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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족욕통

궁금해요 조회수 : 682
작성일 : 2005-11-18 21:40:24
반신욕은 물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번거로워서 족욕통 마련할까 고민중입니다.
나무 족욕통에 필이 꽂혔는데,
나무가 썩지는 않을지,
불편한점이 있을지,

쇼핑몰 들어가봐도 후기가 별로 없네요.

사용하고 계신분들의 의견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218.155.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lly
    '05.11.18 10:54 PM (59.11.xxx.216)

    저는 잘 쓰고 있는데요.
    흠이 있다면 너무 무거워요.
    썩는 재질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겉이 나무처럼 거칠지 않구요. 매끄러워요.
    저는 방에 가져다 놓고 인터넷 서핑할때 자주 애용하는데 물버릴때 허리 빠집니다용.

  • 2. ...
    '05.11.18 11:25 PM (218.38.xxx.133)

    혹시 스티로폼 박스는 어떤지 아시는 분 계세요? 족욕이 하고 싶은데 스티로폼은 안 좋은 물질이 녹아나올 수도 있다기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 3. 통돌이
    '05.11.19 2:27 AM (221.151.xxx.103)

    ioi..두손들고 반성... ㅎㅎㅎ
    무릅도..꿀어야 될거 같아요...

    오늘 대명리 갓다와서 엄마네 집에 새우젓3말 소금버무려놓고..
    꽃게 2키로 들고와서 간장부어놓고.. 헥헥헥...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좀 사람 먹는 밥상처럼 밥상을 차렷는데.
    저녁은 저녁먹을식구도 록군과 나뿐인거 같구.. 조석변인지라.. 그사이 게으름이 나와서
    무쇠팬에 오리고기 김치볶음밥해서.. 수저2개 꼿아서 먹었어요.. 헤헤헤...

    일요일 아침에 김밥싸려고 생각하고서는.. 김밥재료는 김이랑 시금치만 사들고온건 뭣인지..?
    ioi...1시간 반성할께요...

  • 4. 나무
    '05.11.19 8:33 AM (211.229.xxx.208)

    족욕기 전 벌써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어요
    썩는소재는 아닙니다
    나무통을 보면서 족욕하면 왠지 맘도 편안해집니다
    보온도 나름대로 괜찮구 근데 윗분말씀처럼
    물버릴때 넘 무거운게 흠입니다

  • 5. 경험자
    '05.11.19 10:14 AM (219.248.xxx.90)

    다리가 잠길정도의 네모난 플라스틱 통 싼거를 사서
    장소는 목욕탕 안의 변기 뚜껑닫고 위에방석 깔고 앉아서
    30분 가량 발담그기 하신후에 목욕탕 바닥에 그냥 물 쏟아버리고
    샤워하고 나오면 개운하지요.
    요즈음 같은 기구 없을 때 제가 하던 방법이었습니다.
    목욕탕에 30분 동안 읽을 책 한권 놓아 두었다가 발 담그고
    책을 읽으면 머리에 쏙~쏙 들어 옵니다.
    거기서 시험공부를 하면 잘 될것 같은데...
    저도 몇년동안 목욕탕에서 많은 책을 읽었더랬습니다.
    지금 그 프라스틱 통은 다른 용도로 가끔 쓰이고 있습니다.

  • 6. 궁금해요
    '05.11.19 4:04 PM (218.155.xxx.139)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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