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발톱이 파고들었어요. 병원가야 하나여ㅠㅠ?

발톱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5-11-14 11:14:45
지난주부터 살짝 아프던 가운데 발톱이 부었어요.
왼쪽발톱이 살짝 고름이 생긴걸
신랑이 처치해서 괜찮아진것 같아요.
더 붓지도 않고 고름도 없고
부었던 곳을 깎아내서 아직 빨갛긴 하지만
아프진 않구여.

그후엔 우측발톱이 파고들었는지
그 부분이 만지면 민감할정도로 탱탱하게 부었어요. (작은부위지만 아프네여)
이건 신랑이 손톱깍기 대려고만 해도 아파요.
병원에 가면 수술한다던데
안가도 집에서 어찌 안될까여?

경험님들 리플좀..
IP : 211.227.xxx.2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5.11.14 11:28 AM (69.243.xxx.134)

    저도 그런데요, 전 자주자주 짧게 깎아줘요.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유전같아요.흑흑.

  • 2. 수술
    '05.11.14 11:30 AM (211.184.xxx.2)

    했어요. ㅠ.ㅠ

    8여년 전쯤에.. 탱탱붓고 피나구 고름 나구 해서 수술했어요.
    마취해서 하니깐 아픈건 잘 모르겠구요.(마취할 때 아팠어요)
    살 속에 발톱이 홱 고꾸라져서 낚시바늘 모양처럼 숨어져 있었어요. 빼서 의사샘이 보여줬거든요.
    그러구 나서는 이젠 괜찮아요.
    고름나구 피나는거 응급처치할때나 괜찮지, 계속 고름찬답니다.
    차라리 수술하시는게 나으실 거에요.

  • 3. 병원,,
    '05.11.14 11:51 AM (203.234.xxx.253)

    저도 재작년에 무진장 고생했는데,,, 그냥 병원가세요,,
    전 두달넘게,,,피고름에,,정말 고생은 다 하고,, 그러다,,결국 병원갔네요,,,

  • 4. 항아
    '05.11.14 11:57 AM (221.139.xxx.153)

    저도 엄청 고생중인데 양쪽 발톱이 짜고 하는 것 마냥 번갈아가면서..
    어느 카페에선가 사진으로 올려 둔 발톱을 보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신통하게 아직까지
    아프지는 않아요..
    발톱 가운데를 중심으로 브이자로 잘라두었는데 전 손톱 소제용으로 갉아 줬어요..
    한번 해 보시고 병원에 가시면 어떨련지요.. 그게 재발이 잘 되는 관계로 이차,삼차 수술했다는
    글을 읽었거든요..

  • 5. 딸기
    '05.11.14 12:02 PM (58.142.xxx.29)

    몇개월전에 TV에서 나왔는데 발톱에 마취시켜서 잘라내야한데요...않그러면 살속으로 파고 들어간데요 빨리 외과로 가세요

  • 6. ....
    '05.11.14 12:09 PM (221.138.xxx.143)

    파고드는 발톱을 짧게 깍으면 안아픈걸로 아시는데 ..
    그건 순간일뿐이구요.
    차라리 발톱을 기르셔요.항아님 말씀 대로 가장 자리 부분이 길도록 ...발톱을 둥글게 깍는게 아니라 직각
    아니면 중간 부분이 우묵 하도록요.

    샤워 후등 충분히 불었을때 가장 자리 아랫부분을 긁어 내주고 솜이라든지 를 가늘다랗게
    말아 한번씩 끼워 두구요 .
    저희 남매들이 다 근런데 막내는 군대서 뽑아 버렷고 오빠는 마눌이 허구헌날 후벼 파서
    지금도 파 주는게 최고인줄 알고 말 안듣고 고생 중이고

    저만 저 방법으로 완치 했습니다요.

  • 7. 저도
    '05.11.14 12:26 PM (69.243.xxx.134)

    저도 그런얘기 들었긴 한데요, 그 가장자리 부분이 길면서 살을 후벼판다니까요.
    고통스러워지기 전에 얼른 깎아 버려요.
    어쩌죠?
    가장자리 기를때 다른 기르는 방식이 따로 있나요?

  • 8. mina2004
    '05.11.14 12:34 PM (61.74.xxx.31)

    외과 말고 피부과 가세요. 피부과서 파고드는 발톱부분 뿌리까지 잘라내고 재발 안합니다. 마취할때 좀 아팠어요.

  • 9. 주씨
    '05.11.14 1:01 PM (210.104.xxx.5)

    저도 수술했어요. 수술할때는 별로 안아픈데 나중에 수술후 눈물이 쏙 빠집니다. 욱신 욱신 ..
    근데 이젠 뿌리까지 없애서 너무 편해요. 재발 안합니다. 영구적으로 신경 안써도 되니 수술 권합니다.

  • 10.
    '05.11.14 1:04 PM (211.173.xxx.68)

    제가 경험해본 발톱기르는 법:

    발톱을 기르면서 양옆에 찌르는 뾰족한부분의 맨 끝만 조금씩만 잘라주면서 기장을;; 전체적으로 기릅니다.
    종종 발톱양옆부분을 들어올려줍니다;;;(손톱깍기등에 달려있는 들개등을 이용;;)
    아파지기 전에 먼저 뾰족해서 찌르는 부분은 손을씁니다.
    절대 짧게 깍지 말고 찌르는 뾰족한 부분만 고떄고때 잘 해결하시면 기르는거 한달정도면 가능합니다.

    수년전 엄청 오랫동안 고생하고 터득한방법입니다.

  • 11. 개똥이
    '05.11.14 3:14 PM (222.121.xxx.101)

    수술을 하다 보면 연중 행사가 되더라구요. 발톱을 1자로 깍으시고, 너무 짧게 하시지 말고 좀 길게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하니깐 이제 안파고들어요. 저대 양쪽 끝쪽 둥글게 파서 깍으심 안되요.
    저는 지금 한쪽은 완쾌(?)되었지만 한쪽은 수술할때 의사샘이 뿌리를 잘못 건드리셨는지 발톱이 이상해졌어요. ㅠ_ㅠ

  • 12. 키세스
    '05.11.14 6:16 PM (211.177.xxx.160)

    길러서 일자로 자르는 게 맞구요.
    염증이 있으시면 병원가세요.
    저 추석때부터 일주일 전까지 항생제 먹어도 안 나아서 피부과에서 수술하고 병원 다니고 있어요.
    마취할 때 아프긴 하지만 견딜만은 했구요.
    레이저로 시술하더라구요.

  • 13. 저도2
    '05.11.14 10:09 PM (219.248.xxx.13)

    기른다에 한표.
    중학교때 아픔을 참고 길러서 해결봤는데
    ..

    결혼했더니 남편 발톱이 그렇더군요.
    제말 안듣고 후벼(피나오게 ㄴ짜 되게) 파더라고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짜를 때도 고생,
    조금 자라면 똑같이 아파요.

    결국 제위협에
    남편도 한달정도 고생하며
    길렀거든요(후벼파지 않고 조금씩 옆에 잘라가면서 일짜되게)
    지금 멀쩡해요

  • 14. @@@
    '05.11.15 1:15 AM (211.208.xxx.225)

    임신해서 수술한 맘이에요.
    것두 두 번이나.. 근데 잘돼서 그 발톱은 이상무
    헌데 다른 발톱이 그러네요. 그때 유명한 피부과에서 수술후 나중에 발톱이 아프면
    휴지를 파고드는 발톱밑에 살짝 끼워두랍니다.그러면 파고드는 그 엄청난 아픔이 내 아픔이
    아니라고.. 그랬더니 정말 안파고들고 내아픔이 아니예요.
    짧게 자르는 건 엄청난 아픔을 가져다 줍니다.

  • 15. 저도..
    '05.11.15 1:30 AM (204.193.xxx.8)

    어디에...휴지를..끼울 자리가..있나요?? 정말 틈이 없어요..흑..

  • 16. 방법이 있어요!!
    '05.11.15 1:39 PM (211.44.xxx.70)

    저도 타고나기를(?) 발톱이 살을 파고 들어가는 발가락이라..
    고생 무지 했죠.수십년동안 파고 들어가는거 빼내느라 발톱의 크기가 원래의 반 만 해졌죠.
    파고 들어가는게 아파서 그거 아픈거 진땀참고 빼내고 나면 피에
    또 며칠뒤 고름에 더 죽어라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구요.
    수술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수술도 여러번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넘 간편한 방법으로 그 고통에서 완전 해방되었습니다.

    발톱을 기르세요.
    정말 별로 효용이 없을것 같은 방법이어서 저도 귓등으로 흘려들었는데..
    정말 효과 백점 천점 만점입니다.ㅎㅎ
    기르는 몇주동안은 파고 들어가는게 아프고
    혹 어디다가 살짝만 부딪혀도
    [말도 안되는 방법이지-효과는 무슨] 싶어서 확 손톱깎기 들고 잘라내고 싶습니다만..
    그 고비를 넘기시고 몇주만 좀 긴듯하게 길러보세요.
    고비를 넘기고 아프지 않은 시간이 오면 그쯤의 길이에서
    일자로 정리를 하세요.

    100이면 100분 이방법이 소용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8-90퍼센트는 수술이라는 방법대신
    별 소용없을것 같은 이 방법이 진짜 효과 짱입니다.
    꼭 몇주동안 잠시만 고비를 참아내시면 평생 발톱파고 들어가서
    고생하는 일을 없을거예요.

  • 17. 저도..
    '05.11.15 11:55 PM (204.193.xxx.8)

    그 기르는 와중에 퉁퉁 붓고 고름 생기면 어떻게 해요???
    그거 겁나서 그냥 팍팍 자르는데... 겁나요..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3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