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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안나가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주인은 월세 삼천에 삼십으로 부동산에 내 놓았구요...
빨리 이집이 나가야 저희도 다른집 구하러 다니는데....
딱 한사람 보러오고는 끝이네요...
집 빨리 나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1. 청소를...
'05.11.14 11:19 AM (218.209.xxx.130)청소를 깨끗히 해 놓으시고 특히 현관부분을 깨끗히 해 놓으세요... 저도 먼저 살던집이 한동안 않빠져서 고생했는데 현관 청소를 싹 해놓은 다음날 빠지더라구요. ^^ 집이 빨리 나갔으면 좋겠네요...
2. 집 잘나가게하는 팁
'05.11.14 11:26 AM (69.243.xxx.134)될 수 있으면 개인용품이 눈에 띄지 않게 하세요.(사진,액자, 악세사리, 등등 개인의 특성이 보이는 물건들)
(냄새나 깨끗함은 기본이고요, 될 수 있으면 넓게 보이도록 신경쓰세요.)3. 강두선
'05.11.14 11:57 AM (211.216.xxx.145)울 장모님은 그럴때 현관에다 가위를 거꾸로 달아놓으면 금방 나간다고
부득~부득~ 달아 놓으시더군요 ㅎㅎ4. ^^
'05.11.14 12:53 PM (211.213.xxx.11)저두 집이 안나가서 고민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집보러 온다고 전화왔을때 20분 정도 시간가지고 모델하우스같이 해놨어요.
장농에 집안물건 막 집어넣고, 현관청소, 화장실, 부엌청소 다 해놨더니...
한번 보구 그 자리에서 계약했어요.
모델하우스를 생각하시고 청소해놓으심 금방 나갈겁니다. ^^5. 저두요
'05.11.14 1:24 PM (211.232.xxx.142)저희도 예전에 아파트내놓았을때 부동산에서 집보러 온다고 전화와서
한 10-20분정도 시간 얻어놓고 후다닥 청소하고 치웠었네요.
집 구하러 다닐때도 마찬가지로 똑 같은 아파트구조를 다녀도
확실히 달라요6. ㅋㅋㅋ
'05.11.14 1:33 PM (61.84.xxx.160)윗분님들 말씀이 맞아요. 저도 집주인이 월세로 복덕방에 내놨을 적의 황당함이란.. 이미 근처 복덕방을 십여군데나 돌면서 전세라고 이야기 하고 다녔거든요. (2년계약인데 10개월 밖에 못 채워서요)첨엔 많은 사람들이 보려왔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사람이 딱 끊기더라구요. 알고보니 주인아저씨가 월세로 돌렸다고 하시더군요.
원래 신축빌라라.. 별 걱정은 안했었는데요.. 그래도 집안 환기 싸악 해놓고 심지어는 아로마오일까지 피웠더랬어요. 거실앞쪽에 건물이 있어서 막혀있어서 낮에도 집이 어두웠는데, 집에 없을 적에도 반드시 거실에 불을 켜고 나갔어요. 제가 없을때라도 집주인이 보여주면 환하게 보일려구요.
특히 베란다하고 부엌정리를 젤루 꼼꼼하게 했는데.. 역시.. 여자분이 오셔서 한번보더니 바로 계약을 하더군요. 집의 장점을 열심히 설명했죠. 신축빌라라 깨끗하고 교통편이 편리하고, 거실과 부엌이 분리되어있어서 제가 계약할때도 이것때문에 계약을 했었다는 둥.. 주택가라 조용하다는 둥... 물론 거실쪽이 조금 어둡다는 단점을 이야기도 하면서요.
장점, 단점을 열심히 설명해주었더니 단박에 주인만나서 계약하더군요.. 에휴.. 정말 힘들었어요.7. ㅎㅎ
'05.11.14 7:31 PM (219.240.xxx.94)모두 재미있으시네요.^^
8. ㅎㅎ
'05.11.14 7:32 PM (219.240.xxx.94)정말 집 보러 갔는데 방바닥에 애들 과자며, 장난감 굴러다니고
애들 뛰어다니고
걷지 않은 이불 방바닥에 있고~~~~
하면 정말 그 집 싫더군요. ^^;;9. 청소에 한표
'05.11.14 8:02 PM (210.106.xxx.62)청소를 깨끗히 해보세요
저희는 단독주택에 일층과 이층은 세를 주고 있는대 주의 전세가보다 값이 싼대도 불구하고 안나가서
세사는 분한테 집을 미리 옮기도록 양해를 구하고 깨끗하게 도배만 했는대 오늘 바로 나갔네요.
미리 비우기는 힘들수도 있으니 최대한 지저분한 물건 치우시고 청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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