳐서 10만원정도?^^
스키 잼나게 타세용~4. 처음이시면
'05.11.23 10:08 AM (58.227.xxx.40)옷 웬만하면 비싼 걸로 하지 마세요.
타러 몇 번 다니시다보면 분명 후회가 있을 거예요.
보는 눈이 생긴 다음에 사시라는 거죠.
(실력은 왕초보인데 옷만 쫙 빼입은 거....사실은 별로 안 멋있거든요. ^^;;
잘타는 사람이 청바지 입고 있으면 그 청바지가 제일 멋있어 보이는 곳이 스키장이에요)
눈도 못 뜨게.. 정신 못차리게 눈보라치는 날씨만 안 만난다면... 정말 바지만 방수 완벽하면 돼요.
굳이 위아래 한꺼번에 사실 필요 없이 어울리게 콤비처럼 입어도 오히려 이쁘고요....
모자는 좀 두툼한 걸로 쓰시고, 고글은 안전상 꼭 필요하고요.
바지 못지 않게 방수가 중요한 것이 장갑이에요.
보드용 장갑은 스키용보다 훨씬 두툼하게 나오고 손목도 넉넉하게 길게 나오니까 보드용으로 사시고...
처음에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실 필요 없으니까...필수적인 것, 안전에 관련된 것만 일단 갖추세요.
그리고 나서...스키장 한두해 다니시다보면.... 스타일이 생겨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갖춰가시면 될거예요.
장비도...유행도 빠르고 질리기도 빨리 질리니까...너무 고가로 완벽하게 갖추지는 않으셔도 됩니다.5. 여행좋아
'05.11.23 10:45 AM (210.105.xxx.253)브랜드 상설 할인매장에서 사세요. 브랜드 값을 합니다.
제 스키바지는 10년됐습니다.
아직도 너무 멀쩡합니다.6. 해피바이러스
'05.11.23 10:47 AM (210.95.xxx.198)옷 - 가볍고 방수잘되고 활동하기 불편하지 않은걸로.
저같은 경우는 스키복을 3년쯤 입다 보드복으로 바꿨는데요
스키복은 신축성이 있어 움직이기 편하고 가벼웠구요
보드복은 스키복보다는 좀 무거운 느낌..옷자체가 힙합바지처럼 좀 크잖아요
그래서 활동하기는 좋아요. 초보자시라면 옷이 무겁거나 너무 커도 힘들꺼예요^^
모자 - 소재가 여러가지 있지만 폴라폴리스 소재의 모자가 젤 따뜻하던데요
니트 모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바람이 머리속으로 통과를 해요
초보자시라면 헬멧을 쓰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다른 곳의 부상은 재생이 되지만 머리는 재생이 잘 안되잖아요^^
고글 - 당연히 끼셔야해요 햇볕에 눈이부셔 무지 부시거든요
고글은 한번 장만하면 오래낄 수 있으니까 첨부터 좋은걸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타다보면 고글안쪽으로 김이 서리기도 하고..시야확보가 잘 안될때가 있어요
렌즈는 오렌지나 옐로우색의 야간겸용으로 하셔도 괜찮을것 같구요
장갑 - 스키용은 손가락장갑이구요 보드용은 벙어리장갑이예요
어떤게 보온이 더 잘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전 스키타면서도 벙어리장갑 끼기도 해요 디자이이 이뻐서요^^
그외 너무 추운날은 목도리나 안면마스크(^^)도 도움이 될꺼구요
썬블럭크림! 잊지마세요
며칠전부터 스키가 무지무지 타고 싶었는데..장비정비부터 해야겠네요^^*7. Connie
'05.11.23 11:17 AM (218.153.xxx.141)음. 의견이 분분하네요. 저같으면 좋은 옷 한 벌 장만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후후.
필요한 것과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께요. 전 스키만 쭉 타다가 8년전부터 (이제 9 년전인가요...음)
보드로 전향했습니다. 그동안 보드를 세번 갈아치웠고 보드복도 5 벌 정도 산 듯 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좋은 것 사세요. 입니다.
첫번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보드복은 믿지 마세요. 유명 보드복 브랜드중에 686, 볼컴, Four Square, 미션식스, 모닉스, 아날로그, 버튼, DC, 라이드, Digital 등등이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의 옷은 적어도 상하의 합쳐서 60 만원 이상씩 합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싸게 나왔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이미테이션의 천국, 중국에서 만든 가짜들이 인터넷에서 판칩니다. 실지로 작년의 경우 포스퀘어가 인터넷에서 가짜가 엄청나게 팔려서 난리가 났으며, 올해는 686 가짜가 보드샵에서마저 판매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옷들은 가짜가 많고 실지로 표기한 만큼 방수, 발수 되지 않습니다.
두번째. 백화점에서 사지 마세요. 백화점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 엘르나 후부. 하여튼 요즘은 모든 브랜드에서 보드복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백화점의 그 브랜드들은 실지로 보드복을 만들어 본 회사들도 아니고 최근 3-4 년사이에 보드복이 돈이 되기 때문에 만들어서 팔며, 실용성이 없습니다. 이쁘게 디자인했지만 실용성 없습니다. 물론 비싸기도 무지 비싸지요.
그럼 어디서 사야할까? 물론, 보드샵에서입니다. 아시는 분과 같이 가시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이곳 저곳 다니시면서 발품 파시는 것도 좋겠고. 요즘은 보드샵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많이 쌉니다. 싸다고 해도 60 만원 이상이지만요.8. Connie
'05.11.23 11:24 AM (218.153.xxx.141)보드복과 스키복을 같이 입는다? 에 대한 대답입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세요. 무엇을 타실 건가요? 스키를 타실거라면 좀에 어느 정도 붙는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윗분이 보드복이 무겁다 하셨는데 옷을 잘못 고르셨거나 보드복에 같이 달린 이너웨어가 두꺼운 옷을 고르신듯 합니다. 보드복 2 만방짜리.예를 들어 686 의 X3 같은 모델은 고어텍스에 심리스 처리되었으면서 굉장히 얇습니다. 솔직히 저는 어느정도 무게감 있는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고 심적으로도 좀 두꺼워야 따뜻하다 느끼기 때문에 가격도 제일 비싼 저런 옷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드복과 스키복은 틀립니다. 스키복은 활강시에 바람의 저항을 어느정도 줄여줘야하기 때문에 보드복처럼 힙합 삘 나는 옷들 입으면 안됩니다. (물론 올해의 보드복 유행은 상의는 짧고 딱 붙고. 하의또한 이전처럼 많이 힙합이 아니라 적당한 선의 힙합입니다. ) 또한 보드복은 힙합 스타일이라서 줄줄 끌리는데.. 보드복 입고 스키타다가는 아랫단이 스키 아래쪽, 즉 바닥까지 끌리게 내려오면 안됩니다. 스키복은 보통 복숭아뼈 근처에서 끝나야합니다. 보드복은 안에 보호대를 대기 때문에 밑위가 굉장히 넓어야합니다. 즉 힙합 스타일의 옷이어야 하고 보드복입고 스키 타면 폼 -_- 정말 이상합니다.
또한 보드복은 방수, 발수, 통풍이 기본입니다. 스키복은 그런것에 별로 개의치않지만, 보드복에서는 방수가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입니다.9. Connie
'05.11.23 11:38 AM (218.153.xxx.141)무얼 사야할지는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그냥 보충 설명 드릴꼐요.
1. 보드복 - 설명드렸으니 충분히 아시겠죠? 요즘 제일 싼 곳이 압구정의 엉클스라는 샵입니다. 저도 아직 안가봤고 싸다는 말에 혹..하기는 하지만. 저는 8 년 단골샵이 따로 있어서 그쪽에서만 삽니다.
2. 보호대 - 꼭 사세요. 다치면 보호한다는 의미보다는 여자들 냉...문제때문에도 더욱 그렇습니다. 보드를 타게 되면 눈위에 앉아있을 시간 많아집니다. 솔직히 심하게 넘어지면 이 보호대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물론 한벌 전체에 백만원도 더하는 보호대일 경우는 틀립니다만..) 어쨌든 앞서 말한 이유와 어느 정도의 보호기능때문에 필요합니다. 저는 엑시트거 사서 쓰는데 올해는 얼마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딧세이 제품이 5 만원 가량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싸다고 버클로 채우는 거 쓰지마시고 반바지 입듯이 입는 걸로 사세요. 버클로 채우는거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빙글빙글 돌아댕깁니다. 보통 무릎보호대와 한 셋트 입니다. 손목보호대는 따로 사세요. 인라인용 손목 보호대를 쓰셔도 되지만. 장갑에 들어가기 빡빡해서리..다카인 이란 브랜드것이 얇고 튼튼하고 피팅감 있습니다. 딱 끼게 쓰셔야하고 널럴하게 하면 안됩니다.
3. 장갑 - 이쁜거 사지 마세요. 작고 손에 딱 맞는 것도 안됩니다. 보호대 사시면서 보호대를 끼고 그게 스무스하게 들어가는 걸로 사야합니다. 벗고 끼기 어려우면 힘듭니다. 윗분이 벙어리 얘기하셨는데 -_- 요즘은 벙어리 잘 안나옵니다. 이전에는 미트나 글로브라하여 팔꿈치 바로 아래까지 오는 게 유행했는데 요즘은...벙어리는 거의 나오지 않고 나온다 하더라도 손목 바로 아래까지 밖에 안오는 아주 작은것만 나옵니다. 이월 구하시면 싸게 구할거에요. 손가락으로 구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초보는 장갑 좋은 거 쓰셔야 자주 넘어져서 바닥 짚을때 물이 안 샙니다. 이전에 콜럼비아에서 장갑 쓸만한거 6 만원대에 팔았는데 아직도 파나 모르겠네요. 제가 쓰는 브랜드는 다카인것인데 하프파이프용 가죽장갑이랑 벙어리가 있는데 솔직히 벙어리 -_- 안 낍니다. 잘 타시게 되면 얇은 장갑 끼셔도 됩니다.
장갑 사실때 안이 따뜻한 걸로 사시기 바랍니다. 제꺼 버튼 벙어리장갑은 안에 양모털 같은게 들어있어 무척 따숩습니다.10. Connie
'05.11.23 11:48 AM (218.153.xxx.141)4. 고글 - 필수입니다. 눈 보호용입니다. 보통 알려진 브랜드가 오클리라는 브랜드인데 좋은 제품입니다. 백화점에서도 팔고 보드샵에서도 팝니다. 고글은 일반적으로 헬맷용이 있고 그냥 쓰는 것이 있는데. 헬맷을 쓰실거라면 헬맷 라인에 맞는지 맞추어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고글은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나 나쁜 유해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눈을 보호해줍니다. 저 아는 애는 심하게 넘어져서 고글렌즈가 두동강 났습니다. 없었다면 그대로 얼굴이나 눈으로 갈았겠죠? 야간에 안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데 -_- 야간이 더 위험하고 바람이 불기때문에 시야확보를 위해서도 필수 장구입니다. 주야간 겸용 주황렌즈들어간걸로 사면 될듯합니다. 남편분의 경우 가능한 렌즈를 끼고 고글을 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불가능하다면 오클리 L 프레임 제품을 사시기 바랍니다. 안경 쓰는 사람용입니다. 안경이 작아서 다른 브랜드 이쁜거 착용도 가능하다 하더라도 안됩니다. 넘어지고 움직이고 하다가 안쪽 렌즈 기스납니다... 안쪽 렌즈 기스나면 고글 생명 끝장이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고글만 6 개입니다. 오클리 O 프레임, 오클리 A 프레임, 오클리 위즈덤 미러렌즈, 스파이 블리자드 주간용, 아이리스 스텔스R 주간용, 오클리 위즈덤 주야간 겸용...이렇게요. 패션에도 -_- 한몫합니다...
11. Connie
'05.11.23 11:51 AM (218.153.xxx.141)5. 헬맷 또는 모자 - 초보시라면 헬맷을 강추하고 싶습니다만. 돈이 안된다면 어쩔수 없지요. 보통 헬맷은 15 만원 내외인데. 저같은 경우도 잘 쓰진 않지만, 초보때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제가 배울땐 없어서 동대문에서 만원짜리 사다가 썼어요. 역엣쥐 먹고 쿵 나자빠졌는데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더군요. 헬맷없었으면 뇌진탕 먹었을겁니다. 저 아는 언니는 활강 스키어가 들이받아서 붕 날라 떨어져서 실려갔어요. 순간 기억 상실증에 걸려서 아직도 그때 기억은 못해냅니다. 그때 헬맷과 고글 없었으면 그 언니 어떻게 되었을지 끔직합니다. 헬맷은 윗부분이 맞고 (정수리부분) 머리 양옆쪽으로 조이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는 헬맷입니다. 저는 알파인용 -_- 무지 비싼거 사서 처박아두고 있습니다... 저는 걍 모자가 좋아요. 모자도 보드의류 브랜드에서 파는건 개당 3-4 만원 하지만 이런건 동대문가서 5 천원에서 - 1 만원..짜리로 사시면 됩니다.
12. 졸립니다
'05.11.23 12:45 PM (61.72.xxx.11)제 지론은 초보일수록 좋은 장비 써야 된다는 겁니다. 잘탄다고 안다치는건 아니지만 초보일수록 더 안좋은 환경에 쉽게 노출되니까요. 남들보다 더 떼굴떼굴 구를 거 생각하시면 옷의 방수도 더 잘되야 겠고, 벌러덩 자꾸 뒤로 넘어가니 헬멧도 필수겠고요. 자꾸 땅짚고 무릎박고 엉덩이 박고 하니 보호대도 몸에 잘맞고 편한 좋은 거 쓰셔야 겠고요.
Connie님 혹시 헝글보더? ^^ 저두 엉클스 가봤는데 싸긴 정말 싸데요.
그리고 보드복 스키복 겸용 찾으시는데 두 종목의 특성상 움직임도 다르고 필요한 기능도 좀 달라서 같이 입으려는 옷 사시렴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패션이 되어버리겠네요.
그리고 옷 사시는데 부담되신다면(저한텐 당연히 큰 부담이에요 ㅜ.ㅜ) 일단 바지에 많이 투자하세요. 우리가 익히 아는 스포츠브랜드 말고 스키,보드복 전문 브랜드로요. 보드복을 고르신다면 방수표시가 10000mm 이상이면 좋고요(보드샵에 물어보면 다 갈켜줍니다).
그럼 즐거운 쇼핑 하시고 신나는 겨울 보내세요.^^13. 졸립니다
'05.11.23 12:51 PM (61.72.xxx.11)아.. 그리고 고글요, 꼭 사세요. 안경 쓰시는 분이면 렌즈끼면 더 좋겠지만 안경 들어갈만한 고글 찾아보면 많아요.
스키장 눈 겁나 부시거든요. 눈부심 방지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더더더더욱 필요합니다.
주야간용 다 갖추시면 좋겠지만 일단 노란색 렌즈 고글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선글라스로 된 거 사지 마세요. 넘어졌을 때 튕겨나가면 눈밭에서 절대 못찾아요.
윗님 말씀하신 오클리도 좋고요. 보드샵가면 더 예쁜 것들 많습니다.
그리고 안쓰면 눈물나고 정말 괴로와요. 좋은 걸로 사세요^^
액세서리 사실 때 이왕이면 패션^^을 위해서 색깔도 봐가면서 고르시고요~ ^^14. Connie
'05.11.23 1:08 PM (218.153.xxx.141)점심먹고 오느라 -_-;;; 계속.. 씁니다. 졸립니다..님. 전 헝글에도 있구. 김범준에도 들어가있지만 유니스키 초창기 멤버에요. 헝글. 김범준 둘 다 없을때. 유니텔 최초의 동호회인 유니스키 멤버입니다. ㅎㅎ
청바지 입고 타도 멋있다고 생각하던 때는 지났습니다. -_- 실지로 가끔 그런 사람들 한 둘 보이는데
정말 안됐다 -_- 생각합니다. 속옷까지 홀랑 젖고 살 다 얼어붙고 심지어 동상 걸립니다. 스키 10 년
넘게 타는 제 친구들도 오랫동안 잘 타기 위해서 잘 갖춰입고 정식으로 제대로 탑니다. 한순간의
객기라면 모를까 그러는 친구들 별로 없습니다. 초보일수록 안전장구 잘 갖추시고 제대로 정식으로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 http://blog.naver.com/india307/120009061711 오른쪽이 저입니다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633 | 뮤지컬 아이다요. 4 | 뽈통맘 | 2005/11/23 | 211 |
43632 | 호칭문제... 6 | 저.. | 2005/11/23 | 295 |
43631 | 아이가 갑자기 변을 못가리네요... 4 | 땡글이맘 | 2005/11/23 | 150 |
43630 | 시어머니..어쩌죠ㅡㅡ;; 2 | 시금치 | 2005/11/23 | 785 |
43629 | 가베 꼭 사야하나요? 3 | 가베 이눔 | 2005/11/23 | 356 |
43628 | 장터일로 자게에다 글올리는 사람들.. 그 심정 알았어요. 20 | 뚜껑열려 | 2005/11/23 | 1,661 |
43627 | 질문) 유치원 줄서기 7 | 어리버리 | 2005/11/23 | 464 |
43626 | 연말 즐겁게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 유항심 | 2005/11/23 | 78 |
43625 | 오른쪽 어깨랑 팔이... 6 | 아파요 | 2005/11/23 | 320 |
43624 | 거실조명 3 | 조명 | 2005/11/23 | 266 |
43623 | 양천구 신정동에 사시는분요 5 | 신도림동 | 2005/11/23 | 436 |
43622 | 아이는 언제쯤 가져야 하나요? 7 | 이럴때..... | 2005/11/23 | 371 |
43621 | 비데 사는것과 렌탈..... 그리고 냄새... 7 | ^^; | 2005/11/23 | 828 |
43620 | 아파트23층꼭대기 어떤가요? 3 | 너무고민 | 2005/11/23 | 474 |
43619 | 난생 처음으로 스키장 가는데요.. 14 | 스키장.. | 2005/11/23 | 1,218 |
43618 | 마산&창원 치과 추천 해주세요 5 | 겁쟁이마눌 | 2005/11/23 | 492 |
43617 | 핸드폰 부품조립 2 | 공장 | 2005/11/23 | 199 |
43616 | 보통 어떤 방법으로 돈을모아서 집을사시나요 5 | 집 | 2005/11/23 | 741 |
43615 | 명일동아파트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부디... 4 | 맘 | 2005/11/23 | 379 |
43614 | 진안 절임배추 후기 1 | 장터 | 2005/11/23 | 720 |
43613 | 레고교구 안사는 홈스쿨 (62000원)에 대해 알고 싶어요 | 유리공주 | 2005/11/23 | 146 |
43612 | 정신과선생님 계시면은 제증상좀 봐주세요 4 | 상담 | 2005/11/23 | 950 |
43611 | 화나면 자기얼굴 때리는 아이.. 7 | 어쩌죠 | 2005/11/23 | 1,701 |
43610 | 냉장고에 붙이는 자석 어디서 사나요? 2 | 자석 | 2005/11/23 | 146 |
43609 | 제 이름으로 된 스팸메일이 자주 오는데요.. | 스팸 | 2005/11/23 | 78 |
43608 | 쪽지함 상태 어떠세요? 3 | 블랙 | 2005/11/23 | 192 |
43607 | 아토피로 죽기도 하나요? 13 | 살려주세요 | 2005/11/23 | 1,017 |
43606 | 혹시 온수매트 써보신분 계세요? 1 | 문의 | 2005/11/23 | 122 |
43605 | 남편이 안식년이라서.. 3 | 궁금 | 2005/11/23 | 835 |
43604 |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20층에 8층이랑 30층에 15층이 나왔더라구요.. 8 | 내집 | 2005/11/23 | 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