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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에도 돈 없으면 더 서럽네요..

에휴..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05-11-20 21:55:26
제 남편은 위로 누나 둘을 둔 삼남매의 막내입니다.
누나들은 30대, 자형들은 40대 초반...제 남편도 30대 중반..나잇대가 그렇네요.
제가 결혼한지는 몇년 안되었어요.

누나 둘은 다 잘 살지만 특히 작은 누나네는 가족들이 모두 인정하는 부자입니다.
저희도 그렇게 없이 사는 형편도 아닙니다.
그런데 빈부(?) 격차가 나요.
격차만 나는게 아니라 시부모님의 대접도 다르죠.

얼마전엔 저희 시어머님 생신이었어요.
생신날이 닥치기 얼마전, 작은 시누이가 180만원짜리 구찌 가방을 생신 선물로 사드린다고 해서 외출을 다녀오셨다고 시어머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말 들으니까 참 기분이 이상해지더군요.
다른 형제들에게 일언반구 언급도 없이 자기 혼자 비싼 선물을 턱...그것도 먼저 하고, 다른 형제들도 다 알도록 선물을 한거니까요.
내가 왜 이러나..
자기 돈 가지고 자기가 효도하는데...
형제들이 배려하네, 안하네...뭐라고 할 성질의 일이 아니죠. 사실.
누구 한명이라도 효도 하는게 좋지..라고 생각했지만 기분이 찜찜하더군요.

사실 저희도 나름대로 비싼 선물이라고 페라가모 구두를 준비했었거든요.
같은 날 선물 했다면 저희 선물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었겠지만, 이젠 한명이 잘하니까 마지 못해 준비한 선물이 되어버리잖아요.  

그렇게 생신날이 되고, 호텔에서 외식을 했어요.
큰시매부님이 멤버십 카드가 있는 호텔이라서 자연스레 결제하는 분위기였구요.

돌아오는 길에 저희 가족은 시부모님 차에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이 시댁에서 가까워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큰시누네 험담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호텔 멤버십 카드까지 갖고 있는 큰시매부님이 허영기 있다는 얘기에서 시작했죠.
그리고는 생신날 전날까지도 생신날 식사 대금을 큰시누네가 낼 생각도 없었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돈낼 생각도 없었던 큰 시누가 작은 시누네의 비싼 선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제를 했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근데 정말 그게 아니거든요.
큰시누가 처음부터 자기가 내려고 했었던건데...참 사람 우스워지는 거 순식간이죠.
********

큰 시누가 훨씬 공부도 잘했고, 어찌보면 큰시누네가 사회적 지위도 더 높은데...
시어머님의 험담은 끝이 없습니다.
옆에서 보면 그게 다 재산이 시어머님보다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그게 결정되는 것처럼 보이네요.

작은 시누는 시부모님께 돈을 턱턱 잘 쓰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해요.
큰 돈을 쓰는 것도 아니예요.
단지 사위가 처가에 올 때,골프장에서 파는 '연시'같이 몇 푼 안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댓가를 치뤄야 하는 물건을 사들고 와요.
골프 여행 같은 거 보내 드린다고 생색내지만, 사실 동남아의 비수기 골프여행 얼마 안되잖아요?
일년에 200~300 정도 쓰는 것 같은데...그거 얼마 안되잖아요.
다른 형제들은 용돈을 드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티안나게 돈이 전달됩니다.
그게 참 차이가 커요..

작년 시어머님 생신 전에 생신날 어떻게 할건지 누나들과 먼저 상의를 했어요.
저희가 생신상 못차리니까 식대는 내겠다고 했는데, 굳이 작은 시누네가 자기네가 식사를 낸다고 하면서 자기네 편한 식당을 잡더군요.
처음엔 고마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네가 제일 효도한다는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함인 것 같아요.

겪어보니 작은 시누는 뭐든 자기가 제일 잘해야 하더라구요.
지혜롭게 돈을 쓰니, 시어머님은 돈 많은 작은 딸네가 내게 돈을 팍팍 쓰는구나 생각하더군요.
사실 올해 저희가 시댁에 쓴 돈도 200~300 정도 되어가거든요.
큰누나네는 그 이상 썼을 수도 있는데...티가 안나네요.

가난한(?) 큰시누이네나 저희 부부네는 그저 무시하시고, 큰시누나 저희 부부네는 불만도 많고 서운한 것도 많은데 작은 누나에게는 불만이 없어요.

작은 시누이가 잘하기 때문인건 알고,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걸 압니다...
배려해달라고 말할 수도 없고, 오히려 그렇게 못하는 제가 잘못된 사람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사람이라 참 속상합니다.

만나면 돈 있는 사람 특유의 자신감...
시누이들끼리 시부모님 모시고 놀러가도 연락한번 안해주고선 못된 며느리 만들고,
작은 시누이 시어머님 챙기는 그 경우바름으로 제 흉을 얼마나 찝어 내어 시어머님과 씹을까요?

이래라 저래라 작은 시누이가 제게 대놓고 뭐라고는 안합니다만, 남편에게 '잘하라'고 저녁 때 전화합니다.
제가 시댁에 잘못한다고, 저 없을 때 시댁에서 난리친적도 여러번이었구요.
작은 돈은 절대 안써요.

제가 인격이 덜되어 그런건 알지만,
효도하는 것도, 몇푼 안되는 돈 쓰고 생색은 혼자만 다 낼 줄 아는 여우같은 작은 시누이가 참 어렵습니다.
휴..
IP : 222.108.xxx.2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5.11.20 10:26 PM (218.144.xxx.146)

    속상해하지 마시고...
    항상 부러워하는척,고마운척 하세요..
    없는데 내라고 하는 다른 시누들보다 낫지 않을까요?

  • 2. 맞아요..
    '05.11.20 11:03 PM (218.50.xxx.123)

    그러려니 하세요... 윗글님 글에 한 표!
    작은 시누이는 그렇다치고,시어머니 인품이 참...그러네요.어째 어른이 되셔서리-
    허긴...나이많다고 모두 어른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 3. 촌부
    '05.11.20 11:09 PM (220.70.xxx.157)

    현실적으로 어렵긴 하지만 티내는 효도보다는 묵묵한 효도가 진정인 것 같아요..
    마음 비우고 물질적인 효도는 형편되는 대로 하시고 언제나 마음만은 부모님과 함께 하시는것이 부모님을 위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 4. 그럼요
    '05.11.20 11:19 PM (218.145.xxx.159)

    상대를 바꾸지 못하니깐 내가 바뀌는게 최고죠.
    없는데 내라고 하는것 보다 나은거 맞구요,
    또 있으면서 안내는것보다도 낫죠.
    그리고, 없어서 매일 보태줘야하는것 아니니 또 얼마나 다행인가요.
    많이들 내고, 많이들 사랑받으라고 하세요.
    결정적일때, 결국 의지하게 되는건 며느리니까, 묵묵히 지켜봐주세요.

  • 5. 부러울뿐~
    '05.11.20 11:38 PM (211.196.xxx.221)

    우리 시누는 자기 아버지 환갑에 "나도 돈 내야해?" 라고 묻더군요...

    하하^^
    맘가는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저도 제 맘가는 만큼만 할려구요...
    시누몫까지 낼 마음도 의무도 없으니까요...

    대접더 받는것도 당연 없지요..바라지도 않고요....

    이런 시누보다 낫지요?...

    근데 시댁이 좀 사나봐요..서로 드러나는(?) 효를 할려고 안달인게 보이네요...

  • 6. 저랑비슷
    '05.11.21 12:10 AM (221.166.xxx.197)

    하군요.
    우리집은 손윗시누가 둘, 아랫시누 한명 ..
    둘째시누가 잘 살죠 .순수자수성가가 아닌 시댁서 물러받은 재산이 많으시거든요
    시부모님께 돈으로 확실한 효도 하시는 둘째시누죠
    우린 시부모님께서 재산하나 안받은 아니 주시질 않더군요.
    작은시누이가 시부모님께 하는바람에 두 시누들은 우리시댁 올 때 과일하나 안사들고 옵니다
    한다고 해도 작은시누보다는 휠씬 못미치게 합니다.
    없는살림에 우리집사는 능력으론 과하게 해가는데도 티도 안나더군요
    항상 작은시누가 정도 많고 효도도 많이 한다고 친척이나 동네분들에게 자랑 자랑~ㅠㅠ
    항상 뱁새가 되는거 같아 가랭이가 아프더라구요.ㅠㅠ

  • 7. 나이드시니
    '05.11.21 1:31 AM (222.233.xxx.52)

    돈에 연연하십니다..
    비싼 물건 비싼 옷 좋아하시고
    허영이라기 보다는 언제 해보냐 하는 맘에 갑자기 더 그러시나봐요..
    아마 그런 마음에 돈 쓰는게 (이미 안정적으로 살고 있는 자식이라면) 더 좋아보이나봐요..

  • 8. 그래두
    '05.11.21 8:09 AM (218.49.xxx.112)

    돈없는 시누이보다 있는시누이라서 다행이예요.
    있는사람이 쓰라고 하시고 그냥 고맙다고 하세요. 언젠가는 아들로서 써야할때가 있을거예요.

  • 9. 글게
    '05.11.21 8:35 AM (222.101.xxx.113)

    저라면 고마울 거 같아요...
    나보고 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들만 쳐다보고 있는 것도 을마나 부담스러운데...
    각자 시누들이 알아서 내주니 얼마나 좋아요.. 부럽당...

  • 10. 힘드시죠?
    '05.11.21 9:08 AM (58.79.xxx.22)

    전 시누에 시동생까지 합세해서 그러는통에
    정말 괴로워요
    내형편에 버거운거 해놓고도 티안나는데는 정말 돌겠더라구요
    하지만 그러려니하는것이 님한테 좋을겁니다
    저흰 시아버지가 대놓고 차별하시니 너무 힘들어요
    버거운거 하지마시고 형편껏 하시고 사세요
    버겁게하나 형편껏하나 티안나는건 마찬가지니까,,
    정상적인 부모라면 없는 자식한테 더 쏟는법인데
    요즘 세상엔 부모도 돈에는 장사없어요ㅜ.ㅜ

  • 11.
    '05.11.21 9:08 AM (221.151.xxx.159)

    저도 고마워합니다.

    전 그렇게 못할거구요. 하겠다는 사람이 잇으면 안말립니다.

    아는 분이 그렇게 효도를 했어요. 살아계실때 잘해야 한다면서 팍팍 쓰셨죠.
    문제는 이분의 말년이.. 돈쓰기를 좋아한 버릇때문인지 말년이 좋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야 있을때 받으셨으니 좋지요. 자식의 말년이 아주아주 안좋게되는 모습 안보고 돌아가셨으니
    다행이지만서도 그 말년을 보고 있자니 너무 팡팡 써도 안좋다라는것을 느끼게되더군요. 부모님에게만
    그리 쓰는게 아니라 자신의 일상에도 돈을 아낌없이 쓰는 분은 말년이 안좋습니다.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입니다. 자식이 그렇게 눈에 보이게 잘하는것을 기뻐하시며 자랑하고 그쪽으로
    마음이가는 부모님도 계시고 잘하던말던 모든형제들에게 공평히 대하시는 부모님도 계시죠.

    자식잘되길 바라는 부모님이라면... 너무 비싼선물공세도 마다하실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 ..
    '05.11.21 9:35 AM (61.32.xxx.33)

    그러니 돈이 좋은거죠.. 매사에.. 90% 이상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더라고요 돈이.

  • 13. 나이들면..
    '05.11.21 9:54 AM (211.114.xxx.233)

    애 된다잖아요..
    걍~~그러려니 하세요..
    윗님들 말씀처럼 시누가 잘 살면서도 친정에 나몰라라 한다면 더 열 받을 일이잖아요
    시누와 시부모님이 어케 하든 신경 쓰지 마시고 님 도리만 하시고 맘 편하게 님 가족들끼리
    행복하게 잘살면 되지 않겠어요?

  • 14. 허참...
    '05.11.21 10:00 AM (203.228.xxx.132)

    전 시누도 시누지만... 시어머님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집안의 중심을 잡아야하는건 어른인데... 자식 있는데서 다른 자식 흉보시구..

  • 15. 돈돈
    '05.11.21 10:36 AM (221.147.xxx.26)

    돈 때문에 사람 우스워지는건 순식간이지요?
    가족도 친구도 모두 돈돈..
    어릴때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최고지만 나이들고 나면 돈 쥐어주는 자식이 최고라잖아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냐고 하지만.. 있더군요, 안 아픈 손가락이.

  • 16. 속상하시겠어요
    '05.11.21 10:55 AM (220.88.xxx.66)

    맞아여.
    위의 돈돈님 말씀마냥 열손가락 깨물면 안아픈 손가락있어여...ㅡㅡ;;
    글쿠,반지끼는 손가락두 따루 있다더군여...ㅠ.ㅠ
    돈이 뭔지.....애휴~~
    그냥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할 도리만 하시면서 맘편히 사세여.
    너무 속상하시겠지만,그래두 스트레스 넘 받으시면 원글님만 병나시잖아여...

  • 17. 저희는
    '05.11.21 11:34 AM (59.4.xxx.210)

    형제들이 다 어려워서.. 어머님이 잘 못 사는 형제를 배려하는 마음에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하라 하십니다. 참 마음 깊으시죠..

  • 18. 참...
    '05.11.21 12:03 PM (59.12.xxx.141)

    어른들이 돼가지구 남도 아니고 당신 뱃속에서
    나온 자식들 사는형편에 따라 그리 말씀하시다니..
    님 시어머님은 목도 많으시지만,
    그에따른 인품은 적어 뵈네요.
    울친정엄마는 못사는 자식들 더 은근히 챙시기는데 어린애마냥 생일 선물 갖고 그러시니..

    월급쟁이인 우리도 시댁에 다달이 삼십만원씩 보내고
    건강검사에 이것저것 따지만 잘살다는 님작은시누네보다 더가는꼴이네요.
    자식들 형편에 따라 정성꺽 마련해드리면 그걸로
    고맙고 대견해할일이지
    정말 할말은 아니지만,좀 유치합니다.
    명품신발 받는다는것도 그렇고..
    시부모님 대하시기가 껄끄러울것 같고
    울친정엄마가 그러시면 나는 뭐라고 직설적으로 한말씀할것 같네요.

  • 19. .....
    '05.11.21 12:22 PM (221.166.xxx.136)

    나이드신 어른이 편파적인 말씀을 하실때는 그분또한 사람인지라 잘 (?)쓰는것처럼 보이는 작은시누를 좋아 하실수도 있겠네요..
    근데...그게 다...일까요..?
    돌아보면 작은시누가 말 한마디라도 시어머님께 따뜻하게 하는 것 같진 않은지...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더 잘 쓴다든지...뭐...그런 부분이 있을거 같습니다.
    뭐....그렇지 않고 일방적으로 돈 많아 좋아 하신다면...님 시어머님 인격에 문제가 있으신거 같고...

  • 20. ...
    '05.11.21 1:51 PM (211.170.xxx.27)

    제 손아래 시누도 시댁에서 재산을 많이 받아서 50억대의 부자입니다
    아직 물려 받을 재산도 있고요
    하지만 8월에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병원비로 100만원 냈습니다
    우리 신랑 회사가 부도 직전으로 어렵고 제가 동생의 아기를 봐줘서 돈을
    벌어서 병원비 어머니와 함께 냈습니다
    이런 시누도 있습니다

  • 21. 윗분..
    '05.11.21 5:42 PM (210.95.xxx.198)

    그래도 100만원이라도 냈으니 다행이네요
    울 큰시누..동네에서 소문난 부자인데 시엄니 암 걸려 수술하고 병원비하게
    7남매 100만원씩 걷자고 했더니 젤 부자인 큰시누는 아들들끼리 알아서 할 일이라고
    딱잘라 말하더군요.. 그래서 둘재 시누이 포함하여 나머지 자식들만 냈습니다.. ㅎㅎ

  • 22. 그래도??
    '05.11.21 6:26 PM (218.154.xxx.118)

    너무 막나가는 건 저도 반대하나...
    전화받고 싶은 게 왜 꼭 남의 자식이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말루요
    아들 전화 받고 싶은거 당연히 이해하죠
    아들이라도 전화 자주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며느리가 전화안하는 걸 뭘 그리 분해하시는지 ...
    그리고 그걸로 스트레스 주는 거는 잘못된거 같아요

  • 23. ...
    '05.11.21 9:04 PM (211.170.xxx.27)

    윗분님
    윗분님의 손위 시누도 정말 만만치않군요
    그런데 우리는 사정이 아주안좋은데 저의남편이 오너(동업)인 회사가 사정이 안 좋아
    생활비를 거의 받지 못하는 입장이고요
    저의 남편 카드로 1000만원 넘게 병원비 냈습니다
    서울대에서 수술하실때 온식구의 ktx값도(첫달80만원) 장남이라도 우리가..
    시동생도 100만원냈는데 아마도 우리 사정이 좋았다면 모든 비용을 우리가
    댔을겁니다
    시동생은 평범하니 그렇다해도 오빠는 신용불량자의 위기에도 그러는데
    50억대의 시누가 그러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가 욕심이 지나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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