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앞으로 계속 밥 않먹고 살아도

밥 시로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05-11-17 12:27:22
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면 밥 않먹고 살고 싶어요.
전 이상하게 밥을 먹으련 온 몸이 붓고 속에 가스가 차고
몸도 둔해지고해서 몇년전부터 밥,국이나 찌게,반찬 이런 종류들을
잘 않먹고 과자나 치킨, 떡 ,마른오징어, 빵, 과일 이런것들만 먹고 살아왔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것만 먹고 살아도 건강에 문제가 않생길런지요?
이제 사십이 넘다 보니 좀 걱정이 됩니다.^^ 살을 빼려거나 이런경우가 아니라
순전히 밥을 먹으면 몸이 않받아줍니당.
IP : 211.210.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반대
    '05.11.17 12:35 PM (61.85.xxx.98)

    의 경우네요
    전 밥을 안먹으면 배가 살살 아프고
    몸도 으실으실합니다
    영화처럼 우아하게 아침은 토스트와 커피로 하고싶은데
    그런날은 어김없이 하루종일 배아픕니다

  • 2. 연두맘
    '05.11.17 12:43 PM (211.224.xxx.46)

    울 올케가 그러네여
    밥좀 먹는걸 봤음 좋겠다고 ㅇ저희친정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하시는데여
    감기도달고다니고(비염) 아가씨떄부터 잘 안먹었다네여 임신했을땐 떡으로 연명하고(다행히 떡은 쌀이니) 요즈음은 온 몸에 퍼런 반점같은게 생기고 그래여. 한의원에서느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하는데
    제가 괜히 신경이 쓰이는거 있죠..(제 남동생 밥이나 챙겨 먹이는지^^;;_)
    밥을 퍽퍽 먹는걸 좀 봤음 좋겠어여

  • 3. 나이먹을수록
    '05.11.17 12:46 PM (220.90.xxx.26)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하고 먹은것 같습니다. 빵이나 면류는 먹으면 좀 부대끼구요.
    전 그래서 될수있는한 밥을 먹으려고 해요, 어떤땐 대충 빵으로 때우고 싶어도 속에서 거부해서요...
    소싯적에는 무엇이든지 먹기만 하면 식사가 됐었는데..ㅜ.ㅜ

  • 4. 나일롱빗짜루
    '05.11.17 12:49 PM (210.91.xxx.97)

    앗 원글님 저랑 동감.
    그리고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님 호르몬 이상인지 조금만 먹어도 배가 풍선만해요
    이건 확실히 병인거 같애요..그리고 입맛에 맙으면 터질때까지 먹어버리고..
    제 문젠, 식탐조절불가능과 조금먹어도 배가 빵빵..
    누가 답 좀 알려조요

  • 5. 20대에는
    '05.11.17 12:51 PM (220.85.xxx.17)

    빵,과자, 쵸콜릿을 식사 대용으로 먹고 살았어요. 왜 밥을 먹어야 하는건지 이러면서요.
    그래도 하루에 한끼는 밥을 먹어 줬죠.
    근데 지금 30대 중반.. 요즘은 되도록이면 밥을 먹으려고 해요.
    밀가루가 위에 안좋다잖아요. 아직까진 아침에 커피와 토스트가 땡기고 밥이 싫은데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려구요.

  • 6. 한국인
    '05.11.17 12:54 PM (210.217.xxx.22)

    에겐 흔치 않은 체질이신 것 같아요.
    보통 한국 사람들은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하고 든든하지 않나요?
    근데, 밥은 또 밥만 먹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반찬도 같이 먹는거니, 어떤 부분이 속을 불편하게 하는 건진 잘 모르겠네요.
    다만, 이유기에 잘못하면 쌀도 알러지 유발 물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아니면 밥하기 싫은 심리적 요인일지도? ^^;;

  • 7. ..
    '05.11.17 1:33 PM (218.144.xxx.105)

    한의원에 가셔서 진료한번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제생각엔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않을까 싶은데요

  • 8. 원글이
    '05.11.17 2:25 PM (211.210.xxx.46)

    위에 위엣분 글을 읽으면서( 심리적인 요인) 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음식을 만들어도 맛나게 먹어주는 식구가 없어서...
    남편 아이들 모두 식성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구구절절히 쓰자면
    무쟈게 길어지는 관계로 여기까지만.^^ 쌀도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군요. 근데 떡을 먹으면 괜찮던데. ㅠㅠ

  • 9. 실험정신
    '05.11.17 3:59 PM (59.6.xxx.176)

    종종 그런 분들이 있더군요...
    외국 사람들은 감자가 주식이기도 하니까 문제라고 보진 않지만
    우선은 한방에서 하는 '체질검사'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소음인이라 찬음식이나 안맞는 음식을 먹을 경우
    꼭 몸에 신호가 오더라구요.

    건강하시다면 별 문제 없겠는데 본인이 불안해하시는 것을 보니까
    한번 진단받으시면 마음 푹 놓고 사실 것 같아요.

  • 10. 너는 내운명
    '05.11.17 5:05 PM (218.156.xxx.230)

    저도 밥보다 군것질을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 변비땜에 엄청 고생했거든요
    혹시 변비 없으세요?
    아침밥을 안먹으면 변비땜에 죽어나요
    아침밥을 챙겨먹으면 변비는 절대 없거든요
    변비로 너무 고생해서 그뒤로 아침밥 꼭먹고 나머지는 군것질을 하던가 한답니다
    변비가 없다면야...
    하지만 밥이 보약이라는데..^^;;

  • 11. 밥이 좋아
    '05.11.17 9:31 PM (210.106.xxx.62)

    전 밥을 한끼만 안먹으면 눈에 보이는게 없어요.
    주부인제가 그러니 우리집 식구들은 라면은 절대 먹을일 없구요.
    오로지 밥 밥 밥을 챙겨먹으니 군것질 은 절대로 안해요.
    밥~~~~~~~~~~~이 좋아요

  • 12. 괜찮을것도
    '05.11.17 11:51 PM (204.193.xxx.8)

    마른오징어랑 떡 빼고는 딱 미국사람 식사네요.ㅋㅋ
    괜찮아 보이는데요, 야채를 조금 보충하셔야 할 것 같아요.

  • 13.
    '05.11.18 3:12 PM (61.37.xxx.169)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그런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