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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어나는 아기는 딸이 많은가요?^^

우주나라 조회수 : 925
작성일 : 2005-11-19 02:28:38
질문 그대로여요...
올해 태어나는 아기중엔 유난히 딸이 많은 것 같아서요...^^

인터넷에서 알음 알음 알게 된 친구들 모임에서도 대부분 성별을 아는데요...
전부 딸이여요...(저는 아직 성별을 모르지만 느낌상 딸이것 같긴 하거든요...병원에서는 아직 성별에 대한 힌트 조차 주질 않아서 혼자 초음파 사진을 녹화한 시디를 시간 날때 마다 보는데, 봤을땐 아무래도 딸인것 같아요...^^뭔가 달려 있단(?)느낌이 없네요...^^;;)

임산부 요가 가서 만난 친구들한테도 물어 보면 다 딸이구요...

근데 신기한건...
특히 첫아기 이고, 아직 나이가 26-30정도 되고, 얼떨결에 생긴 아기들(여기서 얼떨결이란,,,가족계획이 전혀 없었다가 정말 얼떨결에 생긴 첫애기들이요..)은 전부 딸이구요...
특히 제 주변에 첫 아기인 경우엔 전부 딸입니다..

근데 남편 직장 동료분들 중에도 올해 아이 낳으신 분들이 몇분 계신데...
이분들은 전부 둘째예요...첫애가 딸이고...
또 결혼 하신지도 최소 5년은 되셨구요..
이분들은 또 전부 아들 낳으셨거든요...
또 이분들의 공통점은 아들을 낳기 위해서(첫애가 딸이여서..)정말 온갖 민간 비법과 전해 내려오는 비법들을 충분히 마스터 한 후 철저한 계획하(?)에 낳았다는거죠...(다 아들 낳고선 남편에게 아들 낳는 비법(?)을 꼭 전수해 주겠다고 호언 장담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아들 낳는 비법이 있는 걸까요?^^)
이분들은 전부 바라던 아들 낳으셨구요...(한분은 성별을 알기 위해 병원만 4군데 씩 돌아 다니면서 성별을 확인 까지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꼭 아들 낳아야 된다고...)

그래서 오늘도 친구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정말 아들 낳는 비법이 있는가 해서 서로 웃고 그랬긴 했거든요..

이런 확률로 봐선 저도 딸인데...
그냥 요즘 제 주변에 일어 나고 있는 일(?)이 너무 신기해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해서요...
어디서 얼핏 듣기론 올해는 딸이 많고, 내년에 아들이 많다고 하던데..
다른 주변 분들은 어떠세요?
IP : 221.139.xxx.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델
    '05.11.19 5:34 AM (220.125.xxx.142)

    오홋..신기하네용..말씀하신 대로, 백프로는 아니궁...주변에 올해 대충 딸이 많긴 해요. 첫애일 때.
    울 애는 내년 예정인데...아마도 아들일듯...근데 왜 그럴까요?

  • 2. 그런가?
    '05.11.19 5:43 AM (222.101.xxx.113)

    저희 조카가 딸이네요.. 아들낳으려고 철저히 계획하여 시도하였으나 딸.. ㅎㅎ
    근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어찌나 똘똘한지...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고 똘망똘망한게 한게 최고죠 ^^

  • 3. 제친구
    '05.11.19 7:15 AM (211.226.xxx.3)

    시누는 올해 딸낳았구 친구는2월예정인데 아들예요...

  • 4. ...
    '05.11.19 8:04 AM (211.207.xxx.253)

    엥 올해 아들 낳았어요, 제가 출산할때 병원에 4명이 모두 아들이었구요
    성별조작 그런거 안하는 병원이거든요, 조리원에도 아들 비율이 70%라고 아들이 많이 태어나는 해라고 하시던데...

  • 5. 출산녀
    '05.11.19 8:45 AM (58.180.xxx.224)

    올 5월에 출산했는데..
    조리원에서 볼때 아들이 70% 딸이 30%정도 던데요.
    아들이 훨 많던데.

  • 6. 제주변
    '05.11.19 9:17 AM (222.237.xxx.238)

    제주변에도 거의다 딸이에요..
    그런해가 있나요?

  • 7. 저두
    '05.11.19 9:22 AM (59.150.xxx.127)

    제딸이 홍일점으로 조리원동기며 까페친구들 모두 아들이 훨씬 많더라구여.하물며 병원 신생아실에서조차요~

  • 8. 로긴했어요..
    '05.11.19 9:57 AM (211.194.xxx.230)

    저 첫애인데.. 아들입니다... 계획하에... 제 주위는 거의 다 아들 낳던데요..
    병원에서 저 진통 중일때 산모들 엄청 많았는데.. 딸은 두명정도 낳고 나머지는 아들..
    저 입원실 3인실 썼는데 저 들어올때 두명의 산모 첫애인데 다 아들
    또 다시 들어온 한 산모도 두번째인데 아들....
    그 병원은 어찌된 영문인지 아들만 많이 출산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전 올해 아들만 많은가보구나 했는데...

  • 9. 저도 로긴
    '05.11.19 10:03 AM (221.151.xxx.143)

    저희집안 두루 두루 사돈까지 해서 ....
    친정쪽은 저 첫딸, 남동생 첫딸, 큰고모의 큰딸은 큰아들.
    시댁은 동서 둘째 딸, 시누 셋째 딸.
    사돈으론 남동생의 처남 즉, 남동생댁의 오빠는 둘째아들.

    딸이 많긴 한데 제딸 태어난 병원은 큰병원인데 아들이 많았어요.

  • 10. ^^
    '05.11.19 12:53 PM (220.77.xxx.234)

    제주위에는 6명이 출산했는데 딸은 하나인데요.
    그래서 전 요즘은 아들이 정말 많다.
    나중에 그애들 결혼할때 어쩌지? 했는데요.
    다들 첫아기구요.

  • 11. 냠냠
    '05.11.19 1:41 PM (58.73.xxx.35)

    요즘 제주변을 보면..원글님에 동감되요..
    올해 저를 비롯해 친한 친구 5명정도가 결혼했고
    그 중 2명이 임신했거든요.
    근데 둘다 첫애고, 나이 29, 둘다 계획에 없던 임신(즉, 속도위반^^)인데
    둘다 딸이래네요^^

  • 12. 굼벵씨
    '05.11.19 1:46 PM (221.147.xxx.95)

    제 주위는 모조리 아들인데..
    올해 낳은 친구들 모두 아들이네요..

  • 13. 궁금
    '05.11.19 2:08 PM (218.48.xxx.8)

    이론적으로 7:3 성비는 불가능 하지 않나요?

  • 14. 진짜 이상해요...
    '05.11.19 3:07 PM (61.74.xxx.146)

    올해애낳는 애들...6명중에 2명빼곤 다 아들..
    인터넷는 아는 친구들 5명중에 1명빼곤 다 아들...

    굳이 첫째 둘째 나누자면 인터넷으로 만난언니만 첫째아들낳고 둘째딸이예요///

    나머진 다 아들~~
    거의다 결혼직후 바로 생긴아이는 아니고 평균 2~3년만에 가진아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혹시...아들?..했는데...첫앤데 딸바랐거든요...
    아들이랍니다...

  • 15. 울딸
    '05.11.19 6:09 PM (222.234.xxx.36)

    올해 19살인 우리 애가 태어나던 해인 1987년!
    제 주위분들 거의 90% 딸 낳았습니다.
    저도 뒤질수 없어 딸 낳았지요.

    학교 입학 시키러 갔더니...
    한반에 남자 애덜이 서너명씩은 다 많더구만요..
    갸우뚱~

  • 16. ...
    '05.11.21 5:29 AM (222.235.xxx.34)

    제 주위는 다 아들이라 어찌 장가 보내나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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