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어 어떤걸 골라야 될까요?

[감기]

드라이어도 막상 사려고 하니 종류가 참 많아요.

우선 맘에 들어온 것은 필립스 콤보디퓨져입니다.
필립스는 써본 친구가 추천해 주었어요.
콤보디퓨저 기능 있는것이 있던데, 정말 불륨 기능이 우수한지, 머리 손질 잘 못하는 제가 잘 쓸 수 있을지 써 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첨엔 드라이어 머리만 말리면 되지 싶어 그냥 싼 것을 사려고  했었는데,
와트수, 소음, 이온... 야그가 많더라구요.
그러니 가득이나 머리결도 안 좋은데--;;싶으면서,    막~ 고민이 되는거여요. ^^;;;

드라이어 어떤걸 사면 좋을까요? ^^

[제가]

쓰는데요....사실 앞에 다는 악세사리는 써본적이 없어요.
머리도 짧고 거의 생머리라서 볼륨살릴필요가 없는터라....
전 필립스꺼 아이들때문에 샀어요.
일단 저소음이구요.(밤에 긴머리 말리려면 십분은 족히 넘는데 바로 귀옆에대고 쓰는거니까 걱정되더라구요)온도가 중간단계에 맞추면 뜨거워지지 않아요.
그전에꺼는 엄청나게 왼손은 드라이어 흔들고 오른손은 머리카락 흔들면서 팔아프게 썼거든요
그와중에 아이는 뜨겁다고 화내기도하구요.
필립스사고나서는 그냥 한부분씩 들이대고 씁니다.
볼륨쪽은 잘 모르겠네요....살때는 일부러 앞에 다는부속 있는걸로 사놓고
손에 안익어서 그런지 머리를 자꾸 찌르게 되더라구요.뾰족뾰족한부분으로....
귀찮아서 다 치워버렸어요.

[드라이는]

브라운 거 많이 선호 하던데요. ^^

[...]

모양내기는 잘 모르겠지만 건조에 쓰신다면 필립스나 브라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찬바람 기능은 갖춘 편이 좋아요. 뜨거운 바람으로 머릿가죽만 살짝 말린 뒤 머리카락 끝에 에센스 몇 방울 발라주고 찬바람으로 슬렁슬렁 말리면 머릿결 상할 걱정은 크게 할 필요 없지요. 극세사 타월을 같이 쓰면 말리는 시간이 조금 더 줄고요.

[신수정]

전 빗달린 드라이기 쓰는데요..네셔널꺼요..일단 제 손으로 드라이 깔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네요..

[유닉스]

헤어 드라이어 사용해 보세요.
국산이지만 품질이(타 제품에 비해 소음 적음) 아주 좋아요.
저는 좀 바꾸고 싶지만 이게 도무지 고장이 나지 않네요.
15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도.. 늘 새 제품의 유혹을 받지만...그렇지만 요걸 어떻게 처치할 지가
고민이랍니다. 멀쩡한 것을 버렸다고...잠깐의 갈등 속에 다시 손에 익은 물건이라 사용하고 있답니다.

얼마전 '신화창조의 비밀'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이 업체 나오더군요.
드라이어 하나에도 장인의 철학을 가지고 노력하는 요즘 보기 드문 기업이라는 생각 들더군요.
그래서 더욱 흐믓했지요~~
제것은 거의 초기 제품인 것 같아요. 요즘은 기능성 더해져 음이온..등이 나와 있더군요.
저도 은근히 외산을 신뢰하고 선호 하는 편인데 이 업체 드라이어는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근데 저 절대 관련 없구요~ 이곳에 가끔 들어와 글쓰기 보담 역부족으로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레이스]

저는 미용실에 부탁해서 영업용 드라이어 샀습니다.
3만 5천원이었는데 파워가 세서 드라이도 잘되고 시간도 전보다 많이 절약되던데요.

[유닉스]

한표던져요. 저도 외제만 쓰다가 이번에 유닉스 써봤는데 좋은거 같아요.
버튼 누르면 원적외선도 나오구요 ^^
그리구 디퓨저 있는거도 써봤는데요, 3년동안에 한번.. 처음에 시험삼아 쓰고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비달사순거중에 코드 안꼬이는게 있어요.
그게 정말 사고싶었는데 품절이라 못샀거든요. 줄이 꼬이는게 싫으시다면 그제품이 어떨까용~

[라라]

저흰 필립스꺼 유닉스꺼 둘다 있는데요...솔직히 필립스는 동그란브러쉬 달린것만 제앞머리 할때 살짝 쓰구요(나머지 악세사리들은 이용한적이 없네요..흠흠..) 긴머리 말릴때는 유닉스꺼 써요..힘이세고 금방 말려지더라구요..단 소음은 쫌 커요...그래도 금방 말려지니까 좋던데요..힘도 좋고....아 그리고 찬바람 기능도 있구요...이게 여름엔 좋더라구요~ 또 한가지 진짜 코드안꼬이는거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