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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선물 & 이맘때 희원 가보신 분?

Cello 조회수 : 365
작성일 : 2005-11-11 11:49:03
내일이 남편 생일인데..
아직도 대책없이 있습니다.^^;
뭐..기념일 챙기는 걸 그리 중요시하진 않는 편인데,
뭐랄까..그래도 생활의 활력소를 마련하고자..^^

결혼해서 두 번째 맞는 생일인데..
작년에는 나름대로 미리 고민해서
맞춤용 탁상달력을 만들어줬었거든요.
우리 사진 넣고 양가 기념일 다 표기된 2005년도 달력 만들어
한 해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괜히 바쁘다보니
벌써 하루 전으로 다가왔어요.

별로 부족한 게 없는 사람인데다가..
더더욱이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뭘해줘야할지..더 어렵네요.

혹시 82분들..예전에 사용하셨던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좀 나눠주세요~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내일 희원에 다녀오려는데..
이맘때 희원 어떤가요?
단풍이 예쁘게 들었을꺼라 기대하고 있어요.

IP : 59.186.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일선물은
    '05.11.11 1:37 PM (221.147.xxx.56)

    저도 마땅히 생각이 안나구요... 저도 얼마전 신랑 생일이었는데 (저희도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그냥 같이 저녁 먹고.. 그렇게 보냈네요.
    이맘때 희원은 단풍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으려나 싶네요.
    본래 10월 말이 제일 좋거든요. 작년에 10월 말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 2. 어제 갔다왔어요.
    '05.11.11 2:05 PM (221.140.xxx.143)

    희원...단풍이 다 졌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흑흑
    그래도 마성 IC부터 에버랜드까지 들어가는 길은 불타는듯 합니다.
    그것만 봐도 행복했다니까요.

  • 3. 정말
    '05.11.11 2:54 PM (58.235.xxx.10)

    정말로 남편분이 좋아하는 뭔가가 없나요?

    울 남편은 가지고 싶은게 거의 없는데(옷이며, 신발 사는거 별로 안좋아 합니다. 낭비라고 생각하니 ^^;;)
    유독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혼수 1호도 플레이스테이션의 핸들이었지요
    거금 15만원짜리 게임용 핸들이라 ^^;; 남들이 보면 웃지요.

    이번엔 저희 결혼 1주년과 남편의 생일이 한달에 있어서 용돈 모아 psp 사줬어요.
    사실 심하게 비싼데요, 남편이 열심히 일하는데 그리고 집에 돈 다 가져다 주는데 사는 낙이 없으면 힘들거 같아서요.
    남편 좋아하는게 영화보는거랑 게임이니까 그거 하난 밀어줍니다.
    참! 전요. 남편한테 현금교환증 이쁘게 만들어줬어요 ㅋㅋ
    psp 사고 싶어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고르고 살수 있도록요
    그래서 이쁜 상자에 넣어서 줬더니 많이 감동하던데요 ^^
    작년엔 신랑 친구들 불러서 깜짝 파티 해줬구요.

    cello님도
    남편이 정말 좋아하는거 있음 그거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건 어떨까 싶어서요 ^^
    사실 희원이 어딘지 잘 모르겠고, 단풍은 거의 다 진걸로 알고 있거든요.

    뭐든 맘이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평소에 젤 좋아하는걸로 준비해보세요~ 선물이든 이벤트든 ^^

  • 4. Cello
    '05.11.11 9:48 PM (59.186.xxx.159)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희원 단풍이 다 졌다니..흑흑..속상하네요.
    집주변이나 학교근처엔 한창 단풍이 이뻐서 아직 남아있을 줄 알았어요.
    남편이 무척 실망하네요.

    선물은 아직 못샀구요.
    제가 좀 바빠서 이번 생일은 그냥 시판 케이크로 넘어가려다가..
    다른 사람 다 챙겨주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얼른 티라미수 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이제 몇 밤 새서 논문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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