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떤 방법으로 돈을모아서 집을사시나요

[집]

저는 지금 반지하 실평수 13평짜리 빌라에서 살고 있어요 방이2칸인데요

융자 3000을 끼고서 신랑이 샀습니다 근데 살다가 보니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것이 집이 여간 좁은것이

아니라서요 이사를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돈은 없고...ㅜㅜ

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저희동네 단독주택 전세가 많이 저렴한곳은 3000정도 하더라고요...

문제는 돈이지요..ㅠㅠ

지금 현재 집에있는 돈은 하나도 없고..신랑 수입이 한달에 150정도 되는데요

이런경우 어떤방법으로 돈을 모아서 이사가는 것이 현명할까요

1.이집을 전세로 내놓고 전세금에 그동안 돈을 조금 모아서 합해서 나간다(이집 전세가가 대략 2천-2500정도 되요)

이 방법은 어떨까요....살림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도 모르겠고요..ㅠㅠ

은행에 적금을 넣고 싶어도 신랑은 이율이 얼마안되니 싫다고 하고요...ㅜㅜ

보통 다른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목돈을 모아서 이사를 가시는지 궁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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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이 하나도 없다면 어쩔수 없어요..우선은 적금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그다음 다른 방법으로 돈을 불려야하지요..기본은 종잣돈 마련입니다.

[....]

은행에 1년짜리 적금을 넣으세요.(1년은 그집에서 버틸수 있다면)

[지나가던 아짐]

일단 자기집이시니.. 종잣돈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지요.. 보통 3년짜리는 적금을 만들어야 어느정도 목돈을 마련할수 있으니..
지금 집은 앞으로도 큰 투자가치가 없을듯 싶으니.. 좀 올랐을때 파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애요..
작더라도.. 아파트로 가심이 나중에 환금성이나.. 세줄때.. 편하거든요..

차라리 집이 없이 깨끗한 전세집에 살다가 임대아파트(요새는 30평대 괜찮은 임대아파트도 많이 지으니..) 를 분양받으심이 나을듯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목돈(=종잣돈)이 있어야 겠지요?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뛰어드신다면.. 경매쪽을 알보세요. 아는분이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경매에 뛰어들었는데 꼼꼼한 성격 이시라면 해볼만 합니다. 물론 위험부담들도 있지만요.
요샌 빌라 물건이 많으니 유찰이 많이 되어서 가격이 절반 이하로 다운되었고 하자 없는 물건(이런걸 찾기가 힘들지만요) 찾으셔서 구매하시고 수리 좀 하셔서 되파세요.
아는분은 5차에 2천5백에 경매를 받았는데 집 수리비 500정도 들고 부동산에서 7천에 팔라고 한답니다. 그 지역이 개발호재가 잇음에도 불구하고 5차까지 유찰된 물건이었어요. 상식적으론 이해하기 힘들지만 간혹 그런 경우가 있더군요. 그 집의 문제는 세입자 였거든요.(순순히 나가줄것 같지 않은 싸이코틱한..)
세입자의 문제는 느긋한 마음으로 대화를 해보고 영 안되면 법적으로 해결한다 생각하면 되더군요.
좀 빠른 방법으로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아무리]

이율이 낮아도...무조건 종자돈이 있어야 다음이 있어요...
경매든...분양이든 매매든.....뭐든....

애도 없으시면 무조건 쥐어짜셔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