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여행(2박3일) 일정 괜찮은가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을 떠나볼까해요. 여행지는 고심끝에 부산으로 결정했네요.
여러 님들이 올려주신 알짜 정보들 열심히 검색해서 아래와 같은 스케쥴로 정했는데
마지막으로 검사(?) 한번 받고 싶네요.
해운대에 호텔 예약했고, 남편과 저, 아들 둘(6살, 3살)데리고 갑니다.
<금>
- 저녁 6-7시 도착
- 호텔체크인
- 저녁식사: ?
- 저녁식사 후: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달맞이고개에 "베스타"라고 하는 찜질방
<토>
- 아침식사-금수복국(해운대구청 바로 맞은편 051-742-3600)
- 해운대- 바닷가, 백스코, 아쿠아리움
- 용궁사앞의 해물쟁반짜장집에서 점심
-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깡통시장) 남포동 쪽으로 이동
어묵 (한 만원어치 꼭 살것)
깡통할매유부-부평시장에서 맨윗쪽(대청동방향)의 국민은행 골목( 깡통시장 건너편)
할머니 오뎅
남포동 짚불 곰장어구이
- 광안리
저녁식사-광안리 뒷골목 언양불고기
광안대교
- 호텔로 돌아옴
<일>
일: 아침식사-?
?
.
.
.
1. 부산오뎅 최고!
'05.11.21 2:49 PM (129.254.xxx.62)부산오뎅사시면요. 절대 들고다닐 생각마시구요. 진짜진짜 무거워요.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면 부쳐줘요. 택배비는 따로 주시던가, 아님 오뎅값에서 택배비 제한만큼 넣어주더군요.
2. 오이마사지
'05.11.21 3:33 PM (203.241.xxx.14)퍼팩트한 스캐줄이네요..ㅎㅎ
첫날 저녁은 달맞이고개에 베스타찜질방 근처에 레스토랑 있거든요..
언덕위의집,나팔꽃.. 또 무슨 한정식집있는뎅... 아님 송정쪽으로 넘어가도 많구요...
깡통시장에서 오뎅,유부주머니 꼭 사시공...
근데..남포동에 짚불 곰장어 집이 있나요?? 짚불곰장어는 송정넘어 기장가는곳에 많거든요...
구 시청옆에 성일집(?) 여기는 그냥 빨간양념 곰장어 집인데.. 일본손님도 많이오고..여기가 유명해요...3. 오이마사지
'05.11.21 3:36 PM (203.241.xxx.14)아!! 그리고 이번에 에이팩했던 누리마루.. 개방한다던데... 해운대조선비치호텔 뒤쪽이거든요..
시간맞으면 가보세요...4. 참고로
'05.11.21 3:47 PM (221.164.xxx.70)만약 ...KTX 이용시 부산역 앞에서 302번 직행버스 타고 한참 가면 바닷가 (호텔=숙소?)에 내려줌..오뎅은 그 할매집 말고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공장같이 운영하는 오뎅 가게 많아요.이것저것(*매운것은 기억)섞어서 사면 더 맛나구요.유부 주머니는 생각해보고 사세요.울집은 엄청 좋아하는데 가끔 입에 안맞다고 하는 분도 계셔서..그런 가게가 아무래도 "양"이 더 많거든요.저녁에 자다 배 고프면 해운대 31번 종점옆 24시간 소고기 국밥도 그냥 먹을만하구요.일요일 아침엔 그랜드 뒷쪽에 큰 도로변 시락국밥이나 청기와 선지국밥이 어떨지요그런데 지역이 워낙 넓기때문에 걸어서 애 데리고 다니기가 좀..차 갖고 오는지?~호텔에 체크인 하는데 찜질방은 ..그냥 호텔쿡이 피곤도 풀고 그 문화를..식사까지 포함된거 하면 ..요즘 국제행사 끝나서 가격도 포함된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5. 파전
'05.11.21 3:59 PM (211.254.xxx.122)전 부산 가면 동래구청 부근 ' 동래할매파전' 에 꼭 가는데,
해물파전은 안 좋아하세요?6. 원글
'05.11.21 4:32 PM (211.253.xxx.50)아~ 자동차 가지고 갈 예정이예요.
오이마사지님 말씀대로 누리마루도 가봐야 겠네요.
해물파전도 좋아하는뎅 끼워넣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찜질방은...온천욕도 하고 싶고 그곳 가면 바다경치가 보인다고 해서 가려는데...
첫날호텔예약한게 좀 아까울까요? ...7. 저 같으면
'05.11.21 4:46 PM (222.238.xxx.83)첫날 호텔 취소하고 베스타에서 하룻밤 보내겠어요.
남는 호텔비로 여유있게 쓰시고..
고향이 부산인데도 잘 안 가지네요.
해운대가 그리워요.8. 앗~
'05.11.21 5:10 PM (210.96.xxx.1)저도 이번 주말 부산 가는데
신랑친구 결혼식있어서 간김에 해운대에서 묵을려구요...^^;
근데 전 호텔비싸서 근처 모텔로 잡았어요...(웨스턴조선으로 알아봤었는데....흠흠..)
처음엔 모텔이라고 해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인터넷 이곳저곳 검색하다보니까...한쪽벽 전체가 해운대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모텔이 있더라구요...
(맥도날드 근처던데요?)
가격도 1박에 7만원...호텔비 굳었죠 거기다 내려가는것도 공짜....^^;
올때는 KTX 타구요...
결혼식장소가 롯데호텔이라 오후에 해운대에 도착할것 같아요...
벡스코는 어제 뉴스보니까 어제그제만 개방하고 12월 1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하더라구요..
안에는 못들어가겠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함 가줘야 될것 같구....
저도 부산오뎅 사가지구 가려구요...
저녁은 근처 횟집에서 회먹어주고...
분위기좋은 바? 아님 호텔바같은데 가면 하루가 다갈듯...
그리고 일욜에는 오전에 해운대성당에서 미사드리고 12시 체크아웃
1시반정도에 KTX타고 서울로~
사실 2년전 신랑이랑 연애초기때 무박2일로 부산 갔었는데....
새벽에 터미널에 떨어져서 하루동안
광안리-해운대-남포동-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부산대앞 그리고 막차타고 서울로...
진짜 엄청난 스케줄이었답니다...(걸은 기억밖에...ㅡㅡ;)
이번엔 해운대 한곳만 가서 푹 쉬다 올려구요~
떠나요님 좋은 여행 되세요~~ ^^9. 첫날...
'05.11.21 8:28 PM (221.138.xxx.241)첫날 찜질방 가시려면 아무래도 호텔예약을 취소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찜질방 비에 호텔비까지 하시면 아무래도 지갑만 아쉬워 질것 같은데요. ^^
멋진 여행 하세요.10. 참고로2
'05.11.21 9:45 PM (221.164.xxx.70)첫날 "베스타"로 ~~~아마 홈에 가면 10% "할인쿠폰"있어요...호텔보다 저렴한 곳.."아쿠아비치"모텔인데 홈있으며 할인도 된답니다. 바닷가 앞 맥도널드 근처= 울집 손님 오면 가끔 이용하는데.."리베라 호텔"도 저렴하구요...
11. ㅋㅋㅋ
'05.11.21 11:04 PM (211.216.xxx.192)저 지난주에 부산갔다왔어요.
'앗~'님 저희도 해운대 주변 모텔에서 잤어요.
호텔보다야 아니지만, 해운대 주변 모텔촌은 요즘 추세로 지어진 모텔들이라 괜찮더라구요.
글고 원글 '떠나요'님~
스케쥴 종이 잘 들고 다니세요.
저도 여기서 쫙 뽑아서 의기양양하게 프린트 해서 가져갔는데.. 그만 잃어버렸어요. ㅠㅠ
뽑기만 했지 머릿속엔 입력안해놓아서, 또 낯선 곳이라 설령 입력해 놓았어도 어디가 어딘지 아나요.
당근 기억안나죠.
결국 복국이네, 돼지 국밥이네.. 하는 것들 제목만 외우고 못먹고 왔답니다.
전날 짚불곰장어 못먹었으면 정말 억울한 여행될뻔 했어요.
꼭 일정표 잘 들고 다니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83 | 두달 아기 떼어놓고 직장생활 해얄지ㅠㅠ 9 | 직장 | 2005/11/21 | 703 |
43482 | 서초구내에 믿을만한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이사 | 2005/11/21 | 124 |
43481 | 더플코트요.. 11 | 20대 후반.. | 2005/11/21 | 1,071 |
43480 | 내년 5월에 부부가 미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5 | 첨 가는 미.. | 2005/11/21 | 678 |
43479 | 강남에서 붕어빵, 국화빵 먹기 11 | 어디있나 | 2005/11/21 | 1,238 |
43478 | 해외단기체류...? 6 | 궁금이 | 2005/11/21 | 366 |
43477 | 차조(서숙)...어떻게 드실건가요? 3 | 차조 | 2005/11/21 | 230 |
43476 | 이혼후 부모왕래는 어떻게? 3 | 아이걱정 | 2005/11/21 | 699 |
43475 | 튼튼영어 쥬니어에 대해 알고싶어서요? 4 | 튼튼이 | 2005/11/21 | 598 |
43474 | 늙어서일까... 6 | 나이만.. | 2005/11/21 | 1,089 |
43473 | 30대 주부의 걱정.. 5 | 노후대책 | 2005/11/21 | 1,886 |
43472 | 남편 선물이요?(넘 급해요) 6 | 시간 | 2005/11/21 | 596 |
43471 | 동서의 이중적인 말투,태도에 조언이 필요해요... 10 | 무슨말로.... | 2005/11/21 | 1,636 |
43470 | 옷 수선(리폼) 문의드려요.. 3 | 수선 | 2005/11/21 | 334 |
43469 | 유아교육학 관련 댓글쓰셨던 61.32.26.xxx께 18 | 슬픔 | 2005/11/21 | 1,362 |
43468 | 코스트코 일일 입장권 주실 분 계실까요?ㅜㅜ 3 | 현진서 | 2005/11/21 | 400 |
43467 | 남친의 일때문에 너무 외로워서 헤어질거 같아요 5 | 흑 | 2005/11/21 | 1,697 |
43466 | 급 질문) 후지카 원적외선 히터 | 질문 | 2005/11/21 | 53 |
43465 | 싼타페, 쏘렌토 운전자를 찾습니다 8 | 자동차 | 2005/11/21 | 715 |
43464 | 5분간의 명상을....... | 지니 | 2005/11/21 | 158 |
43463 | 이훈헤어(미금점) 휴무가 언제인지 아세요? 1 | 헤어 | 2005/11/21 | 139 |
43462 | 큰일이눼...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7 | .. | 2005/11/21 | 1,161 |
43461 | 부산에서 밍크 3 | 밍크수선 | 2005/11/21 | 243 |
43460 | 수원 정자동 부근 사시는분..... 6 | 고민 | 2005/11/21 | 298 |
43459 | 부산여행(2박3일) 일정 괜찮은가요? 11 | 떠나요 | 2005/11/21 | 467 |
43458 | 홈쇼핑에서 복분자즙 사드셔본 분 계세요? 1 | 복분자 | 2005/11/21 | 210 |
43457 | 학습지 조언부탁드려요. 2 | 부실엄마 | 2005/11/21 | 304 |
43456 | 화학 성분의 화장품의 유해성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 튼튼맘 | 2005/11/21 | 176 |
43455 | 전공을 유아교육학으로 하겠다네요. 9 | 작은엄마 | 2005/11/21 | 695 |
43454 | 가죽&밍크 크리닝 잘아시는분?? 1 | 심부름 | 2005/11/21 |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