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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에 대하여

궁금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05-11-13 01:48:25
이 중에는 본인이 혹은 친정이나 시댁 부모님 중에서. 형제 자매중에서..등등
재혼한 경우들을 보셨을 거예요

서로 아이가 있는 경우의 재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경험담이나 조언...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IP : 58.232.xxx.1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혼
    '05.11.13 11:35 AM (220.127.xxx.32)

    작은 언니가 작년에 재혼을 했는데 조카들은 한명은 결혼하고 한명은 미혼인데
    아이들도 그럭저럭 인정은 하지만 친정 남매들은 언니가 잘사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아 보이고 잘했다 싶은데 저희 경우는
    아니들이 다 큰상태라서 도움이 되실런지요
    아이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노력해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꺼예요..

  • 2. 어렵습니다.
    '05.11.13 5:28 PM (221.164.xxx.69)

    재혼도 잘해서 좋은 경우와 더 골치아픈 인생사는 분들이 있더군요.두 가정이 이미 한번의경험으로 합쳐서 모든게 잘 되야함은 인정하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애들,부부의 여러 결함들..역시 쉬운 일은 아니지만..참 힘들어요.울 언니는 본인 애가 3명..그냥 혼자 삽니다.지금까지 죽어도 가정이라는 울타리로 매여 살고픈 마음이 없다네요.애가 3명이니 더욱 그랬을것 같아요.물론 혼자 벌어 두 딸은 출가 아들 하나 미혼 상태..33살에 이혼해서 애 3명데리고..이 악물고 살아온세월 참 지나고보니 불쌍도 함니다만..자유롭게 애들키우고 엄마와 애들 의사대로 ..편하게 살아요.아무래도 재혼하면 그런 자유는 없겠죠. 울 언니는 재혼 안하고 있었던게 애들 보기도 떳떳하고 너무 좋다네요.후회 안한다고..부부서로 애들때문에 눈치도 봐야하고 여러 의견도 참고로 해야하니~잘 생각하셔서 좋은 결과를..

  • 3. 유리공주
    '05.11.13 11:29 PM (58.140.xxx.12)

    성공케이스도 많지 않는가요?
    심수봉 연하의 피디와 재혼, 견미리 딸둘 데리고 총각과 결혼
    백지연, 에또... 생각보다 아이 있는 이혼녀가 총각이랑 결혼 많이 하든데요
    새 아이 하나 낳아서 엮이면 더 잘 살게 되구요
    왕년의 유명가수 이미자씨도 그렇죠? 최근 금보라는 세 아들 데리고 재혼하든데
    사랑하는 사람이 안생기니 문제니
    생기면 다들 재혼을 감행하나 봐요

  • 4. 재혼이란게..
    '05.11.14 8:05 AM (69.243.xxx.134)

    잘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문제 많이 생기는 집을 많이 봤어요.
    특히 그 양쪽 아이들.

  • 5. ....
    '05.11.14 12:34 PM (221.138.xxx.143)

    재혼 커플 재이혼율이 80%이상이라던가요.
    재혼이란 것이 네 사람이 한침대에서 잠 자는 격인지라 몇곱의 인내와 희생을 요구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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