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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탁기사고선 후회하신분 계신지?
게시판 여기저기 세탁기에 관한 글들을 읽어봐도...뭘사야할지...
현재 친정엔 드럼인데...
다들 맞벌이라 출근전에 맞춰놓고 나가면 소음이 나는지..도통 그런건 잘 모르겠다고..
저희집엔 일단 매일돌려야 직성이 풀립니다.
흰수건이나 양말,속옷등은 따로 하루
검정색양말이나 야외복..
등의 2가지 구분은 철저히해서리...
식구 4명이라고 해도 매일 아니면 하루걸러 하루는 돌려야합니다.
그래서 전기세도 만만찮다는 드럼을 사야할지..
제일 신경씌이는건 아무래도 소음이구요.
처음 3년간은 대충 소음이 적던데 그이후로 막막 퉁탕거리는데..정말 난감하더라구요.
사실은 며칠전에 사러나갔더만...
죄다...드럼의 흰색으로 진열을 해놔서....
일반세탁기는 제대로 진열도 안해놔서 쳐다도 보질 못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돌아다보니..일반세탁기나 저렴한 드럼이나 가격대도 비슷하고..
그냥 편하게 돌릴 경우같다면 굳이 드럼으로 해야하는지 싶다가도....
드럼이 훨씬 깨끗하게..구김도 없다네?그런 말이 들리니...또 헷갈랍니다.
저처럼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돌려야하는집엔 어떤 세탁기가 나을지....
드럼사고나서..그냥 일반으로 살껄 하신분도 계신가요?
어느분말씀따라 대세를 따라야하는지요?
1. 전
'05.11.22 10:06 AM (218.145.xxx.152)드럼(트롬)쓰는데
전~혀 깨끗하다는 생각 안듭니다
수평맞춤이 어려워서 탈수할때면
쿵쾅쿵쾅 자기혼자 걸어 나옵니다
3번 에이에스받았는데 별 수 없네요
빨래 돌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구요
(표준이 2시간)
그냥 세탁기는 세탁물이 물에 푹 잠겨서 먼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걸러지잖아요
이건 그럴수가 없는 구조라 다 그냥 붙어있는 것같구요
삶는 기능은 진짜 뽀글 삶는게 아니라 그냥
뜨거운 물로 빠는 정도라 삶은 효과 전~혀 기대하지 못합니다
아무튼 저는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렇다고 옷감이 덜 상하냐?하면
그건 잘 모르겠네요2. *^^*
'05.11.22 10:20 AM (220.88.xxx.66)전님이 쓰신..
쿵쾅쿵쾅 자기혼자 걸어나옵니다라는 글에서 저 웃다 쓰러졌습니다....ㅋㅋㅋㅋ(죄송;;)
저희 세탁기두 예전에 수평이 안맞았는지 지혼자 막 난리를 친적이있었는데 그때 전 그 세탁기 저러다 터져서 오늘 우리집 9시뉴스에 나오는구나싶었었져..^^;;;
아~~글쿠,드럼세탁기가 꼭 다 좋은건 아니었군여.
저희두 조만간 바꿀까싶었었거든여. 한번 장단점을 다시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3. 걷기40분
'05.11.22 10:22 AM (211.252.xxx.2)저두요..전님, 쿵쾅쿵쾅 자기 혼자 걸어 나옵니다...때문에 한참 웃었어요
4. 글쎄요
'05.11.22 10:24 AM (211.204.xxx.236)10일전쯤 스팀 트롬으로 바꿨어요
그전것이 수입이라 너무 작고 오래돼서..
엄마도 10여년전 드럼 사시고 만족하셔서 저도 사주신거였거든요
우선 전기세 걱정은 없어요 삶는거나 건조 안하시면 비슷하고요
요즘껀 아주 조용하고 시간은 기본 1시간 20분인가
옷감 상한다고 하는데 글쎄요 런닝이 제가 워낙 푹푹삶아서 그런지 좀 떨어지고 아이옷이나 제껀 잘모르겠어요
통돌이 쓰는분들은 드럼이 물이 조금 들어가 찝찝하다고 하는데 전 헹굼 한번 더 하고 그런대로 만족해요
근데 요즘 나오는 여러 기능-스팀 -별로 필요없고 그냥 건조만 되는게 나은거 같아요5. 시원한 세탁
'05.11.22 10:25 AM (211.179.xxx.202)ㅎㅎ..세탁기가 아니라 혹시 로봇을 사신건 아닌지?
에공...전님 말씀들으니..
드럼은 제 스타일이 아닌듯하네요~(제일 싫어하는...)6. ....
'05.11.22 10:25 AM (221.138.xxx.143)제친구 이사하며 드럼 대체 적응이 안된다고 지인한테 30만원에 줘 버리고
그 돈으로 일반세탁기로 바꾸니 세상 편하고 좋다고^^
친정은 입주하며 드럼 바꾸더니 수건인지 방걸레인지 구분안가게 색 칙칙해져 버리고돌아가는 소리는
방정 맞기가 ...
왜 드럼 드럼 하는지 갸우뚱 ㅠ.ㅠ7. ..
'05.11.22 10:28 AM (202.30.xxx.200)AEG쓰는데
만족 스러워요.8. 저는
'05.11.22 10:41 AM (218.39.xxx.22)후회해요.
수건이 때수건 같이 까실까실..
흰색은 회색빛으로 우중충....ㅠㅠ
남편은 빨래한거냐는둥........한소리..
다만.....삶은빨래만 편하네요...........^^9. 혼수
'05.11.22 10:45 AM (211.218.xxx.33)작년에 혼수하면서 일반세탁기 산 사람입니다.
이례적이었지요.
친구들도 다 놀랐습니다.
제가 돈이 없어 그런줄 알더군요. ㅋ
펑펑 돌리고 막부려먹으니 좋습니다.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일단 집에 두니 레이아웃이 안나오고요.
(세탁실에 꽁꽁 감춰두면 되지요.ㅋ)
살균세탁 광고 나올때 쫌 기분이 그랬더랍니다.
우리 세탁기는 살균 안되나@@ 하고 ///
근데 지난주에 살균세탁기와 일반 세탁기 실험에서
성능 차이 없다는 발표 있고선
우리 세탁기 너무 좋습니다.ㅋㅋ
빨간 드럼도 나왔으니
모양을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괜찮을듯 합니다만
단순히 마구돌리실 목적이시라면
일반세탁기 12KG에 한표 줍니다.10. 좋아요
'05.11.22 10:51 AM (58.79.xxx.36)드럼세탁기는 빨래분류를 제대로 하셔야 제대로 쓸수있어요
흰빨래/색깔있는옷.면의류/합성의류.손빨래/울빨래등등
드럼은 옷감과 색상에 잘 유의만 하시면
정말 잘 쓸수있는 물건이에요
드럼세탁을 하면서 수건류를 냉수나 30~40도로만 빨면 당연히
칙칙해지죠
60도이상으로 빨아주시면 좋아요11. ....
'05.11.22 10:53 AM (211.194.xxx.233)하우젠 건조쓰는데요.
일반 세탁기 쓰다가 바꿔 적응이 안돼 그러는지
불편해요.
세탁기 돌릴건 돌리고 비누칠 할 건 해서 중간에 넣는데
문이 잠겨 있어 그럴수도 없구요.
물이 콸콸 시원스레 빨아져야 하는데 ...갑갑해요.
이게 빨아지는건지...한참을 세탁기 앞에 쪼그리고 앉아 살펴 보았지만
루릎만 아팠지 해답을 못찾았어요.ㅠㅠ
시간도 오래걸리구요.비추12. 동감
'05.11.22 10:57 AM (211.171.xxx.17)저도 위의 혼수님말에 한표... 저는 일반세탁기13Kg 펑펑 잘 돌리고 있습니다. 이불빨래 거뜬히 들어가고 고장한번 없이(4년동안) 쓰고 있네요. 가끔 살돋에서 드럼세탁기 얘기 많이 나오는데 그 분위기에 휩쓸려 한번 바꿔 보고 싶은 생각있었거든요. 더군다나 작년에 보상판매로 드럼 30만원대 까지 내려간적 있었잖아요. 그때 바꾸려 했는데 도무지 울 세탁기 고장은 커녕 사소한 문제도 안 일으키니 별 수 없이(?) 계속 써야 겠지요. 전 삶는 빨래 땜에 드럼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전기세 많이 나오고 팍팍 삶는 기능만 못하다 하니 그냥 쭉 이 세탁기 쓸랍니다. 수명 다할때 까지...
참 위에 분도 얘기 하셨는데 은나노니, 스팀이니 그닥 살균효과 없답니다. 뉴스보도에 의하면.
일반세탁기도 세탁과정중에 거의 살균된다네요.13. 저는
'05.11.22 11:08 AM (59.4.xxx.210)트롬 건조되는 모델 쓰는데 만족스러워요.
좀 게으른 편이라 빨래를 모아서 합니다.
일반 빨래 30도나 40도로, 삶는 빨래 60도나 95도로..
마구마구 팍팍 돌리고, 중간에 뚜껑 열고 세탁물 추가하고 세제도 추가하고,
가스불에 팍팍 삶아야 빨래한 것 같은 분들,
일 쉽게 빨리 잘 하시고 부지런한 분들은 일반 세탁기가 더 맞을 거에요.
(이런 분들은 식기 세척기 쓰는 것도 이해 못 하는 분들이 많던데요.)
저처럼 게으르고 일 잘 못하고 빨래 삶는 거 귀찮아서 그냥 빨지, 뭐.. 하는 사람은
삶을 수 있는 드럼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게다가 키가 작아서 일반 세탁기 쓸 때 통 속에 빠질 뻔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는.. ㅠㅠ14. 저두
'05.11.22 11:15 AM (58.143.xxx.62)형님이 지멘스가 주셨는데....한달 전기값이 5만원 더 나와요 ㅠㅠ.
기본온도가 30도로 되어 있어서 그런다네요. 7KG라 하루에 빨래 2번 돌려야 합니다.
우리 대우 탱크세탁기 그냥저냥 쓸만 했는데 버린것을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릅니다.
물 가득 팍팍 돌리면서 빨고 싶어요.이건 물 한바가지로 빨래를 돌린다니 넘 찝찝해요.
그렇다고 주신건데 버릴수도 없고...지금 고장나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냥 290000이면 대우,삼성,LG 가장 기본적인 세탁기 사려고요.15. 푸하하
'05.11.22 11:21 AM (210.102.xxx.9)82쿡에는 센스쟁이들이 참 많으시네요.
어쩜 말씀들을 그리 재밌게도 하시는지.
시끄러운 세탁기보고
쿵쾅쿵쾅 혼자 걸어나온다며
구박할 수도 있는데, 로보트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시고
빨래가 빨아지는지
A/S 센타에 전화해서 화를 버럭 내버릴 수도 있는 일을
무릎 아파가며 세탁기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계셨다는 분...
왜이리들 재밌으세요.16. 저도
'05.11.22 11:24 AM (211.178.xxx.231)세탁기 바꿔야하는데... 의외의 댓글들입니다. 시원하게 팍팍 돌리는 그냥 세탁기를 그리워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쿵쾅쿵쾅! YOU MADE MY BIG SMILE!
17. 의외
'05.11.22 11:30 AM (211.252.xxx.2)정말 댓글들이 의외네요
드럼 세탁기 사고파서 얼른 시집가고 싶었거든요
시집가서 기필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드럼 세탁기, 식기 세척기, 오븐, 생선 구이기 사리라 다짐했는데..
드럼이 글쿤요18. 민간
'05.11.22 11:43 AM (210.217.xxx.22)소비자 단체에서 한 비교실험에서도 일반 세탁기가 드럼을 제치고 한 수인 걸로 판정났더랬습니다.
뭐 큰 차이는 아니고, 근소한 차이였지만서두요.
그리고, 드럼은 물 소비가 좀 적은 것 이외에는 다 유지비가 훨씬 많이 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다들 알고도 그냥 '뽀다구'때문에 드럼 사시는 줄 알았는데요...
그리고, 살균효과도 별 차이가 없는 걸로 압니다.19. 음하하~
'05.11.22 12:01 PM (61.77.xxx.50)귤먹으면서 이거 읽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ㅜㅜ
너무 웃다가 사래 들렸잖아요. 힝~
왜 글케들 재밌고 웃기시는 거여욤?
이래서 82가 좋아 죽겠다니까요. 음하하하~ ^O^20. ..
'05.11.22 12:02 PM (222.234.xxx.47)전 드럼10키로짜리 쓰는데..별로 맘에 안듭니다..빨래 그닥 깨끗하게 되는거 같지도 않고..
세탁시간이 너무 길어서 답답하죠.
일반세탁기는 찌든빨래 비누칠해서 박박 문지르다 휙 넣어서 같이 돌리면 되는데,
드럼은 거품이 많이 나면 안되서 비누칠한거 다 다시 헹궈서 넣느라 상당히 귀찮네요.21. 저도 고민
'05.11.22 12:24 PM (203.234.xxx.196)저도 통돌이, 좀 있으면 10년 다되가는데요, 고장 한번 안나고 너무 좋아요...
그래도 앞으로 고장나면 교체할 때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온수로 세탁하고 냉수로 헹구는데,
집에 온 사람들이 "이집 수건 너무 깨끗하다"고 하네요..
드럼 쓰는 분들이세요.
온수로 빨래하니 삶지 않아도 효과보면서 삽니다.
이불 빨래도 막 돌리구요.22. 일반사용자
'05.11.22 12:41 PM (202.30.xxx.27)저는 일반세탁기 7.5 쓰는데
키가 작아 빨래 꺼낼때마다 통 속에 들어갔다 나오거든요
그래서 고장나면 드럼 살려고 맘먹었는데...
이 답글들을 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23. 트롬
'05.11.22 12:53 PM (203.246.xxx.177)2년 전 구입한 12kg 쓰는데요..
저와 신랑은 정말 만족하고 사용한답니다.
통돌이 세탁기처럼 빨래 엉켜 나오는 일 적구요..
적은 세제와 물로도 깨끗하게 빨려나오고
세탁 투입구가 앞에 있으니까 빨래 꺼내기 쉽구요..
오투액션과 옥시크린 섞어서 세제 넣어주면 정말 깨끗하게 빨려요...
의외로 드럼 세탁기가 별로라는 분들이 많으시길래 잘쓰는 입장도 적어 보았습니다. ^^;
저와 제 동생은 젤로 잘한 혼수 중 하나가 드럼 세탁기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24. .
'05.11.22 12:55 PM (211.248.xxx.195)삼성세탁기 14년 정도 사용하고 드럼으로 바꿨어요.
삼성은 두 번인가 몇 만원짜리 부속품 새로 갈아준 적 있구요.
수입 드럼 한 번 써보다 세제 가루 나오는 방식이 맘에 안들어 반품하고
다른 수입품 사용하구요.
통돌이가 제일 싫었던 점은 헹굼한 물이 빠질 때
물위에 떠있던 머리카락이나 약간의 찌꺼기가
옷 위에 살포시 앉는다는 점이었죠.
두 번째는 종류별 빨래를 조금씩 하기엔 통이 크다는 점이에요.
또 하나는 다 된 빨래 가지러 뒷 베란다까지 나가야 한다는 점이구요.
지금은 씽크대 옆에 있어 바로 꺼내 널어요.
전 드럼이 좋아요.
단, 이불커버 두꺼운 건 세탁소로 보내야 돼요.
5키로 짜리라서요.25. 저두요..
'05.11.22 12:58 PM (211.197.xxx.220)제가 바로 새하얗고 뽀대 만빵인 울나라에서 젤로 좋은 드럼세탁기가 사고싶어서 결혼한 여자랍니다.
작년에 그래서 트롬 고급모델로 12키로짜리 사면서 결혼하는것만큼 좋아했지요..
그러나 받뜨.....매일 실망의 연속입니다. 후회 막심입니다....하두 우겨서 구입한거라 남앞에선 티도 못냅니다..이뻐라 좋아라 연기합니다..
무신 두박아지로 그 많은 빨래를 한다고 하는것하며 먼지라 걸러지는지 당췌 알수없는 확인 불가능한 구조며...이놈의 성질급한 아주메가 기다리기엔 너무너무 지루한 세탁시간 하며..
결정적으로 빨래를 한건지 주무르다 만건지..세척력 꽝이구요..
작년에 샀는데 저 내년에 삼성 아기사랑 한대 사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럼 고장나면 일반세탁기로 바꿀거에요..후회막심 혼수품목1위에요..26. 어머머,
'05.11.22 1:07 PM (211.169.xxx.157)그렇군요. 13년된 우리세탁기 고장도 안나, 드롬세탁기 사고 싶은데 너무 고장이 안나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위에 댓글들을 읽어보고 걍 우리세탁기 이쁘다 해주면서 오래오래 쓰기로 했습니다. ㅋㅋ
글구 울집 빨래 노하우..
1. 흰빨래는 뜨거운 물에 - 좀 뜨겁다싶게 빨고 나면 언제나 하얀 수건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요새는 세제도 잘 나와서 그 분홍 옥xx린 사용하니까 진짜 하얗게 되던데요..
무엇보다도 매일 세탁기를 돌리는 게 포인트. 세탁물 며칠씩 모아두면 때가 더 잘 안빠지는것 같아서.
2. 구김가면 안되는 빨래-는 항상 세탁중에 울세탁으로 전환해서 마무리.
이렇게 하면 물도 좀 많이 쓰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대신 먼지가 깨끗이 빠지는것 같구요,
탈수후에 빨래를 널때도 훨씬 구김이 덜 해요.27. 드럼 세탁기
'05.11.22 1:46 PM (222.238.xxx.70)드럼 아닌 세탁기(통돌이?)는 빨래 엉키지 않나요?
전 그게 너무 너무 싫어서(정말 짜증이 이만저만 아님) 드럼 쓰고 있는데
아직까진 만족합니다.28. 8년전에
'05.11.22 2:45 PM (210.183.xxx.171)밀레(5kg)사서 지금껏 쓰는데
만족합니다.
소음은 좀 큽니다.
세제는 일반 세제쓰면 좀 칙칙해지기 때문에 전용세제 쓰고요
전기세 무서워서
삶는 건 가스불에 삶고
양말만 고온 세척합니다.
고온이 좀더 깨끗하게 세척됩니다.
전기세는 다른 가전을 많이 쓰는 관계로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확히 분류해서 빨기 때문에
시트 빨래까지 매일 2번씩 돌아갑니다29. 트롬
'05.11.22 2:47 PM (61.79.xxx.179)8킬로 쓰는데 만족스럽던데요.
단지 이불빨래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물론 2시간정도 돌아가지만 일반 세탁기보다 많이 넣어도 깨끗하게(제눈에는) 빨아지는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저희집에 세탁기가 두대입니다.
일반세탁기랑 드럼이랑...
어쩌다가 드럼을 이민가는 친구한테 받게 되었는데
두대 다 사용합니다.
일반세탁기는 세탁할옷이 조금일때랑 이불세탁할때
드럼은 자잘한옷들 잔뜩 세탁할때랑 삶을때...
둘이 비교해 보면 드럼이 세척력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더 들지만...
드럼에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 일주일에 빨래 두번정도 밖에 안 합니다.
가득 채워도 일반보단 깨끗하더라구요.
도움되셨으면...30. 참
'05.11.22 2:49 PM (61.79.xxx.179)세탁기가 걸어나오는건 수평이 안 맞아서랍니다.
AS기사한테 부탁하면 수평맞추는 기계 갖고와서 잘 맞춰 주던데...31. 저도
'05.11.22 5:57 PM (218.48.xxx.142)결혼 11년만에 가전 다 바꾸면서
양문형냉장고에 피디피 티비에
하지만 세탁기는 고심끝에 또 공기방울로 샀습니다.
사면서도 웃기도군요.
공기방울 20년 쓰는 사람 나 밖에 없겄다..^^32. 드럼조아
'05.11.22 6:44 PM (218.239.xxx.114)트롬 10킬로 아주 만족하고 씁니다. 차렵이불 정도는 해결합니다.
특히 여름 장마 때 빨래에서 냄새날 염려 없구요(건조기능사용)
겨울에도 건조기능 쓰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빨래가 엉키지 않아서 너무너무 좋아요. 일반 쓸 때 빨래 꺼낼 때 마다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삶을 수도 있고 소음도 잘 모르겠고 대기전력 제로니까 일일이 코드 안 뽑아도 되고
세탁기 위에 간단한거 올려 놓을수도 있고 물도 적게 쓰고....좋던데요. ^^33. 원글이..감사~
'05.11.22 11:43 PM (211.179.xxx.202)완벽한 세탁기는 없나봅니다.
더 개발하고 장단점을 찾아내겠죠.
기능도 사실...그기서 그기이고..(ㅎㅎ..어느님이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신거 기억나네요~^^)
폼나는건 좀 드럼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세탁력이야 세제나 애벌빨래로 조율하면 될듯한데....
몇달 안지나서 탈탈거리는 소음만 좀 덜하다면야~어느 세탁기이던 환영하겠습니다.
댓글 많이 참조해서....참한 세탁기 구입해보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시고~즐넷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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