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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잘먹고 잘사는법을 보다가 (홍혜걸씨 아내)

기냥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05-11-22 18:16:17
저번 주 토요일에 애 학교 보내고 남편이랑 잘먹고 잘사는 법을 보다가
쓰러졌어요..
트랜스지방에 대해 나왔는데 마가린이나 쇼트닝의 위험성에 대해
홍혜걸 씨 아내 여에스더씨가 나와서 마가린은 안 좋다, 버터를 사용하는게
좋다하면서 식빵 가득 바르는데 그게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 노란플라스틱에
담겨져 있는 "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이더군요......남편이랑 허걱하고
말았죠.....아니 저거 뚜껑에 버터 아니라고 써있는데......

게다가 건강요리라고 토마토랑 계란 볶음 요리를 보여주는데 홍혜걸씨 왈
"이건 우리 집사람이 개발한 요리입니다...."
쩝...그거 중국 보통 가정요리인거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허걱....

좀 거시기한 부부였어요......
IP : 210.106.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좀..
    '05.11.22 6:44 PM (218.237.xxx.19)

    저도 그 부부 좀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버터도 그렇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는 생으로 먹어야 좋은데 열심히 튀기고 있고..

    제생각에 음식에 관한것은 의사들보다 영양학자들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티브이에서는 의사들이 나와서 이래라 저래라...흠흠..

  • 2. 그건..
    '05.11.22 6:58 PM (220.64.xxx.97)

    몸 불편하신 어르신들! 저도 쾌차하시길 빕니다~
    저는 세 명이 이번에 신지호 보고 맘 바꿨다는 줄 알았어요

  • 3. ...
    '05.11.22 6:59 PM (218.153.xxx.209)

    음식에 관한 프로에 식품영양전공한 사람이 안나오고
    한의사가 나와 뻔한 이야기하는거 보기 싫어요.

  • 4. 그거
    '05.11.22 7:00 PM (211.215.xxx.133)

    정말 웃겼죠?
    저도 재미있는(?) 부부라고 생각합니다.

  • 5. ^^;;
    '05.11.22 7:27 PM (61.37.xxx.130)

    올리브오일로 음식 튀겨먹어도 된다고 그리스영양학자가 말했습니다. 발화점(?)이 높다고 그래서 산화가 덜된다면서 튀겨서 먹어도 된다고 하고 실제로 그리스인들과 이태리사람들도 올리브오일볶을때 튀길때 많이 쓰는데.. 그말은 맞는거 같습니다

  • 6. 인생짱
    '05.11.22 7:38 PM (220.91.xxx.212)

    그 밥에 그 나물..
    갠적으로 진짜 비호감 부부입니다.

  • 7. 올리브 중에서
    '05.11.22 7:38 PM (218.53.xxx.169)

    엑스트라버진은 그사람들도 튀김에 사용치 않습니다.주로 샐러드나 빵먹을때 발삼식초같이 넣어서 먹지요.

  • 8. 참으로
    '05.11.22 7:41 PM (218.53.xxx.169)

    사람들 느낌은 비슷하나봅니다. 별로 환한 인상이 아닌 것부터 맘에 들지않더니만

  • 9. !!!!
    '05.11.22 8:44 PM (211.204.xxx.67)

    저번에 보니까 아침마다 영양제를 한 접시씩 먹더만요..배부르겠다...

  • 10. 윗님 말씀대로
    '05.11.22 9:15 PM (222.238.xxx.242)

    엑스트라버진은 생식용이에요,발연점이 낮아서 튀김용이나 구이용으로 쓰지않아요.
    그리고 닭튀김 엑스트라버진으로 튀긴다는 광고도 웃겨요..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얄팍한 상술로 일반인들 속이는 광고나 마케팅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전문가들이 볼때는 굉장히 어이없는 부분들 많을거에요.

  • 11. 저는요...
    '05.11.22 9:46 PM (219.250.xxx.221)

    저도 여에스더 개인적으로 무지 맘에 안들던데..
    말투도 그렇고, 표정도 참 싫어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대체로 안좋아들 하시네요.
    근데 왜 자꾸 방송에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방송 많이 타는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가들은 재치있는 말솜씨를 갖추었거나, 신뢰가 가는 믿음직스러운 인상이거나, 외모가 매우 출중하거나... 그렇지 않나요?

  • 12. .
    '05.11.22 9:59 PM (221.146.xxx.140)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트랜스지방함유되어있지 않다고 포장에 써있던데요..

  • 13. 남편덕
    '05.11.22 10:26 PM (218.145.xxx.5)

    여에스더씨야 남편덕에 나오는거겠죠.
    홍혜걸씨는 의사로 나온다기보다 의학전문기자로 나오는거구요.
    대부분의 의사들, 바쁘고 또 대부분은 얼굴 내미는것에 자신도 없어하고(말주변도 없고) 관심도 없어해서 섭외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선전하고 싶은 개업의는 또 다르겠지만..
    그러니 의사자격있는 홍혜걸씨가 만만하지 않을까요? 기자니까 많이 나오고 싶어할거구...
    우리나라 사람들, 영양학자보다 의사를 더 신뢰하니까, 방송이야 시청자 취향따라가는거구...

  • 14. ..
    '05.11.22 11:17 PM (211.178.xxx.42)

    어쨌든 방송에 자꾸 나오면 자기 병원 선전도 되고(가정의학과던가?그렇죠?) 하니 얼굴 내밀겠죠.
    뭐 좀 알고 나왔으면 좋으련만 대강 아는걸로 얼마나 우려먹는지..

  • 15. .
    '05.11.22 11:52 PM (211.205.xxx.115)

    올리브오일 튀겨먹어도 된다고 tv에서 봤는데요.. 그리스 크레타섬에 장수노인들 식생활
    찍어서 보여주는데 밀가루반죽을 호떡처럼펴서 올리브오일에튀겨먹는데(거의매일)
    그지방 사람들은 조리법상관하지않고 샐러드 튀김 버터대용등등 다양하게 먹더군요

  • 16. 윗글이어서
    '05.11.22 11:53 PM (211.205.xxx.115)

    아참 그섬에서는 올리브처음짠 엑스트라버진을 주로먹더군요

  • 17. 저도
    '05.11.23 12:05 AM (222.109.xxx.210)

    액스트라 버진으로 튀김하면 느끼해서 안좋은줄 알았는에
    어떻게 가공을 하면 그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모치킨회사에서 그렇게 광고하길래 왜 그럴까 했는데
    그래서 광고하나보다 합니다
    그냥 상식으로는 액스트라 버진은 샐러드용 그렇게 알고 있지요
    저도 역시

  • 18. ...
    '05.11.23 12:39 AM (221.140.xxx.164)

    전에 어떤 프로에서 보니까... 집안 공개하는 프로였는데...
    그 부부 집이 나왔거든요... 물론 평소의 식생활 등도 공개하고..

    여에스더 본인이랑 남편 모두 인정하던걸요... 음식 너무 못한다고...
    할 시간도 없고 취미도 없다고...

    게다가 홍혜걸 본인도 엄청 편식이 심하다고... 그래서 애들 식습관 지도하기 어렵다고...

    그런 사람들이 뭐하러 그런 TV에 나와서 욕을 사서 먹는지... 내 참...

  • 19. 튀김이나
    '05.11.23 1:19 AM (210.97.xxx.242)

    부침류 할때는 퓨어올리브유가 열에 강해서 좋다고 하네요..한국인 입맛에도 더 맞구요..

  • 20.
    '05.11.23 8:52 AM (211.218.xxx.33)

    근데 얼마전에 어디선가 버터보다 마가린이 몸에 났다는 이야기를 들은듯한데 그건 제가 잘못들은거겠지요?
    버터가 좋다면서 마가린 바르는 그여자도 우끼네요.ㅋㅋ

  • 21.
    '05.11.23 10:18 AM (218.145.xxx.152)

    엑스트라버진이 비싼(귀한) 축에 들어서 튀김할때 안쓰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비싼걸 그리 쓰기 아까우니 샐러드만들때 그런때만 쓰는걸로...

  • 22. 올리브유
    '05.11.23 12:39 PM (59.29.xxx.2)

    엑스트라 버진은 발연점이 낮고 향이 강해 튀김보다는 샐러드나 직쩝 찍어먹는 용도로 쓰이고 튀김등의 조리음식에는 버진이나 퓨어로 사용한다구 그리스 사람이 그러던걸요.

    저도 전에 집에 퓨어가 다 떨어져 엑스트라 버진으로 부침한번하려다가 온 집안에 연기가 가득차서 고생했던 적이..-_-;;;

  • 23.
    '05.11.24 10:25 AM (203.247.xxx.11)

    아는 사람이 그집을 좀 알았는데.... 아줌마. 조용하고 좀 교양있다 하더라구요.. 정말 성품은 잘 모르겠지만.. 일하는 아줌마도 두고.. 거의 집안일은 안하고 늦게 들어온다 하더라구여.. 완전 자기 잘난맛에 사는 집안 같다.. 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은근 부럽긴 했어요. 엄청 부자라 하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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