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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숨쉬기힘들다는 식의 반응을 봐왔지만
저로 인해서라는 걸 몰랐어요..시험에 계속 실패하구 재작년부터 일을 하면서
주변에서 암내가 난다는 얘기를 들었구요..(전 혼자 자취하고 있구 친한 친구는
무슨 냄새냐는 반응이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사춘기때도 나타나지
않던 액취증이 20대후반에 나타난거죠..
올 5월초에 액취증을 절개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근데 수술이후에도 주변사람들이
절 피하는 반응이나 흠찍 놀라며 제주변에 오길 꺼리는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 분은 지나가면서 가스냄새가 난다고하기도 하고, 특히 남자들은 옆에 지나가기만해도
휴하면서 코에서 한숨을 내죠.. 지금은 일도 그만둔 상태고 제가 노력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어서 절망스럽습니다. 다시 재수술을 해도 완치보장도 없고 다시 수술후 한달동안
팔을 거의 못쓰는 상황을 맞고 싶진 않습니다,. 근처 한의원에 가서 상담받아도 한약으로
고칠 상황이 아니니 운동을 해라라는 말만 듣고 왔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고치시분 계신가요..아시는 분 꼭 알려주세요.. 넘 절망적이에요..
1. 액취증 싫어
'05.11.12 3:57 PM (221.163.xxx.20)고민하지 마시고 저한테 이메일 주시겠어요?
여기다 쓰려니 너무 길어질 것 같고,
그리고 질문하고 싶은 것도 많을 터이니
이메일이 좋을 것 같아서요.
dldutk@empal.com2. 음..
'05.11.12 3:58 PM (211.247.xxx.180)수술하셔도 그런가요? 다른병원 알아보시는건 어떠세요?
3. ..
'05.11.12 4:11 PM (219.248.xxx.228)한방에 재수좋게 액취증을 완치 할수도 있지만 몇번 수술을 받아
완치된 경우를 더 많이 봤어요.
한번 더 이번엔 더 잘하는 병원을 심사숙고하고 선택하셔서 받으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4. 저기요
'05.11.12 4:34 PM (220.121.xxx.120)저 액취증으로 어렸을때부터 고생하다 이십대 중반에 절개법으로 수술했는데
자주자주 혹시나하고 다른사람들은 아는데 나만 모르나 싶어
겨드랑이를 확인해봅니다.
레이저는 흉터는 안 남지만 결과가 절개법이 좋다하며 했구요.
지금 10년이 다되가는데 너무 완벽하게 냄새가 안나고 있어요.
같은 이유로 고생해본 저로서는 님의 맘 너무 잘 이해하는데
한달 고생하더라도 확실하게 다시 수술하셔야 평생 고생 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갔던 피부과에서는 재발하면 다시 무료로 수술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게 피부 한층을 들어내는건데 의사가 잘 못 들어내면 냄새가 다시 날수 있다하더라구요.
그러니 시술했던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재수술 받으시면 완벽하게 없어질거 같아요.
그리고 꼭 받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님이 200% 좋은 점이 있어도 그것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님의 200%를 안볼려고하니
취직도 결혼도 대인관계도 어려울수 있습니다.
경험자의 말이니 앞으로 살아갈 몇십년을 위해 한달 투자하세요.꼭이요5. 그 수술
'05.11.12 11:51 PM (61.85.xxx.109)진중권더러 열입이 되어 세상 모든 이슈에 다 발언하라는 의미가 아니라요-_-
댓가성 뇌물이라는 비슷한 사안인데 왜 이국철 vs 신재민 이슈에는 찍 소리도 않고 있느냐는 거죠
검찰이 뇌물이라고 주장하는 서울교대 교수도 뇌물이 아니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는데도 외면하고
끝까지 곽노현 교육감을 구속기소해 구치소에 가두고 있는 거 아닙니까
비슷한 사안인데 법의 형평성이 안 맞는 것에 대해서 왜 모른척 계속 곽 교육감만 잡느냐는 건데 열입 타령은~
진중권이 저렇게 계속 나오니 가계적으로 뭔가 컴플렉스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6. 디오더런트
'05.11.13 10:11 AM (69.243.xxx.134)저는 그렇게 심한 한국사람은 한번도 못봐서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요
겨드랑이에 바르는 디오더런트가 있어요. 샤워하고 매일매일 바르시면 더 나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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