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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서관 사서는 휴가 없나요??

열받아서~~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05-11-11 15:11:46
한국에서만 넘 열심히 살아서,, 도대체 미국에는 어떤규칙이있는지 몰겠네요...

울새언니는 2월에 저는 3월에 출산예정입니다...

근데 울새언니 친정엄니는 올 12월에 미국에있는 큰딸 몸조리해주러 떠나서,,, 4월에 들어온답니다..

미국에있는 큰딸이 도서관사서로 일하고 있는데.....

미국에는 백일전에는 아이를 맞길수도 없어서,,, 친정엄마가 꼭 있어야 한다고,,,

울나라... 아주 질낮은 중소기없도 마지못해 2-3개월 육아휴직주는데...

미국도서관사서는 육아휴직 없답니까??  

육아휴직있슴 1-2달 몸조리하고 본인이 아기 돌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 애낳고 1달반만에 일하러

출근했습니다..

울시댁 형님 미국에서 은행다니는데... 울시엄니... 한달반 달랑 있다 귀국 했습니다...

울새언니의 미국언니가... 한국에 있는 동생은 시엄니(우리엄마를가리키죠.)있으니까... 자기한테 오라고

그런말 하는건지...

울오빠에게 들었는말인데... 새언니의 친정언니가 엄청 자기밖에 모린답니다..

친정아버지 돌아가셔서 식구들 슬퍼할새도 없이 미국인이랑 눈맞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시집바로 가구요..

한국에 휴가 길게 받아 1년에 한번씩은 들어오는데...울새언니, 울오빠.. 눈깔사탕하나 선물하는법 없답니다...

물론 울오빠 결혼할때도 와서는 선물은 커녕,,, 돈 10원 쓰지않고 갔다는,,,,

울오빠 항시 하는말: 정말 도움 안된다는....

이번에도 역시,, 또 그런일이 있으니... 저까지 피해 입고,,,, 울엄마는 겉으로는 며느리 딸 똑같다 하는

데...  첫 친손주입니다..

몸조리 닥치는 데로 해주겠다는데...울 엄마 몸무게 50도 안되고,,, 뼈 무쟈게 약합니다....

이상황에서,,, 울새언니가 넘 밉네요... 저는 그럼 어째야 합니까???

제가 시댁으로 가야 하나요???

울새언니 친정에 와서,, 암말도 안하고,,, 오빠가 와서는 상황이렇다,,, 준비해라..

하면서 항상 엄마한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언니가 더 얄미워요...

제가 샘나서 이러는 건가요??
IP : 218.149.xxx.1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의
    '05.11.11 3:26 PM (221.150.xxx.80)

    복지시설 우리나라보다 훠~얼씬 잘돼있는데...
    쉴 수 있을거예요
    공연한 핑계 아닐까요?

  • 2. ..
    '05.11.11 3:29 PM (211.204.xxx.124)

    새언니 친정어머니 뭐랄것도 없고 뭐 랄 필요도 없어요.
    공연한 에너지 낭비 마시고 50킬로도 안되시는 뼈 약한 친정어머니를
    새언니나 원글님 두분 다 괴롭히지 마시고 둘 다 조리원 들어가세요.

  • 3. ㅎㅎ
    '05.11.11 3:34 PM (218.237.xxx.101)

    윗분 정답이네요
    그리고 원글님도 조금 이기적이네요
    상황이 그러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도 되는 문제인데
    굳이 지난일까지 들출 필요가 모가 있죠?
    아니면 시어머니께 몸조리 해달라고 하면 되지...굳이 친정어머니여야 하는지..
    어찌 사람들이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지..
    샘나서 이러는게 아니면 님이 친정부모님 생각해서 이러는건가요?

  • 4. 제가 이상한가요?
    '05.11.11 3:34 PM (61.32.xxx.33)

    글 내용으로 봐서는 새언니가 크게 잘못한건 없어보이는데요......
    평소에 좀 얄미우셨나봐요.
    저도 시댁가면 나서서 말하기보다는 남편 시키는 편예요.
    나서서 말했다가 좋을거 하~~~나도 없으니까..
    그건 원글님도 이해 하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지금 상황은, 새언니의 친정언니 때문에 님까지 연쇄적으로 피해보시는 거네요.

    그리고 님 친정어머님이 어디로 가시냐는 어머님이 판단 하시는거죠.
    새언니의 언니 이야기까지 들어줄 필요 있나요?
    조리원 들어가시던지, 그게 정 여의치않으면 친정엄마를 땡겨;;오세요.
    새언니한테 빼앗기고 나서 혼자 화내시지 말구요.

    아무래도 며느리보단 딸이 더 소중하죠.
    님 어머님도 그러실거에요.
    엄마가 꼭 필요하시면 땡겨오세요.......... 용돈 넉넉히 드리시구요...........

  • 5. 원글...
    '05.11.11 3:38 PM (218.149.xxx.186)

    울엄마 저희집 근처 사셔서,, 저 일하고 돌아와서,,, 적어도 주 2회 이상은 식사 대접합니다...
    울 새언니 친정에서 20분거리입니다...결혼한지 2년 넘었건만.... 이날 까지 식사 대접 딱 한번 했습니다.
    저번에는 친정 부모님이 과일이랑 먹을거 사서 지나가는길에 들렀건만,, 아파트 앞에 나와서는 오빠 없는데.. 집에 함 들어가실래요?? 한번 딱 묻고는 접더랍니다...
    울오빠 성격 불입니다.. 친정 와서는 밥 먹고 나면 바쁘다고 바로 새언니 데리고 가버립니다..
    울새언니 마지못해 절대 설겆이 안하고 가버립니다... 시댁이라고 와봐야 식사때 와도 부억에서 엄마 식사준비해도 그냥 거실에서 쫑알거리고 자기 볼일보지 저녁준비 안합니다..
    친정에서 식사준비하면 거의 제가 준비 다합니다.. 저는 덩치가 있거든요.. 엄마 안스러워서... 제가 먼저 해버립니다.
    근데 며칠전에는 몸도 무겁고 얄미워서 저녁먹고 쇼파에 누웠더니... 울오빠 자기가 팔걷고 설거지 하면서,,, 니가 안해서 내가 한다 합디다... 자기가 안하면 울새언니가 할까봐....
    참 이러니 제가 얄미워 하지 않을수 있나요....

  • 6. 원래
    '05.11.11 3:40 PM (211.217.xxx.47)

    외손주보다는 친손주가 예쁘다지요 아마...ㅋㅋㅋ

  • 7. 원글..
    '05.11.11 3:41 PM (218.149.xxx.186)

    아 글구 질문은??? 미국에는 휴가가 없냐 말이죠....
    저 조리원가든지 도우미 아줌마 부를겁니다.
    근데 울 새언니 울 친정에 들어와 살겠다하니 하는 말입니다.

  • 8. 음..
    '05.11.11 3:47 PM (218.237.xxx.101)

    휴가를 떠나 같은 하늘 아래도 아닌 먼 미국땅인데
    그곳가기가 나이드신 분이 어디 그리 쉬울까요
    간김에 오래 머물다 오면 좋은거죠
    읽고보니 올케두 참 그렇네요
    친정어머니보고는 절대 오빠네 받아들이지 말라 하세요^^

  • 9. ㅡㅡ
    '05.11.11 3:47 PM (210.207.xxx.253)

    글고 (질낮은 중소기없도 마지못해 2-3개월 육아휴직주는데..) 그렇게 유아 휴직 잘 주는 회사 드물어요.... 얼마나 좋은 회사 다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그렇치 않은 회사들이 더 많다는거예요..
    왜 법으로 정해놨는데 그냥 그러고 다니냐.. 그렇게 말씀하실지 모르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든것 같아요.. 일하고 싶어도 못 하는거.. 특히 결혼하고 유부녀에 아기까지 있으면 더욱 일하기 힘든거.. 월급도 적은거.. 그래서 아기 낳고 싶어도 미루는거... 이런것도 아셔야할것 같아요

  • 10. ㅡㅡ
    '05.11.11 3:48 PM (210.207.xxx.253)

    일하기 힘든것 보다 취직을 안 시켜주는거... 그게 더 정확하겠네요..

  • 11. 원글,,,
    '05.11.11 3:58 PM (218.149.xxx.186)

    육아휴직이 아니라 출산 휴가입니다..
    저 아직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울회사 사장 암 생각 없어서,,, 저 애 낳고 회사 그만 두는줄 알더군요..
    허나 저 모르는척하고,,, 출산휴가 하겠다 했습니다...(대신 두달 하겠다 했죠)
    그래서 이날 이때것 복직하고,,, 다들 하는 승진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날로 찍혀서,
    아주 개념 없는 작은 회사죠...

  • 12. 제가 이상한가요?
    '05.11.11 4:01 PM (61.32.xxx.33)

    아무리 봐도 어머님이 결정하실 문제네요..

  • 13. ㅡㅡ
    '05.11.11 4:06 PM (210.207.xxx.253)

    마찬가지로 출산휴가요... 출산휴가 없는 회사 더 많습니다.. 저도 개념없는 중견기업?? 다니고 있어서 힘드네요.. 여긴 여사원 승진하는데 10년 걸립니다. ㅜㅜ

  • 14. ~~
    '05.11.11 4:08 PM (218.149.xxx.186)

    출산휴가 없슴 애 낳고 담날 출근하나요??

  • 15. 아무래도...
    '05.11.11 4:11 PM (61.74.xxx.51)

    원글님이 원래 올케랑 좀 사이가 별로셨나봐요...

    식사대접횟수를 세는것도 그렇고...
    -내가 이만큼하는데 며느리는 요만큼밖에..그러지마세요...시댁에서 원글님 그런식으로 비교한다며..
    어떨까요...

    집에 들어오시라고 했는데....한번밖에 안했다고 뭐라시고...
    -한국정서상 여러번 권하기도하지만..그래도 권하긴했는데....

    오빠앞세워얘기하는것도...
    -결혼하신분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지않은가요...저두 시댁에다가는 남편 내세워 말하거든요..

    그리고 미워할려면 자기엄마 힘들줄도 모르고 청하는 오빠나,,,미워하세요...

  • 16. 원글...
    '05.11.11 4:27 PM (218.149.xxx.186)

    울엄마 울새언니 반대하는거 제가 감언이설로 꼬셔서 결혼 승락 받게 했습니다..
    울새언니 형편 넉넉치 않아 살림 사는거 없어서, 드럼세탁기 제가 사 줬습니다....
    울 부모님 지금도 크게 새언니 맘에 들어 하는거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글케 암것도 모르고 태평스럽게
    행동하는것이 성격 좋아 그런거라고,, 누누히 말합니다.
    새언니가 밉다기 보다 새언니의 친정언니, 친정엄마가 넘 해서 하는 말입니다.

  • 17. 지나가다...
    '05.11.11 4:33 PM (210.102.xxx.9)

    감정 앞세울 필요없이,
    오빠한테 부드럽게 얘기하세요.

    "엄마 힘들게 할 필요없이
    우리 둘다 산후조리원에 가든 산후도우미를 들이든 하자.
    나도 엄마한테 산후조리 받고 싶은 욕심 있지만
    엄마가 힘든거 아니까 산후조리원으로 갈꺼다"
    라고 타협하세요.

    "엄마도 둘 다 해주고 싶으시겠지만,
    혼자서 두명의 산후조리를 해주시는건 무리니까..."라는 얘기도 덧붙이고.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원글님의 새언니는
    크게 도리에 벗어나지는 않지만,
    왠지 얌체같은 느낌은 있네요. 그래도 한가족이니까 님께서 조금더 푸근한 맘으로 봐주세요.

  • 18. 출산휴가?
    '05.11.11 4:52 PM (210.207.xxx.253)

    여기..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 나가란 말이죠..ㅜㅜ 일 하고 싶어도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외국엔 산후조리란게 없나요?? 없어서 휴가가 없나?? 아마 그건 아닌듯 싶은데요...
    그쵸?

  • 19. 원글..
    '05.11.11 4:54 PM (218.149.xxx.186)

    결정된 사연 어찌어찌하여튼,,,, 울새언니는 조리원에 2주있다가 울친정에 들어와 있다가 친정엄마오는 4월에 자기 친정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저는 알아서 하는거고,,,

  • 20. 서럽지요
    '05.11.11 5:04 PM (58.235.xxx.59)

    원글님맘 이해할수 있어요 저도 올케랑 비슷한 시기에 임신했는데
    우리 시댁에서는 아무런 배려도 없는데
    우리 친정부모는 올캐 애나오면 묶인다고 여행도 보내주시고
    외식도 시켜주고 바나나도 사주시고 (아주 귀한 대접 받을때 였어요 20여년전 우습죠^^)
    바나나는 상징적 의미예요
    부모님 사랑을 뺏긴 기분에 앞에서는 내색을 못하고
    집에 와서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첫임신은 우울하잖아요( 자유로움에서 영영 멀어진다고 생각하면)
    특히 시집이 여유롭지 못하면 베품도 없잖아요
    원글님 올캐 친정에서 여유롭지 못하다 보니 시댁에 미루는 느낌이 드네요
    저라면 딸에게 갈겁니다 우울할때 사랑까지 뺏긴 기분이 들게 하지 않을 거예요
    만약 며느리친정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안계시다면 딸에게 양해를 구하고 며느리에게 가겠지만요

  • 21. 다시보니
    '05.11.11 5:14 PM (58.235.xxx.59)

    2월 3월이면 한달 간격으로 다 해주실수 있겠네요
    대신 사람쓰고 며느리가 시누 출산할 때 까지만 있으면 되겠네요

  • 22.
    '05.11.11 5:16 PM (220.85.xxx.17)

    말도 안되네요. 며느리는 산후조리 해주고, 딸은 알아서 하라니
    원글님도 선수치세요. 시어머니 허리 아프셔서 산후조리 못해주신다고요.
    그리고 원글님도 조리원 2주 가시고 친정어머니 3월 중순에 오시라 하세요.
    그리고 2월 출산해서 4월까지 시댁에 있다니, 시누가 3월에 출산인거 뻔히 알면서 좀 너무하네요.
    출산후 한달 지나면 혼자서 애 돌볼수 있어요. 친정엄마 힘들게 하지 마세요.

  • 23. 미국사는 이
    '05.11.11 5:20 PM (131.191.xxx.107)

    제가 알고 있기로는 미국에 출산 휴가 인가 뭔가가 그렇게 우리나라처럼 되어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가 따박따박 월별로 쓰던 생리휴가, 월차 뭐 이런 것들도 이곳 미국에서 얘기하면 뭔소린가 합니다. 이것은 잘 사는 나라 복지혜택하고는 아주 다른 문제입니다. (부자나라에서 복지혜택은 돈 없는 사람이 제일 많이 누리고, 우리들은 죽어라 세금내서 그 사람들 먹여 살립니다) 제 주변에서는 애낳고 일주일만에 직장 나가는 엄마들 많이 봤습니다. 아기는 애보는 사람 따로 고용하지 않으면 아주 힘듭니다.
    열받으실 일 아닌 것 같으네요.
    미국에서 애낳고 어디 봐주는 사람 없으면 피눈물 납니다. 안 겪어 본 분들은 그 심정 모르지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한달 반 산후조리 해주시다 한국 가셨는데, 그 후로도 얼마나 막막하던지. 그나마 전 집에서 애키우며 사는 전업주부였으니 다행이지, 만일 직장 다시 나가야 했다면 핏덩이 어디다 맡길 생각에 막막했을 것 같네요.

  • 24. ..
    '05.11.11 10:54 PM (221.140.xxx.153)

    어찌그리 셋이 낳는 시기가 거시기하답니까...
    에구 어쨌던간에 친정어머님이 원하는대로 해야죠...

  • 25. 위의 미국
    '05.11.12 4:04 AM (66.167.xxx.226)

    어느 회사 다니세요?
    제가 미국에서 젤 복지정책이 좋다고 하는 아이비*에 다니다가 아이 낳고 그만 뒀는데요.
    젤 좋다는 회사에서 정상분만의 경우 6주일이 유급 출산휴가입니다.
    그리고 그 후부턴 회사에서 6개월정도 휴직(무급)을 허가 받을 수가 있지요.
    이것도 매니져가 허가해 줘야 하는 겁니다... 보장 된 것이 아니고요.

    그리고 미국 회사(공무원들 말고) 일년에 정식 법정 공휴일은 5일입니다.
    휴가는 회사에 다닌 기간을 따져서 2주에서 4주정도로 일년에 쓸수 있고요.(회사에 장기 근무한 사람들은 4주까지 있지요)

    정말 .. 회사 나름이고 직장 나름입니다.
    미국회사들은 법적으로 그런 걸 보장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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